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음슴체로
일단 32임 만으론 30
고등학생부터 디자인 전공으로 쭉 달려오다가 편입해서 29살에 졸업하고, 30살에 디자이너로서 취직을 했슴
근데 허리디스크가 정말 심하게 터짐.
어찌저찌 수술안하고 잘 참아보는걸로 해서 잘 되었고 하여간 디스크문제로 일을 그만두게 되었음.
하여간 각설하고 디스크 터진겸 또 문제가 내가 일로서 디자인을 매우 못한다는 거였음.
하여간 첫번째로 디스크 문제, 두번째로 내 적성문제, 그리고 세번째로 한창 그때 터진 AI그림 이슈로 한 반년쯤 고민고민하다가 반평생을 배운 디자인을 포기하고 공기업 현장직쪽으로 진로를 바꿈. 나름 철밥통이라
그리고 취직에 나이제한이 없고 실제로도 40먹은 사람이 이쪽에서 신입으로 일하는경우도 진짜 흔한편이라 나이가 늙어서 취직을 못한다 이런건 자신있게 절대 없다고 할수 있음. 걍 정년퇴직 전의 호봉 월급 문제인데 이것도 60쯤에 퇴직이라
그래서 두루두루 따져본 결과 괜찮아서 해당 진로 정하고 30때 직업훈련소 들어가고 31때 자격증땀.
이제 32인 지금은 또 입사시에 필요한 부전공인 전기를 공부 겸 입사지원 중인데
예상보다 전기가 진짜 뒤지게 어려운거임. 수능때 수학8등급이던 내 대가리문제로 꽤 난항을 겪었고 그래서 예상과 다르게 올해 취업을 실패하고 내년을 바라보는 꼴이 되었음. 전기산업기사와 비슷한 지식을 요구하는게 문제라 나름 외우는 문제는 달달 외웠지만 그 계산쪽에서 계속 죽쑤느라 올해 모든 채용공고에 다 실패함.
심지어 상반기에 채용이 대부분 집중되고 하반기는 거의 경력직만 뽑거나 지역선발제한이라 타지역 사람은 애초에 지원도 안되고.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매우 적달까
그렇다고 내가 이 직업을 못할거같다 이런건 아니고 내 생각보다 좀 더 공부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섰음. 9급도 공부한다고 누구는 5년 한다는데 나도 뭐 그정도 걸리나보지 싶더라
근데 부모님 입장에선 그게 꽤 난감했는지 저번주부터 이번주까지 3번 정도 꽤 세게 압박을 주시더라고. 내가 올해엔 취업하겠다 했는데 슬슬 11월 다가오고 그러니깐.. 나도 해본다고 했는데 잘 안되었으니 난감한건 매한가지지만 옆에서 죽쑤기 시작하는 날 보면서 부모님도 많이 불안하시고 속상하셨나봄.
결론은 부모님이 내년 상반기 채용까지는 계속 지원을 해주기로 하셨는데 문제는 그 과정에서 내가 말이야 압박을 줬다고 하지만 실제론 격한 감정이 많이 오고갔음. 내가 그때 고민이 든게 어쨌든 부모님이 계속 지원을 내년까진 해주겠다고 하셨지만 아마 그 과정에서 계속 이런 압박과 잔소리가 계속 들어올테고 나도 너무 심적으로 많이 힘들거같고
더해서 열심히 했는데 내년 상반기도 ↗되버리면 아예 지원 그만둬버린다하시니깐
그래서 돈 지원해주시는거와는 별개로 나도 이제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계속 집에서 밍기적거리기도 그렇고 내년에 잘 안되었을 경우도 고려해야하고 그냥 지금부터 내가 직접 돈벌면서 공부할려고 직장을 알아봤음.
영어를 좀 하는편이라 영어실력이랑 뭐 이력서 잘써서 냈더니 동남아쪽 현지서류관련업무에 취직이 덜컥되어서 숙식제공에 세전 250 직장을 구하게 되었음. 거기선 나보고 올 날짜만 정하면 바로 항공권 쏴줄테니깐 오라고 하니깐 지금도 당장 정해서 가기만 하면 됨. 그전에 강남본사에서 근로계약서 쓰고
일단 숙식제공에 동남아쪽이라 물가도 싸니깐 잘 아끼기만하면 월급 반 이상을 아낄수있고, 딱 1년만 여기서 일하면 얼추 2년은 죽치고 공부만할 자금이 모이겠더라고. 아예 따로 독립해서 어디 원룸구해서 공부해도 1년 반에서 2년은 돈까먹으면서 공부할 시간이 나올거란 계산이 됨.
