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만든 돈까스의 문제를 상기하며..
이번엔 접대용이므로 실패없이 해야만해요
등심보다 부드러운 뙤지고기의 안심을 사용했어요
밀대에 닿자마자 부스러질정도로 내구력이 약한 속살인것이에요
몇개는 치즈를 넣어서..
미니미하게 치즈롤까스 말아봤어요
밑간한 고기를 전분봉다리에 넣고 흔들어준다음
계란물에 입수시켜주어요
고기 표면에 뭉친 전분이 없게 살살 문질러주어야해요
그리고 빵가루에 깊이 묻어버리고
힘(물리)으로 눌러주어야해요
돈까스 1호는 누르지않아서 튀김옷이 잘 벗겨졌는데
충분히 씨게 눌러주어야 옷을 벗지않는다는걸 알았어요
습식빵가루를 사용했는데 집에서 식빵찢어서 만드는거보다 손이 덜 가서 좋았어요
그동안 인생의 절반은 손해본것같이 간편한것이에요
양배추채는 깔라만시 원액을 희석한 물에 담가놓았어요
레몬을 사온다는걸 깜박한것이에요
그리고 찍먹만을 위한 소스와..
부먹을 위한 소스도 따로 만들어주어요
저는 균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때문에 부먹과 찍먹이 양립할수있게 해주는것이에요
이제 퇴겨버리는일만 남았네요
노릇 노릇 바삭바삭하게 잘 익어가는 돈까스님인것이에요
오늘은 잘 만들수있을거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오늘은 10장정도를 튀겨야하는데
냄비가 작아서 다 튀긴건 100도정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놓았어요
손님에게 식은 음식을 먹이는건 용납할수없는일이에요
다음 타자를 위해 부유물들을 빠르게 건저주어요
이렇게 4번정도를 더 튀겨주었어요
이제 먹는일만 남았어요
저는 먹을데만 그때그때 부먹하는것이 좋아요
녹색덩어리는 바질페스토인데 공기랑 닿는부분이 너무 빠르게 색이 변해서 예쁘게 나오진않았어요
튀김옷이 두꺼운듯 얇고 고기가 탈의하지않아서 너무 좋은것이에요
역시 힘으로하는게 최고에요
3호는 좀더 두껍게 만들어볼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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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와 돈까스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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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의 돈까스 드시게 놔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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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스케군이 따봉을 드리며 지나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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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돈까스는 스고이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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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행성 습식빵가루를 사용했습니다 2kg짜리 주문하면 10kg짜리 쌀포대만한게 오는데 소분해서 냉동보관으로 사용하고있어요 습식이라 얼었을때 완전 떡처럼 단단할줄알았는데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서 손으로 눌러도 잘 부서져서 사용하기 편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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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히히 | 18.06.04 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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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드셨나요ㅎㅎ | 18.06.05 0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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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니다! | 18.06.05 0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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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어요! | 18.06.05 0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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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 | 18.06.05 0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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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커피를 안마시지만ㅎㅎ 말씀만으로 감사해요! | 18.06.05 0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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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봐주셔서 감사해요! | 18.06.05 0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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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소스는 불독 돈까스 소스에 땅콩가루랑 참깨가루를 넣은거고 부먹소스는 우스타+굴소스+케첩+설탕+양파+양송이+베트남고추랑 물을 조금 넣고 졸여서 만들었어요 | 18.06.05 0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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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드셨길 바라겠습니다 | 18.06.05 0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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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돈까스는 스고이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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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이신 유튜브 사부님께 비하자면 한참 송구한 실력입니다 흑흑 | 18.06.05 0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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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행성 습식빵가루를 사용했습니다 2kg짜리 주문하면 10kg짜리 쌀포대만한게 오는데 소분해서 냉동보관으로 사용하고있어요 습식이라 얼었을때 완전 떡처럼 단단할줄알았는데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서 손으로 눌러도 잘 부서져서 사용하기 편하네용 | 18.06.05 0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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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감사합니다. | 18.06.05 2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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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양송이가 맛도 식감도 좋은것이에요 | 18.06.05 0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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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류탄
생양배추 특유의 냄새가 빠지고 좀더 아삭아삭해져요 얇게 저밀수록 좋은거같아요 돈까스는 반죽을 입힌 튀김보다 좀더 낮은온도로 조리해도 눅눅해지지않고 바삭하게 잘 되니 온도를 줄여서 3분이상 튀겨보시는걸 추천드려용 | 18.06.05 0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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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 부끄럽고 기분좋은것이에요 맛있게 드시길바래요! | 18.06.05 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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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번 해드시는건 어떨까요 ㅎㅎ | 18.06.05 1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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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그정도는 아닌데 ㅎㅎ 감사합니다! | 18.06.05 1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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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분에 담궈주면 갈변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손님 대접하느라 그사이 약간이나마 색이 변할 수 있으니 산처리를 한겁니다. | 18.06.06 07: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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