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들어와서 눈팅이나 하다 가고 무슨 게임타이틀이 재미있나.. 알아만 가는 30대 후반의 눈팅족 회원입니다. 이런 게시판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그래서 대단한 시스템은 아니지만 취미로 즐기고 있는 카오디오시스템 소개를 해볼까합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음악듣는것을 참 좋아라해서~ 용돈 쪼개가며 카세트 테이프를 구매하고 했었는데.. 성장하여 돈을 벌기시작하면서~ 이어폰, 헤드셋 쪽에 관심을 많이 두다가.. 현재는 카오디오에 최종적으로 정착을하였습니다~ 카오디오라는게.. 공간과 전기적인 문제로 동일 가격대비 홈오디오에 30프로도 성능발휘를 못하고 투자하면 할수록 만족감이 떨어지는것이 사실이지만, 현재 회사숙소 거주중이란점과 운전하면서 듣는 음악의 재미로 인해 카오디오쪽으로만 음감생활을 하는중입니다. 차에서는 보통 스피커가 고음을 내는 트위터, 중역과 저음을 내는 미드우퍼, 저역대를 담당하는 서브우퍼로 나뉘곤 하는데 스피커가 박스 일체형인 홈오디오와는 달리 차에서는 공간의 제약이 심하고 스피커 장착의 애로가 많이 있어서 스피커가 여러 장착부위로 나뉘게 됩니다 이로인해 음원 구동부, 즉 플레이어는 디지털프로세서를 많이 씁니다. 디지털프로세서란 타임얼라이먼트, 각 스피커별 재생대역 커트, EQ등을 조절할수 있는 장치입니다. 스피커 위치를 맘대로 바꿀수 없는 공간에서 이러한 디지털 프로세서는 어찌보면 당연하다 생각될수 있는데.. 디지털 프로세서 사용없이 순수 아날로그 시스템만 고집하시는 마니아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아쉬웁게도 카오디오 황금기&버블시대는 1990년대~2000년대초로 현재는 카오디오 관련 앰프, 플레이어를 생산하는곳은 많지않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1990년대에 생산한 플레이어&디지털프로세서를 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카오디오 플레이어 3대장이라고 하면 소니, 알파인, 파이오니어(클라리온)이렇게 분류합니다만.. 나온지가 꽤 된 제품들이라 비교적 인터페이스나 한글지원등이 현세대 제품들(비위드 등)보다 불편한점이 많지만 카오디오 황금기에 태어난 제품들이기 때문에 내부 부품들이 고급소자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 소스부 저는 SONY사에서 1998년(아마도??)에 500대 한정으로 만든 XES-Z50이라는 프로세서&체인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시 일본내에서 발매가가 80만엔정도했었고 국내 소가가 1,400만원정도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CD체인져와 디지털 프로세서가 일체형인 모델이며 컨트롤 액정부는 전용 컨트롤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CD체인쳐&디지털 프로세서를 트렁크에 싣고 선곡, 볼륨, CD선택, 타임셋팅, EQ셋팅은 실내에서 액정부를 보고 말뚝 리모콘과 무선리모컨으로 조작하는 구조입니다. 디지털이지만 아날로그같은 따듯한 음색이 나오는 제품이며 아직도 국내카오디오시장에서 최정상급 으로 군림하고 있는 유닛입니다. -CD 구동화면입니다. |
- 이큐 셋팅 화면입니다.(현재는 플랫상태) - 스피커별 주파수 셋팅화면입니다. 총 10개까지 저장가능합니다. - 타임얼라이먼트 조정화면입니다. - 말뚝 리모콘 사진입니다. 조그셔틀형식으로 저 말뚝으로 전원 ON/OFF와 볼륨조절, 트랙, 시디넘김을 할수 있습니다. 나온지 20년이 넘어가는 제품이지만 만듦새나 컨트롤 로직은 지금나오는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 프로세서&체인져 사진입니다. CD는 10매 체인져 형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CD교체시에 트렁크에서 바꿔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각 장르별로 매거진을 여러개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 보조 소스기인 아스텔&컨 AK100입니다. 프로세서 본체와 광케이블 연결로 사용중이고 주로 최신곡위주로 담아 사용중입니다. 맑고 고아서 고역에서는 강점을 보이나 저역과 대역폭은 다소 아쉬운감이 있습니다. 프로세서 자체가 구형기기이다보니 아쉽게도 AK100의 24BIT음원이나 DSD는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뭐 MP3용이지요 ㅋ ※ 스피커 B&W 805D와 B&W 800D 영국산 B&W 스피커는 모니터적인 성향으로 유명 스튜디오에서 많이 쓰이는 스피커입니다. 요즘은 차에서도 홈용 스피커를 많이 쓰는 추새입니다. 다인, 아큐톤, B&W등 카오디오 유저들도 점점 HIFI에 관심을 갖으면서 기존에 쿵쿵 때리는 SPL사운드보다는 홈오디오의 소리를 쫒아가는 SQL사운드를 보다 많이 추구하게 됨으로서 홈용 유닛을 많이 씁니다. 완제품인 북쉘프, 톨보이에서 스피커만 따로 적출하여 쓰기도 합니다. 저는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는 B&W 805D의 1인치 다이아 트윗을 쓰고 있습니다. - B&W 805D 다이아몬드 트윗을 A필러에 장착한모습니다. - 홈용 완제품에는 항아리 모양처럼 인클로져가 딸려나오는데 차에선 구현하기가 힘들어 알루미늄으로 최대한 비슷한 특성이 나오게끔 위와 같이 가공 장착했습니다. 중음과 저음을 담당하는 우퍼는 B&W 805D의 6.5인치 케블라 우퍼입니다. - 홈용유닛에는 인클로져에 장착되어 있는반면 차량에서의 인클로져는 창문등 제약이 많기때문에 이와같이 통베플형식을 채용했습니다. 스피커 주변에 널판지가 스피커와 같이 운동하며 울림통을 역할을 하여 6.5인치에서 낼 수 있는 저역의 스케일을 높히는 원리입니다. 도어 내부에도 나름 공을 많이 들여 방음, 방진했습니다. 