한국에서 숙식한다치면 70~100은 우습게 깨지는데 그만큼 세이브할수있으니 나쁘지도 않아뵈고. 농담이긴하지만 숙식비도 그만큼 포함한다면 사실상 세전 320은 되는거 아니냐 이런것도 있고?
여러모로 내 입장에선 꽤 매력적으로 보였음
그래서 내가 이 이야기를 꺼내니깐 부모님이 반대함.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고 우리가 지원을 안해주겠다는것도 아닌데 왜 굳이 밖으로 나도느냐, 니 나이가 내년부터 33인데 어쩌려고 그러느냐 지금 일한다고 공부 끊으면 잘 되기는 하겠냐 왜 흐름을 끊느냐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무조건 내년 상반기까지는 버티고 공부하라고 하는데. 당연히 또 그 과정에서 많은 고성과 핀잔이 오고갔음. 거기에 내 어머니는 그렇다 쳐도 아버지 성격이 꽤 폭급한 편이라서 이 상황에 내가 나가겠다고 하면 아마 진짜 크게 싸울거같기도하고 이것도 내가 망설이는 큰 요인임
그 후에 내가 고민하면서 느끼는게 부모님이 일단 지원을 해주긴 하겠지만 집에서 내가 공부하면서 이런식으로 싸우는게 한달에 한번꼴로 계속 있을거같고 그 스트레스가 나한테 너무 상당하다는 점임.
그리고 부모님이 내 생활패턴을 가지고 지적을 하는게 내가 11시쯤에 일어나서 좀 쉬다가 2~3시쯤에 공부하러 나가서 9~10시, 늦으면 11시 넘게 하다 오는데 부모님은 내가 아침 9시부터 공부하러 나가서 저녁 먹기전에 돌아오는걸 내 생각보다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내 실패의 원인을 내 생활패턴으로 진지하게 말하시더라고
난 사실 작년에 자격증 공부할때도 지금처럼 했고 스무스하게 다 잘됬어서 내 생활방식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수학을 못하는 내 머가리 그리고 시간 문제같은데
그때랑 지금이랑 다른점이 작년 자격증 공부는 내가 대전에서 훈련소 다니느라 부모님이 내 생활방식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된거고 지금은 집에서 공부하니 내가 하는 모습이 다 보인다는점이고. 그래서 내가 점심즘 일어나서 쉬다 공부하러가고 이런 모습이 매우 불성실하게 보였는듯
하여간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계속 내 취업문제로 갈등이 계속 생기고 이거때문에 부모님도 나도 서로 힘들고 감정상하니 차라리 내가 독립해서 돈벌어서 공부를 하는게 맞는거같다는거임, 이미 돈을 벌 회사도 최종합격도 했고 그냥 떠나기만 하면 되는데 부모님이 붙잡으면서 말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시니 내가 어떡해야하나 고민이 듦
이쯤 되니깐 부모님이 지원을 해주는게 문제가 아니고 계속 내 취업문제로 내가 집에 있으면 계속 갈등이 벌어지고 힘드니 눈치도 보이고 그냥 내가 슬슬 이 집에서 빠져서 알아서 돈벌면서 공부하는게 내 생각엔 맞는거같은데.
회사 야근도 딱히 없어보임 물론 회사피셜이긴한데 자세히 들어보니깐 내가 할 업무가 꽤 루즈하다고 들리긴 함.
부모님이 지금 1년 일하면 공부할 시간이 있냐고 하시는데 일단 회사가 기숙사라 통근시간이 없으니 오후 6시부터 남는시간만큼 공부를 해도 될거같고, 내가 1년간 일하고 오면 딱 내년 11월이니 똑같이 그 내후년 상반기 채용 시즌 전까지 또 공부할 시간은 충분할것이고
설사 만약 그게 잘 안되더라도 이미 회사서 벌어놓은 돈이 있으니 그냥 실패해도 또 쭉 공부해서 그 다음년의 채용공고를 준비해도 될거같고. 어차피 말한대로 공부가 시간문제이고 또 이쪽 업계는 신입에 나이제한도 없으니깐
막상 또 이번 해외 회사 가보니깐 근무환경이나 조건이 오히려 더 좋으면 아예 거기서 그냥 직장 눌러잡아도 괜찮을수도 있는거고. 결혼할생각도 없고 외지에서 눌러사는것도 난 딱히 거부감이 없어서. 그렇다고 내가 눌러살 생각은 아니고 일단은 찐으로 돈벌러 잠깐 갈 생각임.
