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호캉스 했습니다
가성비가 좋았다고 여겨지는 이번 호캉스의 마지막은 역시 조식뷔페 입니다.
룸 컨디션 자체는 특별한건 없었지만, 하룻동안 잘 머물렀습니다. 난방소리가 꽤 시끄러운 건 아쉽.
6층의 피트니스와 사우나도 무료이용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시국 상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조식뷔페는 5층 쉐프스 였는데, 내부수리중이라 1층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체크인할때 보니 아무래도 시설이 허접할 듯 했어요.
원래 5층 쉐프스는 어떤 느낌인지 검색하다가, 불과 2021년 1월에 5층에서 작업중에 화재가 발생해서 사망자도 나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층 위로는 화재경보기가 작동을 안했다, 설치가 안되었다 하는 카더라도 있던데, 예약 전에 알았으면 찝찝해서 안왔을 듯 하네요.
1층의 카페테리아 같은 느낌의 장소가 아침식사 장소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공간이 넓었고, 테이블도 다수가 있어서, 이용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보니까 일부 구성은 지난 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본 음식하고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메뉴들은 가급적 피했습니다.
뷔페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합니다.
크로아상을 반으로 잘라, 연어와 각종 야채를 때려넣은 연어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존맛탱.
호텔 조식뷔페는 뭔가 이용안하면 아쉽습니다만, 원래 아침을 안먹는 타입이라 이용하면 또 부대껴서 불편합니다 :(
대강 한번씩 건드리기만 하고, 디저트 먹고 일어났어요. 전반적으로 음식 퀄은 나쁘지 않았는데, 디저트 퀄은 처참한 수준이었습니다. 불량식품 맛임.
먹고 올라가서 체크아웃시간까지 뒹굴거리다가, 체크아웃하고 나갔습니다.
보통 이그제큐티브룸으로 예약하면 자동으로 레이트 체크아웃 적용되는 곳도 많은데, 여긴 야놀자 경유해서 그런가 12시 체크아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름 도심지에 있는 4성급 호텔인데 주차관리를 따로 안한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출차 물어보니, 관리안해서 그냥 나가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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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급에 난방기소리 들리면 에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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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8:00~20:30까지 해피아워로 핑거푸드 위주로 음식과 주류/음료가 제공됩니다.(이전 게시글) 이그제큐티브라운지로 말그대로 이그제큐티브룸 숙박객한테만 제공됩니다. 일반 룸 숙박객은 사용 못하구요. | 21.03.01 15: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