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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예고했던 공식 Xbox 팟캐스트 내용이 공개됐다. 필 스펜서(Phil Spencer), 사라 본드(Sarah Bond), 맷 부티(Matt Booty)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 필 스펜서 MS 게이밍 CEO는 4종의 게임을 다른 콘솔로 이식하게 되었다며, 이는 근본적인 독점 전략의 변경이 아니라 Xbox의 장기적인 건전성을 염두에 두고 내리게 된 결정이라고 설명헀다.
그 4종의 타이틀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스타필드'나 '인디아나 존스'는 아니라고 밝히며, 선별 기준은 1년 이상 전에 발매된 게임, 커뮤니티 중심의 서비스 기반 게임, 독점으로 제작할 의도가 없었던 작은 게임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 물망에 오르는 것은 '하이-파이 러시', '펜티먼트', '씨 오브 씨브즈', '그라운디드') 또 향후 5년에서 10년 간 독점 게임의 비중이 게임 산업에서 점점 작아질 것이라고 예상, 이 4종 이후에도 Xbox에 피해를 주지 않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게임이 있다면 이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맷 부티 게이밍 콘텐츠 & 스튜디오 대표는 자사의 모든 게임이 Xbox로 발매되며, 모든 게임이 첫날부터 게임패스에 들어가고, 게임패스는 Xbox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세 가지 원칙을 표명했다. Xbox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게임도 있지만, 동시에 더 많은 플레이어에게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이를 계속 살펴볼 것이라 이야기한 그는 이를 위해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세이브를 핵심에 두어 원하는 장치에서 원하는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사라 본드 Xbox 대표는 모든 게임이 게임패스에 있게끔 하기 위해 액티비전과 블리자드의 게임이 3월 28일 '디아블로 IV'를 시작으로 게임패스에 발매된다고 발표하며, 게임패스 회원 수가 총 3,400만 명임을 언급했다.
이어서 필 스펜서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제니맥스를 합치면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스위치에서 자신들이 가장 큰 퍼블리셔의 하나가 된다면서 수 백만 명의 사람들이 자신이 플레이 하고 싶은 곳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임을 전제하고, AMD CEO 리사 수의 말을 빌어 2024년 AMD 기반 콘솔이 쇠퇴할 가능성이 높아 업계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 전망, 수익 창출을 위해 새로운 플레이어를 찾는 것임을 암시했다.
맷 부티는 '콜 오브 듀티'와 '마인크래프트'의 예를 들며 소비자에게는 게임 라이브러리를 어디에 구축했는가가 플레이 할 디바이스를 선택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데, 개발자는 가능한 많은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싶어한다면서, 자신들은 하드웨어를 만드는 동시에 게임 그룹을 갖고 있고, 친구, 진행 상황, 도전과제 등을 하나로 묶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이것이 커뮤니티의 추진력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사라 본드는 자신들이 하는 모든 투자, 즉 콘솔,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세이브, 클라우드 등은 게임 제작자가 최고의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돕고 있다며, 게임패스와 스팀에서 동시에 얼리 액세스에 들어간 '팰월드'를 사례로 들어 역대 최대 규모의 서드파티 게임패스 출시였음을 상기시키고, 크리에이터가 콘솔 생태계를 넘어 새로운 플레이어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PC와 클라우드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을 강조하며, 하드웨어 역시 가장 큰 기술적 도약을 통해 플레이어와 제작자 및 그들이 구축하는 비전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도록 차세대 로드맵에 투자하고 있음을 알렸다.
필 스펜서는 Xbox One의 하위 호환이 발표되었을 때 사람들의 환호를 떠올리면서 수십 년 전 윈도우에서 즐겼던 게임 중 일부를 여전히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처럼 콘솔에서도 같은 관점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하드웨어와 콘솔 게임 사이의 관계는 엄격하지만, 세대간 호환성, 다닞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을 넘어 세이브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남아 계속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가능한 오래 유지하는 것이 자신들의 신조라고.
사라 본드는 다양한 스튜디오의 모든 게임이 항상 게임패스에 첫날 출시될 것임을 재확인하고,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세이브, 크로스 진행, 하위 호환성, 라이브러리의 게임을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플레이 할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에 대한 투자를 통해 플레이어가 모든 화면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자는 게임을 더욱 성공적으로 만드는데 전념할 수 있게끔 할 것이라 말했다.
