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5] 라질다 항구
1. 남자 꼬마 아이한테 음식 재료를 주면 갑옷 사피로 입수
「스크린 채트: 라질다와 항구의 관계」
티트레이: 배 안에서 들었는데, 라질다는 선착장 북동쪽으로 가면 있다던데.
「스크린 채트: 항구에서 북동쪽이다」
애니: 라질다는 항구에서 조금 더 내륙으로 들어가면 있어요.
[046] 라질다
1. 들어가면 마오 편.
2. 라질드에서.
3. 여기는 휴마 족장이랑 가쥬마 족장이 따로 있다. 가쥬마는 말조차 걸기 힘드니 마을 왼쪽에 있는 휴마 족장을 찾아가자.
4. 자피를 따라 여관2층으로 가면 공략하고 있는 마왕과 만날 수 있다.
5. 도구점 왼편에 있는 가쥬마에게 말을 걸고 애플 구미, 피치 구미, 그레이프 구미, 웃차리구미, 라임 구미를 하나씩 주면 갑옷 다슈타로 입수.
6. 마을 밖으로 나가면 아즈라 해변.
7. 여관에서.
8. 마을에서 나오면 클레어 편.
1. 들어가면 마오 편.
마오: 괜찮아, 유진!? 지금 조금만 더 참아!! 베이그가 약을 가지고 돌아올 테니까 힘 내!
클레어: ......
『몰래 도망치는 클레어』
2. 라질드에서.
티트레이: 여기가 라질다구나. 한적한 곳이네.
베이그: 여기 처음 오는 거냐?
티트레이: 난 없소! 애니는?
애니: 저도 그래요.
베이그: 그래... 그럼 비약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을 찾을 수밖에 없군.
「스크린 채트: 비약은 어디에 있지?」
베이그: 비약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을 찾자.
「스크린 채트: 비약을 알고 있는 자」
티트레이: 어디 한 명 정도는 비약에 대해 알고 있는 녀석이 있지 않을까? 찾아보자.
3. 여기는 휴마 족장이랑 가쥬마 족장이 따로 있다. 가쥬마는 말조차 걸기 힘드니 마을 왼쪽에 있는 휴마 족장을 찾아가자.
???: 라질다의 휴마 족장인 나 이가에게 무슨 볼 일인가?
애니: 이 근처에 있다고 하는 비약을 찾고 있는데요...
이가: 그런 벨데 초로 만드는 진혼초를 말하는 건가?
애니: 진혼초?
이가: 라질다의 바다와 같이 격렬하게 파동치는 마음까지도 순식간에 진정시킬 수 있는 비약이지.
이 땅에서만 제조법이 전해지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아주 귀중하지.
자네들 같이 이 약을 찾아 오는 자들도 가끔 있다.
내 동포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나누어줄 수도 있는데....
여행을 하면서까지 손에 넣어야만 이유를 말해주지 않겠나?
베이그: 바르카에 있는 우리들 친구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이가: 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멀고 먼 바르카에서 왔단 말인가.
정말 훌륭한 청년들이다. 그래? 자네들 친구의 상태는 어떤가?
애니: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증오로 가득 차 있어 아주 공격적이고 위험한 상태에요.
티트레이: 진짜 위험해. 빨리 약을 먹이지 안으면 유진은 정말로 휴마를 죽이고 말 거야!!
이가: .... 휴마를 죽인다? ...설마 너희들이 구하려고 하는 자가 가쥬마냐!?
티트레이: ...아... 아니 그게...
이가: 돌아가라!! 난 가쥬마 따위는 구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티트레이: 하지만, 유진은...
이가: 돌아가라고 하는 말이 안 들리느냐! 너희들한테는 약을 줄 수 없다!
베이그: .....돌아가자.
『문전 박대』
티트레이: 미안해.. 내가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베이그: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약이 있다는 건 알았다. 지금은 입수할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자.
애니: 하지만, 어떻게...
「스크린 채트: 진혼정을 찾아서」
티트레이: 진혼정이라... 대체 어떻게 해야 얻을 수 있을까...
베이그: 분명히 방법이 있을 거다. 생각해 보자...
「스크린 채트: 불도저 작전」
티트레이: 이렇게 된 바엔 단서를 찾을 때까지 마을을 샅샅이 뒤져 보자!
4. 자피를 따라 여관2층으로 가면 공략하고 있는 마왕과 만날 수 있다.
자피: 끼이 끼이!
베이그: 자피, 왜 그래? ... 힐다!?
『여관 밖』
티트레이: ... 그럼 힐다는 여기에 게오르기어스에 대해서 조사하려고 왔단 말이야?
힐다: 성스러운 왕이라고 불렸던 게오르기어스.... 혹시 그 힘을 사용하면 내 몸도...
티트레이: .......
애니: ........
베이그: 단서는?
힐다: 라질다에 신기한 힘에 관한 전설이 있다고 해서 와봤는데...
그게 뭐야? 라는 반응이니... 두 손 두 발 다 들었어.
그래, 너희들은 어쩔 거야? 유진을 구할 약 못 구했지?
티트레이: ... 한번 더 부탁을 해볼까?
힐다: 가도 소용없어. 이 마을은 휴마과 가쥬마 사이에 강한 대항의식이 있어.
가쥬마를 위해 휴마가 도움을 주지는 않아. 물론 그 반대도 똑같고.
티트레이: 애니, 만드는 방법 몰라?
애니: 이가 씨는 벨데 초로 만든다고 했지만 제조법은 모르기 때문에...
힐다: 벨데 초라면 요 앞에 있는 아즈라 해안에서 자라고 있어. 재료만이라도 모아두는 게 어때?
티트레이: 그거 좋지, 가자!! 약 만드는 방법은 벨데 초를 찾은 후에 조사하면 되잖아.
힐다: 조사할 것도 바닥이 났으니 나도 너희들을 따라가볼래.
시점을 바꾸어보면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낼 수 있을 지도 모르니까.
아즈라 해안은 이 마을에서 남쪽으로 가면 있어.
※ 힐다가 동료로.
「스크린 채트: 아즈라 해안으로」
힐다: 벨데 초가 필요하지? 아즈라 해안이라면 마을을 나가 남쪽이야.
