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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클래스 스칼라와 전방위적 콘텐츠 개선 - '검은사막 모바일' 2023 칼페온 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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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2.17 (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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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금일(17일),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의 간담회 ‘2023 칼페온 연회’를 진행하고 게임의 주요 변경 사항과 업데이트 내용을 전달했다.
칼페온 연회 현장에서는 김창욱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 실장과 안형규 게임 디자인팀 팀장이 자리하여, 조만간 선보일 신규 클래스와 콘텐츠 등 게임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내용들을 전달하고자 했다.
먼저, 김창욱 실장은 “지난 하이델 연회에서 개선점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결국 모험가분들이 원하는 것이 거창한 것 보다는 가깝게 느끼는 것에 대한 변화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운을 띄웠다. 그렇기에 이번 쇼케이스는 개선점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전하게 됐다.
● 게임 플레이 개선 사항 - 대사막 자동 사냥 / 콘텐츠 개편 등
우선 ‘대사막 자동사냥’이 개선사항으로 다뤄진다. 새롭게 개선되는 대사막은 수동 플레이를 하지 않고도 충분한 자동사냥을 지원하고자 한다. 대사막의 모든 사냥터에서 자동사냥이 지속적으로 가능해진다. 몬스터의 무리가 추가되는 한편, 아이템 드랍도 조정됐다. 감정 아이템의 무게도 절반으로 줄어든다.
모든 사냥터 자리에 제단도 추가되어, 자동 봉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서 자동 봉헌을 위하여 요정 기술을 배우는 시점을 서로 바꿨다. 자동 봉헌을 초반에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하는 형태다.
사막에서 있는 사원 / 발굴 / 신기루와 같은 모험적 요소는 개선이 된 상태이기에, 이번에는 사냥 측면의 개선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대사막 자동사냥 지원은 국내는 12월 19일에 적용되며, 글로벌은 2주 뒤인 1월 2일에 게임 내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태고 하둠 / 엘리언 룬 선택 상자와 빛을 머금은 결정 2000개도 지급할 예정이다.
보상도 상향된다. 기존에는 버프를 적용한 상태로, 기존 플레이 보상의 30% 정도로 설정된 상태였다. 그러나 개선 이후에는 직접 플레이 하는 만큼의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바뀐다. 다만, 경험치와 같은 경우는 직접 플레이 시보다는 적지만, 기존보다는 낮은 형태로 보상이 제공된다.
자동사냥 뿐만 아니라 유적 탐험이나 토벌도 보상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석판이 차감되며 보상을 받거나. 입장 횟수가 있다면 난이도와 우두머리를 선택해서 보상을 받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더불어 영지나 월드 경영 / 대양 / 자유 결투장 뿐만 아니라, 대전 메뉴에 있는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때에도 흑정령 모드가 적용되도록 개선된다. 라모네스 전장 / 카르케야의 영웅 / 랭킹전 / 친선 대전장 / 자유 결투장 등을 이용할 때에도 흑정령 모드의 시간이 쌓이게 된다. 흑정령 모드 개선은 이전 업데이트와 마찬가지로 12월 19일에 업데이트 되며, 글로벌 버전은 1월 2일에 개선이 이루어진다.
복잡한 콘텐츠를 간소화하고 보상을 상향하여, 신규 플레이어들의 안착을 돕고자 한다. 콘텐츠마다 핵심 보상을 설정하여, 기존 플레이어들에게 목표 의식을 뚜렷하게 가져가는 것이 방향성이다. 이를 위해서 보상 아이템을 콘텐츠 컨셉에 맞춰서 설정하는 것을 확대해, 콘텐츠마다 색을 부여하고자 한다.
이러한 방향성에서 콘텐츠의 개선이 이루어진다. 대표적인 것이 ‘고대 유적’이다. 고대 유적은 현재 고대 / 태초 / 초월 / 혼돈의 네 개의 방이 있고 방마다 전투력별로 3개의 난이도로 구분된다. 각 방과 난이도마다 주요 보상도 달랐다. 따라서 고대 유적을 가는 목표가 달라지기도 했는데, 목표가 명확하지 않게 느껴지는 면이 있었다.
