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3 리마스터 출시 당시 극 시리즈로 입문한 팬들 상당수가 접거나 아예 거른다는 반응이 팽배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실제로 용시리즈에 푹 빠졌다던 국내 스트리머조차 커뮤니티 반응만 믿고 용3 리마는 거르고 넘어가기도 했었죠.
저도 극1로 입문한 유저였다보니 사실 용3 리마스터 하면서 오랜 세월의 흔적을 굉장히 견디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고전 용시리즈부터 해온 유저들에겐 용3의 낡음, 불편함이 지극히 당연했을지몰라도 극1로 입문한 유저들에겐 전혀 당연하지 않았으니까요.
용시리즈에 대한 팬심보다 고전게임 특유의 낡고 불편한 점에서 오는 역체감이 압도적으로 더 크게 다가온다는걸 용3 리마스터때 제대로 느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불구하고 용3 리마스터를 130시간이나 즐길 정도로 재밌게 즐기긴 했었습니다.
외전을 제외한 본가 넘버링 최악의 용시리즈로 손꼽힐만한 이유도 명확하게 느껴졌으나 잔재미를 주는 요소도 상당히 많긴 했었거든요.
나팔꽃 파트 같은 호불호갈리는 지점이 의외로 제 취향에 맞았던것도 있었기에 낡고 불편한것만 어떻게 견뎌내면 괜찮은 면도 많은 게임이었다 추억합니다.
용3을 넘어 시리즈 최악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용극3은 현재 미네가 주인공인 용3 외전은 끝내고 키류가 주인공인 본편으로 넘어온 상태입니다.
장점이든, 단점이든 하고픈 말이 산더미같지만 짧게 요약하면 용극3은 용극3 나름대로 괜찮은 구석도 있다 싶습니다.
낡고 불편한데 답답하고 어렵기까지한 용3 원작 특유의 진입장벽이 완전히 사라져 쾌적하게 즐길만한점도 마음에 들고, 용3 원작에는 없었던 새로 추가된 서브컨텐츠도 용시리즈 특유의 병맛훈훈한 센스는 여전했습니다.
류지와 더불어 매력적인 최종보스 투톱으로 손꼽히는 미네가 주인공인 용3 외전 역시 용7 외전보다 짧은 볼륨이 아쉽긴해도 인상적인 면도 있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체험판때 큰 충격을 안긴 파워에이드 강물은 본편에서 어느정도 수정되었지만 여전히 아쉬운 품질이고, 그 충격적인 강물 외에도 그래픽 품질 편차가 느껴지는 구간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70%가량 날아간 서브스토리와 그에 못지않게 많은 양이 삭제된듯한 히트액션은 개편했다는 말로 퉁치고 넘어갈 수준은 확실히 아닙니다.
천계, 코마키, 캬바쿠라를 삭제한것 역시 용3을 추억하는 유저로서는 아쉬울수밖에 없습니다.
그 외 일부 캐릭터 모델링 변경건은 의외로 시게루처럼 잘 바꾼듯한 케이스도 있었지만 리키야처럼 이질감이 어마어마한 케이스도 있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만 모델링 변경건은 아마 용3을 아예 안해봤다면 이질감은 크게 못느낄겁니다.
교체된 일본 배우들의 사생활 논란점까지 속속들이 캐고있다면 이질감과 별개로 불편함을 느낄순 있겠지만 말이죠.
요샌 소감을 거의 안 남기다 보니까 간만에 장점이든, 단점이든 다 쏟아붓고싶지만 언젠가 용극3 엔딩 소감 남길 날이 오면 못다한 이야긴 거기서 다 할듯 합니다.
다만 전 용8 외전에서 느꼈던 실망감을 용극3으로 어느정도는 회복했다 싶어서 간만에 소감 좀 남겨보고 싶기도 했네요.
개인적으로 용유신 극이나 용8 외전보다는 용극3이 좀 더 제 마음에 듭니다.
물론 시리즈 최악의 게임들끼리 도토리키재기하는게 큰 의미는 없기는 합니다.