「스크린 채트: 대립의 마을」
힐다: 라질다는 휴마와 가쥬마가 각각 족장이 있어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있어.
티트레이: 거참 보기에는 한가로운 곳인데 말이야.
힐다: 표면 상으로는 그렇지.
베이그: 대립이 시작된 건 최근 일인가?
힐다: 이 마을은 옛날부터 그랬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이야.
티트레이: 가쥬마니 휴마니... 하찮게시리.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 될 거 가지고 말이야.
「스크린 채트: 내가 안내할 게」
티트레이: 이제.... 어디로 가면 되지?
힐다: 아즈라 해안은 마을 남쪽 방향이야. 일단 마을을 나가자. 내가 안내할 게.
6. 마을 밖으로 나가면 아즈라 해변.
힐다: 이 근처에 벨데 초가 자라고 있을 거야.
티트레이: 이 근처라고는 하지만 이 근방에는 풀 하나 안 보이잖아.
베이그 좀 더, 저쪽으로 가 보자. ...저 사람은..
애니: 왜 그러시죠, 베이그 씨?
이골: 어라!? 당신들은 수용소에서.... 나 기억하고 있나?
나야, 수용소에서 당신들이 풀어준 이골이다. 그 때는 정말 신세졌다.
근데 이런 곳에서 뭐하고 있지?
베이그: 약의 원료가 된다는 벨데 초를 찾으러 왔는데...
이골: 그럼 진혼정을 만드려는 건가? 그렇다면 라질다의 이가라는 아저씨한테 가 봐.
기껏이 줄 거야.
애니: ...이가 씨한테는 벌써 가 봤어요.
베이그: 한번 진혼정을 받을 뻔 했는데... 가쥬마를 구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거절 당했다.
이골: 음... 그랬군. 거 안 됐어.
혹시, 구하려는 가쥬마가 그 소용소에서 만난 당신들 친구인 덩치 큰 양반인가?
베이그: 아, 그런데...
이골: 그랬군... 좋아. 그럼 여긴 내가 알아서 해보지. 진혼정을 수배해 보겠어.
티트레이: 정말?
이골: 물론이지. 당신들한테는 신세를 졌었으니까.
라질다 여과에서 기다리고 있게. 진혼정을 가지고 갈 테니까.
베이그: 그건 고마운데... 어떻게 손에 넣을 셈이냐?
이골: 걱정마라. 이가는 내 아버지다. 나중에 보자.
티트레이: 앗싸구리!! 역시 사람은 돕고 봐야 하는구나!!
베이그: 라질다에 돌아가자.
「스크린 채트: 이골을 기다리며」
티트레이: 역시 사람을 돕고 봐야해. 라질다 여관에 돌아가 이골을 기다리자.
「스크린 채트: 여관에서 기다리자」
애니: 이제 그 사람이...
베이그: ...음. 여관에서 이골을 기다리자.
7. 여관에서.
이골: 여, 오래 기다렸지? 아버지가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 말이야. 시간이 좀 걸렸어.
※ 진혼정 입수
베이그: 고맙다.
이골: 한 가지만 말해 줘. 그 양반, 예전부터 휴마를 싫어했다던가 그런 건 아니지?
베이그: 음. 유진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이골: 그래... 하긴 너희들이 친구니까 당연하겠지.
애니: ......
이골: 아니, 이거랑 비슷한 이야기를 다른 마을에서도 들었거든.
오랫동안 사이좋게 지내던 휴마와 가쥬마가 편을 가르면서 적의를 가지기 시작했다고 말이야.
당신들 같은 능력자도 그렇고, 바이라스의 이상발생도 그렇고,
대체 이 나라는 어쩌려고 이러는 거지. 아, 미안...
난 특별히 능력자가 이상하다는 의미로 말한 건 아니야.
아무튼 당신들은 빨리 가보는 게 좋겠지. 그럼, 또 보세. 그 양반한테도 안부 전해주고.
베이그: 우리들도 가자.
「스크린 채트: 야단 맞는다」
티트네이: 빨리 유진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우물쭈물 하면 마오한테 야단 맞을 거야!
「스크린 채트: 비슷한 사람끼리1」
힐다: 베이그, 넌 무뚝뚝하다고 해야 하나... 항상 찡그리고 있네.
베이그: 너 역시...
힐다: 크....
베이그: .....
「스크린 채트: 진혼정에 대해서」
베이그: 마음을 진정시키는 약, 진혼정...
어떤 약도 안 통했다고 한 것 같은데 이거라면 유진을 진정시킬 수 있을까...?
티트레이: 거야, 비약이라고 불릴 정도니까. 어떤 환장한 마음도 진정시킬 수 있지 않을까?
그게 사실이라면, 정말 대단한 약이야. 안 그래, 힐다?
힐다: 응. 너도 조금 받아 먹는 게 어때? 그 쪽이 조용해질 거 같은데.
「스크린 채트: 증오로 가득차 있다」
베이그: 다른 마을에서도 라질다와 같이 증오로 가득찬 사람이?
힐다: 그래... 그런 능력자가 설쳤지. 눕혔지만 말이야.
애니: 저도 배 안에서 싸움이 시작되길래 막았어요.
티트레이: 그러고 보니 최근에 페트나장카도 왠지 소란스러웠군.
베이그: ...그리고, 술즈에서도 그런 일이...
「스크린 채트: 의리와 인정」
티트레이: 이골은 괜찮은 녀석이었어. 의리도 있고 말이야.
애니: 이골 씨를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쯤 아직도 라질다에서 헤매고 있었을 거에요.
티트레이: 의리와 인정이 사라진 이런 삭막한 세계에 저런 녀석은 보기 힘들지....
애니: 티트레이 씨, 그런 거 좋아하니까요.
티트레이: 당근이지, 인정과 의리가 없으면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구!
「스크린 채트: 약을 빨리!」
힐다: 유진이 위험하잖아. 서둘러 메세티나 동굴로 가자.
8. 마을에서 나오면 클레어 편.
『카레기아 성에 당도한 클레어』
카레기아 병: 거기 여자, 서라!
카레기아 병: 어이! 너, 거기 서라!!
클레어: 저요? 왜 막는 거죠!?
