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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끊임없이 남과 본인을 비교하는 사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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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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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비교한다 = 나 스스로 내세울 것이 없다. 즉, 자존감이 낮은 상대입니다. 선택 1. 불쌍히 여겨서 사랑으로 대해준다. 선택 2. 뚝배기 어택 선택 3. 쌩짜 무시
19.08.05 13:18

(IP보기클릭)2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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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유형의 인간 한 번 당해본 적 있는데요. 손절이 답입니다. 나는 그냥 잘 지내고 싶은데 모든 걸 경쟁 구도로 만들어서 불편함과 피곤함을 주는 인간 유형. 열등감과 자아 도취에 찌들어서 상대방 기분 배려는 안중에도 없는 이기적인 마인드가 본질인 놈들입니다. 나중엔 중요한 순간이 오면 상대방 밟고 올라서더라도 자기 이익 챙기려 들려 한다면 그게 바로 소시오패스가 되는 것이구요. 사사건건 그 사람은 당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듯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그 시선을 느끼시게 된다면 불쾌함도 더할 나위 없죠. 그냥 끊어버리는 게 답입니다. 그냥 참고 견디며 배려해주면 종국에는 자기 꼬봉 아랫사람으로 대합니다. 이런 류 인간들은 친구 관계를 결국엔 종속 관계로 만들어서 왕 놀이 하고 싶어하는 게 목적이에요. 군림하고자 하는 못된 놈들이죠. 계속 지켜보시면 제가 말해드린 성향들 하나 둘씩 나타날 겁니다.
19.08.05 16:03

(IP보기클릭)3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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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19.08.05 14:30

(IP보기클릭)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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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늦었는데, 말씀해주신 사람 같애요. 거리 둘려합니다. 감사합니다.
19.08.13 10:19

(IP보기클릭)1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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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연락도 만나지도 마세요. 최악의 친구입니다.
19.08.05 18:23

(IP보기클릭)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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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비교한다 = 나 스스로 내세울 것이 없다. 즉, 자존감이 낮은 상대입니다. 선택 1. 불쌍히 여겨서 사랑으로 대해준다. 선택 2. 뚝배기 어택 선택 3. 쌩짜 무시
19.08.05 13:18

(IP보기클릭)106.255.***.***

이런 사람들이 공부 욕심은 없습니다. 그건 지는건 ㅇㅈ 하고 넘어가죠
19.08.05 13:52

(IP보기클릭)125.137.***.***

흔히 이타적인사람과 이기적인 사람으로 나뉘는데 친구분께선 아무래도 후자가 가깝지 않나 싶네요 본인의 이득을 최대한으로 취하려 노력하는 사람들이기도 하고 어찌보면 그게 가장 본인을 위한 방어기제라고도 생각하는 법이기도 하니까요 이타적인 사람도 너무 그쪽으로 치우치면 남을 위해서 나를 희생한다 다 남을 위해서다, 지만 반대로 이기적인 사람은 남을 위해서 나를 희생하지만 그도 나만큼 희생할 줄 알아야한다 같은게 되거든요 또는 나를 위해서기도 하다가 될 수 있겠죠. 이 부분은 둘다 적용이 되어요. 나를 위해서 남을 돕는다와 남을 위해서 나를 희생한다는 좀 다른 관점이기도 해요 제 생각에 이 부류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은 것도 있겠지만 사회적인 문제라던가 이 나라 고질적인 문제기도 합니다(...) 빨리빨리 하자는 문화와 부모교육이라든 주위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는게 많고 그런걸 보고 습관화가 됬다던가 스트레스를 받았으면 죽기직전까지 나보다 더 편안하게 죽는사람이 있었을거야 하고 비교할수도 있으니까요 이걸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고치려면 이것 또한 자신이 해결해나가야할 일이며 누군가가 도와준다고해서 해결이 될 문제는 아닙니다 내가 갑자기 운동해서 몸이 완전히 좋아져보겠다, 늘 다이어트 하겠다 해서 제대로 지키는 사람이 크게 없듯이 그것을 하거나 없애야 할 계기가 존재해야하고 내가 남을 비교하고 깎아내리는 것이 내게 위로가 아닌 해가 된다는 걸 모르는 한 그걸로 인해 주위 인간관계를 완전히 잃어버리거나 소중한 사람을 그 계기로 놓아진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야 한다 생각해요 물론 여기서도 내가 그런 사람인가? 하기도 하고,너무 많은 인간관계에 지쳐 방어기제를 펼쳐서 전 주위사람을 두지 않는사람도 있다는 반면 정말 그 중에서 가장 하면 안될 짓이 남과 비교해서 나를 지옥까지 끌고가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이 행동이 필요하지 않은 건 아닌데 너무 지나친 비교와 뒷담은 어딜가나 좋지 않거든요 내가 성장하기 위한 비교인가 아니면 남을 깎아내리기 위한 내 만족인가, 타인과 본인을 비교하면서 위안을 찾는사람 이라면 친구로 뒀더라도 경쟁상대이고 자신이 잘되어서 성공을 기하면 분명 그걸로 너도 얼른 이 자리와야지 하고 우쭐 할 그런 사람일 가능성도 높겠죠 그정도면 다행이지만 아닌경우도 많으니까요 이게 이렇다 할 정답지는 없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런 사람을 주위에 두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고쳐나가려는 사람이면 몰라도 같이 욕하고 같이 비교하면 같이 힘들거든요
19.08.05 13:54