다만 용 시리즈를 11년 넘게 즐기고 있는 팬으로서 대세와 조금 다른 의견이더라도 보태보고 싶어서 간만에 소감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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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려는 것들을 자세히 리뷰해주셨네요 사실 스토리가 용3가 지루할 수도 있고 용3를 기존에 했던 분들에겐 아쉬울 순 있지만 저처럼 기억이 쇠퇴된 사람이나 처음 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미니게임도 신선하고 순수한 요소도 있어서 괜찮고 용 시리즈 중에는 용8처럼 힐링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미니게임만 하다가 3장에 겨우 10시간이네요. 드퀘7는 밀봉된 채 이 게임만 즐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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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극3을 나름 만족하면서 플레이 가능하신분마저 손절할 수준인 8외전은 대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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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용극1로 입문해서 용시리즈에 진짜 완전 빠져버린 상태여서 극2>3리마스터 바로 했는데 3리마스터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 엔딩 본 후에 이렇게 욕 많이 먹는 작품인줄 처음 알았었습니다ㅋㅋ콩깍지가 씌이면 아무것도 안보인다는 말이 저같은 경우가 아닌가 싶어요!!물론 재밌게는 했지만 스토리는 쉴드불가네요ㅋㅋ용시리즈 팬이기도 하고 욕 많이 먹었던 3리마조차 너무 재밌게해서 극3 바로 구입 하려고 했는데 저에게는 서브퀘 70%삭제가 너무 크게 다가오더군요ㅠㅠ전 오락실게임은 잘 안하고 병맛,감동,개그로 짜여진 서브퀘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걸 70% 쳐냈다고 하니 아직도 망설이고 있네요ㅎㅎ그래도 나팔꽃 애들과의 유대이벤트등이 끌리기도 해서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플레이 해볼거 같습니다ㅋㅋ 용시리즈 다 했는데 왜인지 모르게 용8외전은 크게 안끌려서 아직도 안해봤네요.마지마가 싫은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끌리지가 않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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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아주 잘 쓰셧네요.그리고 쓰신내용 대부분이공감됩니다.이번 극3가 다른 극이나 최근작들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지는건 사실 이지만.이렇게까지 욕먹을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저도 우선 엔딩보고 다시 소감을 쓸 예정인데,우선 지금까지 해본걸로는 여느때와 다를바없는 언제나의 용과같이 같습니다. 용과같이 하면 보통 추구하는 재미들이있죠.실제장소들과 같은 맵을 돌아다니는재미(카무로쵸,도톤보리,하와이 등),호쾌하고 재미난 액션.병맛 개그.가슴뜨거워지는 의리넘치는 스토리. 등등..이번 극3도 이 대부분을 충족하는거 같습니다. 욕먹는이유를 보니..그래픽품질(사람들 눈이 많이 높아진것도있음),삭제된 컨텐츠들 인거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ps2때부터 1,2를 시작한경우라, ps3에서 3이 나왔을때 엄청재밌게했습니다. 우선 처음으로HD그래픽으로 나온 용과같이라 화면만 봐도 감탄하면서 했었네요.오키나와 거리를 걸으며 와 그래픽좋다 이랬었죠. 그래서 이번 극3도 그래픽좋게느껴집니다. 그러나 말씀하신거처럼 많은 사람들이 극1로 입문하고 극2하고 3(리마스터)하면 이질감이 상당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극3도 그렇게 좋게 안느껴지겠죠. 이해되는 부분입니다.사람의 판단이란게 경험에 의해 상대적인것이라,예를들어 원룸살다가 18평가면 완전 궁궐인데 32평살다가 18평가면 너무불편하죠. 극3도 마찬가지로,극1,2,6,7,8등과 비교하면 불편하고 이상해보일수도있을거같네요(그래도 극1,2와 많은부분에서 같아져서 편의성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컨텐츠 삭제는 ..