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파트 이사(전세)를 해서 가전.집기 다 집어놓고 씻고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천장에서 딱! 거리는 소리가 갑자기? 나더라구요
처음에는 별거 아니겠지 싶었는데 이게 간헐적으로 5~30분 간격 랜덤으로 딱!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제가 밤잠이 예민해서 이런소리가 나면 잠을 못자는데. 어쩔때는 소리가 약하다가 또 간혹 큰 소리로
딱! 이렇게 납니다. 거실과 안방에 시스템에어컨이 있는데 오후에 잠시 가동한다고 틀어보고 바로
껐는데요. 이거때문에 소리가 나는건가요? 밤새도록 소리가 나다가 아침에 괜찮다 싶더니 또
소리가 나네요. 이사 온 첫날부터 잠도 제대로 못잤고 미치겠습니다.ㅠ
혹시 원인 아시는분이나 해결책 가르쳐 주실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아파트는 2월부터 입주가 된 신축아파트이고 시스템에어컨은 이전 집주인이 설치를 했습니다.
ps: 고민관련 글이라 구분을 어디다 둘지 몰라서 일단 인생쪽으로 했습니다.
(IP보기클릭)119.194.***.***
천장안은 목재가 맞물려있는 구조로 힘을 받고 있습니다. 목재의 수축현상으로 나는 소리로 추측됩니다. 새집이나 리모델링 한 집에서 흔히 나오는 증상으로 온도에 따라 영향을 받고 시간이 지나 목재에 함유된 수분이 다 건조되면 더 이상 소리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를 링크해 드릴테니 참고하세요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0801&docId=270399659&qb=7LKc7J6lIOuqqeyerCDshozsnYw=&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T%2BMgDdpVuEGssuyOlCZssssssMh-491311&sid=jDkfGoe9fu9oEwOiUOzCBA%3D%3D
(IP보기클릭)222.238.***.***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혹시 수격현상(워터해머)이 아닐지 조심스럽게 의심해봅니다.
(IP보기클릭)118.41.***.***
수격현상이 뭔가요? 혹시 이 상황이면 문제가 큰건지요? 에어컨과 연관된 문제인지?
(IP보기클릭)222.238.***.***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자세하게 나올 텐데요. 저도 전공분야가 아니라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수도배관 어느 부분에서 압력이 강하게 가해질 때 배관을 망치로 때리는 것처럼 "땅" 하는 소리가 나는게 수격현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아파트 화장실에서 계속 끼익 끼익하는 소돗물 잠그는 소리가 나서 검색해보다가 알았습니다. 원인은 그런데 해결하기는 조금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전 윗집의 수압을 조금 줄이니 소리가 사라졌습니다. 수격현상이 아닐 수도 있지만 증상이 비슷해서요
(IP보기클릭)112.161.***.***
소리가 정확히 어디에서 나는지. 어떤 소리인지 녹음을 해두시고 아파트 관리실 찾아가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면 해결해줄수있는 기술자 수소문해서 연결해줍니다. 언제 해결될지 알수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tv를 켜놓고 잔다거나해서 소리를 신경쓰지않게 노력하세요. 그 간헐적으로 들리는 소리에 귀가 트여버리면 앞으로 해결될때까지 개공생하게 됩니다. 전 아파트 꼭대기층에 사는데 물만 틀면 천장에서 웅웅 거리면서 소음이 나더라구요. 관리실에 문의했더니 아파트 옥상쪽 올라가더니 물탱그 옆 가압펌프라는게 있는데 이게 노후되서 나는 소리라고 교체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IP보기클릭)222.238.***.***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혹시 수격현상(워터해머)이 아닐지 조심스럽게 의심해봅니다.