카레기아 병: 왜냐고? 당연하지. 여긴 관계자 외 출입금지다. 자, 돌아가 돌아가.
카레기아 병: 멈춰라!! 억지를 부리면 체포하겠다!!
클레어: 무례한 놈! 이거 놔라!!
미르하우스트: 무슨 일인가!
클레어: 미르하우스트...! 저 좀 보세요, 저는...
미르하우스트: 어째서 여기에 온 건가!? ...돌아가라!! 지금 당장 가라!!
그리고 두 번 다시 이곳에 나타나지 마라!
클레어: 아, 아니에요!! 저는 아...
미르하우스트: 닥쳐라! 그런 일이 일어난 건 폐하 자신의 책임이기도 하다...
허나 나는 그래도 너희들을 용서할 수가 없다...
가능하다면, 너희들 전원을 뭍어버리고 싶다.
하지만 복수의 검은 뽑을 수 없다. 카레기아 군의 긍지를 걸고서라도...
클레어: ...저, 저는...
미르하우스트: 지금 당장 사라져라.
클레어: 잠깐만! 미르하우스트!
미르하우스트: 지금 국내는 극도로 혼란스럽다. 사소한 문제도 큰일로 번질 수가 있다.
성의 현관을 지키는 자들로서 부족함이 없는 자각을 가지며 경비를 서기 바란다.
카레기아 병: 예!
클레어: ...미르하우스트...
[047] 메세티나 동굴
1. 바르카 항구에 도착.
2. 메세티나 동굴.
3. 동굴 안쪽.
1. 바르카 항구에 도착.
「스크린 채트: 기다려라, 유진(바르카 항구 도착)」
티트레이: 좋아, 이제 메세티나 동굴까지 일직선이다! 기다려라, 유진!
「스크린 채트: 메세티나 동굴은...」
힐다: 메세티나 동굴이라면 전에 해크가 못 나와 헤매던 곳이지?
애니: 예. 바르카에서 떨어진 동굴이에요.
2. 메세티나 동굴.
마오: 베이그, 왜 이렇게 늦었어!!
베이그: 미안하다. 오래 기다렸지, 마오.
마오: 약은? ...아, 빨리빨리!! 클레어 씨도 기다리고 있어!
※ 마오가 동료로.
「스크린 채트: 빨리 약을!」
마오: 빨리빨리! 유진에게 약을 먹여줘! 안에서 기다리고 있어!
「스크린 채트: 난 이제...」
마오: 빨리 약을 먹여줘! 난 이제 더 이상 저런 유진을 볼 수가 없어!
3. 동굴 안쪽.
마오: 유진!! 베이그가 약을 가지고 왔어!! 이제 안심해...
유진: .........
마오: 유진... 제발 부탁이니까 밖으로 나와 봐... 유진!!
유진: 으으.........
티트레이: 유진!!
베이그: 정신차려라!
마오: 유진, 먹어봐... 이걸 먹으면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어...
유진: 하.........
마오: 유진....
유진: ...밉다... 미워... 휴마는... 죽인다!!
마오: 으아아악!!
애니: 마오!!
유진: 으아아아아아아!!
마오: 유진!!
힐다: 안 돼! 착란 상태야. 막아내야 해!
베이그: 싸울 수밖에 없다!!
마오: 난 싫어!!
힐다: 가만 있으면 우리들, 유진에게 죽을 거야!
마오: 그래도!!
베이그: 기절시키는 걸로 충분하다!! 싸워라, 마오!!
마오: ........
유진: 으아아아아아아!!
★ 보스 공략 (Boss Data) ~유진~
졸라 강하다... 100% 강체 같잖아...마오와 힐다는 뒤에서 술 공격, 하나는 유진 공격, 나머지 하나는 회복 아이템 담당.
『전투 후』
티트레이: ....게오르기어스보다도 더 강하잖아.
애니: 마오, 지금 이때 약을.
유진: 쿨럭, 쿨럭....!!
마오: 유진, 먹어... 부탁이야... 애니가 가지고 온 .... 약...
유진: 으......
마오: 어때...?
유진: ........
일행들: .......
유진: ...쓰다.
마오: 그게 아니라 효과가 있어?
유진: ...그래. 아마도...
마오: 아, 다행이다. 다행이다... 으아아앙!!
유진: .....마오?
마오: 유진이 없어지면 앞으로 나 어떻게 될까 하고... 나.. 난...!!
유진: 마오...
『잠시 후』
유진: ...그래. 역시 나 외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단 말인가...
베이그: 뭔가 집히는 게 있었나?
유진: ...난 지금까지 다른 종족이라고 해서 누구에게 증오를 품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 의식이 있은 후 내 정신은 항상 긴장되어 있었다.
게오르기어스와의 싸움 때문에 흥분이 가시지 않은 거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그게 아니었어.
휴마를 볼 때마다, 이야기를 할 때마다 한 가지 감정이 내 마음을 지배했다.
휴마가 밉다... 놈들을 죽여라 라고!!
아무리 생각을 해도 급격한 변화가 생긴 원인에 대해서는 집히는 게 없었다. 하지만...
마오: 게오르기어스가 부활했을 때 했던 말 기억하고 있어?
그 때 게오르기어스는 자신의 사명이 휴마의 섬멸이라고 했었어.
유진: 그게 이번의 휴마를 증오하게 된 것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내 이변은 그 의식 후에 일어난 일이다.
무언가 게오르기어스와 관련이 있는 건지 모른다.
힐다: ...게오르기어스... 조사를 해봤지만... 손 들었어. 거의 정보가 없어.
유진: 우리들도 그 의식이 있은 후 게오르기어스의 이름이 마음에 걸려 조사를 해봤다.
마오: 예전에 이 동굴에서 구해준 해크라는 고고학을 공부했던 사람 있었지?
그 사람이 성스러운 왕에 대한 말을 한 적이 있다는 게 기억이 나서 물어보러 갔어.
그랬더니 놀랍게도 이 동굴이 성스러운 왕, 즉 게오르기어스와 관련이 있는 장소랬어.
유진: ... 막 조사를 시작하려던 참에 내가 그렇게 됐지. 그래서 난 이 동굴에 틀어박혔다.
