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넥슨게임즈는 금일(한국시각 23일), 게임스컴을 맞이하여 진행한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서,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하는 액션 타이틀 ‘워헤이븐'의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워헤이븐은 당초 백병전 중심 PvP 타이틀이 가지고 있는 진입장벽을 줄이는 것. 그리고 16vs16의 난전 중심으로 게임을 설계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서 분대를 기준으로 이루어지는 플레이와 전장에서 기믹을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초점을 맞췄었다.

그러나 첫 테스트 이후 방향성은 조금 달라져, 게임 메커닉의 변화를 진행하게 됐다. 캐릭터별 스킬 구성을 개편하는 한편, 워거리 캐릭터인 아치를 삭제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이와 함께 초보 플레이어들의 입문을 돕기 위한 단계를 더하면서 한 차례의 테스트를 더 진행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현재. 워헤이븐은 정식 서비스 일정을 확정지었다.

올드보이의 장도리씬을 연상하게 만드는 트레일러를 공개한 워헤이븐은 오는 9월 21일로 스팀을 통한 글로벌 서비스 일정을 확정했다. 단, 해당 사항은 국내에서는 별개의 사항이다. 국내 서비스되는 워헤이븐은 넥슨 닷컴에서의 플레이만을 지원한다.

넥슨 측은 워헤이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플레이어들에게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 서버 고정으로 매칭이 가능해지므로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플레이어들과는 플랫폼이 갈리기에, 국내 서비스되는 워헤이븐은 금일부터 사전등록에 돌입한다.

국내 플레이어들은 얼리 액세스 이전 사전 플레이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며, 사전 등록을 시작한 국내 플레이어들은 얼리 액세스 시점보다 이틀 먼저 접속이 가능하도록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