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타고 그냥 목적지를 향해 내달리던중
왠 총소리를 듣고 다가가니 강도들이 어느 가족을 괴롭히더군여 조금 다가가니 강도들이 뭔 관계도 없는 놈이 얼쩡대냐 저리 꺼지라네요.
현실이면 네 하고 바로 뒤를 돌렸겠지만 먼 개소리? 바로 총들고 다 조져버렸습니다. 기분 좋게 쓸어버리고 가족들에게 다가가니 고맙다는 말을 해주면서 이런 상황을 한탄하더군요.
이후, 다시 이동을 하는데 왠 아저씨가 강가에서 금을 채취하길래 그냥 쫌 궁금해서 다가갔습니다. 너 뭔데 얼쩡대냐고 화내길래, 워~ 워 그냥 궁금해서 라고 하니
안심하고 작업을 쭉 이어가더군요. 혼잣말 하면서.
그러고는 저도 그냥 혼잣말 하는거 구경이나 하자 싶어 보다보니 금이 나왔고 너무 좋아하며 가더랍니다.
그러고는 저도 괜히 금 어디 없나 싶어 주변 서성이다 말았는데요.
그냥 너무 평범하죠? 대략 삼십분도 안지난 시간에 저런 두 상황이 있었는데, 저 상황속에 제가 무슨 행동을 해도 결과가 다 달라질거라는걸 생각하면서 하니깐 참 이게임 신통방통하게 느껴집니다. 아니 그냥 대화문에 선택할수있는 자유도 뭐 그런게 아니고 행동자체를 내 맘대로 할 수 있다는게 정말 놀라워요.
저 금덩이 손에 쥐고 뛰어가는 아저씨 금덩이 쥐자마자 훔치기 메뉴 뜨더군요. 만일 내가 혼잣말 멍하니 구경 안했다면 그런 선택 상황도 없었겠죠.
항상 미션해결만을 위해 움직이는게 아닌 살아있는 이 상황을 즐기게 해주는 이게임.. 저에겐 신세계네요.
그냥 게임일뿐이지만 이 자유로운 기분을 진짜 쭈욱 오래오래 즐기고 싶네요.
갓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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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옆에서 구경하겠다고 보고 있으니까 때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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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묶어놓고 금덩이 훔치고 , 묶인 사람을 강물에 담갔다가 죽으려고 하면 뻇다를 20번 넘게 하다가 때마침 마차가 다가오길래,타이밍 맞추어 마차길 바퀴 자국에 맞춰서 놓았더니 마차가 깔고 지나갔습니다. 물론 제가 죽인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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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그 자체.... 엌ㅋㅋㅋ 아 물론 저는 보안관도 죽이고 목격한 죄수도 죽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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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들이 호송마차 부시고 탈옥하는 장면을 겪어보았는데 이거 참 보안관 도와주기도 뭣하고 죄수들을 쏴죽이자니 같은 범법자이자 무법자 신세에 동질감이 느껴지기도 해서 그냥 보안관들 다 죽이고 인사 해주고 돌아섰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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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들이 호송마차 부시고 탈옥하는 장면을 겪어보았는데 이거 참 보안관 도와주기도 뭣하고 죄수들을 쏴죽이자니 같은 범법자이자 무법자 신세에 동질감이 느껴지기도 해서 그냥 보안관들 다 죽이고 인사 해주고 돌아섰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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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 ㅋㅋㅋ | 18.10.30 1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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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제가 대면했을땐 보안관들 갱이 다 죽이고 호송마차에 있는 동료 구하려고 할때더라구요 구하러 온 갱 놈들 다 죽이고 호송마차에 다이너마이트 던져서 갇혀있던 놈도 보내줬어요 ㅎㅎ 의리 넘치는 갱들이 사이좋게 손잡고 지옥 길에 오를걸 생각하니 얼마나 뿌듯하던지 ㅎㅎ | 18.10.30 18:35 | |
(IP보기클릭)117.16.***.***
Closeattack
사이코패스 그 자체.... 엌ㅋㅋㅋ 아 물론 저는 보안관도 죽이고 목격한 죄수도 죽였습니다 | 18.10.30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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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0.30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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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18.10.30 2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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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목격자가 없으니 암살이군오 | 18.10.31 0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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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옆에서 구경하겠다고 보고 있으니까 때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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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랫는데 ㅋㅋㅋㅋㅋㅋㅋ | 18.10.30 1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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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시비 걸어서 잠수 시켜줬습니다. | 18.10.31 0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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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옆에 그냥 있었는데 팔 걷어부치길래 패죽임....;; | 18.11.02 09: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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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묶어놓고 금덩이 훔치고 , 묶인 사람을 강물에 담갔다가 죽으려고 하면 뻇다를 20번 넘게 하다가 때마침 마차가 다가오길래,타이밍 맞추어 마차길 바퀴 자국에 맞춰서 놓았더니 마차가 깔고 지나갔습니다. 물론 제가 죽인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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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 18.10.30 2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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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인성 진짜 쩌시네요. 물론 저도 따라해보겠습니다!! | 18.10.31 0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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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너무 평범하죠? | 18.10.31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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