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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장례식 직접 치루니 알게 되는 것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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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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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발... 회사사람들이 조문오면서 낸 부주금 400여만원 때문에 시발 돈 받아먹고 바로 그달에 퇴사하는건 아무리 멘붕상태였어도 그건 아니지 싶어서 시발... 1년정도만 더 다녀야지 하면서 퇴사미룬게 벌써 4년이 되간다..... 올해는 지내고 새로운 인생이 좉망일지 럭키비키일진 모르지만 내년3월엔 퇴사해야지...
24.09.07 01:02

(IP보기클릭)22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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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단 무작정 가서 밥은 먹는데 오래는 못있겠더라
24.09.07 00:58

(IP보기클릭)17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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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뭐 누가 장례식을갔는데 옷차림이~~~ 이 지랄하면서 개지랄떠는게 ㅈㅗㅈ지랄인이유인거지 난 아직도 예전에 어떤 걸그룹이 행사가는길이었나 끝나고였나 급하게 시간내서 장례식간다고 행사복그대로 간걸로 네티즌들이 존나욕했던사건이 아직도 기억남
24.09.07 01:01

(IP보기클릭)1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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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정신없어서 왔는지 안왔는지 축의금 안보면 기억이 안날수도 있는데 장례식은 정신없는 와중에도 와준게 너무 고마워서 기억에 박혀있음
24.09.07 01:00

(IP보기클릭)12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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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양말 발바닥에 얼굴 그려진건 신지 말아줘... 뒤에서 대기하다 눈 마주치고 웃참 하느라 갈비뼈 부서지는 줄 알았다고... ㅠㅠ
24.09.07 01:04

(IP보기클릭)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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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 3일이 더럽게 힘들고 느리더라 다 마무리 하니까 3일은 무슨 1~2주는 지난 심정이었음
24.09.07 01:02

(IP보기클릭)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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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담으로 1. 절을 많이 할 경우를 대비해서 무릎 보호대들 준비하자 2. 부모 장례식 동안에는 정신이 없어 눈물이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중에 혼자 밥 먹다가 눈물이 펑펑 쏟아진다. 3. 무의식중이 그리움 때문에 한달 후에쯤 돌아가신 분이 꿈에 나오신다. 너무 놀라서 깨지 말고 보고 싶다, 사랑한다고 말해 보는 것도 좋을듯
24.09.07 01:25

(IP보기클릭)22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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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단 무작정 가서 밥은 먹는데 오래는 못있겠더라
24.09.07 00:58

(IP보기클릭)211.226.***.***

hoony19
상주가 나랑 같이 있어줄 상황이나 일행하고 같이 간게 아니고 조문객 계속 오면 오래 있기도 좀 뭐함 조문객 계속 오시는데 테이블 오래 차지하기 죄송스럽 | 24.09.07 01:03 | | |

(IP보기클릭)58.29.***.***

hoony19
진짜 깊은 관계 아니면 가서 밥이라도 먹고 한시간 정도만 있어줘도 괜찮음. 상주도 다 이해함. 그래도 최소 한시간은 있다 오는게 예의라고 들었음. | 24.09.07 01:20 | | |

(IP보기클릭)1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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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정신없어서 왔는지 안왔는지 축의금 안보면 기억이 안날수도 있는데 장례식은 정신없는 와중에도 와준게 너무 고마워서 기억에 박혀있음
24.09.07 01:00

(IP보기클릭)175.123.***.***

경사는 못챙겨도 조사는 챙기는게 맞다 경사는 안와도 그러려니 하는데 조사 때 5만원 내거나 안오면 기억에 남더라
24.09.07 01:00

(IP보기클릭)175.12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현질은물통이아니야
결혼식은 달랑 하루 보통은 한두시간하니까 바쁘면 못갈수있다지만 장례식은 보통 3일이나 내내하니까 | 24.09.07 01:02 | | |

(IP보기클릭)17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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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뭐 누가 장례식을갔는데 옷차림이~~~ 이 지랄하면서 개지랄떠는게 ㅈㅗㅈ지랄인이유인거지 난 아직도 예전에 어떤 걸그룹이 행사가는길이었나 끝나고였나 급하게 시간내서 장례식간다고 행사복그대로 간걸로 네티즌들이 존나욕했던사건이 아직도 기억남
24.09.07 01:01

(IP보기클릭)183.99.***.***

눈물이 안나오는건 아니네요 장례식장에서 아버지 시신 마지막으로 작별인사 및 확인할겸 깔끔하게 할때 곁에 있었는데 눈물 나오려는거 겨우 참았는지라.
24.09.07 01:01

(IP보기클릭)183.99.***.***

Alex.S
더 이상 안울겠다고 맹새도 했던지라. | 24.09.07 01:02 | | |

(IP보기클릭)17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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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발... 회사사람들이 조문오면서 낸 부주금 400여만원 때문에 시발 돈 받아먹고 바로 그달에 퇴사하는건 아무리 멘붕상태였어도 그건 아니지 싶어서 시발... 1년정도만 더 다녀야지 하면서 퇴사미룬게 벌써 4년이 되간다..... 올해는 지내고 새로운 인생이 좉망일지 럭키비키일진 모르지만 내년3월엔 퇴사해야지...
24.09.07 01:02

(IP보기클릭)58.232.***.***

이거 진짜임 옷차림? 진짜 신경안씀 조문객이 오셨다고? 진짜 감사함
24.09.07 01:02

(IP보기클릭)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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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 3일이 더럽게 힘들고 느리더라 다 마무리 하니까 3일은 무슨 1~2주는 지난 심정이었음
24.09.07 01:02