누군가를 죽이기 전에... 나를 죽여줄 상대가 오길 기다리기 위해서...
그래서 조사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힐다: 그럼, 지금 당장 조사 개시야.
※ 유진이 동료로.
※ 클레어가 동행.
「스크린 채트: 성스러운 왕의 동굴」
유진: 어딘가에 성스러운 왕에 대한 단서가 있을 것이다. 동굴 안을 샅샅히 뒤져보자.
「스크린 채트: 아가테는 어디로」
티트레이: 그 의식 때... 여왕은 어떻게 됐을까?
유진: 유해도 보이지 않는다... 어느 곳에 무사히 계시면 좋으련만...
티트레이: 하지만, 그 폭발 속에서 말이지...
유진: 아니. 클레어 씨도 무사했다. 분명 어딘가에...
클레어: ........
「스크린 채트: 메세티나 동굴에 대해서」
힐다: 도대체 이 동굴은 어디에 썼지?
마오: 고대의 임금님, 고르드바가 이곳에서 건국 선언와 의식을 했던 곳이래.
힐다: 마오는 의외로 아는 게 많구나.
마오: 에헴!
유진: 라고 해크한테서 들었지.
마오: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너무해, 유진!
「스크린 채트: 고맙다」
마오: 유진, 이제 정말 괜찮아?
유진: 아... 문제없다. 걱정 끼쳤구나, 마오.
마오: 정말로 걱정 많이 했다니까!
그래도 애니가 베이그랑 친구들을 부르러 갔고 거기다 진혼정에 대한 것도 애니가 가르쳐 준 거야.
유진: 애니... 고맙다.
애니: 나, 난... 당신 때문에 그런 게 아니에요...
유진: .........
「스크린 채트: 클레어의 외출」
마오: 그러고 보니, 아까 클레어 씨 어디 갔었어?
클레어: 예...? 아.. 저, 저요...? 그게...
베이그: 어디 갔었지?
클레어: 아, 저, 저는... 베이그가 언제 돌아오나 하고 동굴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베이그: 클레어... 위험하니까 혼자서 돌아다니지 않는 게 좋아.
클레어: ..아, 예...
「스크린 채트: 똑바로 하자!」
마오: 좀 더 잘 조사해 보자. 이 동굴 안에 게오르기어스의 단서가 있을 거야!
★ 던전 공략 (Dungeon Quest) ~~
※ 공략 번호는 계승이다.
4. 대충 가다 보면. 이벤트가 벌어진 곳을 보면 어디가 어딘지 뻔히 눈에 보인다. 벽을 조사한 후 포르스로 조사하면 통로가 생긴다.
5. 안에 들어가 비석 조사.
4. 대충 가다 보면.
마오: 어디선가 바람이 부는 듯 한데.
베이그: 아, 그래.
유진: 공기가 흐르고 있다. 이 동굴이 어딘가로 연결이 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조사해 보자.
「스크린 채트: 동굴 안에 숨겨진 비밀」
유진: 동굴 안을 더 조사해 보자. 여기 말고는 단서가 없다.
『벽을 조사』
마오: 시원한 건 여기가 원인인 것 같아. 소리가 울리고 있어. 안에 뭐 있나? 여기 부술 수 없을까?
「스크린 채트: 공기를 읽어라」
유진: 아까 공기의 흐름이 느껴졌다. 저편에 혹시 뭔가가...
힐다: 좀 더 조사해 보자.
「스크린 채트: 쉭쉭」
마오: 쉭쉭 하는 벽이 있었지? 저편에 뭔가가 있지 않을까?
5. 안에 들어가 비석 조사.
『오른쪽 비석』
베이그: 카레기아의 문장.... 주변에 새겨진 건 고대 카레기아 문자인가...?
힐다: 「두 개의 몸... 하나의 마음... 우애와 단결의 깃발... 함께 싸워... 걷고... 안식...」
이런 게 적혀 있어.
베이그: 휴마와 가쥬마 말인가.
『왼쪽 비석』
베이그: 이건...!?
애니: 무슨 싸움을 그린 비석 같군요...
티트레이: 마오, 너희들이 찾고 있던 게 이거였냐?
마오: 글쎄... 어때, 유진?
유진: 음... 고대의 유적이라는 말은 들었는데 이게 그건지 아닌지...
힐다, 뭐라 써있는지 알겠나?
힐다: 「...성스러운 왕...」 문자가 분명치 않지만 분명히 성스러운 왕이라고 적혀 있어.
유진: 성스러운 왕... 그거 말고는 더 없나?
힐다: 잠깐만...「성스러운 왕과... 의 성자... 싸움... 성스러운 왕... 패배하여...
왕의 분노가 가득 차... 증오... 싸움...」 여기까지야. 너무 닳아 있어 잘 모르겠어.
베이그: ...아가테가 한 말과 비슷하지 않나?
애니: ...그것도 그런데, 지금 상황과 비슷하지 않나요?
유진: ...그러니까 이런 건가. 과거에 성스러운 전쟁 때 성스러운 왕은
성자들에게 졌지만 왕의 분노만이 남아 그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서로 증오하며 싸웠다.
그리고 우리는 의식 부활한 게오르기어스를 무찔렀다.
그 게오르기어스의 분노가 사람들을 서로 미워하게 하고 있다.
일행들: ......
티트레이: 그럼 뭐야? 게오르기어스를 잡은 게 잘못 됐다는 거야?
유진: 진정해라, 티트레이. 그 때 우리들은 싸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마오: 그래. 비록 싸움이 일어날 거라는 걸 알았어도 가만히 있다가 망해버리는 것보다는 훨씬 낫잖아.
티트레이: 그치만..
베이그: ...지금 이 나라가 있다는 건
무슨 이유로 인해 게오르기어스의 분노와 사람들의 증오가 사라졌다 말 아닌가?
힐다: ...「성자의 힘... 사념 사라져... 위기... 가다」
베이그: 성자의 힘... 사념이라는 건 게오르기어스의 분노와 사람들의 증오인가?
힐다: 분명, 게오르기어스의 힘에 필적하는 커다란 힘이 있을 거야.
그 힘을 사용하면 사념을 없앨 수 있지 않을까?
애니: 하지만, 그 성자라는 건...?
