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첫 회사에서 11년을 다닌 직장인의 정체성 고민 [15]




(582087)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2786 | 댓글수 15
글쓰기
|

댓글 | 15
1
 댓글


(IP보기클릭)211.241.***.***

BEST
본인의 업무적 가치를 쉽게 파악하는 방법은 다른 회사에 면접 보는 겁니다. PM이면 구직자리도 많을텐데 흔히 말하는 네카라쿠배 or 유니콘 회사에 지원해보세요
23.10.15 01:42

(IP보기클릭)220.79.***.***

BEST
pm이라기보다는 개발자가 맞을 것 같은데요. 커버 범위가 넓은 개발자. 좀 큰 회사서 pm은 인력관리 측면도 있어서..
23.10.15 13:03

(IP보기클릭)121.160.***.***

BEST
개발 10년 PM10년 해서 20년차 직장인입니다. 글쓴이의 롤은 웹기획자에 가깝네요. pm이라고 하기에는 먼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전무 pm은 직접 화면을 그리지는 않습니다. 기획자들과 이야기를 해서 그려진 화면에 대한 검토 및 피드백을 하는게 pm이죠. pm은 사업에 대한 견적을 내고 인력 관리, 업체관리, 리스크 관리, 비용관리, 인프라 관리 및 개발 방법론이나 차후 유지 모수나 이런것을 위한 계약서 작성 및 법리 검토등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료 시키면서 회사에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전문 pm이라고 하기에는 택도 없는 연봉을 받고 있는 건데. 일단 하는 일 자체는 pm은 아닙니다. 이직을 하면서 전문 PM이 되는 길이 좋아보이기는 합니다. PMP자격증 공부를 해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
23.10.15 13:42

(IP보기클릭)218.36.***.***

BEST
11년차에 연봉이 그정도면 엄청 적다고 생각되네요.. 요즘 중소 IT 기업도 신입 3년차만 넘어도 그정도는 받는데.. 11년차에 그정도면 연봉협상 시 확 올려받거나 아니면 ㅇ이직 하시는게... 신입이 한 회사 11년이면 뼈 묻고 고인물 될 생각 아니시면 너무 오래다니신 듯.. 연봉은 원래 이직 하면서 올리는 거에요.. 한 회사에서 열심히 해봤자 잡은 물고기 되면 안올려줍니다.
23.10.16 12:58

(IP보기클릭)14.32.***.***

BEST
전 게임회사밖에 안다녀서 겜회사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IT 거의 다 비슷할거로 예상) 기획기반으로 시작해 PM까지 하셨으니 게임회사로 치면 기획&기술PM이겠네요. 1. 기획자랑 개발자들 일하는 모습&하는 작업&기획서 보고 작업량 얼추 파악가능 2. 개발자가 작업하는데 얼마나 걸린다는 말이 구라인지 아닌지 파악가능 3. 각 파트 업무 조립 순서를 앎(or 파악하는데 어렵지않음) 4. 완료일로부터 프로세스 순서 역산하기(3번 기반으로) 5. 병목 프로세스 파악해서 쪼거나 인원확충 6. 행보관느낌의 소통능력(스튜 분위기에 맞춰서) 7. 각 컨텐츠 OR 기능별 기획서 발행 및 최신화 압박 뭐 이정도 가능하겠다 싶으시면 수준급 피엠... 그 외에 PM툴 사용 경험도 언급하는데 개발출신이셔서 뭘 드려도 금방 익숙해지실거라 생가합니다
23.10.15 12:35

(IP보기클릭)211.241.***.***

BEST
본인의 업무적 가치를 쉽게 파악하는 방법은 다른 회사에 면접 보는 겁니다. PM이면 구직자리도 많을텐데 흔히 말하는 네카라쿠배 or 유니콘 회사에 지원해보세요
23.10.15 01:42

(IP보기클릭)1.230.***.***

루리웹-3364153893
역시 이직준비인가보네요. 준비를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0.15 01:53 | |

(IP보기클릭)220.87.***.***

프로덕트, 프로젝트를 딱히 나누는건 못봤고 통칭해서 pm이라고 칭합니다 고객과 소통하면서 요구사항 협의하고 전반적인개발일정 조율해주는게 pm의 일이죠 직장환경은 제외하고 경력만 봤을때 제 생각엔 부족한 금액으로 보여요
23.10.15 01:49

(IP보기클릭)1.230.***.***

살로만치킨
요새 네카라쿠베에서 product manager가 뜨고있는거 같은데 직무를 보니까 제가 하는 일이랑 많이 겹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명시해봤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 23.10.15 01:55 | |

(IP보기클릭)219.240.***.***

하시고 계시는 일에 비해서 연봉에 낮으신 것 같습니다. 한 곳에서 오래 있는 것도 좋지만 그만큼 대우를 해주지 않는 곳이면 나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 다른 곳에 한두번 정도는 면접을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젝트 매니저는 개인적으로 크게 다른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왔던 일들 보면 충분히 더 좋은 대우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
23.10.15 04:06

(IP보기클릭)1.230.***.***

디쿠맨
여러군데 물어봤는데 이직준비를 기본으로 다른회사에 부딪혀보는게 좋다라는 의견이 많네요. 말씀주신 조언 참고해서 준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23.10.15 10:51 | |

