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 > 작은아이
감기를 주고 받기 시작했습니다.
B형 독감이
저희 집도 휩쓸었어요.
큰아이는 다행이 39도의 열도
너끈히 버티고
수액 한 번 맞고
털고일어나 열도 잡히고 건강합니다.
주말끼고 있어서
어린이집 등하원도 많이 안쉬고
다른 친구들에게 전염도 안시킨 것 같아
다행입니다. 휴
하지만
콩알딱지 5개월 둘찌는
매콤합니다.
어린이 병원에 입원합니다.
보호자가 상주해야 하다보니
신랑과 바톤터치하며
식사합니다.
친정어머니께서 도와주셔서
같이 밥 한끼 합니다.
자가제면이라는데
매우 애매한 맛의 닭칼국수 ..
신랑 칼국수도 뭔가 뭔가 ..
기름이 닿으면 뭔들 ..
이라지만 돈가스도 뭔가 아쉽고
고로케 역시 그냥 그렇습니다.
수액줄을 꼽는데 저 작은 손에
주삿바늘 꼽는게 제일
고통스럽습니다.
간호사선생님이 도와주셔서 겨우 잡고 피뽑고
바늘 꼽는데 마음이 참 힘들었네요.
만지지 못하게 기저귀 돌돌 싸놨는데
저 손으로 엄마 열심히 때리고 놀았습니다.
아가가 아파도 다행이 먹기는 그럭저럭 먹어서
집에 와서 이유식 계속 준비합니다.
큰아이 이유식 노트를 바탕으로
백미 > 감자 > 애호박 > 밤 등
계획을 수립하지만 안지켜집니다.
ㅠㅠ
백미 > 감자 > 애호박 > 청경채 …
뭐 조금 바뀐들 ㅎㅎ ;
큰아이때 쓰던 쿠진아트 제품은
이유식 만들기 5개월만에
사망하셔서 이번엔 닌자로 새로 들였읍니다.
죽지 말고 1년 이상 가자 응?
백미가루 + 잘게 썰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린 감자
+ 물 120
다행이 둘째는 아주 좋은 타이밍에
운좋게 입원도 하고 초기 진료도 잘봐서
잘퇴원했어요.
휴
조금만 늦었어도 큰 일 날 뻔 한건 안비밀입니다.
친정어머니께서 놀라서
제주 도착해서 일 보시다 말고
집에는 가지도 못하시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와서
탑승가능 표 찾아서 오신것도 안비밀 ㅎ
헤헤
엄마 미안해유 ㅎㅁㅎㅋ
원하는 질감이 나올 때 까지
무한 젓기.
바닥이 눌지 않고
먹이기에 좋은 질감과
충분히 재료가 익어서 호화될때까지
저어줍니다.
대략 7-10분 정도 젓는데
처음에 5분 정도는 중불로 젓다가
어느정도 묵직하게 질감이 잡히면
약불로 내려 충분히 익혀준단 느낌으로 만들어줘요.
시판 이유식도 좋은데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ㅡㅡㅋ
그래서 그냥 그때 그때 만들어요.
흐 .. 내 팔..
나를 위한 작은 사치
고기 ><
보다 왠일로 파스타가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왜…?
나는 고기가 좋은
육식동물인데
흑흑
애호박은 겉껍질은 얇게 깎고
씨앗 부분도 다 돌려 깎아 빼줍니다.
뺀 부분은 카레 ^_^
잘게 다진 애호박 + 쌀가루 + 물
닌자씨가 와라라라락 갈아주면
저어주며 익혀줍니다.
신랑이 팔 망가진 저를 대신해
고생했어요ㅋ
고마워 :)
애호박 향이 너무 좋아서
잠시 둘 다 만들어서 옮기다말고
킁카킁카 향을 느끼면서
아이가 잘 먹기를 기도합니다.
아가, 어서 건강해지렴
:)
이번 구정 연휴는 몸 회복을 위해
제주집으로 갑니다.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했는데
카스ㅌㄷ말고 제가 좋아하는 그러나 먹지는 못하는 ㅠ
친구가 있네요.
반가워라 +_+
수술 부위가 갑자기 터져서
뭔가 줄줄 세길래 응급실 다녀온건
안비밀입니다.
나약한 환자녀석
피가 푸슉 푸슉 나는것도 아닌데
왜 온거람 ? 하는 표정의 의료진들
(절대 그런 말은 아무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에게 민망했습니다.
무려 102세 어르신도 계신데
저는 뭐..
민망해라 ;
다행이 뭐 큰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고
흡수되는 속도가 아무는 속도랑 달라서
생긴 별 일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도 집에 혼자 있었다면
소독약으로 소독하고 탈지면으로 닦고
끝났을 것 같은데 ..
가족들이 같이 있는 상황이라
119 출동!!
구급대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나중에보니 옷이 챠콜톤이라 티가 안 난 것이고
스카프와 니트, 셔츠 할 것 없이
피와 이상한 체액 얼룩이 .. ㅜㅠㅋ
나이스 이 핑계로 실 -크 스카프 하나 사렵니다 ㅋ
카지노 모델이 너무 매력적이네 !
하고 친구들에게 물어봅니다.
아이돌인가 ?
네..
