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파티레벨은 주력들이 35레벨이고, 첫 5명으로 파티 고정한채 바꾸질 않고 있네요.
왜냐하면 전작은 기본직이 4개였기 때문에 어떻게 조합해도 한 계통은 2개 이상 들어가야했는데,
이번에는 기본직이 5개로 이게 딱 알맞은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동료가 새로 들어와도 바꿀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어요.
직업은 각각 발키리, 소울 서머너, 스나이퍼, 디바, 위치 입니다.
발키리는 탱커.
[커버]로 다른 아군에게 갈 평타를 대신 맞고, [패리]로 그 평타를 막아내죠.
(소울 서머너, 디바, 위치 이렇게 3명이 캐스팅이 끊기면 안 되는 애들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
[마테리얼 가드]와 [스펠 가드]도 한몫 단단히 합니다.
원래 광역힐을 담당시키려고 했는데 Res가 너무 낮아서 포기
(서클 힐 3레벨까지 올려도 100 도 못 채움)
잡몹하고 싸울땐 [커버] 한번만 써두면 됩니다.
어차피 위치랑 스나이퍼가 다 정리하는데 캐스팅 안 끊기게 도와줌.
소울 서머너는 힐러.
힐하는 인형뽑고 나머지 하나는 공격마법 인형을 뽑고,
(상태이상을 자주거는 보스라면 상태이상회복 인형뽑고)
그마저도 다 뽑고 나면 방어를 하거나 공격마법을 씁니다.
(지팡이를 들지 않았는데도 공격마법이 은근히 셉니다)
뭐, 인형이 힐 꽤 잘합니다. 광역힐이 없어서 그게 좀 불안해서 그렇지.
잡몹전에선 위치가 한번에 못 죽일거 같은 놈들 골라서 평타 날림.
원래 후열에 서야되는데 후열이 꽉 차서 어쩔 수 없이 전열에...
만약 제가 멤버를 바꾼다면 교체 1순위.
확실하진 않은데 인형의 존재가 협력스킬의 발동을 방해하는거 같기도 하고...
스나이퍼는 물리 뎀딜러.
전작에서도 최강기술 중 하나였던 [스파이럴 애로우]는 이번에도 위력이 절륜합니다.
다만, 최대TP는 낮은데 소모TP는 겁나 커서 메이드 계열의 보조가 필수적이죠.
그 외엔 가끔 동결, 마비, 슬로우를 노리곤 합니다.
보스가 부하를 동반하고 나올때 부하를 빠르게 처리하는데도 좋습니다.
(위치는 데미지는 높은데 아무래도 느리니까)
잡몹전에선 전체공격인 [애로우 레인]은 너무 약해서 못쓰고,
그냥 위치가 한번에 못 죽일거 같은 애들 골라서 평타 날립니다.
디바는 화력 보조.
보스전에서는 TP회복 노래인 [지복 코랄]과 행동속도를 올리는 [질풍신뢰 마치]를 씁니다.
그런데 전작에 비해서 마치의 효과가 약해진듯 합니다. 전작에서 너무 강한 스킬이긴 했지만...
이 2개를 켜놓고 나면, [요리]를 이용해서 아군의 TP를 채워줍니다. (특히 스나이퍼)
잡몹전에선 획득경험치를 올려주는 [경험촉진 비안]을 켭니다.
위치는 마법 뎀딜러.
화력이 정말 화끈하게 강합니다. 그게 전부라서 그렇지...
마법이라는 특성상, 공격이 2턴에 한번씩 이루어지지만 그래도 제일 셉니다.
잡몹들은 전체공격마법이면 거의 정리되고,
(안 죽을거 같은 애들은 마법 나가기 전에 나머지 아군이 평타로 좀 쳐두면 됨)
보스전에서도 적의 스테이터스를 조사하는 협력스킬인 [서치 아이]를 이용해서
제일 약한 속성을 파악하고 그 마법을 날려주면 됩니다.
