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랫만 입니다.
마지막 게시글이 2022년 부터
오늘까지 1213일 만에 인사드립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유튜버 계의 큰 거장을 만나고
활동을 종료 했습니다.
미친 사람이 아니면,
아!..아니 일에 미치지 않으면
유튜버는 할 수 없겠구나!
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선 저는 모든 일을 정리하고
안빈낙도의 삶을 살며 평화롭게
나트랑에서지내고 있었습니다.
다시는 여행업계에 발을 들이지
않겠다는 각오와 함께 말이죠
정말이지 인생 최고로 많은
힘(레벨)과 지식(게임)을 축적했습니다.
방 구석에서 지식을 너무 습득하여
현자가 되기 직전인 저에게 한 가지
제안이 들어옵니다.
멋진 바다를 가지고 있는 나트랑에서
뱃놀이 투어를 셋팅 해보라는 제안 이였죠
전 당시의 삶에 너무 만족하였고
아제로스가 매주 위기에 처하기 때문에
도저히 자리를 비울 수가 없는 상황이 었습니다.
그래서 평화의 수호자인 저를
돈으로 사려는 건가 싶어 모멸감을 잠시 느꼇지만
..라고 꾸짖기에는 아제로스의 평화(?) 따위
다른 사람이 지켜도 될 만한 돈 이었습니다..
뱃놀이를 하기위해 저는 먼저 바다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하기위해
여기에는 집사 시스템이 매우 특이했습니다.
집사에게 리조트 투숙 내내 응석을 부렸습니다.
예시: "달이 너무 밝으니 여기 봉투에 담아와 줘"
잡설은 기각하고 해양 투어의 니즈는 심플합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체로운 체험
한국인들은 특히 스노클링,
해양 액티비티에 관심이 많음.
아 그런데 잠깐..?
지금 스크롤을 내리며 이 글을 보는 당신에게
아니 그래서 이게 무슨 사무실 사진이냐구요 ?
질문1: 업무를 보는 공간인가 ?
답변1: 업무를 보는 공간 맞다
질문2: 보통은 컴퓨터를 이용한 전산... ?
답변2: 나는 보통이 아니니 괜찮다.
질문3: 기관에서 직원들이 일하는 장소인가?
답변3: 아.. 일단 직원들이 일하는 것은 맞다.
결론은 사무실이다!
어디가?
네 그렇습니다. 제 사무실은 지금부터 이 바다 위에 떠있는 배를 의미합니다.
사진을 보면 눈이 맛이 가있는데요.
간만에 즐기는 베트남 바닥밥과
함께 맥주 찐하게 한잔 하며
한국인의 위상을 알리고 있었죠
저도 어디 술 자리 가서 밀리지 않거든요.
베트남 친구 : 이거 먹어봐 디져
한국인 문머 : 디져 ? 맛이 ?
저도 어디 술자리가서 밀ㄹ...(필름 끊킴)
"문자 그대로 디진다는 뜻인줄 몰랐다"
생긴건 포션같이 생겼는데
지방간 레벨 격상 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다들 나를 근심 어린 눈빛으로 보는 느낌이죠.
아까 디지는 포션을 먹은뒤로
이 사진이 왜있는지도 모르겠다는 겁닏나.
집에만 가면 됩니다.
좋은데 가서 술 한잔 더하러 2차 가자고 합니다.
포션과 즐기는 바비나 비어
만취를 향해 가는 나
이거 맞냐 정말 ??
여기서 술만 쳐 먹으면 배가 만들어 지는 건가 ??
현재상황 - 참고로 지금까지도 이런 생활이 지속되고 있음
일단 낮선 천장으로 다음날을 시작합니다.
부랴부랴 눈꼽 때고 오토바이 뒤에
타며 쫒아 갑니다.
배 수리 하는 곳에 죽여주는
배가 있으니 저에게 팔겠다고 합니다.
포션 먹을 때도 디진다 더니
뭐가 자꾸 디지고 죽여주는지 모르겠다.
뭐지? 죽여주는 배 다 죽엇나?
죽고 싶나?
나 죽는 꼴을 봐야 하나 ?
혹시 나는 어제 죽었고 여기 사후 세계인가?
Tv 에서 돌 쌓는 장인편을 본 기억이 나는데..
이 최첨단 테크눨리지로 배 하부를 ..
이렇게나 정교하게 들다니
새끼 손가락으로도 배를
쓰러 뜨릴수 있을 것 같은 정교함..
옆에 개가 이걸 쌓아 올린 건 아니겠죠 .. ? 개같다
배의 무게 중심은 걱정 하덜덜 말라구!
(아저씨.. 손 좀 제발 내려요 제발)
여기만 마저 도색 하면 !
짜잔! 죽여주는 배 완성! (죽고 싶다)
그리고 여기만 손보면~ 쵸 죽여주는 배 완성!
몰래 카메라가 분명하다
나는 지상,, 아니 해상 최강의 투어를 만들 사람인데
내가 한일은 리조트 집사에게 응석 부리고
포션 먹고 기절한것 뿐이다.
과연 내 사무실은 완성 될 수 있을까?
현재상황 - 투어는 완성 되었고
난 여전히 배를 소개해준 형님과 친하다.
돈 때문에 자주 싸우지만 안 싸울 때도 있다.
그래도 착하다.
※ 재미를 위해 각색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 게시글에 나온 인물은 모두 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
다음글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6/read/30563728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6/read/30563736
(IP보기클릭)180.231.***.***
전에 베트남 생활과 현지 음식 올리시던 분이네요 오랫만이네요 뱀 잡아서 요리하는거 인상 깊었었는데 건강히 잘 지내시는거 보니 보기 좋네요. 우마는...자연재해라고 생각하십시요..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상대입니다...
