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짬뽕 맛집을 꼽으라고 하면 꼭 언급되는 원쓰부에 다녀왔습니다
이전부터 가보자 했으나 귀찮아서 안 가고 있었는데 드디어 가보네요
왕복 20킬로 정도라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볍게 가기엔 부담스런 거리
어쨌든 원쓰부 오픈런을 하려고 10시40분에 도착 했는데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네요
저는 원쓰부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삼선고추짬뽕을 더 맵게 시켰습니다
재료를 아낌없이 쓰신게 느껴졌고 맵기도 상당히 매웠네요 다음에 가면 더맵게는 안 하는걸로
드디어 와 본 원쓰부
삼선고추짬뽕 더 맵게
재료 풍부하고 상당히 매우면서 맛있습니다 하지만 다음엔 그냥 삼선고추짬뽕이나 일반 짬뽕을 먹을 듯
배부르지만 먼곳까지 왔으니 밥도 말아 줍니다 건더기가 너무 많이 남아서 안 말수도 없어요
국물까지 완뽕은 안 하고 건더기만 다 먹음
건져낸 고추양이 살벌함
아주 근거리에 남동공단떡볶이가 있어 들려서 한봉다리 사줍니다
예전에는 이런 밀봉이 아니라 봉다리에 주셨는데 밀키트화 되었네요
(IP보기클릭)121.171.***.***
(IP보기클릭)58.120.***.***
밀키트화 되서 몇일 나뒀다 해먹어도 맛이 크게 차이가 안 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 25.09.18 15:23 | |
(IP보기클릭)59.18.***.***
(IP보기클릭)58.120.***.***
같은 재료로 요리를 해도 누가 요리를 하냐에 따라 맛 차이가 크게 달라지죠 손맛이란게 있긴 한가봐요 | 25.09.18 16:44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58.120.***.***
일단 제가 먹어본 짬뽕 중 제일 매운 짬뽕이었구요 라면으로 치면 핵불닭보다 맵지 않았나 싶습니다 핵불닭은 먹고 나서도 매운감이 꽤 오래 남지만 이 짬뽕은 그리 오래 남거나 하는건 없었어요 | 25.09.18 16: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