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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Fate UBW] # 20 [무한의 검제] 리뷰 (BGM,스포)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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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서사 구조를 갖추고 있는 작품이라는 건 바로 이래야 하는 법이죠. 스튜딘 판이요? 나쁘지 않아요 그런데 보고 나면요 남는 감정이 없어요. 볼때는 몰라요 왜냐하면 카와이 켄지라는 아주 능력있는 음악감독님이 BGM을 너무 잘만들어줘서 막상 볼때는 괜찮거든요. 하지만 결국엔 뼛속부터 깊이 올라오는 감정의 소용돌이가 없어요. 사람이라는 건요 눈보다는 마음이 움직이는 법이거든요. 근데 그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가 극장판엔 없다구요. 2시간 짜리 영화 트레일러를 보는 느낌에 가깝죠.
15.05.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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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시로가... 이렇게 멋진 놈입니다, 여러분
15.05.2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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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UBW 의 그 방대한 이야기를 두시간짜리 극장판으로 압축한다는것 자체가 무리였던것 같습니다.
15.05.2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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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오타쿠라고 욕해서 미안해 시로야...
15.05.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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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저는 이번 리뷰에는 약간 생각이 다릅니다.저는 원작의 그장면만으로도 전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거든요. 무엇보다 시로의 심상의 등장한 아쳐는 현실의 아쳐를 나타낸다기 보다는 아쳐안에 그래도 남아있는 에미야시로의 잔재처럼 보였습니다.그렇기에 저는 이번화가 설명하는건 아쳐가 왜 시로에게 감화되는지가 아니라 시로가 왜 아쳐를 거부할수밖에 없는가를 더욱 디테일하게 설명한 화에 가깝다고 생각해요.결국 시로에 대한 아쳐의 감화에 대한 설득력을 높이는게 아니라 올바른 쪽(시로)이 잘못된쪽(아쳐)을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왜 시로가 굴복할수없는지를 시로스스로 깨닫는 연출이란게 저의 생각입니다. 거기다 지난번 댓글에도 설명했지만 아쳐는 지금 아주 큰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시로와 자신이 같다는 착각말이지요.하지만 아쳐와 시로는 비슷하면서도 완벽히 다른사람이라고 정의할수밖에 없을정도로 다릅니다. 그리고 이런 착각들이 흔히 그렇듯이 착각을 뒤집을 근거하나만대면 아주 유리조각처럼 쉽게 깨져버릴수밖에 없거든요.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230/read?articleId=25627091&bbsId=G005&itemId=75 이부분에 대한 설명을 페이트 엑스트라를 예로 들어 너무 잘해주신 분이 계신데 제의견은 그분과 거의 같습니다.자신의 잘못으로 이상을 저버린 자에게,자신이 저버린 이상에게 그책임을 전가한 자에게 그이상이 잘못이 아니라는 것 하나만 보여주면 나머지는 알아서 무너질밖에 없었던 겁니다.자신의 잘못을 마침내 직시함으로써 마지막에 이르러 시로의 칼을 막을수있었음에도 그게 자신의 잘못에 대한 대가를 받아들이듯이 막을수가 없었던 거였습니다.
15.05.2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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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지는 아이돌
15.05.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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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 구조를 갖추고 있는 작품이라는 건 바로 이래야 하는 법이죠. 스튜딘 판이요? 나쁘지 않아요 그런데 보고 나면요 남는 감정이 없어요. 볼때는 몰라요 왜냐하면 카와이 켄지라는 아주 능력있는 음악감독님이 BGM을 너무 잘만들어줘서 막상 볼때는 괜찮거든요. 하지만 결국엔 뼛속부터 깊이 올라오는 감정의 소용돌이가 없어요. 사람이라는 건요 눈보다는 마음이 움직이는 법이거든요. 근데 그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가 극장판엔 없다구요. 2시간 짜리 영화 트레일러를 보는 느낌에 가깝죠.
15.05.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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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사실 UBW 의 그 방대한 이야기를 두시간짜리 극장판으로 압축한다는것 자체가 무리였던것 같습니다. | 15.05.24 2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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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부분에 '서번트없이 벌써 2일째.'부분 '마스터'를 '서번트'로 잘못 쓰신 거 같습니다. 유포는 제로 때 심리묘사 부족으로 많이 까였는데(카메라 워크라든가 배경이라든가 하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내보내는 경우가 많았죠), 이번에는 좀 더 직접적, 그리고 드러나게 묘사함으로써 특히 이해하기 어려웠던 '시로'라는 캐릭터가 분명해진 기분이 듭니다. 이번 시로는 가벼운 느낌이 거의 없이 갈등도 극복도 해내는, 린 같은 좋은 여자가 반할만한 남자가 되었군요.