끝으로 맷 부티는 업계에서 가장 큰 개발 조직의 하나가 된 만큼 가장 큰 게임이 Xbox에 계속 출시될 것이며, 2024년 10개 이상의 주요 타이틀이 발매될 것임을 예고했다. 여기에는 '헬블레이드 2', '디아블로 IV' 확장팩, '어바우드', '아라', '인디아나 존스' 게임 등이 포함되고, 6월 쇼케이스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이 공유될 예정이다.
유머게이판 이미 올해 출시 예정인게..
헬블레이드 2
어바우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4
인디아나 존스
아라: 히스토리 언톨드
디아 DLC
콜 오브 듀티
등 합치면 10개 될 것 같네요.
내년에는 페이블, 클락워크 레볼루션 등등 있을테고... | 24.02.20 10:19 | | |
Rituals 정말 편의성도 좋고 다 좋은데 딱 하나 단점이 사람들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클라우드 대기시간이 너무 길음 ㅜㅜ
대신 난 사람들 게임 많이하는 시간대 피해서 게임한다 + 컴터 성능 별로다 + 스마트폰으로 게임하고싶다 이런사람들은 어디서든 고성능겜 클라우드로 걍 가능해버리니 이건 진짜 대박 | 24.02.16 15:11 | | |
다이짱가내 니가 니 기분 중요해서 멍청하네 마네 발작하듯
나도 퇴근하고 하루 한시간 겜하기도 빡신 내 입장에서 시간이 아깝다 얘기하는데 우짜라고? 애초에 재밌게 즐기는 사람도 있으니 조심해 달라고 하던가
모자란거 티내는 것도 아니고 니가 글 싸면 우쭈쭈해줄 이유가 있냐? 니 수준에 맞나보네~ 니 시간 맘껏 버려 | 24.02.21 02:58 | | |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세이브, 크로스 진행, 하위 호환성, 라이브러리의 게임을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플레이 할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에 대한 투자를 통해 플레이어가 모든 화면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자는 게임을 더욱 성공적으로 만드는데 전념할 수 있게끔 할 것이라 말했다.
정말마음에 드네요.
앙증마 EA패스, 유비패스는 게임 제작사이기에 자사게임을 여러 기종에 패스거는게 가능한 거 아닐까요?
겜패스에 있는 게임들이 전부 마쏘소유는 아니기에,
겜패스 겜들이 오히려 플스에도 판매중이거나 PS+카달로그에 있는 겜들이 있어서 관계가 꼬이지 않을까 싶어요. | 24.02.16 16:03 | | |
"수십 년 전 윈도우에서 즐겼던 게임 중 일부를 여전히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처럼 콘솔에서도 같은 관점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만 잘 지켜지면 만족임..
애초에 플스만하다가 엑박도 한번 해볼까하고 생각하게된 계기 중에 가장 큰 게..
엑박은 플삼시절에 구입한 게임을 현세대기에서도 돌릴 수 있다는거였으니..
감자전분 게임패스는 넷플릭스 같은걸로 영상물이 아니고 게임 구독제 입니다. 영상물 구독제와 마찬가지로 한번 들어오면 내려갈때까지 계속 할수 있고 얼티밋 등급으로 하면 PC, 휴대폰에서도 클라우드로 할수 있습니다. 엑박 퍼스트 파티 게임은 출시 당일 입점되서 플레이 할수 있고 마소가 망하거나 게임패스 사업 접기전까지 안내려 갑니다.
보통 퍼스트 게임도 확팩, DLC 제외한 기본, 스탠다드 버전으로 입점되는 편입니다.
질문하신거에 대해선 엑박 콘솔 없이도 PC용 게임패스가 따로 있어 PC만 있어도 할수 있고, 콘솔용과 PC용 게임이 살짝 다릅니다. PC용 겜패스 게임수가 좀 적은데 콘솔용엔 없으나 PC용에만 있는게 있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데스스트랜딩)
그리고 최근에 발매된 삼성 TV는 게임패스가 지원되는게 있어서 엑박 콘솔도, PC가 없어도 삼성 TV만으로 클라우드로 게임패스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다만, 클라우드는 당연히 콘솔이나 PC에 설치해허 하는거보다 해상도가 떨어집니다. | 24.02.16 21:2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