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장 - 바겐세일!!
화재를 진압해주어서 고맙다며 피자를 대접 받는다.
이것은 화재현장에 있던 피자라서 덜 익은 것도 있다는데...
잘 보면 아이가 건물에 남겨져 있다고 말을 했던 인물도
무사히 아이를 구출 한 것을 알 수 있다 ㅋㅋ
맛나게 피자를 먹는 라미는...
헉 ㅅㅂ..!!
- 앞으로 공연시간이 11분 밖에 안 남았어..!! -
아니, 4분 밖에 안 지났어?? ㅋㅋㅋ
피자를 먹어서 배가 뚱뚱해진 라미는 서둘러서 공연장을 향해 달려가는데..
얼마나 먹은거야?? 배가 왜 이래 ㅋㅋ
그렇게 라미는 뛰던 도중에 길바닥에 쓰러지고 만다.
하늘로 색색가지 풍선들이 올라가고..
아이를 가진 분들이 거리를 메우기 시작하는데...??
이제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병원으로 몰려가는 사람들.
그 중에는 베테랑 간호원도 있다.
- 엄머나~~ 당장 태어날 것 같으니~~?? -
- 아무 걱정 할 것 없단다~~ -
- 왜냐면 나는 이 길만 50년째 베테랑이거든~~ -
- 오늘은 특별히 바겐세일이야!! 자아, 어서 들어오려므나~~ -
아니, 피자 먹고 배나온 건데 착각해서 끌려들어가게 생겼어 ㅋㅋㅋ
- 저기요오오~~~ -
라미의 소심한 저항은 통하지 않고 그대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ㅋㅋ
내부는 이미 갓 태어난 아이들과 출산을 마친 산모들이 모여 있다.
아이들은 모두 건강한듯 ㅋㅋ
거기서 갑자기 라미의 배가 꺼져버리고...
- 뭐어야?? 너 배가 왜 그래?? -
- 너..! 아이를 가졌던 게 아니로구나..!! -
- 임산부가 아니었다면 어서 아이돌보는 걸 돕도록 해!! -
간호원은 지네처럼 생겨서 여러개의 팔로
많은 아이들을 혼자 돌보고 있었던듯. 이 정도면 50년 베테랑이 맞다 ㅋㅋ
그리고.. 아이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보이는 카지노 모형...
- 도장, 카지노...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느니라... -
- 그래 맞아..! 내 마음속에 기타가 있는 한..!! -
엌, 이번엔 아기가 기타로 바뀐다 ㅋㅋㅋ
라미에게 맡겨줘!!
빠른 비트의 곡.
리듬 노트를 연주하는 악보의 경우
예를들어 - ○ * * △□X□ * * * ○○○ - 이런식으로 PS1패드의 버튼을 섞은 악보가 나오는데
버튼 사이사이의 * * * 같은 부호에는
플레이어가 아무거나 버튼을 넣어 연주 할 수가 있으며 이것을 애드립 판정이라고 한다.
또한 ○○○○○○○○○ 처럼 길게 이어지는 악보의 경우
○***○***○***○ 처럼 끊어서 연주하는 것으로도 애드립을 낼 수가 있다.
나름대로 플레이어의 임의대로 연주하는 것도 가능.
물론 애드립 연주 이후의 판정을 어떻게 받게 될 지는 알 수 없다 ㅋㅋㅋ
제 4 장 - 그러니까... 왼손이 어느쪽이었더라...??
간호원은 라미에게 일을 잘 해주었다면서...
월요일과 수요일은 특별 할인을 해주니 아이가 생기면 꼭 오라고 한다 ㅋㅋㅋ
기념품도 챙기고...
헉 ㅅㅂ!!
공연까지 남은 시간은 8분..!!
밖으로 나가려다가 스케이트 보드를 밟고 급발진을 하는데..
아니, 놓칠 뻔 했던 비행기를 탑승하게 된다 ㅋㅋㅋ
- 초록 버튼이었나..?? 파란 스위치였나...? -
라미가 탑승 한 장소는 기장실 ㄷㄷㄷ
사람 좋아보이는 기장 할아버지는, 머리통에 뭔가를 맞으면 성격이 바뀐다.