(IP보기클릭)121.135.***.***

웹/UI,UX 기획 및 프로젝트 PM으로 팀업무 및 일정조율까지 하셨네요. 한 회사에서 11년이나 근무하셨고,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하셔서 실적도 있으시다면 이직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실 수 있으니 충분히 고려해보실 상황입니다.
23.10.15 10:57

(IP보기클릭)1.230.***.***

taeils21
넵 이직하는 방향으로 일단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 23.10.15 14:11 | |

(IP보기클릭)14.32.***.***

BEST
전 게임회사밖에 안다녀서 겜회사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IT 거의 다 비슷할거로 예상) 기획기반으로 시작해 PM까지 하셨으니 게임회사로 치면 기획&기술PM이겠네요. 1. 기획자랑 개발자들 일하는 모습&하는 작업&기획서 보고 작업량 얼추 파악가능 2. 개발자가 작업하는데 얼마나 걸린다는 말이 구라인지 아닌지 파악가능 3. 각 파트 업무 조립 순서를 앎(or 파악하는데 어렵지않음) 4. 완료일로부터 프로세스 순서 역산하기(3번 기반으로) 5. 병목 프로세스 파악해서 쪼거나 인원확충 6. 행보관느낌의 소통능력(스튜 분위기에 맞춰서) 7. 각 컨텐츠 OR 기능별 기획서 발행 및 최신화 압박 뭐 이정도 가능하겠다 싶으시면 수준급 피엠... 그 외에 PM툴 사용 경험도 언급하는데 개발출신이셔서 뭘 드려도 금방 익숙해지실거라 생가합니다
23.10.15 12:35

(IP보기클릭)1.230.***.***

김모조
구체적인 케이스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있는 일이랑 겹치는 부분이 보이네요. | 23.10.15 13:58 | |

(IP보기클릭)220.79.***.***

BEST
pm이라기보다는 개발자가 맞을 것 같은데요. 커버 범위가 넓은 개발자. 좀 큰 회사서 pm은 인력관리 측면도 있어서..
23.10.15 13:03

(IP보기클릭)1.230.***.***

opooooose
음.. 그 부분이 있어서 사실 PM이라고 언급해도 되는지도 의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23.10.15 14:01 | |

(IP보기클릭)121.160.***.***

BEST
개발 10년 PM10년 해서 20년차 직장인입니다. 글쓴이의 롤은 웹기획자에 가깝네요. pm이라고 하기에는 먼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전무 pm은 직접 화면을 그리지는 않습니다. 기획자들과 이야기를 해서 그려진 화면에 대한 검토 및 피드백을 하는게 pm이죠. pm은 사업에 대한 견적을 내고 인력 관리, 업체관리, 리스크 관리, 비용관리, 인프라 관리 및 개발 방법론이나 차후 유지 모수나 이런것을 위한 계약서 작성 및 법리 검토등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료 시키면서 회사에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전문 pm이라고 하기에는 택도 없는 연봉을 받고 있는 건데. 일단 하는 일 자체는 pm은 아닙니다. 이직을 하면서 전문 PM이 되는 길이 좋아보이기는 합니다. PMP자격증 공부를 해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
23.10.15 13:42

(IP보기클릭)1.230.***.***

고양이선생님
제가 정말 PM이라고 칭해도 되는지 고민했을 때 했던 부분들을 언급해주셨습니다. 저희 회사가 작기도 하고 전문 PM이라고 할만한 분이 안 계셔서 말씀주신 부분은 대표님이 담당하고 계십니다. 아마 계속 이 회사에 있으면서 볼륨을 키우면 말씀주신 롤이 저한테도 올거같긴 하네요. PMP자격증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0.15 14:04 | |

(IP보기클릭)218.36.***.***

BEST
11년차에 연봉이 그정도면 엄청 적다고 생각되네요.. 요즘 중소 IT 기업도 신입 3년차만 넘어도 그정도는 받는데.. 11년차에 그정도면 연봉협상 시 확 올려받거나 아니면 ㅇ이직 하시는게... 신입이 한 회사 11년이면 뼈 묻고 고인물 될 생각 아니시면 너무 오래다니신 듯.. 연봉은 원래 이직 하면서 올리는 거에요.. 한 회사에서 열심히 해봤자 잡은 물고기 되면 안올려줍니다.
23.10.16 12:58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57)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2)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54)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40)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4)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1)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8)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6385 2009.05.05
[인생] 힘드네요 (9)
[인생] 아버지랑 대판 싸웠네요 (23)
[인생] 인성이 고민 (19)
[인생] 군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17)
[인생] 나이 38살쯤에 이직이 가능할까요. (46)
[인생] 정신과를 가야 할까요? (17)
[인생] 인생이 막막합니다 (직업) (19)
[인생] 이런 고민을 할 날이 올 줄 몰랐네요,, (6)
[인생] 하수관 뚫는 작업 사기당함 도와주세요 (7)
[인생] 이런 것도 인생 고민일까요? (3)
[인생] 장인어른의 암수술 (7)
[인생] 송도 어떤가요 (43)
[인생] 취업 쪽 고민입니다 (8)
[인생] 계속 생각이 나요 (7)
[인생] 월세 인상 관련 질문입니다 (29)
[인생] 스압주의) 32살 진로 상담 (7)
[인생] 고민 (10)
글쓰기 27465개의 글이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