(IP보기클릭)118.41.***.***
수격현상이 뭔가요? 혹시 이 상황이면 문제가 큰건지요? 에어컨과 연관된 문제인지? | 18.11.08 09:00 | |
(IP보기클릭)222.238.***.***
분노의볼트라이너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자세하게 나올 텐데요. 저도 전공분야가 아니라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수도배관 어느 부분에서 압력이 강하게 가해질 때 배관을 망치로 때리는 것처럼 "땅" 하는 소리가 나는게 수격현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아파트 화장실에서 계속 끼익 끼익하는 소돗물 잠그는 소리가 나서 검색해보다가 알았습니다. 원인은 그런데 해결하기는 조금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전 윗집의 수압을 조금 줄이니 소리가 사라졌습니다. 수격현상이 아닐 수도 있지만 증상이 비슷해서요 | 18.11.08 09:13 | |
(IP보기클릭)118.41.***.***
넵. 참고하겠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 18.11.08 11:32 | |
(IP보기클릭)112.161.***.***
소리가 정확히 어디에서 나는지. 어떤 소리인지 녹음을 해두시고 아파트 관리실 찾아가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면 해결해줄수있는 기술자 수소문해서 연결해줍니다. 언제 해결될지 알수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tv를 켜놓고 잔다거나해서 소리를 신경쓰지않게 노력하세요. 그 간헐적으로 들리는 소리에 귀가 트여버리면 앞으로 해결될때까지 개공생하게 됩니다. 전 아파트 꼭대기층에 사는데 물만 틀면 천장에서 웅웅 거리면서 소음이 나더라구요. 관리실에 문의했더니 아파트 옥상쪽 올라가더니 물탱그 옆 가압펌프라는게 있는데 이게 노후되서 나는 소리라고 교체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IP보기클릭)118.41.***.***
아하~~ 그런 문제도 있었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18.11.08 11:33 | |
(IP보기클릭)119.194.***.***
천장안은 목재가 맞물려있는 구조로 힘을 받고 있습니다. 목재의 수축현상으로 나는 소리로 추측됩니다. 새집이나 리모델링 한 집에서 흔히 나오는 증상으로 온도에 따라 영향을 받고 시간이 지나 목재에 함유된 수분이 다 건조되면 더 이상 소리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를 링크해 드릴테니 참고하세요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0801&docId=270399659&qb=7LKc7J6lIOuqqeyerCDshozsnYw=&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T%2BMgDdpVuEGssuyOlCZssssssMh-491311&sid=jDkfGoe9fu9oEwOiUOzCBA%3D%3D
(IP보기클릭)118.41.***.***
사실 방금전까지 저도 이 내용에 대해서 조언을 들었습니다. 낭인자파님 조언과 자료 링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 18.11.08 11:33 | |
(IP보기클릭)118.41.***.***
한가지만 더 문의드립니다. 그러면 지금 아파트가 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는데. 현재 8개월이 넘었는데도 소리가 나면 앞으로 계속 날수 있단말인지요? 목재에 함유된 수분을 날리는 방법중에 창문을 다 열어놓는것도 좋은 방법인지요? | 18.11.08 11:45 | |
(IP보기클릭)119.194.***.***
앞으로도 계속 납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빈도가 줄어듭니다. 그러다 사라지는 거니까요. 창문을 여는 게 도움이 될진 모르겠구요. 시간외에 확실한 해결책은 아는 바가 없네요. 즉흥적으로 떠오른 생각은 소리나는 천장에 열선을 붙여 온기로 나무를 데운다면 더 빨리 건조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제 집이 아닌지라 권할수가 없네요 | 18.11.08 12:38 | |
(IP보기클릭)119.194.***.***
아님 드라이기... 도배지만 괜찮다면 밑져야 본전같은데 | 18.11.08 12:40 | |
(IP보기클릭)118.41.***.***
아 그렇군요. 열선은 좀 어렵겠고 드라이기가 방법일수도 있나보군요. 실은 저도 전세인지라 제 멋대로 할수가 없어서 난감합니다.ㅜ 아무튼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8.11.08 12:42 | |
(IP보기클릭)119.194.***.***
검증된 것도 없는 제 개인적인 의견인지라 정 못참으시겠거나 답이 없을 때 뭐라도 시도해보시고 싶다면 참고하시라고 쓴 것입니다. 좋은 결과 있었음 좋겠습니다 | 18.11.08 12:46 | |
(IP보기클릭)118.41.***.***
넵. 이제 이사온지 하루만에 이런일이 있으니 뭐든 해봐야지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18.11.08 12:5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8.41.***.***
마리노
LED등 말씀이십니까? 흐음.. 일단 관리사무소에 문의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8.11.08 11: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