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상위직이 정말 고민되네요.

[SRX/류세이]

제가 지금 파티를 전위 팔라딘, 버서커, 아쳐 / 후위 소서러, 댄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저렙 던전에서 대충 운용해봤는데, 모든 직업에 장단점이 각각 있어서 정말 고민되네요.

일단 무조건 아리시아는 발키리, 모니카는 스나이퍼로 갈 거라 문제없는데, 다른 애들이 참 문젭니다.

위치냐 매지컬 프린세스냐

다크로드냐 사무라이냐

댄서냐 디바냐

처음 생각은 발키리, 다크로드, 스나이퍼, 위치, 에트와르였는데 막상 또 30 찍어서 클래스체인지 할 때가 되니까 고민되네요.

다크로드는 전편에서도 안 써봐서 잘 모르겠는데, 다크로드로 가면 보스전에서 좀 거시기할 거 같기도 하고.

전작에서는 사무라이에 방어력무시 스킬이 있어서 잘 썼거든요. 귀신락도 전체 공격이라 좋았는데 이번에 너프 먹어서 좀 그렇네요.

디바는 버프계고, 에트와르는 디버프에 데미지계인데 살사가 좀 너프먹었고. 전작에서는 에트와르를 써봤었습니다.

위치는 데미지가 진짜 좋긴 좋은데 이번작에 마법무효지역이 생겨서 참...

전작에서는 매지컬 프린세스를 썼었는데, 이번작에서는 전작보다 진짜 좋아진 거 같습니다.

근데 얘는 또 보스전에서 데미지를 잘 넣을 수 있을지 걱정이고..

제가 고민하고 있는 세 상위직에 대한 다른 분들 의견이나 운용법은 어떻게 되시나요?

후반부 플레이 중이신 분의 의견도 꼭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발키리와 다크로드는 한손무기에 방패껴서 운용할 생각입니다.

사무라이로 가면 양손대검.

[레오카드]

제가 8레벨만 더 올리면 마지막 레벨리셋 지점인 50레벨이 되기 때문에,
그쯤에서 잠시 진행을 멈추고 여러파티로 실험이나 해볼까해요.

30레벨에 해보려고보니스킬포인트가 52 밖에 안 되서... 만족스러운 실험을 못 할거 같아서 50레벨로 미뤘죠.

[알트로리아]

저도 50렙 보고 달리는 중..

[유그실]

아리시아를 팔라딘으로 많이들 사용할듯한대. 아리시아의 유니크스킬은 오히려 다크로드에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하죠.

그리고 사무라이는 도를 드셔야 사무라이 스킬을 사용가능합니다. 양손도를 드시길. 다크로드 또한 양손 도끼를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팀에 발키리라는 탱커가 있는이상 다크로드도 양손 무기로 딜러를 하는게 좋죠.

사무라이에 방어 다운 기술이 있다면 다크로드는 스턴과 마비 빙결등 상태이상 스킬이 있으니 그냥 마음에 드시는쪽을 하시면 될듯하내요.

위치와 매지컬은 둘다 보스전 딜은 딱히 부족할껀 없을듯한대 저 구성이면 딜러보단 서포터가 부족한거 아닐까요?

세이지나 비숍을 넣으면 파티의 안정성이 많이 오를듯 한대 말이죠.

[SRX/류세이]

아, 양손도를 잘못 적었네요ㅎㅎ;
그럼 다크로드도 양손도끼를 생각해봐야겠네요.
그런데 발키리를 운용하는데, 패리랑 커버는 스킬 레벨을 좀 올려야겠죠? 유지율 상승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저도 서포터 생각은 하긴 했었는데, 만약 넣는다면 저 구성에서 뭘 빼고 넣는 게 좋을까요?

[유그실]

위치나 스나이퍼를 빼시는게 좋을듯 한대 스나이퍼를 빼면 마법봉인지역에서 잉여가 2명이 되고
위치를 빼면 잡어전과 보스전이 좀더 걸리는군요.

스나를 빼신다면 비숍을 넣어서 위치가 공격에만 전념할수있게 하는게 좋겠고
위치를 빼신다면 세이지를 넣어서 물리딜러뿐인 구성에 속성부여와 다양한 버프
상태이상 스킬로 적의 약점을 공략하면 좋겠내요.

[SRX/류세이]

제가 마법사를 정말 좋아하는지라, 스나이퍼를 빼고 비숍을 넣어서 해보겠습니다.
피오라를 아예 안 키워서 레벨 좀 키워줘야겠네요.

[레오카드]

참고삼아 말씀드리자면,
스나이퍼는 TP 잡아먹는 괴물이에요.