유진: 비석 안에 단서가 있을 지도 모른다. 다시 한번 조사해 보자.
「스크린 채트: 비석에 숨겨진 단서」
유진: 좀 더 자세히 비석을 조사해 보자.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좋다.
지금은 조금이라도 많은 정보를 모을 필요가 있다.
「스크린 채트: 라드라스의 석양이라는 건....」
티트레이: 게오르기어스의 사념이 사람에게 들러붙었다니. 어지간히 집념이 강한 녀석이군...!
힐다: 혹시 석양은 라드라스 왕이 게오르기어스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티트레이: 아니 그럼 뭐야? 국왕이 휴마를 다 죽이기 위해서 그랬다고!?
힐다: ...그래서 아가테 여왕도...?
유진: 그럴 리가 없다... 그런 일을 생각하실 분들이 아니다. 결코...
티트레이: .......
힐다: .......
「스크린 채트: 수상한 비석」
힐다: ...저 비석... 뭔가가 있어...
『비석 확대 조사』
베이그: 이 문장은... 뭐지...?
힐다: 이 표식은 어딘가에서....
베이그: 표식...?
힐다: 이것도 아주 닮은 표식... 문장과 같은 걸 본 듯한 기분이 들어. 그래...라질다에서.
애니: 분명 힐다 씨는 신기한 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라질다로 갔었죠?
유진: 라질다에 무슨 단서가 있을지도 모른다.
베이그: 조사하러 가자.
클레어: .........
마오: 어라, 클레어 씨, 같이 안 갈거야?
클레어: 예? 아... 저...? 제가... 가도... 되나요?
마오: 무슨 말이야. 당연하잖아. 클레어 씨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들 친구였으니까.
안 그래, 모두들?
클레어: ... 친구...
베이그: 클레어... 같이 가자. 여기까지 와서 돌아갈 수도 없잖아.
클레어: 으... 응...
베이그: ...라질다에 가자.
「스크린 채트: 라질다에 가자」
티트레이: 빨리 라질다로 가 보자!
「스크린 채트: 가면 알 수 있을 거야.」
마오: 저기, 힐다. 라질다 어디에서 비석에 있던 문장을 봤어?
힐다: 미안해.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아... 그 장소에 가면 바로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 이 이벤트 후에 게임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많이 바뀐다. 이제 절반 했다는 뜻이냐...
「스크린 채트: 힐다 씨한테서 좋은 향기가...1」
애니: 저, 저기... 힐다 씨... 힐다 씨한테서는 항상 좋은 향기가 나요...
힐다: 향수 모으는 취미가 있어. 최근에 들어 마음에 드는 건 장미 계열 향수지.
애니: 나, 나도 써봤으면 좋겠는데...
힐다: ...그럼 다음에 너한테 맞는 향수를 찾아볼 게.
애니: 정말인가요? 고맙습니다...
「스크린 채트: 실의에 빠진 클레어」
클레어: 드디어 그 사람과 같은 몸이 되었는데... 그런데도 그 사람은...
그 사람은 날 알아보지 못했어... 내가 한 고생은... 대체...
베이그: 클레어... 고민 거리라도 있어...?
클레어: 아... 어째서...?
베이그: 아니, 얼굴색이 안 좋길래.
클레어: ...아, 아니... 괜찮아... 아무 것도 아니야...
이제 절반 정도 된 것 같군요. 즐감하세요.
1. 남자 꼬마 아이한테 음식 재료를 주면 갑옷 사피로 입수
「스크린 채트: 라질다와 항구의 관계」
티트레이: 배 안에서 들었는데, 라질다는 선착장 북동쪽으로 가면 있다던데.
「스크린 채트: 항구에서 북동쪽이다」
애니: 라질다는 항구에서 조금 더 내륙으로 들어가면 있어요.
[046] 라질다
1. 들어가면 마오 편.
2. 라질드에서.
3. 여기는 휴마 족장이랑 가쥬마 족장이 따로 있다. 가쥬마는 말조차 걸기 힘드니 마을 왼쪽에 있는 휴마 족장을 찾아가자.
4. 자피를 따라 여관2층으로 가면 공략하고 있는 마왕과 만날 수 있다.
5. 도구점 왼편에 있는 가쥬마에게 말을 걸고 애플 구미, 피치 구미, 그레이프 구미, 웃차리구미, 라임 구미를 하나씩 주면 갑옷 다슈타로 입수.
6. 마을 밖으로 나가면 아즈라 해변.
7. 여관에서.
8. 마을에서 나오면 클레어 편.
1. 들어가면 마오 편.
마오: 괜찮아, 유진!? 지금 조금만 더 참아!! 베이그가 약을 가지고 돌아올 테니까 힘 내!
클레어: ......
『몰래 도망치는 클레어』
2. 라질드에서.
티트레이: 여기가 라질다구나. 한적한 곳이네.
베이그: 여기 처음 오는 거냐?
티트레이: 난 없소! 애니는?
애니: 저도 그래요.
베이그: 그래... 그럼 비약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을 찾을 수밖에 없군.
「스크린 채트: 비약은 어디에 있지?」
베이그: 비약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을 찾자.
「스크린 채트: 비약을 알고 있는 자」
티트레이: 어디 한 명 정도는 비약에 대해 알고 있는 녀석이 있지 않을까? 찾아보자.
3. 여기는 휴마 족장이랑 가쥬마 족장이 따로 있다. 가쥬마는 말조차 걸기 힘드니 마을 왼쪽에 있는 휴마 족장을 찾아가자.
???: 라질다의 휴마 족장인 나 이가에게 무슨 볼 일인가?
애니: 이 근처에 있다고 하는 비약을 찾고 있는데요...
이가: 그런 벨데 초로 만드는 진혼초를 말하는 건가?
애니: 진혼초?
이가: 라질다의 바다와 같이 격렬하게 파동치는 마음까지도 순식간에 진정시킬 수 있는 비약이지.
이 땅에서만 제조법이 전해지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아주 귀중하지.
자네들 같이 이 약을 찾아 오는 자들도 가끔 있다.
내 동포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나누어줄 수도 있는데....
여행을 하면서까지 손에 넣어야만 이유를 말해주지 않겠나?