(저는 각 속성 마법을 다 1레벨씩 배웠습니다)
운좋게 내성이 마이너스인게 있다면 데미지 800~1,000 까지 뽑네요. 스나이퍼는 200~300 인데...
반면, HP랑 DEF가 다소 낮기 때문에 안 죽게 조심해야 합니다.
발키리가 있으니 어지간해선 괜찮지만... 보스가 광역공격기가 주력이라면 괴롭습니다.
잡몹전에선 그냥 전체공격마법 한번 날리면 할일 끝.
이번에는 던전을 탐색하다보면 [다크 존]이라는 구역과 [마법봉인 존]이라는 구역이 있습니다.
[다크 존]은 말그대로 깜깜한 곳인데요, 이곳에 들어가면 딱 1칸앞 밖에 안 보이고 미니맵조차 전부 깜깜해져서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그저 벽을 더듬어가며 다크 존을 벗어나는 수밖에... 전투에는 영향 없습니다.
[마법봉인 존]은 말그대로 마법을 쓸 수 없습니다. 전투 중은 물론이거니와, 전투 후에 회복도 불가능.
위치가 주력이라 이 구역이 좀 괴롭습니다. 노래도 못 부르고...
여전히 의뢰 관련 인터페이스가 불친절합니다.
의뢰 몇개 뜨지도 않는거 왜 랜덤으로 했는지...
그 의뢰에 써있는 몬스터나 아이템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의뢰로 아이템 가져오는건 창고에서 직통으로 보내게 해줬으면 좀 좋아.
창고에 대해서도 불만이 많습니다.
전작에서도 나중에 창고가 넘쳐서 주기적으로 팔면서 해야됐는데,
적어도 다른 게임에 흔히 있는 [전체], [무기], [방어구], [소비], [잡템], [중요] 카테고리 같은거 만들어줬으면 좀 좋아.
그리고 몹이 떨구는 잡템은 그 종류가 너무 많아서 처치 곤란.
일부 잡템들은 회복아이템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적어도 효과 정도는 설명에 적어두든가...
다른 장비가 하나에 한칸 차지하는건 어쩔 수 없다쳐도, 적어도 봉인서만이라도 9개까지 겹치게 만들어줬으면 좀 좋아.
메뉴를 열어서 보는 [라이브러의 서]에서는 봉인서의 성능을 볼 수 없고,
왕립도서관의 [봉인관리실]에서는 몬스터의 정보를 볼 수 없어서 불편.
이게 왜 불편한지는 인챈트를 위해 준비하시다보면 아시게 될 겁니다.
옵션의 [전투 속도]에서 보통과 빠름의 차이가 너무 크다고 생각됩니다.
빠름에 익숙해지면 보통으로 게임하기 힘듭니다.
잡몹은 당연히 빠름인데,
보스전에서 보스가 무슨 짓을 하는지 봐두는 편이 좋기 때문에 보통으로 해야 되는데... 적응이 힘들어요.
왜 협력스킬은 목록을 안 만들어줬는지 모르겠습니다. 파티스킬은 있으면서...
자기가 쓰고싶으면 일일이 기억하고 해야되서 불편하기 그지 없음.
이번 작품에선 [의욕]이라는 숨겨진 수치가 있어서... 이게 낮으면 협력스킬이 나가지 않기도 합니다.
Wiki 에 따르면 도망가거나 하면 의욕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보스전까지 가는 길에 귀찮다고 도망만 다니다간 보스전에서 협력스킬을 못 쓸 수도 있습니다.
(보스가 쉽다면 괜찮겠지만)
다른건 몰라도 위치 때문에 [서치 아이]는 필수
전작처럼 속성 내성이 상태이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불속성 : 기절
물속성 : 동결
바람속성 : 침묵, 수면
번개속성 : 마비
땅속성 : 슬로우, 석화, 즉사
예를 들어서 불내성이 80 이면 불속성 마법 데미지를 40% 덜 받고, 기절을 80% 덜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작에선 물속성에 독도 잇었는데 빠졌네요. 독은 딱히 내성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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