(IP보기클릭)220.65.***.***

젤나가를 믿으시나요
경조휴가 딱 3일밖에 안 나오는 게 얼마나 인정머리 제도인지..... 그나마도 안 나오는 개졷소도 태반일텐데 하.... | 24.09.07 02:52 | | |

(IP보기클릭)119.192.***.***

나도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나서 상주로 있었는데 진짜 저말 맞더라.. 회사분들 왔는데 너무 정신도 없고 분명인사도 하고 했는데 나중에 알아차림
24.09.07 01:03

(IP보기클릭)12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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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양말 발바닥에 얼굴 그려진건 신지 말아줘... 뒤에서 대기하다 눈 마주치고 웃참 하느라 갈비뼈 부서지는 줄 알았다고... ㅠㅠ
24.09.07 01:04

(IP보기클릭)112.170.***.***

5853760
친구가 고양이 그려진 존나 귀여운 양말 신고 왔는데 부산에서 허겁지겁 올라온거 아니까 욕도 못함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만났을 때 안주거리로 썼지 ㅋㅋㅋㅋ | 24.09.07 01:39 | | |

(IP보기클릭)118.34.***.***

아직도 기억나는건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술고래라 망나니취급 비슷하게받던 방계친척분이었는데 다른친척은몰라도 우리할아버지가 같은친척혈족이라고 엄청챙겨주셨다고함 술끼고 엄청슬퍼하셨던게 기억이남음 대화한적도 면식도없는분이었는데 아직도 기억한편에 기억에남음
24.09.07 01:06

(IP보기클릭)115.138.***.***

이번에 같은 나이의 대리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참석했는데 진짜 고마워 하셔서 머쓱했음... 월말이라 재고조사도 해야 해서 오래 있진 못했음
24.09.07 01:07

(IP보기클릭)218.39.***.***

조모상때 느낀건데, 못와도 좋다... 고생한다는 한마디 갠톡조차도 도움된다...
24.09.07 01:08

(IP보기클릭)58.239.***.***

막상 상주면 정신없어서 슬플겨를도 생각보다 없더라. 이모들 할머니 막 다들 울고불고 힘들어하는데 난 엄니 돌아가신 직후는 이미 내가 폐암떔에 폐혈색 심한거 내가 임종 지키기도 해서 생각보다 더 덤덤하고 오히려 와주시는분들 감사해서 웃으면서 받았음. 운도 좋아서 대학교 4학년때인데 학회장 친구가 학교에 다 이야기해서 교수님들까지 다 와준 덕분에 친인척분들도 엄청 나 좋게봐주셨기도 하고 아무튼 걍 고마움 옷같은거 하나도 안보여 당장 내옷이 불편하고 바빠서 그런거 볼 겨를 없다.
24.09.07 01:13

(IP보기클릭)121.175.***.***

절하고 인사하고 자리지키느라 힘들고 생전 처음보는분들도 다 오시는데 아는사람이 와서 얼굴만 비쳐도 힘좀나고 그랬어
24.09.07 01:14

(IP보기클릭)218.144.***.***

요즘은 주차비 다 받아가지고 2시간인가 그 안에 다 강제로 가야 하는 그런 분위기인거 같더라.
24.09.07 01:14

(IP보기클릭)182.214.***.***

게임하다가 새벽 첫차 타고 조문갔다는 썰 생각나네. 얼마나 고마웠을까.
24.09.07 01:17

(IP보기클릭)124.51.***.***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그 피곤한 퇴근길에 집까지 가서 옷 갈아입고 온 친구 두명 잊지 못함
24.09.07 01:22

(IP보기클릭)122.32.***.***

생각보다 장례비용이 많이 듦. 그리고 조의금이 생각보다 많이 모임.
24.09.07 01:23

(IP보기클릭)220.120.***.***

본문에 박혀 있는 것처럼... 경사는 못 챙겨도 조사는 챙겨야한다..
24.09.07 01:24

(IP보기클릭)14.52.***.***

BEST
제 경험담으로 1. 절을 많이 할 경우를 대비해서 무릎 보호대들 준비하자 2. 부모 장례식 동안에는 정신이 없어 눈물이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중에 혼자 밥 먹다가 눈물이 펑펑 쏟아진다. 3. 무의식중이 그리움 때문에 한달 후에쯤 돌아가신 분이 꿈에 나오신다. 너무 놀라서 깨지 말고 보고 싶다, 사랑한다고 말해 보는 것도 좋을듯
24.09.07 01:25

(IP보기클릭)183.109.***.***

hotboy
ㅠㅠ | 24.09.07 01:36 | | |

(IP보기클릭)211.177.***.***

인간관계 정리는 제대로 할수있음
24.09.07 01:30

(IP보기클릭)1.238.***.***

아버지 장례 때 마지막 날 화장터 갈 때 큰 버스에 우리집 4식구만 있었음.. 아버지 형제들이 많은 편인데.. 그렇다고 아버지가 살아 생전에 못했던 것도 아님. 온갖 행사에 다 가시고 축의금, 조의금 다 내심.. 장례 이후에 연 끊음... 남보다 못한 친척이라는 말을 장례 때 깨달음...
24.09.07 11:15

(IP보기클릭)49.142.***.***

1번은 무작정 오래있는거도 안 좋던데... 사람 좀 빠져야 친인척들 쉴거쉬고 할거하는데 그리고 장례지도사가 좀 바삐 일해주면 생각보다 몸은 편함
24.09.07 11:20

(IP보기클릭)27.35.***.***

납득이 안된
24.09.07 11:31

(IP보기클릭)124.111.***.***

진짜로 온사람들 얼굴은 기억 나는데 그사람이 정장인지 반바지인지 나체로 왔는지는 아무것도 기억에 없음 내가 한번 겪고나니까 경사는 시간안나면 안가도 조사는 나도 무조건 가게 되었음
24.09.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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