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8일 밤 9시,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틀리에' 시리즈 최신작에 관한 정보를 전하는 '아틀리에 시리즈 신작 발표회'를 라이브로 진행했다.

iOS와 안드로이드, PC(스팀)용으로 제작 중인 신작의 타이틀 명은 '레슬레리아나의 아틀리에 잊혀진 연금술사와 극야의 해방자'.

개발에는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 산하 거스트와 팀 닌자, 그리고 다수의 모바일 게임 운영 실적이 있는 아카츠키 게임즈가 참여했다.

키워드는 '4년 만의 신 시리즈', '시리즈 최고봉의 3D 그래픽을 스마트폰으로', '호화 크리에이터 진 & 잊혀진 연금술과 신 캐릭터'의 세 가지이다.

시네마틱 연금술 RPG를 표방한 본작의 키 비주얼은 주인공 '레스나' 일행이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내용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주요 스태프로는 개발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팀 닌자의 사쿠다와 아카츠키 게임스의 에그제큐티브 프로듀서 야마구치가 소개됐으며, 거스트 브랜드장 호소이는 종합 프로듀서서 총감수를 맡았다.

스팀 버전은 동시에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픽이 향상되어 큰 화면으로 즐겨도 좋다는 판단 하에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덧붙여 금일 공개된 게임 화면은 모두 스마트폰 버전의 것이라고.

홈 화면 우측 하단의 스토리는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이고, 퀘스트를 수행하면 소재 입수가 가능하다. 또한 홈 화면은 메인 스토리 진행에 맞춰 바뀐다.

얼굴 그래픽 등 비주얼 표현에 특히 신경 쓴 본작은 메인 시나리오에 풀 보이스를 수록해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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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크리에이터로는 스토리 원안과 시나리오 감수에 타카히로, 아틀리에 시리즈 감수에 신이치, 캐릭터 디자인에 우미오 게소와 토키(tokki)가 참여했다.

게임의 무대는 먼 옛날 연금술에 의해 번영했던 왕국 '란타나'. 하지만 지금 연금술은 낡아서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가고 있었다. 주인공 레스나는 이 연금술을 다시 세계에 넓힌다는 꿈을 품고 있으며, 이를 위해 그 단서가 잠들어 있는 전설의 땅 '끝의 대륙'을 목표로 여행을 시작한다.

연금술을 사랑하는 소녀 '레스나'는 연금술에 대해선 남다른 사랑과 풍부한 지식을 가진 연금술 오타쿠의 일면을 지니고 있어 연금술에 대해서는 흥분한 나머지 말이 빨라진다. 연금술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다.

왕국 제일의 기사를 목표로 하는 레스나의 친구 '이자나'는 천진난만한 수인 소녀로 어릴 적부터 기사를 동경했고, 레스나와는 '서로 자신의 꿈을 이루자'고 맹세했다. 무기로는 대장간을 하는 부친의 영향으로 거대한 해머를 사용한다.

수수께끼의 모험가 '로만'은 레스나 왕도에서 만난 자칭 '상남자 모험자'로 연금술에 흥미가 있는 듯 레스나 일행에게 동행을 제안하며, 모험자로서의 실력은 확실해 어떤 것도 능숙하게 해낸다.

'자스키아'는 레스나의 연금술 스승으로 여행 도중 들린 마을에서 레스나를 만나 그녀에게 연금술의 기초를 가르쳤다. 밝은 성격이지만 연금술에 대해선 엄격한 일면도 있고, 사생활은 허술해 종종 레스나가 돌보고 있다.

일본에서의 사전 등록은 구글플레이의 경우 금일부터 시작되며, 사전 등록자 수가 늘어나면 보상이 추가되고, 사전 등록 기념 캠페인도 진행된다.

코믹 마켓 102 출전도 결정되어 특별 스테이지와 다채로운 굿즈가 전개된다.

끝으로 아틀리에 시리즈 정보로는 라미젤의 1/7 스케일 피규어, TV 애니메이션 '라이자의 아틀리에'가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