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진 엘소드가 적응 안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3차들의 갭에 비하면 이 정도는 '엘소드가 멋지게 성장했구나...'하는 느낌은 주고 있네요
물론 복장은 로나가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지만...적어도 성장이란 요소에서는 나엠은 적절하게 나온 듯
각성 컷인이나 3차 하액 쓸때 눈이 퍼렇게 변하는 것도
현재로서는 나엠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이기도 하고요
엘의 공명 떡밥을 조금씩 풀어내려는 것일지도??
룬슬이나 인소도 이런게 있어주면 괜찮을거란 생각도 해봅니다.
...이런 비주얼적인 부분에서는 좋은 점이 많은데
정작 성능은 나사빠진게 많아서 상당히 당혹스러웠네요
커맨드의 어색한 움직임이나, 1프레임만 쓰는것 같은 이펙트는 뭥미? 소리가 절로 나왔고
포스 스킬들도 해당 스킬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건가? 라는 의심이 많이 들었네요
그나마 윈밀이나 소블은 그냥 그렇다고 치지, 샌톰의 체인지는 데미지는 조금 올랐어도 효율성에서는 좀....
게다가 패시브는 그야말로 트롤 of 트롤일 뿐
왜 3차까지 와서 얻는 패시브마저 맞아야 효과를 보는 패시브일 필요가 있으며
요즘같은 순삭메타에서 5초나 멍 때리는 패시브는 대체...??
뭐 본 영상에서 보스 원킬내듯이, 보스전 시작할때까지 5초만 대기탔다 35000% 단타 퍼뎀의 하액을 때려박으라는 거 같지만...
요즘 그런거 편히 기다려줄 파티원들도 아니고... ㅇ_ㅇ;;;
그리고 그마 3차도 그러고 있지만 아마겟돈 블레이드는 3차가 되어도 이펙트 안 바뀌었네요 ㅋㅋㅋ
프로모션 무기에 맞춰 해당 스킬 이펙트가 바뀌어줬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