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하는 캐릭터 중 1라인이 8명인 상태이고
그 중에서 주력 플레이 전직은 윈스, 제천, 블마, 드삼의 4명인데
그래도 이 녀석의 디자인은 다른 3명의 불호보다는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극지 아바타 비슷하긴 하다만... 뭐 이 정도면 괜찮은 퀄리티??
루와 시엘도 동시에 전직하고 각자의 전직 이름이 합쳐서 카타스트로피라는 것도 좋고
어쨌든 킬리, 드삼이의 디자인이 더 낫지만....
사실 몇몇 OP스러운 전직들이 있어 좀 가려지는 느낌이긴 하다만
이 녀석도 만만찮게 공포의 사념 패시브가 문제가 많은 편이네요
하액도 덩치 큰 녀석에게는 중첩으로 뎀지 들어가고 있어서 딜이 확 올라가고 있고
소환체가 타격 시 콤비포인트를 2칸이나 주면서 콤비 스킬 2개를 들고 가는 운영이 매우 편리해졌고
사념 포인트는 1중첩당 콤비 스킬 데미지가 10%나 증가해 최종적으로 2배나 달하는 콤비 데미지를 때려박을 수 있는데다
이 버프는 공포가 5중첩인 상대를 때려도 계속 획득할 수 있으며, 버프의 제한시간도 없어서
특별히 신경써주지 않아도 큰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에요
물론 디버프가 먹히지 않는 요즘 보스들에겐 전혀 효과를 못 보는 기능이지만
안 그래도 대전에서 한방 뎀으로 악명높은 오블을 최대 70%나 되는 뎀증까지 때려박을 수 있는건데...
다른 3차 전직의 패시브에도 OP스런 기능이 많긴 하다만...해당 패시브도 하향될 가능성은 높은 편이겠지요
다만 던전에서 카타가 힘든건 다 알다시피 콤비 스킬 외에는 딜 할게 없는데
다른 파티원들이 카타가 콤비 포인트를 얻는걸 쉽게 해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근본적인건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요
초월 스킬을 때려 박을 수만 있으면 제 스펙에서 클리어 힘들던 앧던도 어느정도 수월하게 할 수 있지만...
일반 팟플에선 그게 쉬운게 아니지요, 그런 점에서는 좀 아쉽기도
그걸 도와주라고 서몬 다크니스에 체인지를 넣은거 같긴 한데...
이동 기능이 있는 소환체는 이동 행동이 AI에 추가되면서 호전성이 좀 떨어지는게
엘소드 소환체의 종특에 가깝잖아요, 그래서 자율행동 기능이 있는
엠프의 페르디난드가 다른 소환체 하액에 밀린다는 평을 받는 주요 이유기도 하고
그나저나 클리어 대사가 나올 때 루와 시엘이 동시에 나오니
늬앙스로 클리어 대사를 누가 하는지 파악할 수 밖에 없잖아 이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