15.05.2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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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감사드립니다. 그런데...이거 수정하려고 하면 글 틀이 다 바뀌어서 수정을 못하겠어요....T.T.... 이번작의 시로는 정말 멋지네요. 감독이 시로의 팬이라더니 사실인가 봅니다. | 15.05.24 2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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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올라 검을 뽑는 장면이 마음에 남았네요. 지금껏 아쳐가 가진 무한의 검제라는 심상풍경을 바라보며 그 기술만을 흡수하다가, 종국에는 자기 자신의 심상세계, 자신만의 무한의 검제를 발견하고 검을 뽑음으로서 그 입구에 도달하는...
15.05.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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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페이트 루트가 떠오르는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세이버가 검 뽑는 장면이 연상되기도 했고... | 15.05.24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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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오타쿠라고 욕해서 미안해 시로야...
15.05.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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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원작 처음 접했을땐 그랬어요....미안해 시롱아... | 15.05.24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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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정말 말도 안나올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여태까지 최고의 화를 고르라면 이번화와 길가메쉬 vs 버서커 두가지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15.05.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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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액션으론 3화, 몰입도는 20화였던것 같아요. 15화도 20화에 버금갈 수준이었지만... | 15.05.24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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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 언덕에서 검 뽑는 장면에서 울었습니다.
15.05.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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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뷰글 잘봤습니다. | 15.05.24 22:3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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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 아쳐의 기술을 배껴 쓰는 상황이라 역수끼리 맞부딫쳐서 그런다고 생각했습니다... | 15.05.24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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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본편만큼이나 매주 기다리는 리뷰네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전 시로가 검을 뽑기전 실루엣만 보이는 아쳐와 대화하는 부분이 정말 맘에 들더군요. 뽑은 직후에 안개가 걷히며 잠깐 보이는 푸른 하늘도 짜릿하더군요.
15.05.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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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아닌 글 기다리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그 실루엣만 보이는 아쳐는 시로와 싸우던 아쳐와는 별개로 시로 자신의 심상이 만든 또다른 자신의 이상형 정도로 보이기도 하더군요 | 15.05.24 2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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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이번화는 연출이 대박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투신보다는 이런 심리묘사 하나하나를 정성껏 연출해준 유포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네요. 전투신도 좋지만 이런 심리묘사가 있으므로 전투신도 더 꽃을 피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스체가 전투신보다는 심리쪽에 더 특화된 듯한 문체라서 그런가 전투신보다 더 재미있게 봤네요
15.05.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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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 어떤 액션신 보다도 감동을 준 최고의 에피소드였다고 생각합니다. | 15.05.24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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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잘보고 갑니다. 마지막까지 멈추지말고 계속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05.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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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마지막화까지 힘내보도록 하겠습니다. | 15.05.24 2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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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이 등장하면서 나오는 BGM과 '나의 몸은 검으로 되어 있다'의 장면에서 정말 오랜만에 전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5.05.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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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BGM 이 갑자기 없어지면서 시로의 저 대사만 나오는데서 소름이 쫙~~ | 15.05.24 2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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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 이렇게 멋진 놈입니다, 여러분
15.05.2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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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UBW에서 시로가 얼마나 진국인지가 잘 드러나죠. 이미 원작 게임 시절부터 저 장면에서의 시로의 대사와 마음가짐은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뭔가가 있었습니다. | 15.05.24 2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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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 한마디로 생각이 정립되네요. 감사합니다. | 15.05.24 2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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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스트 스테이지까지 얼마 안남았네요
15.05.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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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빨리 나오라고 하면서 또 한편으론 끝이 다가오는게 아쉽기도 합니다 | 15.05.24 2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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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그린엘프 님 리뷰를 UBW 애니만큼이나 즐겁게 보고 있는 1인입니다. 이번 리뷰는 언제 올라올까 기다리고 있었네요ㅎㅎ 눈팅러인 제가 이렇게 덧글을 적을만큼 이번 화는 정말이지 말씀대로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면서 시로가 자신의 기억을 되짚어내는 장면은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였네요. 모조품이라 해도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충분히 의미있다는 UBW 시로의 대의에 무척 공감하던 터라 어떤 식으로 연출해줄지 궁금했는데, 정말이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15.05.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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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봐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그야말로 이번 에피소드는 연출부터 스토리텔링, 추가된 씬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했던것 같습니다. | 15.05.24 2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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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금것 살면서 봐온 다른 여타 애니와는 다른 여운과 전율을 주는..
