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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영화제 출품으로 눈에 띄어 2009년 미국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던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Paranormal Activity)가 게임으로 제작된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7일, 호러 게임 퍼블리셔 드레드XP(DreadXP)와 파라마운트 게임 스튜디오(Paramount Game Studios)가 파라노말 액티비티 프랜차이즈에 기반한 완전히 새로운 인터랙티브 게임의 제작 사실을 공표한 것.
'파라노말 액티비티 비디오 게임'은 파운드 푸티지(※ 페이크 다큐멘터리 기법의 일종) 스타일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현, 영화 속 세계와 지식을 확장하는 이야기를 제공하며, 플레이어의 행동에 기반하여 공포 유형과 강도를 동적으로 변화시키는 진보한 '헌트(Haunt) 시스템'이 도입된다.
'더 모추어리 어시스턴트'의 개발자이자 드레드XP의 공동 디렉터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브라이언 클라크(Brian Clarke, 일명 다크스톤 디지털)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프랜차이즈의 성공은 호러 장르가 지닌 힘의 전형을 보여준다."며 "만일 더 모추어리 어시스턴트가 무서웠다면, 우리는 이 게임을 개발하면서 배운 것들을 가지고 더욱 민감하며 무서운 헌팅 시스템으로 크랭크업 하고 있다. 이는 강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비디오 게임의 발매 시기는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고, 대응 플랫폼은 복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