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와 함께 하수도 파트 시작
배타고 이동을 하는데..
얼마 가지도 못하고 길 막혀서 못-감
냥이가 길을 뚫어야 한다.
안아줘요 무리들을 디플럭서로 해치워가면서..
모모를 유도해가며 진행.
가야 할 곳의 문은 대부분 가로막혀져 있기 때문에..
고양이 길을 잘 찾아서 진행해야 한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힌트인 게임이라 한 번 막히면 굉장히 헤메게 될 수도 있다.
모모는 이동하던 도중에 자신의 몸체로는 더이상 진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곳에 남아 방법을 찾겠다고 한다.
이곳에 남아 방법을 찾겠다고 한다.
아 ㅋㅋ 죽을지도 모르는 장소에 왔으니 용감하긴 하지 ㅋㅋ
그렇게 냥이 홀로 진행을 이어가다보면..
..?? 이건... 위, 윌리엄..??
- 끼요오오오옷---!!!
거대 눈깔에게 들키면 저크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ㄷㄷㄷ
이 눈깔녀석들은 디플럭서를 쏴도 죽지 않는 무적 상태.
하수도 심부에는 자외선으로도 물리칠 수 없는 변종 개체들이 서식하는듯.
이 게임에서 중도 하차를 한다면 지금 하수도 스팟 때문이 아닐까;;
호러게임이다 ㅋㅋ
아웃사이더들의 경고대로 하수도는 엄청난 위험 구역이 맞다.
적들이 계속 몰려들어오는데..
결국 B12에 장착한 디플럭서가 과부하로 고장나버리고
그 충격으로 B12가 기절한다.
기절해버린 B12를 입에 물고서.. 달려라 냥이!!
기절했던 B12가 깨어나고 역시나 디플럭서는 더 이상 쓰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게 헤메이다가.. 출구로 도착.
문지기는 아웃사이더 발타자르가 이곳 꼭대기에서 명상중이라 알려준다.
꾸역꾸역 제대로 찾아온듯.
앤트 빌리지 입-성
들어가자마자 B12는 자신의 기억 조각을 찾는다.
어떤 캡슐포트를 바라보면서 그것이 자신과 함께했던 과학자가 사용한 기계라 하는데..
그 과학자는 병에 걸려 마지막 희망을 걸고서 포트 속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런데..
어째서 B12는 그 과학자와 함께가 아니라 홀로 남겨져 있던 것인가?
과학자는 자기자신을 데이터화시켜 컴퓨터 속으로 업로드 시켰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여 고양이가 나타나기까지 수백년간 갇혀버리게 된다.
...?? 아니 그럼..
B12가 바로 그 과학자였다는 것.
자신이 인간이었다는 것을 기억해낸 B12는 혼란스러워한다.
그렇다는 건..
인간이 없어지게 된 지 이미 수백년이 지났다는 게 되며...
이 기계들의 본래 쓰임새는 아마도..
인간을 보조해주기 위한 서포트 로봇이 아니었을까 추측이 가능해진다.
B12는 아직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진 못했다.
도시를 개방한다고해도 구할 수 있는 인간이 남아있을지를 고민하는데..
그렇게 앤트빌리지 꼭대기에는 명상중인 발타자르를 만날 수 있다.
발타자르는 모모를 만나서 닥을 구출해 슬럼가로 데리고 온 것이 냥이라는 것을 들었다며,
다른 아웃사이더인 클레멘타인은 이곳에서 더욱 윗층의 '미드타운'에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아웃사이드를 보고 싶다면 그녀가 데려다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거.. 아무래도 슬럼을 떠난 아웃사이더들은 제각각 자신이 머물러야 할 장소를 찾은 느낌이다.
닥의 경우는 아들에게로 되돌아 왔고
발타자르는 명상하고 있고..
클레멘타인은 더 윗쪽에 존재하는 미드 타운에 있다고 하니..
아니 그럼 모모는?? 아니, 이것들아 모모도 챙겨줘야지 ㅋㅋㅋ
걔 지금 하수도에서 방황하고 있다고 ㅋㅋ
그리고 아직까지는 아웃사이드에 도달한 아웃사이더가 없다는 발타자르의 말.
이쯤되면 궁금해지는 것이.. 냥이가 처음 있던 장소가 정말로 아웃사이드 인 걸까..?