- 고철 덩어리 같으니!!! -
- 거기 뭘 그렇게 멀뚱히 바라보고 있나, 신병!! -
- 시간엄수라는 말 모르나!! -
- 공군은 1분 1초가 목숨과 직결되는 사실을 모르나!! 신병!!! -
개당황하는 라미 ㅋㅋㅋ
그렇게 부조종사 자리에 앉혀지고 마는데...
- 아니 저는 비행기 조종해 본 적 없는데요오오.... -
라고 말해봤자, 이제 곧 이륙한다는 아나운스가 울리고..
- 카지노에 계신 손님분들께서도 이륙준비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
- 카지노... 카지노... 카지노... -
- 도장, 카지노..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느니라... -
조종간이 기타로 바뀌면서
라미에게 맡겨줘!!
- 어.. 그래서 왼손이 어느쪽이었지..?? 이쪽이었나...?? -
아, 이 비행기 그냥 내리는 게 낫지 않아?? ㅋㅋ
이전에 이야기를 했지만 이 게임의 박자 판정은 엄격한 편이다.
박자에서 살짜쿵 틀어져도 오류 판정을 받게 되는데...
애드립 연주에도 이것이 적용되기는 하지만 판정이 다소 애매하게 내려지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연주가 애드립이었는지 아닌지를 판가름하는 방법이 어떤건지는 알 수 없다는 거다.
때문에 이것은 도저히 연주라 할 수 없는 굉음에도 GOOD 판정을 주거나,
박자 같은 건 완벽히 무시해도 COOL 로 올라가거나 한다 ㅋㅋㅋ
때문에 유져 나름대로의 리듬감에 따라서
이 게임의 리듬 판정이 아주 쉬울수도, 반대로 매우 어려울 수도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이는 악보대로 연주하는 게 가장 어렵지 않은가 한다 ㅋㅋ
제 5 장 - 뭐든지 한다고 했겠다..?? -
비행기는 무사히(?) 착륙한다.
엄청난 모험이었다면서 자신의 틀니를 기념품으로 챙겨주는 기장님 ㅋㅋ
라미는 고맙다며 받아드는데..
헉 ㅅㅂ
남은 시간은 3분..!!
하지만 이제 목적지가 코 앞이라면서 라미는 달려간다.
..?? 뭔가 허전하지 않아?
기타를 비행기 안에 두고 내렸드아아아!!!
하지만 비행기는 이미 떠나버렸고...
어딘가에서 기타를 새로 구해야만 했는데,
그때 바로 보이는 것이 악기상점!
라미는 서둘서둘 악기점으로 들어가는데..
제가 원하는 기타는 일단 싸고.. 멋지고... 소리가 좋고...
이런식으로 기어들어가듯이 말하는 라미 ㅋㅋ
그 말을 듣고 기막혀 하는 상점 아저씨.
그딴 건 없다고 말하는 아저씨에게
뭐든 할 테니 제발 부탁한다는 라미. 그러자..
- 뭐든 한다고 했겠다..?? -
그러더니 갑자기 전기톱을 켜기 시작하는데 ㅋㅋㅋ
- 뭐든 한다고 했겠드아아아??? -
라미는 심히 당황하지만
밖으로 나가서
새 기타를 만들자는 아저씨 ㅋㅋ
- 하지만 저는 지금 기타를 새로 만들 시간이 없는데요..?? -
라미의 손에 전기톱이 들려지고,
들려오는 라디오의 음악은 '카지노 인 마이 헤어' ㅋㅋ
- 그래!! 마음속에 기타가 있는 한..!! - 이번에는 전기톱이 기타로 바뀐다!!
라미에게 맡겨줘!!!
GOOD 이후의 COOL 판정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악보대로의 박자를 100%로 맞춰내거나
애드립으로 연주하여 판정치를 올릴 수가 있다.
정확한 애드립의 경우, 로딩 화면 때 배경으로 보이는 △□X□ 문자의 조합이 숨겨진 악보이며
그 악보로 COOL 단계로 올라 설 수가 있는데.. COOL 단계가 되면
라미가 하늘로 날아오르고 보컬과 배경이 사라지며 오직 라미 혼자 애드립으로 연주하는 상황이 펼쳐진다 ㅋㅋ
과연 라미는 공연장에 무사히 도착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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