그리고 생각보다 해외근무로 이번에 합격한 회사 조건이 꽤 좋고 이만한 공고 얻기가 어려워보여서 이번 기회를 놓치면 막상 내년 상반기때도 실패해버리면 다시 이런곳 찾기가 어려워보임. 디스크때문에 무거운거 들다 또 터질까봐 무서워서 힘쓰는 알바는 못하니 사무쪽 일 알아봐야하는데 이번 합격한 회사가 근무도 널널해서 괜찮아보인단 말임.
만약 내가 그냥 공부한다고 해서 내년 상반기때 잘되면 베스트지만 그때 되어서 또 실패하고 부모님 지원 끊기고나서야 일한다고 나서면 오히려 더 타이밍이 늦어서 ↗될거같기도 하고. 근데 부모님은 잘할 생각을 해야지 왜 실패할거부터 생각하냐고 하는데 난 내년 상반기가 아직 확신이 덜섬
그래서 이래저래 그냥 지금 딱 가서 일하고 딱 1년채울필요없이 10개월만 일하고 빠진다 쳐도 9월부터 상반기 3월까진 반년이란 시간이 있으니 일 그만두고 6개월동안 공부할 시간도 충분해보이고. 1년간 일하느라 공부하는게 적다해도 꾸준히 잘 하기만 하면 그래도 집에서 공부하는거에 반년치 언저리는 될거같고
근데 아까 말했다시피 아마 내가 이번에 지원 안받고 나간다 하면 분명히 대판 싸우고 부모님과 당분간 얼굴 못보고 살 생각으로 나가야할거같아서 그것도 함부로 내가 행동하기에 어려운 요인이기도 하고. 근데 내가 집에서 계속 공부하면 분명히 상반기까지 계속 부모님하고 싸울거같고
하여간 부모님도 내가 눈에 안보이니 걱정은 들어도 전처럼 크게 뭐라 안하실테고 나도 편해지고 그냥 돈벌어서 내가 자급자족하면서 공부하다가 내후년쯤 채용때 취직하는 플랜을 그려봤는데
님들 보기엔 어때보임
1. 그냥 부모님 어떻게든 설득시키고 알아서 돈벌고 공부한다
2. 부모님 말 따라서 지원받고 그냥 내년 상반기까지 얌전히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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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인생을 누군가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설령 그게 가족이라 하더라도요. 제 아무리 터치 안 하시는 부모님이라도, 부모님 댁에서 사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될 겁니다. 아버님께서 보시기에 조금만 못마땅해 보이시기만 해도, 직접적으로 뭐라 말씀은 못 하지만 한 숨 쉬시거나 고개를 저으시며 가신다거나 뭔가 비언어적 의사표현이 분명 전달될걸요? 그리고 그 스트레스 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어지간한 벽창호 아니고선... 아니, 애초에 그 정도의 벽창호라면 이런 고민을 하지도 않으시겠지만요.. 결국 그 스트레스에 못이겨 시험도 낙방하면 그 때 가서 아니 그러니까 내가 거기 간다고 했을때 왜 말렸냐며 부모님을 원망하실 건가요? 제가 보기엔 답은 이미 선생님의 마음 속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선생님의 인생이고, 선생님의 의지로 선택 하시는겁니다. 그것을 존중해 줄 것을 부모님께 잘 말씀드려 보시길 권합니다. 서른이 넘은 아들의 뜻 조차 존중해 주지 않는 가족이라면, 최악의 경우, 선생님께서 크게 싸우고 나오시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의 의지로 인생의 기로를 선택하실 것을 권합니다.
