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에서 새로 나온 도시락 두가지를 먹어봤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는 간장양념 돼지고기고 하나는 빨간양념 돼지고기입니다.
그것말고는 구성이 같죠.
편의점 도시락계에 흔한 구성입니다.
먼저 불백한상입니다.
구성은 보이는대로입니다.
다음은 제육한상입니다.
역시 보이는대로 같은 구성입니다.
재미있는 건,
고기가 빨간 양념인 제육한상은 어묵이 간장양념이고,
고기가 간장 양념인 불백한상은 어묵이 빨간 양념입니다.
그것말고는 완전히 같네요.
전체적으로 맛은 좋은 편인데 둘 다 고기양념이 아주 맛있지는 않습니다.
편도에 있는 제육이나 불백도 다 그게 그거일 것 같지만 상품마다 맛이 천차만별이더군요.
의외로 상당히 맛있는 제품도 있고 맛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중간 또는 중간에서 조금 위 정도로 생각합니다.
단호박도 마음에 들고요.
아쉬운 점이라면 고기가 메인이고, 어묵이 2인자 정도 되는 셈인데...
2인자라기엔 너무 약합니다.
어묵대신 다른 준메인 반찬이 있으면 더 좋았을 듯합니다.
돈까스라든지 뭐 그런 거요.
사실상 저 고기말고는 밑반찬인데 그렇게 보면 좀 부실한 느낌이 있습니다.
아니면 저 어묵 자리에도 고기를 넣어서
제육한상에도 불백이 조금 있고, 불백한상에도 제육이 조금 있는 식으로 만들든지.
어쨌든 먹을만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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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갤에서 사진으로 보면 맛있어 보이지만, 내가 고른건 귀신같이 맛없는 마법의 편의점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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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편의점 자체를 거의 안갔어서 먹을 일이 없다가 한 2년전부터 여러가지 이유로 먹고 있는데 맛있는 것도 있고 별로인 것도 있더라고요.ㅎㅎ | 25.02.26 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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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갤에서 사진으로 보면 맛있어 보이지만, 내가 고른건 귀신같이 맛없는 마법의 편의점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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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 25.02.27 0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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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게 좋긴 하죠.ㅎㅎ | 25.02.27 19: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