(IP보기클릭)14.5.***.***

고민상담게시판
긴 답변 감사드립니다. | 19.08.05 21:33 | |

(IP보기클릭)3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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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19.08.05 14:30

(IP보기클릭)121.131.***.***

열등감 이상 이하도 아니겠네요;;; 그렇게라도 위안을 삼아야 본인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타입이신듯하네요;;;
19.08.05 14:59

(IP보기클릭)220.72.***.***

BEST
저도 그런 유형의 인간 한 번 당해본 적 있는데요. 손절이 답입니다. 나는 그냥 잘 지내고 싶은데 모든 걸 경쟁 구도로 만들어서 불편함과 피곤함을 주는 인간 유형. 열등감과 자아 도취에 찌들어서 상대방 기분 배려는 안중에도 없는 이기적인 마인드가 본질인 놈들입니다. 나중엔 중요한 순간이 오면 상대방 밟고 올라서더라도 자기 이익 챙기려 들려 한다면 그게 바로 소시오패스가 되는 것이구요. 사사건건 그 사람은 당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듯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그 시선을 느끼시게 된다면 불쾌함도 더할 나위 없죠. 그냥 끊어버리는 게 답입니다. 그냥 참고 견디며 배려해주면 종국에는 자기 꼬봉 아랫사람으로 대합니다. 이런 류 인간들은 친구 관계를 결국엔 종속 관계로 만들어서 왕 놀이 하고 싶어하는 게 목적이에요. 군림하고자 하는 못된 놈들이죠. 계속 지켜보시면 제가 말해드린 성향들 하나 둘씩 나타날 겁니다.
19.08.05 16:03

(IP보기클릭)61.36.***.***

BEST 파르페로
답변이 늦었는데, 말씀해주신 사람 같애요. 거리 둘려합니다. 감사합니다. | 19.08.13 10:19 | |

(IP보기클릭)220.72.***.***

슈퍼카빙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세상엔 정말 나쁜 놈들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다 유형화되어있나봐요... 그런 놈들 언젠간 다 박멸되면 좋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사회 구조가 그런 짓거리 하는 놈들은 도태되는 구조로 확립되면 좋겠어요. 여튼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 또 그런 유형을 만나게 되실거에요. 처음엔 성향 숨기고 있다가 친해질수록 점차 본성을 드러내는 놈들. 아무나하고 친구가 되면 후엔 후회를 하게 되는 세상인 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 땐 누구에게나 붙임성 있어서 사람들도 사회성 좋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쉽사리 처음 만나는 사람들하고는 친해지려 하지 않네요. 몇 번 당해보니 소시오패스들 많더군요. ㅠㅠ 좀 차가워졌음... 친구도 가려가면서 사귀어야 하겠더라구요... | 19.08.14 09:22 | |

(IP보기클릭)59.13.***.***

어떤 사람인지 분석하려고 하기보다 친구니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나쁜뜻 없는 건 알잖아요 그런게 아닌 것 같다면 친구가 아니었던 거죠..
19.08.05 16:50

(IP보기클릭)14.5.***.***

지원군
| 19.08.05 21:35 | |

(IP보기클릭)110.70.***.***

BEST
되도록 연락도 만나지도 마세요. 최악의 친구입니다.
19.08.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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