15.05.2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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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퀄 리뷰 감사합니다 ㅎㅎ | 15.05.24 2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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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전율이 넘치는 에피소드였네요. 리뷰 잘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15.05.24 2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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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누군가에게서 빌린 가짜더라도 그 이상은 거짓이 아니야, 이 꿈은 틀린 게 아냐. 그러니 난 끝까지 이 길을 걷겠다 ->동경으로 시작했지만 그건 구원을 바란 내 마음에서 비롯된 거였다, 이 이상은 나와 키리츠구의 소망이었어. 그러니 난 끝까지 이 길을 걷겠다. 인가요. 사실 저도 저부분 감동은 먹었는데 뭔가 확실치 않아서 몇번 리플레이했다는건 안비밀. 리플레이 하면서 라스트 스타더스트 가사가 어찌나 가슴을 울리는지... 퍼붓는 비 그렷던 꿈의 끝에서 색이 바랜 기억을 주워모았어 애정과 상냥함 그 전부를 내던져버리는데도 잃어버린 것을 찾아냈다면 상처입는 것이 숙명이라한대도 이 마음은 아직 빛을 발하고 있어 마지막 stardust 날아올라라 --------------(영어부분) 저편으로 소망의 파편이여 영원에 --------중략-------- 상처투성이의 유리로 된 마음이 잊혀져버렸던 열기를 품네 마지막 stardust 날아올라라 --------------(영어부분) 저편으로 소망의 파편이여 영원에 이거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마지막 후렴구는 아처꺼네요ㅜㅜ
15.05.2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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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의 이상에 대한 부분이 나스가 UBW 를 통해 직접 표현하고 싶었던 주제라 이부분이 추가될줄은 상상도 못해서 원작을 한참 읽었네요... 노래가 정말 분위기가 화면가 딱 맞아서 감동이 몇배는 상승한 느낌입니다. | 15.05.24 2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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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이 참ㅠㅠ | 15.05.24 2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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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애니메이션 본편도 리뷰도 모두 더욱 훌륭하여 답글 남기고 갑니다.
15.05.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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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에피소드는 정말 최고였죠.... | 15.05.24 2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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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저는 이번 리뷰에는 약간 생각이 다릅니다.저는 원작의 그장면만으로도 전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거든요. 무엇보다 시로의 심상의 등장한 아쳐는 현실의 아쳐를 나타낸다기 보다는 아쳐안에 그래도 남아있는 에미야시로의 잔재처럼 보였습니다.그렇기에 저는 이번화가 설명하는건 아쳐가 왜 시로에게 감화되는지가 아니라 시로가 왜 아쳐를 거부할수밖에 없는가를 더욱 디테일하게 설명한 화에 가깝다고 생각해요.결국 시로에 대한 아쳐의 감화에 대한 설득력을 높이는게 아니라 올바른 쪽(시로)이 잘못된쪽(아쳐)을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왜 시로가 굴복할수없는지를 시로스스로 깨닫는 연출이란게 저의 생각입니다. 거기다 지난번 댓글에도 설명했지만 아쳐는 지금 아주 큰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시로와 자신이 같다는 착각말이지요.하지만 아쳐와 시로는 비슷하면서도 완벽히 다른사람이라고 정의할수밖에 없을정도로 다릅니다. 그리고 이런 착각들이 흔히 그렇듯이 착각을 뒤집을 근거하나만대면 아주 유리조각처럼 쉽게 깨져버릴수밖에 없거든요.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230/read?articleId=25627091&bbsId=G005&itemId=75 이부분에 대한 설명을 페이트 엑스트라를 예로 들어 너무 잘해주신 분이 계신데 제의견은 그분과 거의 같습니다.자신의 잘못으로 이상을 저버린 자에게,자신이 저버린 이상에게 그책임을 전가한 자에게 그이상이 잘못이 아니라는 것 하나만 보여주면 나머지는 알아서 무너질밖에 없었던 겁니다.자신의 잘못을 마침내 직시함으로써 마지막에 이르러 시로의 칼을 막을수있었음에도 그게 자신의 잘못에 대한 대가를 받아들이듯이 막을수가 없었던 거였습니다.
