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말많던 그래픽.... 신기종으로 나온 타이틀이라 기대했던 부분인데요...
ps4치고는 살짝 부족함이 있는 그래픽이였지만 (ps3버전 리마스터한 느낌이랄까;; 간혹 이건 좀 성의가 없네~ 라고 혼잣말 정도는 했음)
플레이하는 동안에 느끼는 호러서버이벌의 긴장감과 몰입도 덕분에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레터박스와 시야각에 관한 호불호가 많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디렉터가 의도한게 무엇인지 보여서 더욱 쫄깃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답답할수도 있겠지만 게임을 더욱 집중되게 만들어주는 양념이다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아무런 지장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아예 레터박스를 모르고 플레이하면 더 좋고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것을 가지고 플레이어가 이러쿵저러쿵할거면 본인이 게임을 만들어야 된다는건 개인적인 생각)
난이도도 나름 어렵게 만들어져서 죽어가면서 패턴을 외우던가 신중하게 주변을 살피고 또 살피고 타이밍을 노리는 플레이를 해야되서 재밌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였던거는 퍼즐부분은 전체적으로 쉬워서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았다는점.
스토리는 큰뼈대에 살점을 붙여가는 식으로 진행되고 플레이어 스스로가 이것저것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구요(이벤트나 스토리 진행중엔 담배필시간도 없이 집중했음)
게임속 인물들도 누구하나 빠짐없이 존재감이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DLC가 나올것같기도(동료 플레이)하고 후속작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엔딩떡밥)
오랜만에 재밌고 심장이 콩콩뛰는 게임을 해서 기분좋은 주말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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