‘토벌’은 현재 분명한 특색이 없는 상태다. 그렇기에 한 번에 지식과 보상을 얻기 위해서 도는 형태로 콘텐츠가 소모되고 있다. 콘텐츠 재정비를 통해 토벌은, 난이도의 구분을 간소화 하는 데에 방점이 찍혀있다. 엘리언을 99단계까지 깨야만 하둠이 열리므로 하나씩 단계를 올라가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개선 이후에는 엘리언 / 하둠의 구분이 없어지며, 보상을 조정하여 목표를 분명히 하고자 한다. 토벌이 가지고 있는 고대 금주화 수급처 역할은 유지하며, 흑정령 레벨업을 위한 콘텐츠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여기에 수정을 위한 콘텐츠로 컨셉을 더한다. 변화한 토벌은 혼돈 등급의 수정을 만들기 위한 장소로 다뤄질 예정이다. 토벌을 돌아서 심연 등급의 수정을 모을 수 있도록 단계를 마련한다.
추후에는 여기에도 새로운 메인 목표를 부여할 예정이다. 언급한 세 콘텐츠의 경우에는 입장 재화가 존재하는데, 업데이트 시점에 맞춰서 기존 입장 재화에도 별도의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하고자 한다.
콘텐츠의 개편과 같은 경우는 다른 콘텐츠가 엮여있어 작업에 시간이 걸리는 상태다. 따라서 조금 시간이 지난 시점에 제공된다. 국내는 2월 6일. 글로벌에는 2월 20일에 관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에 있다.
혼돈의 균열의 목적성도 강화하기 위해서, 혼돈 등급의 미감정 문양 각인서를 만드는 재료를 추가할 예정이다. 혼돈 등급의 문양 각인서도 나온다. 전투력 5만 3천부터 입장이 가능한 ‘이빨요정 그늘숲’과 5만 8천부터 입장하는 ‘잿빛 망령 숲’에서 균열의 연기를 획득하며, 이를 재료로 혼돈 등급의 문양 각인서를 획득할 수 있는 ‘마력의 미감정 문양 각인서’를 제작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마련했다.
문양 각인서 이외에도 태고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아이템도 천천히 혼돈 단계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 상위지역 업데이트도 준비 중이다. 혼돈 균열 관련 업데이트는 국내 기준 12월 26일. 글로벌 기준 1월 9일 업데이트 된다. 혼돈 등급 문양 각인서 관련 업데이트는 국내는 1월 9일. 해외는 1월 23일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서 개발진은 ‘공허 장신구 각성’을 업데이트한다. 혼돈 장신구의 경우, 혼돈의 축이 필요했던 것처럼, 각성 재료로 ‘공허의 눈’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재료를 수급하기 위해서 설산의 컨셉은 유지되는 것이다. 관련 재료 또한 다음 점검까지 거래되지 않도록 조치가 이루어진다. 공허 장신구 각성은 12월 26일에 국내에서. 1월 9일에 글로벌에 추가된다.
거래소 또한 거래 물품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거래 물품은 순차적으로 확대되며, 아크라드와 주술의 근원. 혼돈의 결정이 거래할 수 있도록 바뀐다. 거래소 물품 또한 국내는 12월 19일. 해외는 1월 2일 업데이트 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업데이트 개선 사항와 더불어 신규 클래스 ‘스칼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칼라는 학자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으며, ‘중력핵’에 담긴 힘을 바탕으로 망치를 자유자재로 휘두르고. 묵직한 한 방을 적들에게 선사하는 근거리 클래스로 설계되어 있다. 중력핵을 중심으로 스킬의 보조적인 효과가 붙기도 하며, 이를 통해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한다.
개발진은 캐릭터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스칼라의 몇 가지 주요 기술을 시연했다. 먼저, ‘중력핵 설치’ 스킬의 경우, 망치를 던져서 적을 경직 상태로 만든다. 망치가 던져진 위치에는 중력핵이 설치되며, 기술 심화를 적용하면 중력핵의 개방을 기다리지 않고 망치에 던져진 즉시 이동하게 된다.
‘인력 생성’은 빠르게 앞으로 이동하는 적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타격 시에 적은 기절에 걸린다. 이 기술은 개방된 중력핵이 있을 때, 중력핵으로 바로 끌려가며 이동하게 된다. 다른 기술을 캔슬하면서 사용할 수 있기에, 전장을 누비며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스칼라 기술의 기반이 되는 지속 기술 ‘중력핵 조작’은 특정 기술을 사용하면, 중력핵이 개방되어 해당 지역에 지속 피해를 입히고. 다른 지역에 이동하거나 폭발 피해를 입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중력핵이 개방되면 기술 피해 증가를 받으며, 개방된 중력핵을 통해서 이동할 때에는 모험가에게 받는 피해 감소를 얻을 수 있다.