15.05.2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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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감사드립니다. 시로의 심상에서 등장한 아쳐가 현실에서 박터지게 싸우는 아쳐와 다른 인물이란건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리뷰가 길어지다보니 대충 넘겼네요. 그리고 아쳐와 시로가 다른 사람이란것도 동의합니다. 이부분은 시로가 전편에서 직접 말하기도 했죠. 너와 나는 다른사람이다 라고 그럼에도 싸움 초반에 시로는 아쳐에게 일방적으로 밀려버렸죠. 아쳐가 옳다는걸 부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시로의 흔들림을 잡아주고 아쳐를 확실히 부정할수 있도록 하는 아이템으로 이번에 리메이크에 잊어버린 기억이란 설정이 추가됬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귀엽게 봐주시고 주신 의견 잘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15.05.24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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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도 대체적으로 같은 의견입니다만 설득력이란 부분에서 제가 생각하는 것과 너무 달라서 말이죠.이번화는 시로의 성장에대한 설득력을 부여하는 부분이고 아쳐가 왜 시로에게 굴복하는지는 완벽히 별개라고 보기에 굳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하여튼 아쳐가 왜 시로에게 굴복하는지는 페이트의 핵심을 관통하는 가장 큰 주제인데다 다른부분이면 몰라도 여기에는 더하거나 뺄 여지가 없다고 보는 입장인지라 이번리뷰에 반대의견을 달수밖에 없었으니 좋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 15.05.24 2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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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scwzx7 님의 의견은 제 짧은 생각에 새로운 지식을 넣어주시는 지라 너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상한점 있으면 꼭 지적 부탁드립니다. ^.^ | 15.05.24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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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stardust 라... 뭔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소망이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했습니다
15.05.2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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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잘봤습니다 모든것이 머나먼 이상향이 (아발론) 발동을 보니까 희귀한연출보니까 놀랍네요
1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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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발론 발동은 시기적절하죠. 이상향 이라는 아발론이 발동함으로써 시로는 아처의 과거를 보고 부서질뻔한 자신의 이상을 다시 잡았으니까요. 게다가 버서커전 이후 서서히 회복했을 때와는 달리 '일순간에 회복'함으로써 무언가 바뀌었다는걸 느낄 수 있죠.
15.05.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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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도 아발론은 발동했다는데 그런가, 그녀의 칼집 계약이 끊어졌어도, 그 수호는 계속되고 있군 이정도로 아쳐가 지나가면서 말 할 수준으로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UBW TV ver처럼 일순회복한건 아니었죠.
15.05.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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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좋구나... 하악하악... 기대 이상으로 나왔네요 이상을 안고 익사해라 하지만 내 자신에게는 만큼은 이길꺼다 이번편에서 마음에 드는 명대사가 많이도 나왔군요 리뷰 다음주도 잘 부탁드립니다... 잘 보고 가요 ^^/
15.05.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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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느끼지만 좋은 리뷰네요
15.05.2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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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감사드립니다. 제가 페스나 본편과 거기에 직결되는 제로나 할로우 외에 관심이 없어서 엑스트라도 당연히 다른사람이 썼겠거니..해버렸네요. 나름 달빠라고 하면서 부끄럽습니다...T.T | 15.05.25 1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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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시리즈는 나스가 썼습니다.
