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트웰브 스튜디오
스트레이.
22년 7월 19일 발매 된.. 이른바 고양이 싸펑이라 불렸던 게임.
그냥 스샷만 늘어놓기에는 심심하니 게임의 대략적인 시나리오를 풀어가보자면...
평화롭게 살아가던 고양이 4천왕.
장난도 치고 놀다가..
잠이든다.
그리고 다음 날, 어딘가로 이동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중 한 마리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서 이야기가 열린다.
- 사, 살려달라냥!!
- 저놈은 우리 중에 최약체다냥.
- 아니 ㅅㅂ.. 냐아아아앙--!!
이렇게.. 무리에서 떨어진 고양이 최약체의 분투기가 시작된다는 것 ㅋㅋ
여담으로 '스트레이' 라는 영단어에는 '자신의 위치에서 벗어난'
혹은 '길을 잃은' 등등의 의미가 있으며 뒤에 cat을 붙이면 길고양이라는 뜻이 된다.
기본적인 게임 진행방식은 길을 찾는 것.
일반적인 길이 아니라, 주변 사물을 잘 관찰하면서
고양이만이 지나다닐 수 있는 길목을 캐치해야 한다.
웬 로봇들이..?
그리고 진행을 하다보면 저크라고 불리는 적들이 나타나 냥이의 앞길을 가로 막는다.
이것들이 몇 마리 안 될 때는 눈치를 보다가
수가 많아지면 그때 부터는 덤벼들기 시작하는데
이거 아무래도 지능이 있는듯.
플레이어는 이렇게저렇게 헤매고 들쑤시고 다니던 도중에...
어떤 존재가 사인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게 된다.
그 사인들을 쭉쭉 따라가면
냥이는 기억을 잃은 드론형 로봇을 발견하기에 이르는데..
냥이의 첫만남은...
냥성 오졌고요 ㅋㅋ
플레이어를 인도한 것은 다름아닌 로봇.
그는 이곳에 고양이가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고 하지만..
자신은 이곳에 살던 과학자와 함께 일했으며, 오랜기간 넷트워크 속에 갇혀있어
자신은 이곳에 살던 과학자와 함께 일했으며, 오랜기간 넷트워크 속에 갇혀있어
메모리가 파손된 탓에 대부분의 사항들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자신의 몸체에 B12 라 적혀 있으니 이름을 B12로 하자는 로봇.
그리고 이 도시는 매우 위험하니 빠져나가자고 하는데..
그리고 이 도시는 매우 위험하니 빠져나가자고 하는데..
B12는 매우 편리한 로봇. 어두운 장소에 라이트를 켜주거나...
그간 의사소통이 불가능했던 인간형 로봇들과 소통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이 지역은
저크들의 알들이 무수히 깔려 있는 위험한 장소.
진행을 하다보면 벽화와 사진을 보고 B12는 기억을 떠올려낸다.
해변이 그려진 벽화와 사진 속 장소는 아웃사이드.
아주 오래전에 그곳에 갔었으며
누군가와 함께 반드시 그곳에 가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냥이 역시 아웃사이드에서 온 것이라 추측하는데..
계속 이동하면서 ㅁㅊ 안아줘요 무리들의 습격
그렇게 슬럼 지역으로 들어선다.
이곳의 인간형 로봇들은 냥이를 보고 놀라서 경보장치를 켜며 도망간다 ㅋㅋ
그 이유는 냥이를 안아줘요 괴물인 저크와 착각했기 때문.
그렇게 로봇들이 숨어버리고
홀로 당당하게 일기토를 뜨려하는 개체 하나만이 남는데..
해치지 않아요.
가디언이란 로봇은 냥이가 저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경보를 해제한다 ㅋㅋ
이후 가디언은 냥이가 가진 아웃사이드 사진을 보고,
이곳에서 탈출 할 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으며
탈출 할 수 있다고 믿는 무리들은 '아웃사이더'들 뿐이라 알려준다.
탈출 할 수 있다고 믿는 무리들은 '아웃사이더'들 뿐이라 알려준다.
하지만 그런 아웃사이더들도 지금은 대부분 사라졌고,
남아있는 건 '모모' 뿐이라고 하는데..
모모라는 녀석은 다른 녀석들이 움직일 때, 탈출을 포기하고 그냥 이곳에 머물게 된 모양.