(IP보기클릭)175.194.***.***
우마에게 벽을 느껴 은퇴라니.. 그건 비겁한 변명입니닼ㅋ
(IP보기클릭)118.235.***.***
오??문머님 지난 뱀먹방 이후 복귀이신가요 ㅋㅋㅋ 유튜버 우마님 영상은 잘봤습니다 ㅋㅋ
(IP보기클릭)58.237.***.***
앗 쥐랑 뱀 드신분이다
(IP보기클릭)14.254.***.***
진짜 그분은 진짭니다.
(IP보기클릭)118.235.***.***
오??문머님 지난 뱀먹방 이후 복귀이신가요 ㅋㅋㅋ 유튜버 우마님 영상은 잘봤습니다 ㅋㅋ
(IP보기클릭)14.254.***.***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대단한 분 이셧어요 | 25.07.25 11:13 | |
(IP보기클릭)175.194.***.***
우마에게 벽을 느껴 은퇴라니.. 그건 비겁한 변명입니닼ㅋ
(IP보기클릭)14.254.***.***
진짜 그분은 진짭니다. | 25.07.25 11:14 | |
(IP보기클릭)119.194.***.***
(IP보기클릭)14.254.***.***
반갑습니다 ! | 25.07.25 11:14 | |
(IP보기클릭)180.231.***.***
전에 베트남 생활과 현지 음식 올리시던 분이네요 오랫만이네요 뱀 잡아서 요리하는거 인상 깊었었는데 건강히 잘 지내시는거 보니 보기 좋네요. 우마는...자연재해라고 생각하십시요..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상대입니다...
(IP보기클릭)14.254.***.***
인상 깊음의 연속이었져... 제게 큰 영감을 주신 분입니다.. 홀홀 | 25.07.25 11:48 | |
(IP보기클릭)58.237.***.***
앗 쥐랑 뱀 드신분이다
(IP보기클릭)42.1.***.***
저느으으은 그것 외에도 일반적인 음식도 많이이이 먹엇습니다 | 25.07.25 15:23 | |
(IP보기클릭)182.212.***.***
(IP보기클릭)42.1.***.***
감사합니다!! 그래도 뱀하고 쥐는 안먹습니다 헤헤 | 25.07.26 23:12 | |
(IP보기클릭)175.199.***.***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14.254.***.***
감사합니다. 그와의 만남으로 하늘 높은 줄 알며 겸손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더 이상.. 그런 것을 먹을 순 없어요.. | 25.08.26 23:58 | |
(IP보기클릭)49.172.***.***
(IP보기클릭)14.254.***.***
반갑습니다 :) 정말 오래된 일인데 기억해 주시는 분이 허허 | 25.08.26 23:59 | |
(IP보기클릭)121.169.***.***
(IP보기클릭)14.254.***.***
다른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는데.. 제발.. | 25.08.26 23:59 | |
(IP보기클릭)220.118.***.***
(IP보기클릭)14.254.***.***
실제로 저 배는 디졌습니다.... 후.. 정말 죽여주는 배엿죠 | 25.08.27 00:00 | |
(IP보기클릭)175.206.***.***
(IP보기클릭)14.254.***.***
감사합니다. 종종 생존 신고하겠습니다! | 25.08.27 00:00 | |
(IP보기클릭)59.15.***.***
(IP보기클릭)14.254.***.***
아뇨 아뇨 아뇨 아뇨 안 먹습니다. | 25.08.27 03:44 | |
(IP보기클릭)124.59.***.***
(IP보기클릭)14.254.***.***
일하는곳이니..사무실..? 끄덕 | 25.08.27 03:44 | |
(IP보기클릭)116.125.***.***
(IP보기클릭)14.254.***.***
아씨 레프트 핸드, 야하죠 | 25.08.27 03:45 | |
(IP보기클릭)61.35.***.***
(IP보기클릭)14.254.***.***
태풍 앞에서 ..안전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힘듭니다 바다는... | 25.08.27 18:04 | |
(IP보기클릭)59.21.***.***
(IP보기클릭)14.254.***.***
캄사합니다 :) | 25.08.27 18:04 | |
(IP보기클릭)222.105.***.***
(IP보기클릭)14.254.***.***
넵 오래 쉬셨을거에여 | 25.08.27 18:05 | |
(IP보기클릭)59.10.***.***
(IP보기클릭)14.254.***.***
하늘을 뵙고 왔죠 | 25.08.27 18:05 | |
(IP보기클릭)183.102.***.***
(IP보기클릭)14.254.***.***
아.. 접었습니다 이상한거 취식 하는 것은 분명 접었습니다. | 25.08.28 00:59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14.254.***.***
으 그런거로 유명해져도 전혀 삶이 윤택해지지 않았죠 | 25.08.28 01:24 | |
(IP보기클릭)128.53.***.***
(IP보기클릭)14.254.***.***
그런 걸 대체 어떻게 먹어요 | 25.08.28 01:25 | |
(IP보기클릭)222.237.***.***
(IP보기클릭)14.254.***.***
엇 감사합니다, 채널은.. 깊은 동면에 들어가씁니다 헤헤 감사합니다! | 25.08.28 10:08 | |
(IP보기클릭)59.16.***.***
(IP보기클릭)14.254.***.***
감사합니다. 저도 관광계에 관심이 가서 뭐 뱀(?)도 잡고 그랬는데.. 슬퍼지네요 | 25.08.28 12:02 | |
(IP보기클릭)1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