스나이퍼를 쓰시려면, 1) 다른 멤버가 TP 압박이 없거나, 2) 바드를 경유한 메이드 계열이 코랄을 써주거나,
둘 중 하나는 만족해야 스나이퍼가 제 힘을 발휘할 수 있어요.

[SRX/류세이]

예, 잠깐 운용해봤는데 정말 장난아니네요.

일단은 스나이퍼 빼고 비숍 넣고 운용 좀 해보고, 나중에 한 번 스나이퍼 써봐야겠네요.

[옹끄]

발키리/트레져헌터/위치/프린세스/댄서 로 10장 들어왔는데요
아직 저도 초반이라 많이 도움안되시겠지만

하양은 먹었지만 살사는 치트키 급 이네요. 춤은 살사만 10개 찍고 나머지 적당히 분배해서 키우는 중인데
8장 정도 부터 보스전에서 500띄우기 시작 하네요. 전직 후부터 보스는 혼자 다때려 잡았습니다. 근데 잔몹전에서 요리 밖에 할게 없네요

위치와 프린세스를 같이 쓰고 있는 입장에서 둘다 마법딜러로 활약했으나
프린세스는 위치에 비해 힘이 좀빠지는 느낌이라 점점 파티 서포팅 쪽으로 가는 듯 합니다
잔몹전에선 위치가 흘린 몹들에게 레인보우 플레시 전투후 힐과 너스등으로 파티 복구중이며
보스전에선 살사에 가속. 프리즈 사일런스 후 방어만 하게 되네요. 보스전 힐러자리는 트레져 헌터에게 뺏겻습니다.

위치는 잔몹전 보스전 모두 딜이 잘나오고 tp 관리도 잘되서 메인 딜러로 활약 중입니다
인챈트 덕분에 시전속도 맞추기도 수월해져서 좋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처음 구상하신 파티 처럼, 별도의 힐 대책이나 디버프 해체가 불가능한 파티에 유일한 매직유저로 포함시킨다면
상당히 괴로울듯 합니다

마법무효지역은 스카우터의 이스케이프를 마스터해서 도망만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아직까진 문제가 없지만 나중에 문제가 될듯도 하고, 막힌지역에서 동망 못치는 상황에서 괴롭기도 해서
저도 천천히 파티를 고쳐봐야할듯 합니다

[레오카드]

전 30레벨부터 42레벨인 지금까지 소울서머너 1힐 체제로 하고 있는데,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단일 힐이라서 광역데미지 받았을때 복구가 힘들고, 인형 조작 끊기면 치명적이고...

그래도 장점이 세가지 있는데, 인형의 힐은 즉시시전이라는 것... 인형을 미리 뽑아두면 5명중에 누구 하나가 공격당했을때,
딱 그쪽에 즉시시전 힐을 쓰니까 복구 속도는 그 어떤 힐러보다 빠르지요. (더군더나 힐 캐스팅이 길어졌으니까)
또 다른 장점은 다른 인형 하나가 딜을 할 수 있다는것 (비록 강하진 않지만... 힐과 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힐러라는 점)
또 다른 장점은 [마법봉인 존]에서 인형이 힐을 할 수 있다는거... 이 2개가 유일한 위안이네요.
그러나 전투중이 아닐때는 인형으로 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전투 후 복구에 애로사항이 한 가득

[알트로리아]

전 발키리/다크로드/비숍/위치/에트와르 사용 중 입니다.
사무라이 갑옷 부수기는 비숍 스킬로 대처가 가능 합니다만 둔기를 장비해야 해서..
프레이야 얻고 나선 매지컬 프린세스도 사용 중이긴 한데 지금 구성으론 좀 미묘 하네요.
워낙 SP를 많이 먹는 클래스기도 하고 유니크 스킬 문제 때문에 직업 확정을 못 한 상황이라..
다른 클레스들과는 다르게 메이지 계열은 유니크 스킬이 정말 좋은게 많고
덕분에 유니크 스킬을 살리는 방향으로 직업을 구성 하는게 좋습니다...만
초반 정보 없을 때 구성 했던 직업과 완전 차이가 나 버리네요.
설마 공주가 케스팅 감소를 가지고 있을 줄이야..

[알트로리아]

그리고 사무라이보단 다크로드가 보스전 화력 높습니다...
보스가 반격없고 생명체라면 모를까요..

[SRX/류세이]

예, 제가 직접 한 번 써보니까 다크로드가 낫네요.

그리고 공주까지 지금 얻었는데, 정말 이 놈의 유니크스킬은...
그래도 안정감이라는 점에서 소모 감소를 가진 멜비쪽이 저는 더 좋네요.

메이드는 공주랑 같이 들어오는 메이드로보가 월등하게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