스칼라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시즌도 12월 19일 시작될 예정이다. 새로운 윈터 시즌은 모든 국가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윈터 시즌은 진행 방식은 정규 시즌과 동일하다. 시즌 패스를 따라가며, 투발라 장비를 이용해 성장하게 된다.
지난 시즌에서는 페를레의 별 / 찬란한 태고의 문양을 선택할 수 있었으나, 이번 윈터 시즌에서는 ‘찬란한 수정 상자’를 시즌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전 시즌을 졸업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이전 시즌의 보상도 한 번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콘텐츠가 준비된다.
서버 오픈 후에 바로 PvP 콘텐츠는 다른 서버와 함께 매칭되며, 월드 보스의 경우에는 1주 간격으로 보스들이 오픈된다. 거점전이나 공성전의 경우에는 길드 가입 후 1주가 지나야 가능하기에, 조금 늦게 열린다. 입장 전투력 제한이 있는 콘텐츠는 성장 수준에 맞춰 오픈될 예정이며, 아투마흐와 같은 경우는 오핀 서버와 함께 매칭되도록 바뀐다.
여기에 ‘서버 이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서버 이전을 마지막으로 진행한 3월 초에 이어서, 다음 달에 라이텐 - 가모스 서버 간의 서버 이전도 준비된다. 서버 이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포럼을 통해서 공지할 계획이다.
●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 잊혀진 폐허 / 창귀의 밤 / 셰레칸의 땅 / 전승 기술
신규 클래스와 더불어 ‘태양의 전장’도 업데이트된다. 새로이 선보인 ‘태양의 전장 : 잊혀진 폐허’는 거점전을 컨셉으로 설계됐다. 붉은 바람 격전지 / 폭풍의 진격로 까지 두 가지 로테이션과 더불어, 거점전의 형태를 재구성해서 태양의 전장에 추가했다.
기존 거점전 전장을 배경으로 플레이 룰도 거점전과 비슷하게 진행된다. 적 진영의 성물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구조다. 플레이어가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성물을 빠르게 파괴하거나. 대포 / 부대장의 검 / 코끼리 / 신기전과 같은 기물이 자동으로 소환되어 전투를 전략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실제 거점전보다는 빠르게 진행되기에,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수의 구분이 되어 있지 않고 양 진영에서 동시에 출발하여 전투가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잊혀진 폐허는 한국은 1월 2일. 해외는 1월 16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따라서 콘텐츠 진행 방식은 검은 태양과 거의 비슷하다. 득세하는 창귀를 퇴치하거나 다른 모험가를 제압해서 점수를 얻고. 점수에 따라서 보상을 얻는 식이다. 아침의 나라의 지형지물을 활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풀숲에 들어가면 적에게 플레이어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거나. 이를 통해서 상대를 급습하거나 도망가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른 길드의 모험가만 공격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상대의 이름이 ‘알수없음’으로 표기된다. 대창귀를 제압할 때 긴장감이 있는 상태에서 PvP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창귀의 밤은 30분 동안 진행되며, 이를 통해서 플레이어들의 피로도를 조절하고자 한다.
창귀의 밤은 금요일 저녁 8시부터 8시 30분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들이 기존과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1월 16일. 글로벌은 1월 30일에 해당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개발진은 “전투력 4만대에 접어들면서 정체기에 온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드리간이기에, 다른 지역보다 많은 분들이 모이게 되는 시작점이다. 이를 오픈월드로 확장하고자 한다. 이후 카마실비아 지역도 이와 같이 확장하고자 한다”는 방향성을 밝혔다.
전승 기술을 해금하게 되면, 계승과 각성 캐릭터 간의 기술을 하나씩 선택해 사용하는 구조다. 전승 기술을 통해서 기존 클래스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한편, 플레이 스타일로 기존과 달라지는 경험을 의도하고자 한다.
셰레칸의 땅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전승의 고리’는 전승 기술을 강화하는 장착 장비로 설계되어 있다. 획득해서 착용을 해도 전투력이 상승하며, 동일 장비를 재료로 강화가 가능하다. 전승의 고리는 심연 3 / 태고 4 / 혼돈 5 단계로 구분된다. 재료가 있다면 확정적으로 강화가 이루어진다.
이는 목적성을 부여하는 것과 함께, 최상위 플레이어들이 셰레칸의 땅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셰레칸의 땅과 전 클래스 전승 기술 관련 업데이트는 국내는 1월 23일. 해외는 2월 6일 업데이트를 통해서 게임 내에 적용이 이루어진다.