베이그: 바르카에 있는 우리들 친구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이가: 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멀고 먼 바르카에서 왔단 말인가.
정말 훌륭한 청년들이다. 그래? 자네들 친구의 상태는 어떤가?
애니: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증오로 가득 차 있어 아주 공격적이고 위험한 상태에요.
티트레이: 진짜 위험해. 빨리 약을 먹이지 안으면 유진은 정말로 휴마를 죽이고 말 거야!!
이가: .... 휴마를 죽인다? ...설마 너희들이 구하려고 하는 자가 가쥬마냐!?
티트레이: ...아... 아니 그게...
이가: 돌아가라!! 난 가쥬마 따위는 구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티트레이: 하지만, 유진은...
이가: 돌아가라고 하는 말이 안 들리느냐! 너희들한테는 약을 줄 수 없다!
베이그: .....돌아가자.
『문전 박대』
티트레이: 미안해.. 내가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베이그: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약이 있다는 건 알았다. 지금은 입수할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자.
애니: 하지만, 어떻게...
「스크린 채트: 진혼정을 찾아서」
티트레이: 진혼정이라... 대체 어떻게 해야 얻을 수 있을까...
베이그: 분명히 방법이 있을 거다. 생각해 보자...
「스크린 채트: 불도저 작전」
티트레이: 이렇게 된 바엔 단서를 찾을 때까지 마을을 샅샅이 뒤져 보자!
4. 자피를 따라 여관2층으로 가면 공략하고 있는 마왕과 만날 수 있다.
자피: 끼이 끼이!
베이그: 자피, 왜 그래? ... 힐다!?
『여관 밖』
티트레이: ... 그럼 힐다는 여기에 게오르기어스에 대해서 조사하려고 왔단 말이야?
힐다: 성스러운 왕이라고 불렸던 게오르기어스.... 혹시 그 힘을 사용하면 내 몸도...
티트레이: .......
애니: ........
베이그: 단서는?
힐다: 라질다에 신기한 힘에 관한 전설이 있다고 해서 와봤는데...
그게 뭐야? 라는 반응이니... 두 손 두 발 다 들었어.
그래, 너희들은 어쩔 거야? 유진을 구할 약 못 구했지?
티트레이: ... 한번 더 부탁을 해볼까?
힐다: 가도 소용없어. 이 마을은 휴마과 가쥬마 사이에 강한 대항의식이 있어.
가쥬마를 위해 휴마가 도움을 주지는 않아. 물론 그 반대도 똑같고.
티트레이: 애니, 만드는 방법 몰라?
애니: 이가 씨는 벨데 초로 만든다고 했지만 제조법은 모르기 때문에...
힐다: 벨데 초라면 요 앞에 있는 아즈라 해안에서 자라고 있어. 재료만이라도 모아두는 게 어때?
티트레이: 그거 좋지, 가자!! 약 만드는 방법은 벨데 초를 찾은 후에 조사하면 되잖아.
힐다: 조사할 것도 바닥이 났으니 나도 너희들을 따라가볼래.
시점을 바꾸어보면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낼 수 있을 지도 모르니까.
아즈라 해안은 이 마을에서 남쪽으로 가면 있어.
※ 힐다가 동료로.
「스크린 채트: 아즈라 해안으로」
힐다: 벨데 초가 필요하지? 아즈라 해안이라면 마을을 나가 남쪽이야.
「스크린 채트: 대립의 마을」
힐다: 라질다는 휴마와 가쥬마가 각각 족장이 있어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있어.
티트레이: 거참 보기에는 한가로운 곳인데 말이야.
힐다: 표면 상으로는 그렇지.
베이그: 대립이 시작된 건 최근 일인가?
힐다: 이 마을은 옛날부터 그랬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이야.
티트레이: 가쥬마니 휴마니... 하찮게시리.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 될 거 가지고 말이야.
「스크린 채트: 내가 안내할 게」
티트레이: 이제.... 어디로 가면 되지?
힐다: 아즈라 해안은 마을 남쪽 방향이야. 일단 마을을 나가자. 내가 안내할 게.
6. 마을 밖으로 나가면 아즈라 해변.
힐다: 이 근처에 벨데 초가 자라고 있을 거야.
티트레이: 이 근처라고는 하지만 이 근방에는 풀 하나 안 보이잖아.
베이그 좀 더, 저쪽으로 가 보자. ...저 사람은..
애니: 왜 그러시죠, 베이그 씨?
이골: 어라!? 당신들은 수용소에서.... 나 기억하고 있나?
나야, 수용소에서 당신들이 풀어준 이골이다. 그 때는 정말 신세졌다.
근데 이런 곳에서 뭐하고 있지?
베이그: 약의 원료가 된다는 벨데 초를 찾으러 왔는데...
이골: 그럼 진혼정을 만드려는 건가? 그렇다면 라질다의 이가라는 아저씨한테 가 봐.
기껏이 줄 거야.
애니: ...이가 씨한테는 벌써 가 봤어요.
베이그: 한번 진혼정을 받을 뻔 했는데... 가쥬마를 구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거절 당했다.
이골: 음... 그랬군. 거 안 됐어.
혹시, 구하려는 가쥬마가 그 소용소에서 만난 당신들 친구인 덩치 큰 양반인가?
베이그: 아, 그런데...
이골: 그랬군... 좋아. 그럼 여긴 내가 알아서 해보지. 진혼정을 수배해 보겠어.
티트레이: 정말?
이골: 물론이지. 당신들한테는 신세를 졌었으니까.
라질다 여과에서 기다리고 있게. 진혼정을 가지고 갈 테니까.
베이그: 그건 고마운데... 어떻게 손에 넣을 셈이냐?
이골: 걱정마라. 이가는 내 아버지다. 나중에 보자.
티트레이: 앗싸구리!! 역시 사람은 돕고 봐야 하는구나!!
베이그: 라질다에 돌아가자.
「스크린 채트: 이골을 기다리며」
티트레이: 역시 사람을 돕고 봐야해. 라질다 여관에 돌아가 이골을 기다리자.
「스크린 채트: 여관에서 기다리자」
애니: 이제 그 사람이...
베이그: ...음. 여관에서 이골을 기다리자.
7. 여관에서.
