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둘이 괌에 다녀왔어요
저에게 괌은 두번짼데 강경 한식파라 음식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엄마는 좋아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효도여행이니까 저는 아무래도 괜찮았어요
비치인쉬림프라는 매장의 시그니처 메뉴 새우튀김입니다
그냥 새우튀김 감자튀김!!! 에 스위트 칠리 찍어먹습니다
같은 매장에서 파는 미트볼 스파게티인데요
면의 익힘정도가 학교 급식 스파게티(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옛날엔 푹 삶아있었는데) 정도입니다
새우튀김, 파스타, 음료 두 잔 해서 한화로 85,000원 가량 나옵니다
쇼핑몰에서의 바닐라 하겐다즈
투게더랑 맛차이를 모르겠어서 속이 너무 쓰렸습니다
얘도 8달라 정도 냈어요
돌고래 투어 신청해서 배를 탔는데 간식(?)으로 이렇게 회와 포케를 주십니다
초장 보니까 살 것 같았어요
초장만 있어도 돼요
콜라 맥주 한캔씩 하고
할당량만큼 받아온 회
선원분들이 남은 회로 샌드위치 만들어서 요기하시던데 좀 덜 먹을걸 그랬나싶었어요
양식(?) 집에서 립 시켰어요
엄마가 맛있다고 좋아하셨어요
로코모코라는 음식인데 저 갈색 소스가 너무 설명하기 어려운 맛이네요
저게 그레이비 소스인가...ㅠㅠ
고소하고 오묘하게 느끼한 어딘가의 맛입니다
엄마도 요거는 오묘하다 하셨네요
마지막날 아침
에그엔띵스라고 예전에 갔을땐 한국인만 보였는데 아침 7시에 가니까 영어쓰는 사람만 있어서 외국 온 것 같았어요
엄마가 미국식같다고 좋아하셨습니다
귀국해서 먹는 한식.. 퀄리티는 중요하지 않아요
너무 행복하고 그냥 살 것 같았습니다 ㅋㅋ
리조트에서 보는 바다
마지막으로 돌고래투어에서 본 귀여운 돌고래 사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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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먹는 새우튀김 괌에는 가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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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토니로마스 있는 상가건물에 한국 고깃집이 인생 오징어볶음 집이었습니다 단거 싫어하는데 하나도 안달고 탱글하게 잘 볶아서 어찌나 맛있던지 심지어 외국사람이 주방장ㅋㅋ 괌가서 음식 때문에 힘들었는데 한줄기 빛이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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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는 추천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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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에 초장 보이니 아주 편안하네요 와사비까지 있었으면 퍼펙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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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간장과 와사비도 있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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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에 초장 보이니 아주 편안하네요 와사비까지 있었으면 퍼펙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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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간장과 와사비도 있었습니다!ㅎㅎ | 25.05.28 16: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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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토니로마스 있는 상가건물에 한국 고깃집이 인생 오징어볶음 집이었습니다 단거 싫어하는데 하나도 안달고 탱글하게 잘 볶아서 어찌나 맛있던지 심지어 외국사람이 주방장ㅋㅋ 괌가서 음식 때문에 힘들었는데 한줄기 빛이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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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해도 침이 고입니다...ㄷㄷ | 25.05.28 1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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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는 추천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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