칼페온 연회 현장에서는 김창욱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 실장과 안형규 게임 디자인팀 팀장이 자리하여, 조만간 선보일 신규 클래스와 콘텐츠 등 게임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내용들을 전달하고자 했다.
먼저, 김창욱 실장은 “지난 하이델 연회에서 개선점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결국 모험가분들이 원하는 것이 거창한 것 보다는 가깝게 느끼는 것에 대한 변화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운을 띄웠다. 그렇기에 이번 쇼케이스는 개선점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전하게 됐다.
● 게임 플레이 개선 사항 - 대사막 자동 사냥 / 콘텐츠 개편 등
우선 ‘대사막 자동사냥’이 개선사항으로 다뤄진다. 새롭게 개선되는 대사막은 수동 플레이를 하지 않고도 충분한 자동사냥을 지원하고자 한다. 대사막의 모든 사냥터에서 자동사냥이 지속적으로 가능해진다. 몬스터의 무리가 추가되는 한편, 아이템 드랍도 조정됐다. 감정 아이템의 무게도 절반으로 줄어든다.
모든 사냥터 자리에 제단도 추가되어, 자동 봉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서 자동 봉헌을 위하여 요정 기술을 배우는 시점을 서로 바꿨다. 자동 봉헌을 초반에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하는 형태다.
사막에서 있는 사원 / 발굴 / 신기루와 같은 모험적 요소는 개선이 된 상태이기에, 이번에는 사냥 측면의 개선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대사막 자동사냥 지원은 국내는 12월 19일에 적용되며, 글로벌은 2주 뒤인 1월 2일에 게임 내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태고 하둠 / 엘리언 룬 선택 상자와 빛을 머금은 결정 2000개도 지급할 예정이다.
보상도 상향된다. 기존에는 버프를 적용한 상태로, 기존 플레이 보상의 30% 정도로 설정된 상태였다. 그러나 개선 이후에는 직접 플레이 하는 만큼의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바뀐다. 다만, 경험치와 같은 경우는 직접 플레이 시보다는 적지만, 기존보다는 낮은 형태로 보상이 제공된다.
자동사냥 뿐만 아니라 유적 탐험이나 토벌도 보상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석판이 차감되며 보상을 받거나. 입장 횟수가 있다면 난이도와 우두머리를 선택해서 보상을 받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더불어 영지나 월드 경영 / 대양 / 자유 결투장 뿐만 아니라, 대전 메뉴에 있는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때에도 흑정령 모드가 적용되도록 개선된다. 라모네스 전장 / 카르케야의 영웅 / 랭킹전 / 친선 대전장 / 자유 결투장 등을 이용할 때에도 흑정령 모드의 시간이 쌓이게 된다. 흑정령 모드 개선은 이전 업데이트와 마찬가지로 12월 19일에 업데이트 되며, 글로벌 버전은 1월 2일에 개선이 이루어진다.
복잡한 콘텐츠를 간소화하고 보상을 상향하여, 신규 플레이어들의 안착을 돕고자 한다. 콘텐츠마다 핵심 보상을 설정하여, 기존 플레이어들에게 목표 의식을 뚜렷하게 가져가는 것이 방향성이다. 이를 위해서 보상 아이템을 콘텐츠 컨셉에 맞춰서 설정하는 것을 확대해, 콘텐츠마다 색을 부여하고자 한다.
이러한 방향성에서 콘텐츠의 개선이 이루어진다. 대표적인 것이 ‘고대 유적’이다. 고대 유적은 현재 고대 / 태초 / 초월 / 혼돈의 네 개의 방이 있고 방마다 전투력별로 3개의 난이도로 구분된다. 각 방과 난이도마다 주요 보상도 달랐다. 따라서 고대 유적을 가는 목표가 달라지기도 했는데, 목표가 명확하지 않게 느껴지는 면이 있었다.
‘토벌’은 현재 분명한 특색이 없는 상태다. 그렇기에 한 번에 지식과 보상을 얻기 위해서 도는 형태로 콘텐츠가 소모되고 있다. 콘텐츠 재정비를 통해 토벌은, 난이도의 구분을 간소화 하는 데에 방점이 찍혀있다. 엘리언을 99단계까지 깨야만 하둠이 열리므로 하나씩 단계를 올라가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개선 이후에는 엘리언 / 하둠의 구분이 없어지며, 보상을 조정하여 목표를 분명히 하고자 한다. 토벌이 가지고 있는 고대 금주화 수급처 역할은 유지하며, 흑정령 레벨업을 위한 콘텐츠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여기에 수정을 위한 콘텐츠로 컨셉을 더한다. 변화한 토벌은 혼돈 등급의 수정을 만들기 위한 장소로 다뤄질 예정이다. 토벌을 돌아서 심연 등급의 수정을 모을 수 있도록 단계를 마련한다.