이골: 여, 오래 기다렸지? 아버지가 신경이 곤두서 있어서 말이야. 시간이 좀 걸렸어.
※ 진혼정 입수
베이그: 고맙다.
이골: 한 가지만 말해 줘. 그 양반, 예전부터 휴마를 싫어했다던가 그런 건 아니지?
베이그: 음. 유진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이골: 그래... 하긴 너희들이 친구니까 당연하겠지.
애니: ......
이골: 아니, 이거랑 비슷한 이야기를 다른 마을에서도 들었거든.
오랫동안 사이좋게 지내던 휴마와 가쥬마가 편을 가르면서 적의를 가지기 시작했다고 말이야.
당신들 같은 능력자도 그렇고, 바이라스의 이상발생도 그렇고,
대체 이 나라는 어쩌려고 이러는 거지. 아, 미안...
난 특별히 능력자가 이상하다는 의미로 말한 건 아니야.
아무튼 당신들은 빨리 가보는 게 좋겠지. 그럼, 또 보세. 그 양반한테도 안부 전해주고.
베이그: 우리들도 가자.
「스크린 채트: 야단 맞는다」
티트네이: 빨리 유진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우물쭈물 하면 마오한테 야단 맞을 거야!
「스크린 채트: 비슷한 사람끼리1」
힐다: 베이그, 넌 무뚝뚝하다고 해야 하나... 항상 찡그리고 있네.
베이그: 너 역시...
힐다: 크....
베이그: .....
「스크린 채트: 진혼정에 대해서」
베이그: 마음을 진정시키는 약, 진혼정...
어떤 약도 안 통했다고 한 것 같은데 이거라면 유진을 진정시킬 수 있을까...?
티트레이: 거야, 비약이라고 불릴 정도니까. 어떤 환장한 마음도 진정시킬 수 있지 않을까?
그게 사실이라면, 정말 대단한 약이야. 안 그래, 힐다?
힐다: 응. 너도 조금 받아 먹는 게 어때? 그 쪽이 조용해질 거 같은데.
「스크린 채트: 증오로 가득차 있다」
베이그: 다른 마을에서도 라질다와 같이 증오로 가득찬 사람이?
힐다: 그래... 그런 능력자가 설쳤지. 눕혔지만 말이야.
애니: 저도 배 안에서 싸움이 시작되길래 막았어요.
티트레이: 그러고 보니 최근에 페트나장카도 왠지 소란스러웠군.
베이그: ...그리고, 술즈에서도 그런 일이...
「스크린 채트: 의리와 인정」
티트레이: 이골은 괜찮은 녀석이었어. 의리도 있고 말이야.
애니: 이골 씨를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쯤 아직도 라질다에서 헤매고 있었을 거에요.
티트레이: 의리와 인정이 사라진 이런 삭막한 세계에 저런 녀석은 보기 힘들지....
애니: 티트레이 씨, 그런 거 좋아하니까요.
티트레이: 당근이지, 인정과 의리가 없으면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구!
「스크린 채트: 약을 빨리!」
힐다: 유진이 위험하잖아. 서둘러 메세티나 동굴로 가자.
8. 마을에서 나오면 클레어 편.
『카레기아 성에 당도한 클레어』
카레기아 병: 거기 여자, 서라!
카레기아 병: 어이! 너, 거기 서라!!
클레어: 저요? 왜 막는 거죠!?
카레기아 병: 왜냐고? 당연하지. 여긴 관계자 외 출입금지다. 자, 돌아가 돌아가.
카레기아 병: 멈춰라!! 억지를 부리면 체포하겠다!!
클레어: 무례한 놈! 이거 놔라!!
미르하우스트: 무슨 일인가!
클레어: 미르하우스트...! 저 좀 보세요, 저는...
미르하우스트: 어째서 여기에 온 건가!? ...돌아가라!! 지금 당장 가라!!
그리고 두 번 다시 이곳에 나타나지 마라!
클레어: 아, 아니에요!! 저는 아...
미르하우스트: 닥쳐라! 그런 일이 일어난 건 폐하 자신의 책임이기도 하다...
허나 나는 그래도 너희들을 용서할 수가 없다...
가능하다면, 너희들 전원을 뭍어버리고 싶다.
하지만 복수의 검은 뽑을 수 없다. 카레기아 군의 긍지를 걸고서라도...
클레어: ...저, 저는...
미르하우스트: 지금 당장 사라져라.
클레어: 잠깐만! 미르하우스트!
미르하우스트: 지금 국내는 극도로 혼란스럽다. 사소한 문제도 큰일로 번질 수가 있다.
성의 현관을 지키는 자들로서 부족함이 없는 자각을 가지며 경비를 서기 바란다.
카레기아 병: 예!
클레어: ...미르하우스트...
[047] 메세티나 동굴
1. 바르카 항구에 도착.
2. 메세티나 동굴.
3. 동굴 안쪽.
1. 바르카 항구에 도착.
「스크린 채트: 기다려라, 유진(바르카 항구 도착)」
티트레이: 좋아, 이제 메세티나 동굴까지 일직선이다! 기다려라, 유진!
「스크린 채트: 메세티나 동굴은...」
힐다: 메세티나 동굴이라면 전에 해크가 못 나와 헤매던 곳이지?
애니: 예. 바르카에서 떨어진 동굴이에요.
2. 메세티나 동굴.
마오: 베이그, 왜 이렇게 늦었어!!
베이그: 미안하다. 오래 기다렸지, 마오.
마오: 약은? ...아, 빨리빨리!! 클레어 씨도 기다리고 있어!
※ 마오가 동료로.
「스크린 채트: 빨리 약을!」
마오: 빨리빨리! 유진에게 약을 먹여줘! 안에서 기다리고 있어!
「스크린 채트: 난 이제...」
마오: 빨리 약을 먹여줘! 난 이제 더 이상 저런 유진을 볼 수가 없어!
3. 동굴 안쪽.
마오: 유진!! 베이그가 약을 가지고 왔어!! 이제 안심해...
유진: .........
마오: 유진... 제발 부탁이니까 밖으로 나와 봐... 유진!!
유진: 으으.........
티트레이: 유진!!
베이그: 정신차려라!
마오: 유진, 먹어봐... 이걸 먹으면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어...
