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4일차
어제에 이어 오사카 주유패스 투어 2일차인데 오늘도 폭염경보 알람이 울렸습니다
오사카성으로 가는길
호텔앞에 아침을 먹을만한데가 마츠야밖에 없어서 오늘은 오사카성 인근에서 아침을 먹고 일정을 시작하려 했지만
오사카성 인근에도 마츠야밖에 아침먹을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소불고기정식으로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합니다
여기가 오사카성이군요
생명수로 모닝커피를 자판기에서 뽑았습니다
오늘이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을거 같았는데 입구는 한산합니다
느낌은 작년에 하코네 가는길에 방문한 오다와라성과 비슷하네요
해자에 물이 없네요
오사카성안에도 신사가 있군요
이곳이 오사카성!!
이제 입구를 찾아서
티켓팅을 합니다
사람들 일사병으로 쓰러지지말라고 물을 뿌려주네요
원래 오사카성의 주인 도요토미 히데요시
엘레베이터가 오늘 하필이면 점검중입니다
오사카성의 이중해자
원래의 오사카성과 지금의 오사카성 높이비교
유료로 투구를 쓰고 사진을 찍을수 있네요
콘크리트로 쳐발쳐발해서 새로지은 문화재적 가치가 없는 오사카성이지만
내부는 제법 이쁘네요
오사카 여름전투와 겨울전투 비교지도
도쿠카와 이에야스가 왜 기를쓰고 해자를 메우려고 했는지 이해가 한번에 되네요
이런 디오라마 정말 좋아해요
오사카전투에 참전했는 장수들
오사카 여름전투 그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생을 홀로그램으로 보여주는 모니터가 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생을 간략하게 설명하고는 있지만
어찌되었던 간에 우리나라사람들에게는 임진왜란의 원흉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사람이죠
3, 4층은 문화재때문인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오사카성 천수각에서 보는 오사카 시내 전경
천수각에서 오사카 시내 전경을 보며 곰곰히 생각 해보니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신세카이 츠텐카쿠
햅파이브 관람차까지
어제 오늘해서 네번째 오사카 시내 전망 구경이네요
오사카 주유패스 아니면 이런일정을 계획하지 않았을꺼 같네요
오사카성의 출구에도 기념품을 잔뜩 팔고 있었습니다
오사카성에서 가챠퐁을 팔고 있는 반다이
오사카성의 우물
이제 고자부네를 타러 해자쪽으로 갑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날이 미친듯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고자부네 선착장이 저기군요
11시 50분 승선권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1시간 남짓 남았으니 서둘러 미라이자로 가서 카이도요 박물관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날이 너무더워서 자판기로 뽑은 아이스크림
개인적으로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물고 다니는건 애들이나 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저 였지만
이렇게 날이더운날에는 사람의 생각이 바뀌어버립니다
카이도요 피규어 뮤지엄 미라이자 오사카성
폭염을 피해 실내로 대피
앗 코난
명탐정 코난 굿즈
박물관 입구로 안내하는 시로 레이
얼핏보고 진짜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마그넷
쿠로 레이
뭔가 재미있는 볼거리 잔뜩 있을거 같은 기대감이 드네요
미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트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
박물관 입구에서 티켓팅을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나오는 에반게리온 초호기
티켓박스에서 입장권발권때 코인을 하나주는데
코인을 가챠에 넣고 돌려서
붕어빵씨 버전 쿠로레이를 뽑았습니다
마음에 들어요
이거저거 취급품목이 많은 카이도요
고지라
가메라
울트라맨의 악역들
고지라의 악역들
울트라맨
가면라이더
에일리언
그램린
배트맨
DC코믹스
닌자 거북이
트랜스포머
백투더퓨쳐 드로리안, 캡틴 잭 스페로우, 제이슨, 프레데터
스타워즈
디즈니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마블코믹스
티비판 버전인거 같은 아야나미 레이
에반게리온 영호기
레이&아스카
양산형 에반게리온과 에반게리온 이호기
에반게리온 초호기와 제3사도 사키엘
포지플론 라이플과 에반게리온 초호기
에반게리온
그라나간
마크로스
버추얼 온
가오가이거
건버스터
보톰즈
패트레이버
철인28호
겟타와 마징가
메탈기어 솔리드
트랜스포머
트라이건
스트리트 파이터와 근육맨
토로
북두의 권
하루히
하츠네 미쿠
시라누이 마이
오 나으 여신님
코카콜라
군프라
공룡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아이언맨
근육맨
스테고사우러스 디오라마
브라키오사우러스와 티라노사우러스 디오라마
닌자거북이 디오라마
철인28와 블랙옵스 디오라마
가메라 디오라마
에반게리온 디오라마
박물관의 출구에는 카이도요의 각종 상품을 팔고 있네요
오사카성을 배경으로 에바와 고지라의 디오라마
시간이 넉넉하면 천천히 관람해도 좋을많큼 다양한 상품군을 전시하고 있었지만
고자부네 예약시간이 다되서 빠르게 관람후 퇴장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한게 좀 아쉬웠어요
메기츠네 가면과 오니가면
이제 고자부네 선착장에서 티켓팅후 고자부네 유람선에 탑승합니다
고자부가 금칠되어있는 배 아니었나요?
