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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친구가 꼭 필요한건가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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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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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몰빵안해도 친구는 사귈수 있습니다. 다만 친구사귈때 야 내가 이만큼 해줬는데 왜 너는 나한테 이렇게 안해줘 하면 친구사이 안좋아지는건 시간문제입니다. 그냥 내가 친구로써 해줄수 있는 부분까지만해주시고 그 선을 넘어서는 미안한데 그건좀 어렵다고 이야기하시면됩니다. 힘들고 지칠때 친구가 위로해주길 바라기보다...그 위로는 부모님께 받으시고... 100을 다 해주기보다 그냥 20정도만 내어주고...가볍게 인사하고 농담ㅁㅁ 딱 그정도만 관계를 유지하세요. 너무 상대방에게 끌려가도 인생 피곤합니다. 내인생은 내인생대로 살면서...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해주는정도 그정도가 좋은거같습니다. 친구 없어도 살수는 있지만 나이들어서 친구도 없고 아내만 쳐다보고 자식만 쳐다보면... 아내도 자식도 숨막히지 않겠습니까? 서로 적당히 인생도 즐기고 친구들과도 놀고 그래야죠. 그리고 친구에게는 본인이 책임질수 있는말만 하세요. 예를들어 친구들 뒷담화를 친구에게 하면 그친구도 입이 있는데 그말을 전달하겠습니까?안하겠습니까? 난 널 믿어 그러니까내가 욕한거 남한테 말하지마...이건 별로 좋은생각 아니구요. 남욕할시간에...그냥 둘이서 재미있는 이야기나하세요. 기대하지도말고...과하게 주지도말고..적당한 친구사이로 지내다보면...정말 나한테 친한 친구로 다가오는 친구 한두명있을겁니다. 내가 선만 잘지키면서 친구관계 유지하면..나이들어서 외롭지않습니다.
21.12.15 14:50

(IP보기클릭)15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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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학생이라 학교에는 동급생들 있고 집에는 가족들이 있지만 독립하고 나면 정말 혼자에요. 친구를 많이 사귀라곤 하지 않겠지만 심심할때 연락할 사람 없으면 외로운 타이밍이 반드시 옵니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게 그냥 허투로 말하는게 아니에요.
21.12.15 17:25

(IP보기클릭)1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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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거의 2배가까이 산거 같은데 결론부터 말하면 친구같은거 별로 신경쓸필요없습니다. 학교다닐때 취업전까지야 다들 비슷비슷하니까 우정이 소중하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아무리 친해도 사회생활하고 서로의 처지가 달라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멀어집니다. 반대로 나랑 비슷한 처지라면 내가 싫어하는사람이랑 친해지기도 합니다.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습니다. 지금할일은 나의 역량을 키우는겁니다. 내가 정말 필요한 존재고 뭔가 이룬게 많으면 친구는 알아서 생깁니다. 그렇다고 난 친구필요없어 대놓고 말하진 말고 집착하지 말고 적당히 친하게 지내면 됩니다
21.12.15 20:09

(IP보기클릭)211.219.***.***

친구 없어도 삽니다. 앞으로 수많은 인연을 만날테니 지금의 상황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21.12.15 14:27

(IP보기클릭)121.138.***.***

고등학생이시면 공부에 전념하세요. 어차피 수능 끝나면 산산조각 나서 만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의리의리, 우리우정은 영원할거야!...등등을 외치다가 졸업식 끝났는데도 학교앞 PC방에 죽치고 앉아있던 친구가 떠오르네요. 학교 앞에 있으니까 겸사겸사 들렸던거지 학교 갈일이 없는데 거길 왜감.... 아무도 안 오지. 신입생들 들어오면서 저 아저씨는 뭔데 저기 틀어박혀 있냐하고 PC방 주인도 눈치보이니까 이제 그만오라고 하고 나가려고 해도, 고졸이니까 오라는데도 없고 그제서야 공부공부대학대학 왜 그랬는지 깨달아도 이미 늦었고 인생에는 시기와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공부에 전념하세요.
21.12.15 14:46

(IP보기클릭)133.5.***.***

유리탑
개인적으로 그렇지만도 않아요ㅎㅎ 자신이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든 인간관계는 중요합니다. 다만, 무언가에 집중하느라 만나는 횟수를 줄일 순 있겠지요. 글쓴이님, 자신을 사회와 격리시키지 말고, 그러한 상황에서도 남길 수 있는 최소한의 인간관계를 유지해가며, 본인의 사회성을 유지하세요. 어떠한 상황이든 사귈 수 있는 사람은 꼭 있고, 그러한 경험이 남은 인생에 있어서의 인간관계 형성에 도움이 된답니다. | 21.12.15 19:32 | |

