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토리 클리어하고 개방되는 이계에 들어가보면 처음 진입할 수 있는 베제카의 얼음굴이 있습니다.
던전 자체는 적절한 강화와 인챈은 기본이고 메인스토리 마지막 던전을 수월하게 진행할 정도이면 큰 어려움은 없더군요.
그런데 던전 최심부까지 진행하면 에키드나라는 보스와 마주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뭐 클리어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모를정도로 무지막지하게 강합니다;
체력 58000 에 참속성 80 화속성 50 또 하나 더 내성이 좀 낮은게 있었습니다만 그것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100에 방어력도 극강이어서
유혹의 삼바와 방어력 저하 등 스테이터스강화를 먹이지 않으면 거의 대부분 데미지가 1밖에 안들어가더군요ㄷㄷ
공격력도 절륜해서 공격 하나하나가 즉사급 수준입니다. 재수없으면 시작한지 1턴 안에 전체공격 맞고 게임오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짐의 왕국에 적은 없다라는 무적스킬을 간간히 써서 다크로드의 파워차지로 공격하려하면 무적으로 씹어버리는건 예삿일이 아니지요.
기껏 공격을 넣었더니 방어의 자세로 막거나 심안으로 반격하거나 사격계 스킬도 방어하는 등 높은 확률로 물리공격을 봉쇄하더군요.
화속성 공격은 먹히긴 합니다만 위치의 체력이 낮은 관계로 보스의 공격에 무조건 한방에 쓰러집니다.
거기에다 소환하는 뮤지도 에어커터를 쓰는데 위력이 만만치 않아서 빈사상태가 되기 일쑤더군요.
전작 숨겨진 보스들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작정하고 만든 것 같네요.
이번작에 인챈과 장비강화가 생겨 난이도가 낮아져서 좋구나 했는데 제대로 통수맞은 느낌입니다.
이건 뭐 레벨 99로도 도전해 볼 엄두가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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