초저음을 담당하는 서브우퍼는 B&W 800D의 10인치 로하셀 우퍼 스테레오 -보통 차량에서는 서브우퍼를 한발을 많이 쓰는데.. 저는 공간감 확보를 위하여 스테레오로 구성하였습니다. 포트박스에서의 서브우퍼는 차량에선 부족한 타이트한 저역이 일품입니다. 차량에서는 여러 스피커 유닛으로 조합 매칭을 하는데..저는 B&W 유닛의 모니터적인 성향이 좋아 모든 스피커를 B&W유닛으로 매칭하였습니다. ※ 앰프 -트윗을 담당하는 미국 MILBERT사의 차량용 풀 진공관 BAM 235입니다. (35W X 2CH) 밀버트는 원래 기타용 앰프를 전문으로 제작, 생산하는 업체인데 차량용으로는 최초로 풀 진공관 앰프를 만든업체입니다. 이 앰프도 30살이 넘은앰프라 가끔 속을 많이 썩혀서 지갑사정을 어렵게해서 그렇지 생긴거랑은 다르게 화사한 음색을 뽑아주는 놈으로 매우 만족하고 쓰고 있는 앰프입니다. - 미드 우퍼를 담당하는 앰프 역시 미국의 BUTLER라는 사람이 만든 자작앰프인 BUTLER GOLD 1500 입니다. 스펙상 (150W X 2CH)이지만 실출력은 240W정도 뽑아주는 앰프입니다. 초단쪽은 진공관이 당담하고 출력은 TR로 뽑는 진공관 하이브리드 앰프입니다. - 서브를 담당하는 앰프는 독일 오디오피셔 사의 BRAX X2000 GRAPHIC EDITION입니다. (245W X 2CH) 스펙의 TR앰프이며 카오디오 앰프에서 가장 사랑받는 앰프 브랜드입니다. 잔고장이 없는것이 특징이며 극한까지 컨트롤하여도 별 무리가 없는 튼튼한 앰프중 하나입니다. 제 트렁크렉에 가장 오랫동안 자리하고 있는 놈입니다. ※ 신호선, 스피커선, 전원선 - 트위터에 쓰고 있는 타라랩 에어원 - 미드에쓰고 있는 트랜스페어런츠 레퍼런스 MM - 서브에 쓰고 있는 트랜스페어런츠 뮤직링크 울트라 전원선엔 그냥 이것저것 스피커선에는 트랜스페어런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사견이지만 오디오에서 선재류는 항상 논란에 중심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거품이랄까요.. 비싼것도 사실입니다. 1M짜리 신호선 한조에 몇천만원짜리도 있으니까요 사실 저는 전선만드는 일을 하는 전선쟁이입니다. 전선쟁이의 결론은 선재류에따른 변화는 분명히 있습니다. 회사에서 만드는 전선류를 전원선이나 스피커선으로 사용했을때의 소리의 답답함과 텁텁함은 이루말할수 없었기 때문이죠. 지난 몇년간 카오디오를 하면서 봐온것이 선재의 바뀜으로 인해 전혀 감지를 못하는 유저가 있는반면, 조그만 변화에도 금방 알아채는 유저들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유저들이 선재류 업글을 계속하는것이고 그로인해 초하이엔드 시장도 형성되어 있는것이니까요. 비싼것일수록 좋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유저의 기호에 맞는 선재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그 소리의 변화를 위해 그 가격대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것인가에 대한 판단은 유저가하는것이겠지요 |
- 각 스피커의 네트워크를 담당하는 패시브입니다. - 트렁크 전경입니다. 사실상 트렁크에 물건 싣는건 포기하고 다닙니다 ㅎㅎ 카오디오에 대한 인식이 별로 안좋은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저도 취미인 음감생활을 즐기려고 남들 피해 안주는 선에서 조용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 미혼이라 이러한 취미생활도 할수 있겠거니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5년여동안 조금씩 정성들여 만든 시스템인데..사실, 지금도 전부 내릴까 고민중입니다. 만족감은 떨어지는 반면에 사고싶은게 너무 많네요~ 드론도 사고싶고, 전동휠도 사고싶고, 게임타이틀도 사고싶고 ㅎㅎ PS4 유저인데 엑박원도 꼭 사고싶네요~ 그냥 이렇게 취미생활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좋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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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해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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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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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본거지 지금... ㅎ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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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저도 귀..ㄷ...를 즐겁게 해주는것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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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썩었다 봅니다. 귀..ㄷ...로 보고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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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해드릴까요? | 15.06.09 1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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