저는요.. bts도 몰랐읍니다;
친구들에게 또 한 번
놀림을 받습니다 ㅋㅋ
시골쥐가 도시 왔으면 응?
아이돌도 좀 알라는데요..
저도 아이돌 노래 들어요!
Ses 나 hot나 오랜지캬라멜이나 응?
소녀시대도 가끔 듣는데?
했다가 또 놀림받습니다.
그렇지만 음악은 개인의 취향이라고요. ㅜㅡ
뮤지컬 이야기 하면
한작품만 20번 넘게 본 사람
여기 있는데 헤헤
(시체 관극은 별로 .. 남에게 피해 안주는 선에서 보면 되죠.)
아쿠아플라넷 제주
작년까지는 연간 회원권 하나로 잘 버텼는데
이제는 아이것도 끊어야 합니다 ㅡㅡㅋ
4번 이상 가면 내 승리인데 ㅡㅡ
제주도민 제외도민 50% 할인에 고민됩니다.
먹이주기 체험 ( +10,000) 신청합니다.
둘이니까 2만원 ㅠ
바닥이 투명한 보트를 타고
직원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메인 수조에서
먹이주기 체험인데요.
처음엔 무섭다고 뻥치더니
나중에는 안내리려 합니다 ㅡㅡㅋ
직원분께서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
먹이 하나 더 주셔서
아이가 행복해서 박수를 연신 칩니다 ㅎ
상어가 수조 위쪽으로 와서
물도 맞았는데
딸래미가 너무너무 즐거워합니다.
상어다~ 우와아아~~~
팔 하나가 없는 이 친구 이름은
한담이로 한담에서 구조된 친구입니다.
인간이 미안합니다.
딸래미는 한참을 이친구 앞에서
팔이 있던 곳을 쓰담쓰담 합니다.
뭘 아는지 모르지만
한담이라고 이름을 가르쳐주자
사랑해 한담아 합니다.
미안하다 한담아, 네가 자유롭게 살아야 할
바다를 우리가 빼았아서,
자연에게 너를 돌려보내지 못해 미안해.
제주 집에 내려오고 아침마다
2-30분 걷기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쓰레기는 주워오는데
치워도 치워도 줄지 않는 것이
씁쓸합니다.
엄마, 커다란 물고기에요.
엄마, 내 발 밑에 상어가 지나가요.
가오리도 지나가요!
말간 눈 가득
좋아하는 물고기들을
가득 담습니다.
하 ㅡㅡ
연간이용권 ㅜㅜ
고민하는 이유는
곧 사람들이 많아지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서 입니다.
제 비루한 체력은
너무 나약하니까요;
아이‘샤크’림
상어 젤리를 얹은
엄마! 그루퍼에요!
따님이 조만간 저보다 물고기를 더 많이 알지 않을까요?
딸은 한글은 아직 잘 모르는데
알파벳은 다 외웠습니다 ㅂㄷㅂㄷ
영어로 나오는 물고기 도감 보고 배웠어요..
전 일본에서 잠시 살았는데요.
오이타라는 소도시에서 살았어요.
신정을 쇠는 일본,
구정을 쇠는 한국,
전 신정에는 한국에서,
구정에는 일본에 있다보니
딱히 명절 음식을 못먹었는데요.
하숙집 어르신께서
한국식으로 끓인 떡국을 챙겨주셨어요.
하나비라 모찌도 차와 함께
처음 먹어보고 일본 화과자를 알게 되었는데요.
가끔 생각나는 맛입니다.
하나비라 모찌 먹고싶다 했는데
친구가 이거나 먹으라며 보내준 화과자입니다.
고나시도 우이로우도 네리끼리도
다 잘먹습니다.
사람이 날 때면 모자란 것도 있고
넘쳐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인복이 없지만 또 그만큼 한 번 얻은 인복은
참으로 귀한 사람들로만 얻으니
양보다는 질로 승부한다 봅니다.
캬캬캬
세화 오일장
제주의 토속 음식 기름떡입니다.
별 것 없이
밀가루반죽을 기름에 지져
설탕 뿌려먹습니다.
옆에는 빙떡 ㅎㅎ
즉석 착즙 구좌 당근 주스
상어야 안녕?
상어고기는 약간의 요산이 있습니다.
복어도 안녕?
복어조리는 반드시 자격증을 가진 업소를 이용합시다.
제주 여행중
이렇게 생긴 물고기를 보시거든
바비큐를 하신다면
한 번 시도하십시오.
고질맹이, 고즐맹이 등으로 불리는 요친구는
소금 뿌려 구워먹으면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전 그냥 팬프라이 할거에요.
성산 하나로마트 수산코너
점점 회코너가 실해지더라고요.
오늘자 세화 바당 :)
아
오일장 입구 분식집들은
국수 말고는
비추입니다.
떼잉 ㅡㅡ 그리운 영ㅎ분식 ㅠㅠ
사장님의 김말이가 예술 그 잡채였는데 ..
날이 좋던 어느 아침
산책 중 집 앞 바다에요.
조금씩 더 건강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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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 되셔요 ^^ | 26.02.15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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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맞은 나 칭찬해 !! 하지만 아이들 핑퐁은 .. 진짜 눈물납니도 ㅠㅠ | 26.02.15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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