모모라는 녀석은 다른 녀석들이 움직일 때, 탈출을 포기하고 그냥 이곳에 머물게 된 모양.
일단 모모를 찾아야 한다.
친절하게 모모네 집도 가르쳐주는 가디언 씨.
슬럼의 거리는 지저분하고 활기가 없어보이는 것이 특징.
그리고 어떤 로봇은 컴컴한 하늘에 수놓아진 빛의 고리를 바라보면서
언젠간 진짜 하늘을 보고 싶다고 한다.
모모네 집 도착.
모모는 떠나버린 친구들을 붙잡지 못하고 홀로 남겨졌다는 것에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면서 '아웃사이드를 찾는 건 절망 뿐' 이라면서 낙담을 하지만,
혹시 트랜시버를 고치게 되면 친구들과 연락을 취하게 되어
그들의 행방을 알 수 있게 될 지도 모른다며 실낱같은 희망을 건다.
그래서.. 냥이가 그걸 도와줍니다 ㅋㅋ
모모의 친구들이었던 세 아웃사이더 - 클레멘타인, 발타자르, 닥.
세 로봇이 남긴 메세지를 찾는 냥이.
그리고 그들의 메모를 참고하여 트랜시버를 수리하고,
연락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하는 모모.
수리중...
수리 끝.
아니 왜 이렇게 간단해요??
모모는 냥이에게 송신탑으로 가서 트랜시버를 설치해달라고 부탁한다.
이미 냥이는 이 아웃사이더 팀에 막내가 되어있다 ㅋㅋ
까라면 까야지 뭐 ㅋㅋ
슬럼가 곳곳에 도사리는 저크들을 피하고
안아줘요 ㅅㅂ
B12는 망가진 네온 간판을 보며 기억을 떠올린다.
과거 슬럼가쪽으로 보내지는 에너지량의 한도는 적었기에 어둠을 밝힐 수단도 적었는데..
인간들은 계속 되는 어둠을 견디지 못했고, 누군가가 네온 불빛의 램프를 켜서
아웃사이드 처럼 형형색색의 빛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
물론 처음 불 켠 인간은 잡혀가서 소식을 알 수 없었지만,
그 이후에도 슬럼의 인구는 계속 불빛을 비추었으며 이후엔 그 누구도 그 행동을 억압할 수 없었다 한다.
그리고.. 네코 코퍼레이션.
폐기물 담당의 업체였던 네코 코퍼레이션은 쓰레기 더미가 슬럼가를 뒤덮게 되자,
폐기물 담당의 업체였던 네코 코퍼레이션은 쓰레기 더미가 슬럼가를 뒤덮게 되자,
박테리아를 개발하여 모든 것을 녹여버리려 했다.
인간이 사라진 이후, 박테리아는 돌연변이를 일으켰고..
쓰레기는 물론, 철이나 금속까지 먹어치우기에 이른다.
그것이 저크. 인간형 로봇들이 저크를 공포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은 잡아먹히기 때문.
송신탑 도착
그리고 B12 는 새로운 기억을 떠올린다. 사실 이 슬럼가는 대피소였다는 것.
하늘을 수놓고 있는 빛의 고리는
도시를 봉쇄한 천정이 그곳에 있음을 표기하는 불빛에 지나지 않은 것이며,
그리고 그 모든 행위는.. '아웃사이드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 모든 행위는.. '아웃사이드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서.
자연에 해당하는 아웃사이드는 재앙이었으며 불모지 그 자체라 인간이 생존을 할 가능성이 전혀 없었고
모두고 이곳으로 모여들게 되면서 결국 빠져나갈 수 없게 되어버렸다는 것.
모두고 이곳으로 모여들게 되면서 결국 빠져나갈 수 없게 되어버렸다는 것.
B12는 냥이가 아웃사이드에서 온 것이라면..
아웃사이드는 예전과 다르게 정화가 되었다는 것이라 판단을 한다.
또한 B12가 기억해낸 약속은 아웃사이드로 가는 것 뿐만이 아닌, 도시를 개방시키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
아니 그러면.. 여기 있었던 인간들은 다 어디로 간거야??
만약 죽었다면.. 시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게 없다는 건..
저크가 다 녹였다는 건가..??
저크가 다 녹였다는 건가..??
이야기는 이렇게 슬럼가 파트2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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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생각보다 길어져서 짜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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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읽다가 일본어를 깨우친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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