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며칠 전 유쾌하게 발매 연기를 공지했던 '로그: 페르시아의 왕자'의 새로운 스팀 얼리 액세스 일정이 발표됐다.

5월 안에 내겠다고 공언했던 것처럼, 새로운 얼리 액세스 일자는 5월 27일(한국 시간으로는 28일)로 결정되었고, 이를 알리는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지난 10일 개발사인 이블 엠파이어는 5월 7일 깜짝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하데스 2'에 대해 '모든 이와 그들의 엄마들(우리 팀과 그 엄마들을 포함해서)이 그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을 보고, 로그: 페르시아의 왕자를 발매하기 전 사람들이 즐기도록 하자고 결정했다.'며, '2024년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게임 중 하나가 같은 장르로, 그것도 1주일 전 얼리 액세스를 하는 것은 매일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우리가 게임을 계속 다듬고 더 멋진 것을 추가하며, 발매 전 버그를 제거할 수 있게 해준다. 데이 원 패치가 꽤 무거워지고 있었기 때문에, 발매일 전 테스트와 더 많은 것을 추가할 시간을 얻은 것은 프로듀서와 게임 디렉터의 스트레스 레벨을 낮추어주었다.'고 덧붙였다.

13일 공지에서는 '그리 오래 지나지는 않았지만, 이 시간에 사람들은 하데스 2와 다른 멋진 게임들(그리고 이번 주에 나오는 작품들)을 끝낼 것이며, 우리도 새로운 발매일을 위해 계속 폴리싱 하고 있다.'면서 '만일 앞으로 2주 안에 실크송 섀도우가 나오면 다 불태울 것'이라고 또 다시 유머스럽게 전했다.

어둠의 마법을 구사하는 훈족의 침공으로부터 페르시아를 구하기 위해 플랫포밍과 아크로바틱한 전투에 도전하는 왕자의 끝없는 전투를 그린 이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은 얼리 액세스 개시 시점에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으나 추후 지원을 약속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