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카카오게임즈가 장르별 맞춤 운영 전략을 통해 이용자들의 입맛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예시로 든 것은 ‘아키에이지 워’,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 ‘가디언 테일즈’의 3종.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캐주얼, 수집형, 하드코어 등 각 장르와 이용자에 맞춰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특색 있는 이벤트들을 선보이며, 라이브 서비스를 고도화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아키에이지 워, 전방위 콘텐츠 강화

최근 서비스 1주년을 맞은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 보강으로 팬심을 공략하고 있으며,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와 풍성한 인게임 이벤트 공세로 업데이트 후 주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TOP 10에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1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신규 직업 ‘흑마법사’는 더욱 강력한 경쟁의 재미를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 ‘흑마법사’는 기존 직업과는 달리 일반 공격으로 ‘증오’를 축적해 적군에 피해를 입히는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고, ‘폭발’ 기반의 스킬을 구사해 광역 공격에 특화된 직업으로 경쾌한 사냥을 지원한다. 여기에 모든 서버의 이용자와 교전할 수 있는 신규 한정 던전 ‘네베의 메아리’, 무분별한 PK를 방지하는 시스템 등 다방면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 5주년

5년 동안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는 탄탄한 인게임 업데이트뿐 아니라, 이색 컬래버레이션로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이번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모바일 키보드 앱 ‘플레이키보드’와의 컬래버레이션 키보드 테마를 출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는데, 컬래버레이션 키보드에는 대표 캐릭터 ‘페코린느’를 비롯한 캐릭터들과 ‘미식전 길드하우스’ 등 인게임 콘텐츠가 모바일 자판에 담겼다.

여기에,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한 5년간의 여정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총 220명의 캐릭터가 등장하고, 제 3부 1장 5화까지 열람된 메인 스토리와 62번째 지역까지 업데이트 되었다고.

■ 가디언 테일즈, 시즌3 맞아 다각도 확장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는 게임 콘텐츠를 비게임으로 넓히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을 종합 문화예술 영역으로 확장해나간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3일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이용자들과 게임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 ‘Season 3 Tuning Up’을 마련, 올해 개발 방향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공개한 내용은 신규 ‘싱글 콘텐츠’와 ‘협동 원정대’, 월드 19, UI 개선, 프리셋 설정 추가 등이다.

또, 같은 날 게임의 OST를 생생한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공연 심포니 테일즈 II :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 '더 프린세스&유'를 개최했다. 2022년에 이어 2년 만에 성사된 오케스트라 공연이다. 이처럼 ‘가디언 테일즈’는 새로운 시즌인 ‘시즌3’의 업데이트 예고로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