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오코노미야키로 방귀 좀 뀐다는 유명점 '모미지'를 방문했습니다.
오픈 전인데도 줄이 이만큼 서 있네요.
하지만 나는 예약을 하고 왔지롱!!!
즉시 입장합니다.
하지만 주문한 메뉴는 30분은 기다려야 한다네요 시무룩...
돈페이야키.
간단히 말해 돼지고기가 든 계란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 집은 다른 가게와 달리 돈페이야키 안에 텐카스(튀김 부스러기)가 들어 있는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씹을 때마다 바사삭거리는 식감이 느껴져서 무척 재미있더군요.
가격은 800엔인데 이 정도 퀄리티면 굉장히 훌륭하다고 봅니다.
부타에비야키소바.
앞선 돈페이야키의 임팩트가 상당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무난무난하게 느껴졌던 메뉴.
하지만 달짝지근한 데리야키 소스에 돼지고기, 새우, 면을 볶았는데 맛이 없을 리 없지 않겠습니까?
잘 먹었고요.
오코노미야키(토핑 전부).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살짝 실망했지만 속은 꽉 차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면 이게 밀가루떡인지 부침개인지 분간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찐이더군요.
새우도 중하 정도 되는 녀석이 통으로 2마리 들어 있었고요... 전체적으로 실하고 맛있었습니다.
다음번에 또 방문한다면 히로시마야키를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히로시마야키는 밀가루 반죽 대신 생면을 넣어서 굽는 게 특징인 음식이죠.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좋고.... 오토리저브를 사용하면 예약도 가능합니다. 추천!
(IP보기클릭)1.237.***.***
웨이팅하시는 분들이 하나같이 한국분들 같은 느낌이...ㄷㄷ
(IP보기클릭)1.237.***.***
웨이팅하시는 분들이 하나같이 한국분들 같은 느낌이...ㄷㄷ
(IP보기클릭)221.154.***.***
실제로도 한국 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 25.05.22 21:19 | |
(IP보기클릭)175.196.***.***
(IP보기클릭)218.51.***.***
(IP보기클릭)221.154.***.***
수정했습니다 | 25.05.22 22: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