제생각엔 제작하다가 시간이 안되서 빼버린거같습니다.처음 극3만들기로 했을때 회의를했을텐데 그때부터 뺏을거같진않고,하다가 빼지않았을까 싶습니다.(제작비문제,발매일 마감 등등)왜냐면 뭔가 어색합니다.새로운미니게임(나팔꽃,폭주족등)도 만들정도인데 있는걸 삭제한건 이상하죠.있는걸 조금만 손보면되는데. 극1나오기전까지 12345(ps3) 모두 공략집 보며 했던사람이라 저는 한글화로 나오는거만 해도 너무좋은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이번 극3도 무난하게 플레이중입니다~ 바램은 극4,극5까진 꼭 만들어주면좋겟네요..6은 리마스터정도만... 궁금한건 이다음 용과같이는 뭐가나올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도 8외전은 몰입이 잘안되더라구요 ㅎㅎ그래픽고 좋고 마지마형님도 좋아하는데 ㅎㅎ뭔가 좀 용과같이 안같다고나 할까,이질감도 느껴지구요 ㅎㅎ 뭐 그래도 의리로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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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안좋은 평가가 많지만 저도 재밌게 즐기고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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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안좋은 평가가 많지만 저도 재밌게 즐기고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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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면도 분명히 있지만 마냥 실망스럽기만 한 게임은 아니더군요. 이미 커뮤니티에선 최악으로 결론이 났지만 저도 우려에 비해선 재밌게 하고 있네요. | 26.02.21 1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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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필터에 대한 불만이 좀 많긴 하더군요. 파워에이드 강물도 저 필터 때문이었나 싶기도 하고... | 26.02.21 1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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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기에 용3 리마는 역체감이 상당할수밖에 없으니까요. 아예 3편 자체를 거르면 모를까 굳이 3편을 할거면 저도 용3 리마보단 용극3을 좀 더 권하고 싶긴 합니다. 용극3 평가가 안좋다고 용3 리마의 그 낡고 불편했던 점들이 이제와서 편하게 느껴질것도 아니니까요. 원작 자체가 그 낡고 불편한거 감안할만큼 시리즈 내에서 손꼽히던 명작이었던것도 아니고... | 26.02.21 16: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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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극3을 나름 만족하면서 플레이 가능하신분마저 손절할 수준인 8외전은 대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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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외전도 할만은 했는데 컨셉이나 포지션이 너무 애매했던게 컸던거 같습니다. 해적 컨셉을 잡을거면 아예 유신처럼 따로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어요. 8의 외전 형태를 취할거면 좀 더 진지한 방향으로 갔어야했다고 보고요. 8의 하와이편은 후반부가 구려서 그렇지 중반까진 제법 살벌한 편이었는데 그 분위기를 전혀 잇지못하는 삼류악당들만 나와서 그게 좀 별로였습니다. 8의 최종보스도 결론은 삼류악당이었지만 8외전 보고나니 그래도 이류악당은 되었던거 같아요 ㅋㅋ | 26.02.21 2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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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용극1로 입문해서 용시리즈에 진짜 완전 빠져버린 상태여서 극2>3리마스터 바로 했는데 3리마스터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 엔딩 본 후에 이렇게 욕 많이 먹는 작품인줄 처음 알았었습니다ㅋㅋ콩깍지가 씌이면 아무것도 안보인다는 말이 저같은 경우가 아닌가 싶어요!!