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어제 오늘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네요.
비가 오고 날씨가 좀 쌀쌀해진 지금은 역시,
따뜻한 국물 음식이 최고죠~
그래서 어묵탕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입니다.
멸치 한줌, 무, 바지락, 어묵, 파, 다진마늘, 청양고추, 오뚜기 사골 곰탕 육수를 사용했습니다.
먼저 멸치 대가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후라이펜에 굽는 냄새가 날때까지 구워줬습니다.
구운 멸치는 다시팩에 넣었습니다.
이제 육수를 낼 차례입니다.
무, 파, 구운멸치, 사각 어묵, 바지락을 사용했습니다.
한번 끓여 줍니다.
신나게 끓이고 있는데,
육수로 쓸 사골곰탕 국물을 산걸 깜빡했네요. ㅎㅎ;
이건 안넣어도 됩니다만,
제가 예전에 일식집에서 먹은 오뎅탕에서
진한 도가니 맛이 인상 깊어서 한번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공~!!
육수가 준비되었으니,
이제 어묵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냄비 그릇에 어묵탕 재료를 넣어주세요.
참고로 요즘 어묵탕 세트를 사면 라면스프 같은 어묵탕용 소스가루를 주는데,
이걸 넣으면 아주 맛있는 어묵탕이 됩니다.
하지만 저는 육수를 뽑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육수 뽑기 귀찮을때 써보세요~
육수를 어묵탕 냄비에 넣고 끓여 주면 완성 입니다.
여기에 파와 청양고추를 썰어서 넣어주세요~
칼칼하면서 시원한 어묵탕이 됩니다.
살짝 싱거워서 굴소스 한스푼을 추가 했습니다.
굴소스 대신에 간장 넣어도 됩니다~
이제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시원한 맥주와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제 전용 국그릇에 어묵을 담아서 먹었습니다. ㅎㅎ
김치가 없는게 약간 아쉬웠습니다.
따뜻한 어묵국물에 시원한 맥주 한잔 정말 좋았습니다.
회원님들도 요즘 같이 쌀쌀한 끝여름에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몸 데우기 딱인거 같습니다.
밑은 다음날 남은 어묵탕으로 만든 어묵라면 입니다.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회원님들 비오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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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혹시 만들어 드실거면, 라면 스프는 반만 쓰세요~~ 아무생각 없이 다 넣으니까 많이 짜더라고요 ㅠㅠ | 18.08.27 1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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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자취남입니다 ㅎㅎ; | 18.08.27 2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