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중반 남자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내성적인 성격 탓에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대학 졸업때까지 사귄 친구들은 10명 안팎이고 그마저도 졸업 후 직장생활하면서 연락이 뜸해지고 코로나로 볼 기회가 거의 없더라고요.
저 자체도 특별한 일이나 용건이 없으면 연락을 잘 안하고요.
직장은 외식업 주방에서 일하는데요.
제가 막내고 다른 분들은 4~50대입니다. 차이가 많이 나죠. 그나마 홀에는 저랑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있긴 한데요. 그냥 일상적인 대화나 가벼운 장난 정도 하기는 하는데 일하는 동안만 그럴 뿐이고 퇴근하면 저 혼자죠. 제가 먼저 연락하는 일이 거의 없다보니 굳이 연락처를 물어보지도 않긴 합니다.
홀 분들 퇴근하고 삼삼오오 놀기도 하는 것 같긴 한데(솔직히 부럽습니다.)
주방과 홀은 출퇴근 시간이 조금 다르다보니 같이 퇴근해서 놀고 그러는게 쉽지 않고요. 스케줄 근무라 휴무에 다같이 모여서 논다는 건 불가능하죠.
이렇다보니 퇴근하고 나서는 늘 혼자가 되어버려서 슬슬 힘들더라고요. 원래는 혼자 있는게 편하고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직장생활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 곳이 있어야 하는데 마땅히 풀 곳도 없고 연락하는 사람도 없고 만나는 사람도 없다보니 지친다고 해야하나요. 좀 그렇네요.
최근까지 연락한 사람 한 명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다들 많은 사람들과 연락하며 지내잖아요. 저는 진짜 하루에 연락하는 사람 많으면 1~2명인 것 같아요. 진짜로 연락하는 사람 하루에 한 명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런 삶이 이제는 지치네요. 인간관계가 너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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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연락하는사람 1~2명인거 정상입니다 대학때 활동 많이하던사람도 나이 더먹고 30대 되면 연락하는사람 확줄어들어요 인싸는 타고나는거라 인싸가 되실순 없고 퇴근하고 집에 혼자있는건 결혼안한사람은 다 그렇습니다 30넘어가면서 점점 연락하는사람 줄고 각자 제자리로 돌아가는 시기가 와서 어차피 연락할사람 만날사람 극소수만 남기때문에 그런부분을 아쉬워할 필요는 없구요 다만 20대 때에는 여러사람만나서 사람대하는 연습, 훈련이 필요한시기라서 사람많이 만나는게 좋은거죠 강아지 사회화 훈련하듯이 일단 코로나만 잘 참으시고 코로나 끝나면 사람이 있을만한곳을 가보세요 동호회라던가 아니면 집을 쉐어하우스같은곳에 들어간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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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연락하는사람 1~2명인거 정상입니다 대학때 활동 많이하던사람도 나이 더먹고 30대 되면 연락하는사람 확줄어들어요 인싸는 타고나는거라 인싸가 되실순 없고 퇴근하고 집에 혼자있는건 결혼안한사람은 다 그렇습니다 30넘어가면서 점점 연락하는사람 줄고 각자 제자리로 돌아가는 시기가 와서 어차피 연락할사람 만날사람 극소수만 남기때문에 그런부분을 아쉬워할 필요는 없구요 다만 20대 때에는 여러사람만나서 사람대하는 연습, 훈련이 필요한시기라서 사람많이 만나는게 좋은거죠 강아지 사회화 훈련하듯이 일단 코로나만 잘 참으시고 코로나 끝나면 사람이 있을만한곳을 가보세요 동호회라던가 아니면 집을 쉐어하우스같은곳에 들어간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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