추후에는 여기에도 새로운 메인 목표를 부여할 예정이다. 언급한 세 콘텐츠의 경우에는 입장 재화가 존재하는데, 업데이트 시점에 맞춰서 기존 입장 재화에도 별도의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하고자 한다.
콘텐츠의 개편과 같은 경우는 다른 콘텐츠가 엮여있어 작업에 시간이 걸리는 상태다. 따라서 조금 시간이 지난 시점에 제공된다. 국내는 2월 6일. 글로벌에는 2월 20일에 관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에 있다.
혼돈의 균열의 목적성도 강화하기 위해서, 혼돈 등급의 미감정 문양 각인서를 만드는 재료를 추가할 예정이다. 혼돈 등급의 문양 각인서도 나온다. 전투력 5만 3천부터 입장이 가능한 ‘이빨요정 그늘숲’과 5만 8천부터 입장하는 ‘잿빛 망령 숲’에서 균열의 연기를 획득하며, 이를 재료로 혼돈 등급의 문양 각인서를 획득할 수 있는 ‘마력의 미감정 문양 각인서’를 제작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마련했다.
문양 각인서 이외에도 태고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아이템도 천천히 혼돈 단계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 상위지역 업데이트도 준비 중이다. 혼돈 균열 관련 업데이트는 국내 기준 12월 26일. 글로벌 기준 1월 9일 업데이트 된다. 혼돈 등급 문양 각인서 관련 업데이트는 국내는 1월 9일. 해외는 1월 23일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서 개발진은 ‘공허 장신구 각성’을 업데이트한다. 혼돈 장신구의 경우, 혼돈의 축이 필요했던 것처럼, 각성 재료로 ‘공허의 눈’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재료를 수급하기 위해서 설산의 컨셉은 유지되는 것이다. 관련 재료 또한 다음 점검까지 거래되지 않도록 조치가 이루어진다. 공허 장신구 각성은 12월 26일에 국내에서. 1월 9일에 글로벌에 추가된다.
거래소 또한 거래 물품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거래 물품은 순차적으로 확대되며, 아크라드와 주술의 근원. 혼돈의 결정이 거래할 수 있도록 바뀐다. 거래소 물품 또한 국내는 12월 19일. 해외는 1월 2일 업데이트 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업데이트 개선 사항와 더불어 신규 클래스 ‘스칼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칼라는 학자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으며, ‘중력핵’에 담긴 힘을 바탕으로 망치를 자유자재로 휘두르고. 묵직한 한 방을 적들에게 선사하는 근거리 클래스로 설계되어 있다. 중력핵을 중심으로 스킬의 보조적인 효과가 붙기도 하며, 이를 통해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한다.
개발진은 캐릭터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스칼라의 몇 가지 주요 기술을 시연했다. 먼저, ‘중력핵 설치’ 스킬의 경우, 망치를 던져서 적을 경직 상태로 만든다. 망치가 던져진 위치에는 중력핵이 설치되며, 기술 심화를 적용하면 중력핵의 개방을 기다리지 않고 망치에 던져진 즉시 이동하게 된다.
‘인력 생성’은 빠르게 앞으로 이동하는 적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타격 시에 적은 기절에 걸린다. 이 기술은 개방된 중력핵이 있을 때, 중력핵으로 바로 끌려가며 이동하게 된다. 다른 기술을 캔슬하면서 사용할 수 있기에, 전장을 누비며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스칼라 기술의 기반이 되는 지속 기술 ‘중력핵 조작’은 특정 기술을 사용하면, 중력핵이 개방되어 해당 지역에 지속 피해를 입히고. 다른 지역에 이동하거나 폭발 피해를 입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중력핵이 개방되면 기술 피해 증가를 받으며, 개방된 중력핵을 통해서 이동할 때에는 모험가에게 받는 피해 감소를 얻을 수 있다.
스칼라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시즌도 12월 19일 시작될 예정이다. 새로운 윈터 시즌은 모든 국가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윈터 시즌은 진행 방식은 정규 시즌과 동일하다. 시즌 패스를 따라가며, 투발라 장비를 이용해 성장하게 된다.
