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롯데리아 크랩버거 간단 소감.

[보급형 핫산]

일단 게 맛이 잘 안 느껴집니다. 밑에 깔린 오징어버거 패티의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서, 오징어버거80% 게튀김20% 정도의 느낌이네요.

광고를 보고 생생하게 살아있는 바삭한 게 맛을 기대하신 분들이라면 실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면에 튀김 상태나 씹는 식감 자체는 제법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게 특유의 비린내가 살짝 나는데, 이게 굉장히 이질적이라서 민감한 분들이라면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쥐포튀김처럼 별도의 디저트로 판매하면 어땠을까 생각됩니다.

쥐포튀김 + 통게튀김 + 감자튀김 3종세트로 9000원 정도에 팔면 맥주 500ml 안주로 완전 딱인데 말이죠.

[코나커피]

저도 완전 별로였습니다 ㅠㅠ 롯데리아 이번 실험작은 실패인것 같네요 ㅋㅋ

[보급형 핫산]

가격이라도 쌌으면 단종되기 전에 한 두 번 더 먹어볼만 했을 것 같은데, 미묘하게 아쉬운 버거였어요 ㅎㅎ

[스텔D]

게가 메인이 되어야 하는데...

[아줌마별]

내장이 녹은 수분 잡기가 일이라
조리시간이 좀 부족한 듯 싶어요.

아쉽더라고요.

[냥집사~🌙]

저도 별로 였네요.. 리브샌드나 살려내라 이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