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의 시작을 장식한 요한 vs 쥬다이.
후반에 이르러 쥬다이는 에어 허밍버드와
네오스를 융합시킨 에어 네오스를 소환합니다.
효과로 공격력은 1200 상승하죠.
이 일격이 들어가면 쥬다이가 이기는데...
"일곱개의 보옥수가 갖춰졌을 때!"
요한이 대뜸 소환 주문을 외웁니다.
"세상에 이을 빛이 이 순간 되살아난다!"
"봐라! 보옥수의 빛을!"
무려 이 타이밍에 에이스 몬스터를 소환하려 하죠.
이를 본 쥬다이는 전율할 뻔 했지만...
공격은 그대로 들어갔고 요한이 집니다.
사실 레인보우 드래곤은 아직 요한의 덱에 없었죠.
모체가 되는 석판을 발견하지 못해서 카드도
못 만들어졌다고.
마지막이 모두를 벙찌게 했지만 좋은 듀얼이었고
둘은 금새 친해졌죠.
요한에 이어 또 다른 유학생 오브라이언과
격돌하는 쥬다이.
오브라이언은 듀얼 초반부터 쥬다이를
괴롭힌 브레이즈 캐논을 묘지로 보내고,
브레이즈 캐논 트라이든트를 발동합니다.
트라이든트의 효과와 탄알로 쓰인
볼캐닉 백샷의 효과로 쥬다이의 몬스터는 전멸,
이어서 두 카드의 대미지 효과도 더해져
쥬다이는 합계 2000 대미지를 입죠.
굴하지 않고 와일드맨을 소환한 쥬다이.
이에 오브라이언은 세트시켜둔 볼캐닉 포스를 발동하여,
에이스인 볼캐닉 데블을 소환시켜 듀얼을
마무리지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멈칫합니다.
쥬다이의 영향을 받아 뜨거운 마음으로 듀얼에
몰두했지만 고용주의 명을 따르기로 하죠.
볼캐닉 포스 대신에 발동되는 크레이지 파이어.
라이프를 500 지불하고 브레이즈 캐논이라
이름붙은 카드를 파괴하여, 필드 위 몬스터를
전부 파괴합니다
그리고 크레이지 파이어 토큰이 소환되죠.
하지만 쥬다이는 엘리멘틀 미라지로 와일드맨을 부활,
토큰을 파괴하여 듀얼을 마무리짓습니다.
두 번 다 상대가 막타에 카운터쳐서 에이스몹을
소환하려 했는데 전자는 개드립이고 후자는
일부러 그만뒀죠.
두 에이스 모두 제법 시간이 흐른 뒤 정식
등장했는데 더 시간이 지난 뒤, 짜가 레인보우
드래곤까지 카드화 될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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