물론 재밌게는 했지만 스토리는 쉴드불가네요ㅋㅋ용시리즈 팬이기도 하고 욕 많이 먹었던 3리마조차 너무 재밌게해서 극3 바로 구입 하려고 했는데 저에게는 서브퀘 70%삭제가 너무 크게 다가오더군요ㅠㅠ전 오락실게임은 잘 안하고 병맛,감동,개그로 짜여진 서브퀘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걸 70% 쳐냈다고 하니 아직도 망설이고 있네요ㅎㅎ그래도 나팔꽃 애들과의 유대이벤트등이 끌리기도 해서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플레이 해볼거 같습니다ㅋㅋ 용시리즈 다 했는데 왜인지 모르게 용8외전은 크게 안끌려서 아직도 안해봤네요.마지마가 싫은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끌리지가 않네요…ㅋㅋ
(IP보기클릭)14.46.***.***
전 3리마 체험판으로 1장 하면서 충격받았다가 2장 들어선 이후에 나팔꽃과 류큐 거리 나오면서 신선함을 느껴 흥미를 붙였던 기억이 있네요. 용3이 초반은 지루하고 후반은 시리즈 특유의 파행으로 넘버링 중에서도 평가는 제일 안좋았지만 오키나와를 소재로 한 이야기 자체는 용3만의 매력점이라 그런 면에서는 꽤 기억에 남기도 합니다. 용극3의 경우 섭퀘 70%를 비롯해서 짤린게 진짜 많기는 합니다. 히트액션도 상당수가 짤렸고 천계, 코마키, 캬바쿠라 등 정말 많이 짤렸어요. 근데 짤리기만 한게 아니라 추가된것도 많기도 하더라고요. 나팔꽃 운영이나 반항아의 용, 칸다 프로젝트, 헬즈 아레나 등 전부 재탕인건 맞는데 약간씩 변화를 주거나, 새로운 요소를 첨가하기도해서 100% 재탕에 스킨만 갈아끼운 그런 수준은 또 아닙니다. 더군다나 커다란 서브스토리의 이야기 자체는 분명히 새롭고 용시리즈 특유의 병맛훈훈한 감성 제대로 살려서 전 재밌게 하고 있네요. 코마키를 대체하는 사범도 캐릭터든, 액션이든 신선한 매력이 있었고요. 코마키가 삭제된게 아쉬운거지 새로운 사범 자체는 죄가 없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용3 리마는 용3 리마대로 추억하고, 용극3은 용극3대로 즐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원작의 요소를 짜른건 아쉽지만 원작 그대로 리메했으면 그것도 그거대로 아쉬웠을거 같습니다. 이미 다 해봤던거니까요. 그래도 오랜만에 나오는건데 새로운 요소도 추가된게 좋아요. 원작을 개선하면서도 재현하고 +@였으면 그야말로 최고였겠지만 현 상태도 전 커뮤니티에서 난리난만큼 최악으로 느껴지진 않습니다. 저에게 진짜 최악은 용8 외전이었고 그 다음이 유신 극이었던거 같아요. 용3 원작과 용극3은 둘 다 장단이 있어서 전 원작보다 구리단 생각은 별로 안듭니다. 원작도 원작대로 문제 많았으니까요. 낡고 답답한것뿐만 아니라 서브컨텐츠 품질도 질보단 양으로 때운 감이 있어 그때라고 마냥 좋았던건 아니었죠. 3편이 그렇게 마냥 이것도 저것도 다 좋은 게임이었으면 애당초 시리즈 최악의 넘버링으로 손꼽혔겠나 싶고요. | 26.02.22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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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려는 것들을 자세히 리뷰해주셨네요 사실 스토리가 용3가 지루할 수도 있고 용3를 기존에 했던 분들에겐 아쉬울 순 있지만 저처럼 기억이 쇠퇴된 사람이나 처음 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미니게임도 신선하고 순수한 요소도 있어서 괜찮고 용 시리즈 중에는 용8처럼 힐링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미니게임만 하다가 3장에 겨우 10시간이네요. 드퀘7는 밀봉된 채 이 게임만 즐기는 중입니다.
(IP보기클릭)14.46.***.***
나팔꽃 파트 자체가 용3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닌가 싶은데 이 부분을 커다란 미니게임으로 제대로 보강했더군요. 미네 파트의 헬즈 아레나도 재밌게 했고 키류 파트의 반항아의 용도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재탕이 많은건 사실인데 용시리즈 자체가 재탕에 재탕에 재탕으로 이어진 시리즈라 극3만의 문제라고 보기도 어렵고 오히려 재탕을 거듭하며 변화와 개선을 이뤄낼수 있었던 면도 부정할수 없죠. 용극3의 서브컨텐츠도 재활용의 극치이긴 하지만 전작들의 서브컨텐츠 대비 변화하거나 개선된 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나팔꽃 운영 자체가 유신의 어나더 라이프를 기반으로 7~8의 미니게임 및 새로운 요소를 섞어 개량한 컨텐츠니까요. 전 어나더 라이프는 되게 별로였는데 나팔꽃 운영은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재탕이 마냥 나쁜건 아닌거 같습니다. 유신보다 극3이 좀 더 마음에 드는건 이런 면에서도 있네요. | 26.02.22 21:10 | |
