저는 현재 엄청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중간 정도 크기의 2층 짜리 까페 건물의 주차 관리를
하루 5시간 30분 근무로 5만원(세금때고 실수령 48350원)받습니다. 30분은 휴식시간이라네요;;;
사실 따로 휴식 시간은 없는데 워낙에 노동강도가 최하수준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앉아 있거나 서있거나 하다가 주차장 꽉차면 옆 골목으로 안내하는게 다거든요.
각설하고 사건개요를 말하자면 저는 주말 알바라 보통 토요일 일요일을 근무하는데요
이번 월요일 한글날 아침에 문자로 '미리 말을 안했는데 오늘 나와 줄수 있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안그래도 물어볼까 하다가 말았는데.. 지금 준비하고 출발해도 1시간은
늦을꺼 같다'라고 했더니 괜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씻고, 밥은.. 먹을까~ 하다 그냥 패스하고 출발해서 평소보다 25분 늦은 상태로
도착해서.. 도착했다고 확인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시간이 흘러 오늘 주급을 받았는데 토일월 3일 일했으니 약 15만원이 들어와야
되는데 약 5천원이 빠져서 들어왔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보니까 25분 늦게 와서 오천원 뺐다고 하네요.
제가 이미 다음주까지 하고 그만두겠다고 말해논 상태라서 어차피 안볼 사람이니까
잘해줄 필요 없다고 생각한건지... 참 씁쓸하네요.
그거 5천원 보전해서 얼마나 부자가 된다고..
저 역시 5천원을 따져서 굳이 받아내기도 뭐하네요.
추석 연휴때는 반대로 미리 나와달라고 했던 날인데 당일날 아침에 버스타기 직전에
연락와서 안와도 된다고 하지를 않나.. (당연히 보상은 아무것도 없었고요)
자기 시간은 중요하고 고용인의 시간은 별 신경 안쓰는..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 얘기는 끝인데요 쓰다보니 고민 상담은 아니고 그냥 넋두리네요.
여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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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도 나와줄 수 있냐고 물어보고 서로 ok 한거고 돈은 일한 시간만큼 돈 받은건데 뭐가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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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에 사장놈이 아쉬워 불렀으면서 진짜 쓰레기네요. 그냥 5천원에 쓰레기 정리했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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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님이 좀 삐딱하게 생각하시는듯 나도 출근 늦게한만큼 돈만 깍는 직장다니고 싶네요 저런데 어디없나 빨리가고싶으면 빨리가고 5천원깍고 얼마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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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가도 되는거 억지로 나가줬더니 개쓰레기같은 넘이네요 더 주진 못할망정 이걸 작성자한테 뭐라하는 사람들은 뭡니까
(IP보기클릭)14.50.***.***
저런 소탐대실형 인간들 가끔 보는데 잘 되는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오천원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자기가 손해 보는 느낌을 매우 싫어하는 타입... 자기딴에는 이상하다고 생각도 안할껄요. 자기는 휴일 아침 당일에 출근 종용해 놓고 시급은 원리원칙대로 처리했다고 스스로 변명 하면서 말이죠. 고마움도 못느낄듯. 저 같으면 휴일에 사람 급하게 구했으면 좀 더 쳐줬을것같네요. 출근 당일 취소도 했다는거 보니 그냥 존중을 안해주는 느낌인데... 그냥 저런 인간들도 있다는 거 배웠다 치시고 얼른 털어버리세요. 계속 맘상해버리면 오천원 그 이상으로 손해보는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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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도 나와줄 수 있냐고 물어보고 서로 ok 한거고 돈은 일한 시간만큼 돈 받은건데 뭐가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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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러네요. 틀린건 없지 않냐고 말 한다면 틀린건 없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감정에 호소하는 얼간이 같이 보일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인생에서 또 하나 배웁니다. | 23.10.14 2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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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에 사장놈이 아쉬워 불렀으면서 진짜 쓰레기네요. 그냥 5천원에 쓰레기 정리했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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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3.10.14 2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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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3.10.14 2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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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님이 좀 삐딱하게 생각하시는듯 나도 출근 늦게한만큼 돈만 깍는 직장다니고 싶네요 저런데 어디없나 빨리가고싶으면 빨리가고 5천원깍고 얼마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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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ㅎㅎ 근데 그건 좀 아닌거 같네요. '일한 시간만큼만 돈 보내주시면 되니까요 저는 갈께요' 하고 일하다가 그냥 가고 싶을때 집에 갈까요?ㅎㅎ 그리고 다음 일할 사람 구하던 말던 신경 쓰지 말고 '저 오늘까지 일하고 그만 하겠습니다. 일한만큼 돈 보내주세요' 하고 딱 잘라서 그만둘까요? ㅎㅎ 사람 사는게 그건 아니잖아요. | 23.10.14 2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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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가도 되는거 억지로 나가줬더니 개쓰레기같은 넘이네요 더 주진 못할망정 이걸 작성자한테 뭐라하는 사람들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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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3.10.14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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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소탐대실형 인간들 가끔 보는데 잘 되는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오천원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자기가 손해 보는 느낌을 매우 싫어하는 타입... 자기딴에는 이상하다고 생각도 안할껄요. 자기는 휴일 아침 당일에 출근 종용해 놓고 시급은 원리원칙대로 처리했다고 스스로 변명 하면서 말이죠. 고마움도 못느낄듯. 저 같으면 휴일에 사람 급하게 구했으면 좀 더 쳐줬을것같네요. 출근 당일 취소도 했다는거 보니 그냥 존중을 안해주는 느낌인데... 그냥 저런 인간들도 있다는 거 배웠다 치시고 얼른 털어버리세요. 계속 맘상해버리면 오천원 그 이상으로 손해보는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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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3.10.14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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