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제 6 클리어 했어요. 다시 느끼지만 루리웹 참 답 없는 동네긴 하네요

[HANZAWA23]

일단 스포도 당하고 그랬는데 역시 직접 진행하지 않으면 스포는 별 소용이 없고 

진권파가 돈 대줘서 야마토를 만들었네 뭐네 하는 개소리는 대체 어떤 똘추 대가리에서 나온건지 참...

이번 6 게임 자체는 우익이랑 전혀 상관이 없고 애시당초 용과같이 시리즈는 우익성향 게임이 전혀 아니었는데 

이전부터 우익으로 몰아가는 얘기가 있긴 했었죠. 

개인적으로 다 클리어 하면서 발매중지에 관한 궁금증이 꽤 풀렸는데 이거 발매중지 결정한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 

정말 한국'인' 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결정한 거 같습니다. 

이거 정발 됐으면 별의 별 그지같은 프레임으로 우익이나 혐한 이미지 씌워서 개까였을 거예요. 

[루리웹-76295064]

그냥 한글화 안된 분노를 쏟아부어야 할 계기와 이유를 만들고 싶어서 안달난 집단광기였죠

애당초 그증거로서 한준기의 도요토미 발언을 2의 진권파 에피소드등 배경 지식도 아예 없는 상태에서

일본 침략을 빗대서 복수심 표출하는 한준기 대사를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옹호한다고 하는 억지를 쓰고 선동들 했을정도니깐요

[HANZAWA23]

그런 놈들은 랜선 애국자라는 명칭도 아깝습니다. 그냥 어그로일뿐....

[희스토리]

뭐 그래도 한글판은 심의에라도 넣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삭으로 나왔더라도 일부 빼고는 그리 시끄러웠을것 같진 않습니다..
조금 시끄러웠어도 지금은 조용하잖아요? 나왔어도 지금 같았을것 같습니다..
메인은 끝내고 서브 하는중인데 재미있네요. 한글판 못나온게 못내 아쉽습니다..

[HANZAWA23]

심의 넣는 것도 사실 비용이 드는 부분이고 내부 판단해서 발매 중지 하는 게 합리적이긴 하죠. 제 생각으로는 정발 했으면 더 시끄러웠을 거 같아요. 매스컴에서도 가만 있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자극적인 기사 쓰기에 딱 좋은 소재들만 모아뒀으니 ㅎㅎㅎㅎㅎ

[HANZAWA23]

정발을 했으면 지금보다 더 크게 까였을 거라는 게 제 생각이라서요.

[HANZAWA23]

흠..불합리한 이유라....제가 보기엔 지나치게 확대해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본문 마지막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번 용과같이6는 몰아가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은 먹잇감입니다.

[HANZAWA23]

http://bbs.ruliweb.com/ps/board/300421/read/30628228

제가 플게에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일단 한번 덧글 보시구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용과같이6가 우익과 전혀 상관없는 게임이라는 건 팩트지만 매스컴이나 그쪽으로 몰아가려는 사람들은 절대 이런 좋은 먹잇감을 안 놓칩니다. 정게에 팩트로만 정리되서 온 글이 올라왔다고 해도 안 믿을 놈은 안 믿어요.

당장 게임 다루는 매체들 이번 용과같이6에 대해서 뭐라고 했는지 찾아 보세요. 증거도 없이 자극적인 우익 논란쪽으로 기사를 썼습니다. 이 시점부터 답이 없는 상황이예요.

[HANZAWA23]

님처럼 확고한 의식이 있는 분들이 대다수라면 애시당초 논란도 안 됐을 거고 정발도 했겠죠. 하지만 그러지 못한 게 한국시장입니다.

[하비에르]

확실히 논란의 여지는 분명 있더라구요. 아마도 일부 네티즌과 언론의 좋은 먹잇감이 되었을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아시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는 제작사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하는 의문은 있지만, 한국 발매중지는 나름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HANZAWA23]

개인적으로는 아주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봐요.

[테리의철권여고]

스포라 못적지만 어거지로 자기해석 껴넣는 붕딱들도 있지요. 아주 가관임.

같은 장면이 1에서도 나왔는데

[HANZAWA23]

걔들은 그냥 남의 말을 안 들어요. ㅎㅎㅎㅎㅎ

[홍명보21]

소니 세가는 안낸 이유라도 해명을

[HANZAWA23]

확실히 해명이 너무 간결하긴 하더란...

[테리의철권여고]

그 이유가 스포라..

[무검]

중단 때문에 뭔가 커다란 문제가 있다는 인식 깔고 들어감 그냥 정발 했으면 루리웹에서 지금 강도 한 삼분의일 정도로 며칠 병림픽하고 끝 , 루리웹 밖에는 조용 용과같이에 1도 관심없고 세월 흘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