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중식 시켜먹었습니다
얼마 전에 말씀드렸던대로 기존에 몰빵했던 중국집의 쿠폰 30장도 모았고 조금씩 아쉬운 점들이 발견되어, 새로운 중국집 맛집을 찾아 떠났습니다.
핸드폰으로 이래저래 서칭을 해보다가, 첫 중국집으로 장미반점을 선택했습니다.
네이버지도로 찾아가 봤더니, 장미마을 코오롱아파트단지 상가에 있네요.
무식한 말이지만 "자고로 중국집은 주방장이 담배 한 대 물고 웍질해야 맛있다"고 얘기하는데요, 간판부터 레트로감성 뿜뿜이라 선택하였어요.
짜자잔, 일단 이전 단골집과 비교했을 때, 배달은 좀 느렸습니다만 허용범위 이내. 단골집이 워낙 신속배달이라...(높은 확률로 십분컷, 웬만하면 이십분컷)
그리고 단골집은 만원에 쿠폰1장이 주어졌는데, 여기는 쿠폰이 없군요.
그래도 놀란 것은, 단골집과 동일하게 제가 매우 좋아하는 수거용 그릇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아, 맞네요. 그리고 배달하시는 분이 엄청 친절하셨습니다. 단골집은 좀 별로였어요.
짬뽕 - 7,000원
이렇게 딱 먹어보니, 중식도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습니다. 짬뽕맛이 달라요.
여기는 좀 더 가벼운 맛, 가벼운데 적당히 얼큰해서 속에 부담이 덜했습니다. 와이프 말로는 들어있던 해산물의 질도 여기가 더 좋다고.
볶음밥 - 7,000원
볶음밥은 단골집 대비 압승입니다. 사실 단골집이 다른건 몰라도 볶음밥은 좀 맛이 없었어서...
쿠폰 모으는 재미가 없는게 흠이긴 한데, 바로 다른 집으로 안넘어가고 다음 번에는 탕수육이나 짜장면 등 다른 음식도 먹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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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언급했던 원래 단골집이 진짜 배달은 대박이었습니다 ㄷㄷ 최근에는 재난카드 사용하느라 전화로 직접 주문하지만, 그 전에는 저도 배달앱으로 주문했거든요? 근데도 10분~20분 컷이었습니다 ㄷㄷ | 20.06.20 05: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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