15.05.2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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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양질의 리뷰 잘보고있습니다만.. 키레의 팬으로서 '페이트 제로에서 이미 완벽하게 인간관이 성립되었다'라는 부분은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한마디 남깁니다 ㅠㅠ. 유열을 깨달은 페이트 제로의 시점은 키레이의 인생에 있어서 '또다른 의문의 시작'입니다. 페제 마지막에도 그 처참한 광경을 보고 길가메쉬가 만족하느냐 물었을때 키레가 이렇게 대답하죠. '아니, 아직이다. 내 인생에서 해답을 찾았다. 그런데 문제를 푸는 과정을 생략하고 갑자기 해답만 던져받으면 이걸 대체 어떻게 납득하라는거냐? 물어야만 한다. 이 생명을 써서라도 나는 그걸 이해해야만 한다. 앙그라마이뉴. 언젠간 또 다시 도달하여 다음에야말로 지켜보자. 그것의 탄생을. 그 존재의 증명을.' 즉, 신부는 태어나서는 안되었던 자신의 존재 이유를 앙그라마이뉴를 통해 증명받기위해서, 그 해답을 얻기위해 10년을 간절히 기다린겁니다. 이는 자신이 하필 성직자의 아들로 태어났고, 모순적이지만 깊은 신앙심이 있기때문에 그에게있어 더욱 심각한 고뇌입니다. 고작 유열 좀 더 누려보겠다고, 진짜 쾌락주의자처럼 랜서를 빼앗고 성배전쟁에 개입한게 절대로 아닙니다. UBW에서 키레의 허무한 죽음은, 키레 자신의 입장에선 덤이나 보너스가 아니라 오히려 가장 비극이죠. 단지 죽었기때문이아니라 성배 근처에도 못가고 리타이어했다는 점이요. 키레의 이야기는 페제가 아니라 HF에서 비로소 끝이납니다. 그것의 탄생을위해 최선을 다하고, 앙리마유를 파괴하려하는 자신의 거울과같은 소년과 맨주먹으로 대치하면서 끝내 미소띠며 죽습니다. 이쯤에선 사쿠라에게 이미 죽어버린 망집으로 가득한 시체나 다름없기에 그가 딱히 소망을 이루고자 시로와 대치했던것도 아닙니다. 자신이 진심으로 싸워보고싶었던 에미야 키리츠구를 이어받은 에미야 시로와 싸우며 일종의 성불을 함으로서 생을 마감하는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본편에서도 '그 쌓인 울분을 여기서 제로로 만들 뿐'이라고 말합니다.) 나스가 인터뷰에서도 말한 바가 있습니다. 키레이의 이야기의 완결은 헤븐즈필에서 난다고요. 애초에 페스나로 처음 등장한 캐릭턴데 한참 후에 다뤘던 프리퀄 페제에서 끝난 캐릭터라니 말이 안되죠.. 리뷰가 UBW애니이기때문에 신부의 죽음에대해 그리 깊게 다룰필요가 없었단건 알고있고 이해도 가지만(... 덕심때문에 쓸데없이 긴 코멘트를 다네요 ㅠㅠ! 고작 자신의 삶의 의의를 찾기위해 10년을 애타게 기다린 신부의 비극적인 죽음이 보너스나 덤이라니, 그럼 키레이쨩이 너무 불쌍하잖아요! 흑흑.. 죄송합니다 이런 팔불출이라.. 그렇지만 항상 리뷰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 애니를 보고나면 항상 GreenElf님의 리뷰를 보러옵니다! 원작과 페제와 연관지어 말씀해주시는부분도 너무 잼써요^^)!! 다음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15.05.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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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키레의 경우는 제로에서 유일하게 해답을 찾아낸 인물이라 제로만의 엔딩으로서도 훌륭하다고 개인적을 느꼇습니다. 물론 아직이다라고 말했지만 이미 자신의 유열에 대한 해답을 찾았고 이후의 삶은 그 유열을 즐기는 단계였으니... 린을 가지고 논 것도 있고 아이들을 재물로 길가메쉬를 현계시키면서 (사실 필요 없는 짓이었지만) 악행을 저지르기도 하고...나름 재미있는 10년을 보낸것 같이 느껴져서 리뷰를 썼습니다. 사실 키레를 별로 안좋아해서 이래죽건 저래죽건 상관없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키레 팬분들껜 죄송할 따름입니다. 좋은 댓글로 받은 힘으로 다음 리뷰도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 15.05.25 1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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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리뷰 매번 잘 일고있습니다. 저도 원작을 몇 번 플레이 하면서 그린엘프님과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애니에서 멋진 연출과 더불어서 그 부분을 잘 설명해 준 것 같아서 들었습니다.
15.05.2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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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20978 공지 스포일러 공지사항입니다 (20.09.14) 百喰 綺羅莉 18 528869 2020.09.14
30587534 공지 [애갤 유저 칼럼] 안내 및 리스트 업데이트 (19.07.27) (17) 양웬리 12 844505 2017.06.26
28316776 공지 [필독]애니 갤러리 게시판 공지사항(20.09.14) (13) 桃喰 綺羅莉 24 1411466 2015.12.27
이야기 멸망이후의세계애니제작사공개됐네요 오홍과 22 07:47
이야기 주먹으로 때려 부수는 여자캐릭터 (1) 오홍과 166 2024.05.14
이야기 몸빵이 엄청났던 캐릭터 하면 누가 생각나나요? 지나가던 ?? 2 208 2024.05.14
20789625 리뷰 Necro Fantasia 68 45736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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