(IP보기클릭)106.243.***.***
글을 아주 잘 쓰셧네요.그리고 쓰신내용 대부분이공감됩니다.이번 극3가 다른 극이나 최근작들에 비해 완성도가 떨어지는건 사실 이지만.이렇게까지 욕먹을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저도 우선 엔딩보고 다시 소감을 쓸 예정인데,우선 지금까지 해본걸로는 여느때와 다를바없는 언제나의 용과같이 같습니다. 용과같이 하면 보통 추구하는 재미들이있죠.실제장소들과 같은 맵을 돌아다니는재미(카무로쵸,도톤보리,하와이 등),호쾌하고 재미난 액션.병맛 개그.가슴뜨거워지는 의리넘치는 스토리. 등등..이번 극3도 이 대부분을 충족하는거 같습니다. 욕먹는이유를 보니..그래픽품질(사람들 눈이 많이 높아진것도있음),삭제된 컨텐츠들 인거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ps2때부터 1,2를 시작한경우라, ps3에서 3이 나왔을때 엄청재밌게했습니다. 우선 처음으로HD그래픽으로 나온 용과같이라 화면만 봐도 감탄하면서 했었네요.오키나와 거리를 걸으며 와 그래픽좋다 이랬었죠. 그래서 이번 극3도 그래픽좋게느껴집니다. 그러나 말씀하신거처럼 많은 사람들이 극1로 입문하고 극2하고 3(리마스터)하면 이질감이 상당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극3도 그렇게 좋게 안느껴지겠죠. 이해되는 부분입니다.사람의 판단이란게 경험에 의해 상대적인것이라,예를들어 원룸살다가 18평가면 완전 궁궐인데 32평살다가 18평가면 너무불편하죠. 극3도 마찬가지로,극1,2,6,7,8등과 비교하면 불편하고 이상해보일수도있을거같네요(그래도 극1,2와 많은부분에서 같아져서 편의성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컨텐츠 삭제는 ..제생각엔 제작하다가 시간이 안되서 빼버린거같습니다.처음 극3만들기로 했을때 회의를했을텐데 그때부터 뺏을거같진않고,하다가 빼지않았을까 싶습니다.(제작비문제,발매일 마감 등등)왜냐면 뭔가 어색합니다.새로운미니게임(나팔꽃,폭주족등)도 만들정도인데 있는걸 삭제한건 이상하죠.있는걸 조금만 손보면되는데. 극1나오기전까지 12345(ps3) 모두 공략집 보며 했던사람이라 저는 한글화로 나오는거만 해도 너무좋은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이번 극3도 무난하게 플레이중입니다~ 바램은 극4,극5까진 꼭 만들어주면좋겟네요..6은 리마스터정도만... 궁금한건 이다음 용과같이는 뭐가나올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도 8외전은 몰입이 잘안되더라구요 ㅎㅎ그래픽고 좋고 마지마형님도 좋아하는데 ㅎㅎ뭔가 좀 용과같이 안같다고나 할까,이질감도 느껴지구요 ㅎㅎ 뭐 그래도 의리로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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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3 원작은 그 당시에 즐겼던 유저들이라면 리마스터를 즐긴 유저들보다 감회가 남달랐을거 같습니다. PS2에서 PS3으로 넘어간 다음 처음 즐긴 용시리즈였을테니까요. 다만 극 시리즈로 입문한 유저들은 PS4에서 PS3으로 다운그레이드된듯한 역체감을 느낄수밖에 없었고요. 게임은 이래서 그때그때 즐겨야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역체감 견뎌내고 130시간이나 즐겼던거 생각하면 용3도 용3대로 매력이 있긴 했다 추억합니다. 극3은 삭제된 컨텐츠도 충격적으로 많으나 추가된 컨텐츠도 많아서 어느정도 상쇄되는거 같습니다. 용3만의 개성이 다소 줄어든 감은 있으나 전작들의 컨텐츠를 재탕하면서도 나름대로 새로운 요소를 더하거나 개선되어서 이번에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용8 외전은 제가 즐긴 용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야망없고, 플레이할 가치도 가장 떨어지는 편이라고 생각하네요. 어둡고 불편한 느와르 장르의 매력을 너무 거세해버렸죠. 기존의 매력을 대체할만큼 해적물의 로망을 잘 살렸냐하면 그것도 아니고요. 극3은 그래도 용3 자체가 느와르 느낌도 충만했던 시리즈라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 26.02.23 15: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