B12의 말에 의하면 아웃사이드는 도시의 밖을 의미하는데,
B12의 말에 의하면 아웃사이드는 도시의 밖을 의미하는데,
그곳은 사람이 살 수 없을만큼 황폐해진 상황이라고 했다.
이대로 밖으로 나가면 죽는 거 아니야??
여하튼 냥이는 발타자르의 지시대로 상층으로 움직여..
지하철..?? 이 있는 장소로 나오게 된다.
B12는 지하철을 보면서 일하러 갈 때 타고다니곤 했다며 기억을 떠올린다.
자신은 가족을 위해 일을 했지만 이제는 아무도 없다고.
- 가족들은 아웃사이드를 보고 싶어했는데.. 지금와서 그게 의미가 있을까?
아마도 B12가 약속을 했다는 인물들은 가족이었나보다.
그리고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가?
멈춰서 있는 지하철을 무시하고 개찰구 밖으로 이동하면..
말그대로 사이버 펑크 같은 도시가 등장한다.
이곳의 로봇들은 슬럼가와는 달리 고양이를 보고 저크라면서 호들갑을 떨지 않는다.
냥이가 클레멘타인의 사진을 보여주자,
그 여자는 수배범이라고 하며 이미 곳곳에 수배 영상이 나돌고 있다.
그리고 도시의 치한을 담당하는 경찰 비슷한 '센티넬'이라는 조직의 등장.
말하는 꼬라지를 봐서는 강압적인데다가 가차없어보인다.
아니, 재부팅하면 기억 날아가는 거 아닌가... ㄷㄷ
더해서 센티넬들이 찾는 대상이 바로 클레멘타인인 것 같은데..
아, 이거 이곳에서도 쉽게 넘어갈 것 같지가 않다 ㅋㅋ
지금까지 지나온 지역과는 달리 미드타운은 활기가 느껴진다.
이곳에서 아웃사이더들에 대한 평가는..
도시 밖으로 나가려는 것 자체가 '반정부 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클레멘타인이 수배범이 된 것이며
미드타운에 거주하는 로봇들 역시, 아웃사이더는 밖으로 나가봤자 어차피 죽을텐데
뭐하러 나가냐는 식의 대답들이 돌아온다.
이게 참 뭐랄까...
슬럼처럼 아래에 있을 수록 하늘을 향한 꿈을 꾸고
미드 타운 처럼 위에 머물고 있을 때는 그 위치에 머무려는 행동 역시 인간의 욕구를 흉내내고 있다.
미드 타운 처럼 위에 머물고 있을 때는 그 위치에 머무려는 행동 역시 인간의 욕구를 흉내내고 있다.
냥이는 미드타운 거주지역에 몰래 숨어있던 클레멘타인을 찾는 것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녀는 정말로 아웃사이드로 가기 위해서
지하철을 이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지하철 시동키를 얻는 것까진 성공을 했지만, 지하철의 전기를 공급 할 방법이
네코 코퍼레이션 공장 안에 있는 원자 배터리 뿐이라는 것.
이렇게 아웃사이더 막내에게 배터리를 찾는 막중한 임무가 부여된다 ㅋㅋ
클레멘타인은 자신이 수배를 해 둔 연락책과 접촉을 하면 공장 내부로 잠입할 수 있을거라 알려준다.
그리고 연락책은 블레이저라는 이름의.. 왠지 좀 껄렁해보이는 로봇.
잡입 시도 중..
잡입 성공.
미드타운 파트에서의 주요 조작은, 센티넬 드론에게 포착되지 않을 것.
물론, 수수께끼도 풀어야 한다.
원자배터리를 입-수
냥이는 배터리를 가지고 클레멘타인의 은신처로 향하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센티넬들이 들이닥쳐 긴급히 블레이저와 함께 나이트클럽으로 피신해 있다는 메세지를 발견.
클럽으로 도달하면 또다시 수수께끼가 플레이어를 기다린다.
길을 완성시켜서..
클레멘타인을 만나러 가면...
...???
아니, 이 배신자 색기 ㅋㅋ 넌 어떤 인간한테 영향을 받은거야??
아니 그리고 입을 묶어봤자 뭐해 ㅋㅋ 얘 땀흘리고 있는 거 봐 ㅋㅋㅋ
결국 블레이저는 센티넬에게 클레멘타인과 냥이를 넘기고..
센티넬의 공격으로 냥이의 단말마와 함께 미드 타운 파트가 마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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