유람선의 퀼리티가 좀 아쉽네요
출발
고자부네 유람선을 타면 시원할줄 알았는데
유람선도 그늘만 있을뿐 무지하게 덥습니다
이때 봤는데 고여있는물이라 물색깔이 녹색똥물이네요
사람얼굴을 닮았다는 인면석
만자각인
해자에서 보는 오사카성
이제 선착장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고자부네 유람선에서 내려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사요나라 오사카성
모 유튜버의 추천을 받아
오사카성 인근에 있는 키요스케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이곳에서 스키야키 1인셋트를 주문합니다
우롱차가 이렇게 시원할수가 없네요
고기마블링
계란을 풀어서
고기를 찍어먹습니다
너무맛있네요
서울에서 나름 유명한집에서 스키야키를 두번 먹었었는데
한번은 찌개 비스무리한게 나왔었고
한번은 샤브샤브 비슷한게 나왔었는데
이것이 본토의 스키야키다 싶은만큼 맛있었어요
후식으로 메론도 줍니다
만족도 최상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인근에 신사가 있네요
어딜가나 이런 조그만 신사도 진짜 많네요
이제 다음일정은 도톤보리 입니다
도톤보리로 가는길에 한국슈퍼가 보이네요
약30분을 걸어서 도톤보리에 도착했습니다
도톤보리에는 리버크루즈를 타려고 왔어요
여기도 고여있는물이라 물색깔이 녹색 똥물입니다
리버크루즈 선착장으로 갑니다
핸드폰이 충전되지 않을정도로 날이 너무덥습니다
한국에서 출국하기전 날씨 모니터링 했을때는 분명 내내 흐리고 비온다고 했는데
일기예보가 하나도 안맞습니다
날이더우니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탑승가능한 티켓을 발권합니다
티켓박스 바로앞에 선착장이 있네요
리버크루즈에 탑승
돈키호테 도톤보리점의 타원형 관람차
길과 다리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말을하는 리버크루즈 가이드
일사병방지를 위해 리버크루즈에서도 물을 뿌려주고 있었습니다
진짜루
가이드가 말하길
지나가는 사람에게 자신이 손을 흔들었을때
손을 흔들어주면 네이티브 오사카
손을 안 흔들어주면 외지인 이라고 합니다
손을 흔들어주는 네이티브 오사카
세레소 오사카
저 앞이 그 유명한 에비스 다리
반대쪽에서 오는 빨간유람선
에비스다리 아래에는 한무리의 아이들이 모여서 놀고 있었습니다
추측건데 가출청소년인 구리시타인거 같습니다
감바 오사카
도톤보리 글리고상
홍콩반점이 도톤보리에도 있네요
리버크루즈는 어느새 난바하치앞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배를 돌려 다시 도톤보리로~~~
다리가 낮아서 일어서면 큰일나겠네요
더운날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설명하는 리버크루즈 가이드
리버크루즈에서 내려 잠시 도톤보리에서 쇼핑을 하기로 합니다
국내 올리브영에서 2만원 후반대로 판매중인 사가미0.01이 1200엔이네요
한국의 반값입니다
동생이 부탁한 홋가이도 크림 스튜를 찾았습니다
리버크루즈에서 악단이 음악을 연주를 하고있네요
에스비다리에서는 뒤의 글리코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사람이 진짜 많았습니다
사람이 많지만 에비스바시를 구경하러 갑니다
인생네컷
이거저거 구경거리는 있는데
사람이 너무많아서 구경을 포기하고 나갔습니다
이번에는 신사이바시로 갑니다
신사이바시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을 포기하고 도톤보리를 벗어나기로 했습니다
신세카이 못지않게 화려한 도톤보리의 간판들
해가지고 간판에 불이들어오면 더 이쁠거 같지만
바쁜 관광객은 해질때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좀 힘들어서 니폰바시역앞에 이자카야인 센니치마에마구로센터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맥주와 오토시
참치타타키
튀김5종세트
덴푸라를 쿠시카츠처럼 꼬치에 꿰어 튀겨서 덴쯔유와 같이나왔는데
쿠시카츠보다 맛있네요
닛폰바시역앞에서 잠시 체력을 충전하고 전철을 타고 전철을 타고 에비스역으로 이동
덴덴타운으로 왔습니다
익현이형 형이 여기 왜 있어!
북미와 일본 프로레스링관련 굿즈를 파는 상점
구경하는데 시라이 이오 화보이 너무 탐났지만 끝까지 참았습니다
하로프로 오피셜샵
아키하바라보다는 뭔가 덜 화려한 느낌이네요
만다라케
조신 슈퍼 키즈랜드
구경거리가 진짜 많습니다
여기에도 메이드카페가 있군요
스루가야
박스도 없고 패드도 없고 가격도 비싸지만
탐나는 전용액정 동봉 미니플스1
국내에서 그렇게 찾아도 구하기 힘들었던 이그렛 투 미니
메모리즈세트와 그냥 기기중 뭘 살까 고민하다 가격은 둘째치고
크기때문에 캐리어에 안들어갈꺼 같아서 기기만 구입했네요
구경도 많이 했고 소기의 목적도 달성했으니
이제 우메다로 돌아가서 저녁을먹고 하루를 마무리 하기로 합니다
원래 목적은 이치란에서 라면을 먹는거였는데 중국인들 줄서있는거 보고 바로 포기하고
차선책으로 있는 요도바시 우메다 지하에 웨이팅없는 라멘집에서 저녁으로 라멘을 먹었습니다
근데 여기도 이름이 이치란이네요
그릇까지 뜨겁게 데워주는 라멘 특성상 먹으면서 땀을 뻘뻘 흘렸네요
오사카 주유패스로 본전이상을 뽑아내려고 너무 열심히 돌아녔는지
저녁을 먹고 호텔에 들어가 씻고 바로 기절해버렸어요 덥고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5일차로 뵙겠습니다
#오사카성 #도톤보리 #에비스바시 #신사이바시 #덴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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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박10일 일정이었는데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계속 빨빨거리고 돌아다녔기 때문에 9일차에는 몸이 퍼져버렸어요 다음글들도 계속 지켜봐주세요^^ | 25.06.06 2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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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러가 났네요 ㅋㅋ | 25.06.06 22: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