지난 시즌에서는 페를레의 별 / 찬란한 태고의 문양을 선택할 수 있었으나, 이번 윈터 시즌에서는 ‘찬란한 수정 상자’를 시즌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전 시즌을 졸업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이전 시즌의 보상도 한 번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콘텐츠가 준비된다.
서버 오픈 후에 바로 PvP 콘텐츠는 다른 서버와 함께 매칭되며, 월드 보스의 경우에는 1주 간격으로 보스들이 오픈된다. 거점전이나 공성전의 경우에는 길드 가입 후 1주가 지나야 가능하기에, 조금 늦게 열린다. 입장 전투력 제한이 있는 콘텐츠는 성장 수준에 맞춰 오픈될 예정이며, 아투마흐와 같은 경우는 오핀 서버와 함께 매칭되도록 바뀐다.
여기에 ‘서버 이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서버 이전을 마지막으로 진행한 3월 초에 이어서, 다음 달에 라이텐 - 가모스 서버 간의 서버 이전도 준비된다. 서버 이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포럼을 통해서 공지할 계획이다.
●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 잊혀진 폐허 / 창귀의 밤 / 셰레칸의 땅 / 전승 기술
신규 클래스와 더불어 ‘태양의 전장’도 업데이트된다. 새로이 선보인 ‘태양의 전장 : 잊혀진 폐허’는 거점전을 컨셉으로 설계됐다. 붉은 바람 격전지 / 폭풍의 진격로 까지 두 가지 로테이션과 더불어, 거점전의 형태를 재구성해서 태양의 전장에 추가했다.
기존 거점전 전장을 배경으로 플레이 룰도 거점전과 비슷하게 진행된다. 적 진영의 성물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구조다. 플레이어가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성물을 빠르게 파괴하거나. 대포 / 부대장의 검 / 코끼리 / 신기전과 같은 기물이 자동으로 소환되어 전투를 전략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실제 거점전보다는 빠르게 진행되기에,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수의 구분이 되어 있지 않고 양 진영에서 동시에 출발하여 전투가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잊혀진 폐허는 한국은 1월 2일. 해외는 1월 16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따라서 콘텐츠 진행 방식은 검은 태양과 거의 비슷하다. 득세하는 창귀를 퇴치하거나 다른 모험가를 제압해서 점수를 얻고. 점수에 따라서 보상을 얻는 식이다. 아침의 나라의 지형지물을 활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풀숲에 들어가면 적에게 플레이어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거나. 이를 통해서 상대를 급습하거나 도망가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른 길드의 모험가만 공격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상대의 이름이 ‘알수없음’으로 표기된다. 대창귀를 제압할 때 긴장감이 있는 상태에서 PvP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창귀의 밤은 30분 동안 진행되며, 이를 통해서 플레이어들의 피로도를 조절하고자 한다.
창귀의 밤은 금요일 저녁 8시부터 8시 30분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들이 기존과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1월 16일. 글로벌은 1월 30일에 해당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개발진은 “전투력 4만대에 접어들면서 정체기에 온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드리간이기에, 다른 지역보다 많은 분들이 모이게 되는 시작점이다. 이를 오픈월드로 확장하고자 한다. 이후 카마실비아 지역도 이와 같이 확장하고자 한다”는 방향성을 밝혔다.
전승 기술을 해금하게 되면, 계승과 각성 캐릭터 간의 기술을 하나씩 선택해 사용하는 구조다. 전승 기술을 통해서 기존 클래스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한편, 플레이 스타일로 기존과 달라지는 경험을 의도하고자 한다.
셰레칸의 땅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전승의 고리’는 전승 기술을 강화하는 장착 장비로 설계되어 있다. 획득해서 착용을 해도 전투력이 상승하며, 동일 장비를 재료로 강화가 가능하다. 전승의 고리는 심연 3 / 태고 4 / 혼돈 5 단계로 구분된다. 재료가 있다면 확정적으로 강화가 이루어진다.
이는 목적성을 부여하는 것과 함께, 최상위 플레이어들이 셰레칸의 땅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셰레칸의 땅과 전 클래스 전승 기술 관련 업데이트는 국내는 1월 23일. 해외는 2월 6일 업데이트를 통해서 게임 내에 적용이 이루어진다.
금일 공개된 업데이트 및 개선사항은 오는 12월 19일부터 주단위로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오는 2월 6일까지 더 개선된 검은사막 모바일의 콘텐츠와 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