(IP보기클릭)121.137.***.***
님과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어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제 생각을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전 설령 부모님일지라도 님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인은 18세가 넘으면 되는게 아니라 책임으로 성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정신적으로 독립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그 책임감을 가질 정도로 능력이 되었을 때 비로서 성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부모님이 보시게에는 제대로 독립 못한 철부지로 느껴질 수도 있겠죠. 주변 또래에 비해 많이 늦으시기도 하구요. 전 공부만 매진하기 보다는 기회가 왔을 때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의 해외 경험이 언젠가 한국에서 새롭게 일을 시작했을 때도 분명 엄청나게 도움될겁니다. 제 개인적인 인생을 말씀 드리자면 님처럼 좋은 부모님이 계셨지만 25살에 독립하여 호주에서 5년 반동안 살며 학업과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학비와 생활비를 제가벌어서 이 때문에 졸업이 늦어지긴 해서 31살에서야 겨우 직장 생활 시작 했습니다. 처음에는 나이 든 신입이었지만 앞서 말씀 드렸던 호주에서 배웠던 지식과 인간으로서의 성숙함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좋은 회사 다니고 있고 안정적인 가정도 이뤘습니다. 전 님 인생을 위해서 공부보다는 조금은 특별한 경험을 빨리 쌓으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년 뒤 취직 되면 좋지만 만약 안되면 인생만 1년 낭비하며 가족도 크게 실망하고 돈까지 잃습니다. 하지만 지금 해외 취직을 하게 되면 돈은 물론 해외에서의 흔치 않은 경험을 쌓게 되고 비로서 독립을 하시게 되는 겁니다. 어떤게 더 낫다고 생각하실까요? 님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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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글 썼는데 하고싶은게 없어보임 공부도 진짜 하고싶은건지 모르겠고 일하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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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인생을 누군가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설령 그게 가족이라 하더라도요. 제 아무리 터치 안 하시는 부모님이라도, 부모님 댁에서 사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될 겁니다. 아버님께서 보시기에 조금만 못마땅해 보이시기만 해도, 직접적으로 뭐라 말씀은 못 하지만 한 숨 쉬시거나 고개를 저으시며 가신다거나 뭔가 비언어적 의사표현이 분명 전달될걸요? 그리고 그 스트레스 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어지간한 벽창호 아니고선... 아니, 애초에 그 정도의 벽창호라면 이런 고민을 하지도 않으시겠지만요.. 결국 그 스트레스에 못이겨 시험도 낙방하면 그 때 가서 아니 그러니까 내가 거기 간다고 했을때 왜 말렸냐며 부모님을 원망하실 건가요? 제가 보기엔 답은 이미 선생님의 마음 속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선생님의 인생이고, 선생님의 의지로 선택 하시는겁니다. 그것을 존중해 줄 것을 부모님께 잘 말씀드려 보시길 권합니다. 서른이 넘은 아들의 뜻 조차 존중해 주지 않는 가족이라면, 최악의 경우, 선생님께서 크게 싸우고 나오시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의 의지로 인생의 기로를 선택하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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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어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제 생각을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전 설령 부모님일지라도 님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인은 18세가 넘으면 되는게 아니라 책임으로 성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정신적으로 독립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그 책임감을 가질 정도로 능력이 되었을 때 비로서 성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부모님이 보시게에는 제대로 독립 못한 철부지로 느껴질 수도 있겠죠. 주변 또래에 비해 많이 늦으시기도 하구요. 전 공부만 매진하기 보다는 기회가 왔을 때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의 해외 경험이 언젠가 한국에서 새롭게 일을 시작했을 때도 분명 엄청나게 도움될겁니다. 제 개인적인 인생을 말씀 드리자면 님처럼 좋은 부모님이 계셨지만 25살에 독립하여 호주에서 5년 반동안 살며 학업과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학비와 생활비를 제가벌어서 이 때문에 졸업이 늦어지긴 해서 31살에서야 겨우 직장 생활 시작 했습니다. 처음에는 나이 든 신입이었지만 앞서 말씀 드렸던 호주에서 배웠던 지식과 인간으로서의 성숙함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좋은 회사 다니고 있고 안정적인 가정도 이뤘습니다. 전 님 인생을 위해서 공부보다는 조금은 특별한 경험을 빨리 쌓으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년 뒤 취직 되면 좋지만 만약 안되면 인생만 1년 낭비하며 가족도 크게 실망하고 돈까지 잃습니다. 하지만 지금 해외 취직을 하게 되면 돈은 물론 해외에서의 흔치 않은 경험을 쌓게 되고 비로서 독립을 하시게 되는 겁니다. 어떤게 더 낫다고 생각하실까요? 님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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