(IP보기클릭)124.57.***.***

Ruliwebber
인간관계 중요하죠. 하지만 내가 갖춘게 없고 보잘것 없으면 친구들 다 떨어져 나갑니다. 예를 들어 내가 돈이없어 맨날 친구에게 얻어먹기만 하면 과연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낼수 있을까요? 인생은 기브앤테이크입니다. 여기서 평판이 좋게 살려면 내가 살짝 손해본다 생각하며 사는게 좋더군요. 극단적으로 말해 도움안되는(정신적,물질적)친구는 내 인생에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방해만 됩니다. 내가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면 친구는 알아서 생깁니다... | 21.12.15 20:20 | |

(IP보기클릭)147.47.***.***

친구사귈 기회는 앞으로도 많지만 공부할 기회는 지금뿐이에요
21.12.15 14:48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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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몰빵안해도 친구는 사귈수 있습니다. 다만 친구사귈때 야 내가 이만큼 해줬는데 왜 너는 나한테 이렇게 안해줘 하면 친구사이 안좋아지는건 시간문제입니다. 그냥 내가 친구로써 해줄수 있는 부분까지만해주시고 그 선을 넘어서는 미안한데 그건좀 어렵다고 이야기하시면됩니다. 힘들고 지칠때 친구가 위로해주길 바라기보다...그 위로는 부모님께 받으시고... 100을 다 해주기보다 그냥 20정도만 내어주고...가볍게 인사하고 농담ㅁㅁ 딱 그정도만 관계를 유지하세요. 너무 상대방에게 끌려가도 인생 피곤합니다. 내인생은 내인생대로 살면서...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해주는정도 그정도가 좋은거같습니다. 친구 없어도 살수는 있지만 나이들어서 친구도 없고 아내만 쳐다보고 자식만 쳐다보면... 아내도 자식도 숨막히지 않겠습니까? 서로 적당히 인생도 즐기고 친구들과도 놀고 그래야죠. 그리고 친구에게는 본인이 책임질수 있는말만 하세요. 예를들어 친구들 뒷담화를 친구에게 하면 그친구도 입이 있는데 그말을 전달하겠습니까?안하겠습니까? 난 널 믿어 그러니까내가 욕한거 남한테 말하지마...이건 별로 좋은생각 아니구요. 남욕할시간에...그냥 둘이서 재미있는 이야기나하세요. 기대하지도말고...과하게 주지도말고..적당한 친구사이로 지내다보면...정말 나한테 친한 친구로 다가오는 친구 한두명있을겁니다. 내가 선만 잘지키면서 친구관계 유지하면..나이들어서 외롭지않습니다.
21.12.15 14:50

(IP보기클릭)15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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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학생이라 학교에는 동급생들 있고 집에는 가족들이 있지만 독립하고 나면 정말 혼자에요. 친구를 많이 사귀라곤 하지 않겠지만 심심할때 연락할 사람 없으면 외로운 타이밍이 반드시 옵니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게 그냥 허투로 말하는게 아니에요.
21.12.15 17:25

(IP보기클릭)1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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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거의 2배가까이 산거 같은데 결론부터 말하면 친구같은거 별로 신경쓸필요없습니다. 학교다닐때 취업전까지야 다들 비슷비슷하니까 우정이 소중하다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아무리 친해도 사회생활하고 서로의 처지가 달라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멀어집니다. 반대로 나랑 비슷한 처지라면 내가 싫어하는사람이랑 친해지기도 합니다.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습니다. 지금할일은 나의 역량을 키우는겁니다. 내가 정말 필요한 존재고 뭔가 이룬게 많으면 친구는 알아서 생깁니다. 그렇다고 난 친구필요없어 대놓고 말하진 말고 집착하지 말고 적당히 친하게 지내면 됩니다
21.12.15 20:09

(IP보기클릭)203.171.***.***

그냥 본인 성격이 독고다이 하는 성격일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mbti나 사주풀이(본인 사주에 木이 없으면) 같은거 하면 그렇게 뜰수도 있어요... 제가 딱 그런 스탈이긴한데..오는 사람 안 마고 가는 사람 안 잡습니다 그런다고 사람인 안 다가오는것도 아니에요 그냥 왔다가 가는것일분 개중에 소중하다 싶은 사람 있으면 그 몇명하고 어울리는거고... 대학생 되면 어울리기사람도 다 나뉩니다..난중에 겪어보면 아실거에요
21.12.17 05:46

(IP보기클릭)115.21.***.***

뭔가 반대급부를 받으려고 잘해줬다면 그건 잘해준 것이 아냐. 내가 한 만큼 돌아오지 않는다고 속상해 하는 것은 장사를 한 것이다. 자신의 여유 에너지와 호의를 순수하게 전하는 것 그 자체가 목적일 때 관계는 푸근하고 참된 만족이 떠나지 않는다.
21.12.17 18:35

(IP보기클릭)222.96.***.***

나이 먹고나면 없는게 속 편합니다
21.12.18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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