유진: 하.........
마오: 유진....
유진: ...밉다... 미워... 휴마는... 죽인다!!
마오: 으아아악!!
애니: 마오!!
유진: 으아아아아아아!!
마오: 유진!!
힐다: 안 돼! 착란 상태야. 막아내야 해!
베이그: 싸울 수밖에 없다!!
마오: 난 싫어!!
힐다: 가만 있으면 우리들, 유진에게 죽을 거야!
마오: 그래도!!
베이그: 기절시키는 걸로 충분하다!! 싸워라, 마오!!
마오: ........
유진: 으아아아아아아!!
★ 보스 공략 (Boss Data) ~유진~
졸라 강하다... 100% 강체 같잖아...마오와 힐다는 뒤에서 술 공격, 하나는 유진 공격, 나머지 하나는 회복 아이템 담당.
『전투 후』
티트레이: ....게오르기어스보다도 더 강하잖아.
애니: 마오, 지금 이때 약을.
유진: 쿨럭, 쿨럭....!!
마오: 유진, 먹어... 부탁이야... 애니가 가지고 온 .... 약...
유진: 으......
마오: 어때...?
유진: ........
일행들: .......
유진: ...쓰다.
마오: 그게 아니라 효과가 있어?
유진: ...그래. 아마도...
마오: 아, 다행이다. 다행이다... 으아아앙!!
유진: .....마오?
마오: 유진이 없어지면 앞으로 나 어떻게 될까 하고... 나.. 난...!!
유진: 마오...
『잠시 후』
유진: ...그래. 역시 나 외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단 말인가...
베이그: 뭔가 집히는 게 있었나?
유진: ...난 지금까지 다른 종족이라고 해서 누구에게 증오를 품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 의식이 있은 후 내 정신은 항상 긴장되어 있었다.
게오르기어스와의 싸움 때문에 흥분이 가시지 않은 거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그게 아니었어.
휴마를 볼 때마다, 이야기를 할 때마다 한 가지 감정이 내 마음을 지배했다.
휴마가 밉다... 놈들을 죽여라 라고!!
아무리 생각을 해도 급격한 변화가 생긴 원인에 대해서는 집히는 게 없었다. 하지만...
마오: 게오르기어스가 부활했을 때 했던 말 기억하고 있어?
그 때 게오르기어스는 자신의 사명이 휴마의 섬멸이라고 했었어.
유진: 그게 이번의 휴마를 증오하게 된 것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내 이변은 그 의식 후에 일어난 일이다.
무언가 게오르기어스와 관련이 있는 건지 모른다.
힐다: ...게오르기어스... 조사를 해봤지만... 손 들었어. 거의 정보가 없어.
유진: 우리들도 그 의식이 있은 후 게오르기어스의 이름이 마음에 걸려 조사를 해봤다.
마오: 예전에 이 동굴에서 구해준 해크라는 고고학을 공부했던 사람 있었지?
그 사람이 성스러운 왕에 대한 말을 한 적이 있다는 게 기억이 나서 물어보러 갔어.
그랬더니 놀랍게도 이 동굴이 성스러운 왕, 즉 게오르기어스와 관련이 있는 장소랬어.
유진: ... 막 조사를 시작하려던 참에 내가 그렇게 됐지. 그래서 난 이 동굴에 틀어박혔다.
누군가를 죽이기 전에... 나를 죽여줄 상대가 오길 기다리기 위해서...
그래서 조사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힐다: 그럼, 지금 당장 조사 개시야.
※ 유진이 동료로.
※ 클레어가 동행.
「스크린 채트: 성스러운 왕의 동굴」
유진: 어딘가에 성스러운 왕에 대한 단서가 있을 것이다. 동굴 안을 샅샅히 뒤져보자.
「스크린 채트: 아가테는 어디로」
티트레이: 그 의식 때... 여왕은 어떻게 됐을까?
유진: 유해도 보이지 않는다... 어느 곳에 무사히 계시면 좋으련만...
티트레이: 하지만, 그 폭발 속에서 말이지...
유진: 아니. 클레어 씨도 무사했다. 분명 어딘가에...
클레어: ........
「스크린 채트: 메세티나 동굴에 대해서」
힐다: 도대체 이 동굴은 어디에 썼지?
마오: 고대의 임금님, 고르드바가 이곳에서 건국 선언와 의식을 했던 곳이래.
힐다: 마오는 의외로 아는 게 많구나.
마오: 에헴!
유진: 라고 해크한테서 들었지.
마오: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너무해, 유진!
「스크린 채트: 고맙다」
마오: 유진, 이제 정말 괜찮아?
유진: 아... 문제없다. 걱정 끼쳤구나, 마오.
마오: 정말로 걱정 많이 했다니까!
그래도 애니가 베이그랑 친구들을 부르러 갔고 거기다 진혼정에 대한 것도 애니가 가르쳐 준 거야.
유진: 애니... 고맙다.
애니: 나, 난... 당신 때문에 그런 게 아니에요...
유진: .........
「스크린 채트: 클레어의 외출」
마오: 그러고 보니, 아까 클레어 씨 어디 갔었어?
클레어: 예...? 아.. 저, 저요...? 그게...
베이그: 어디 갔었지?
클레어: 아, 저, 저는... 베이그가 언제 돌아오나 하고 동굴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베이그: 클레어... 위험하니까 혼자서 돌아다니지 않는 게 좋아.
클레어: ..아, 예...
「스크린 채트: 똑바로 하자!」
마오: 좀 더 잘 조사해 보자. 이 동굴 안에 게오르기어스의 단서가 있을 거야!
★ 던전 공략 (Dungeon Quest) ~~
※ 공략 번호는 계승이다.
4. 대충 가다 보면. 이벤트가 벌어진 곳을 보면 어디가 어딘지 뻔히 눈에 보인다. 벽을 조사한 후 포르스로 조사하면 통로가 생긴다.
5. 안에 들어가 비석 조사.
4. 대충 가다 보면.
마오: 어디선가 바람이 부는 듯 한데.
베이그: 아, 그래.
유진: 공기가 흐르고 있다. 이 동굴이 어딘가로 연결이 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조사해 보자.
「스크린 채트: 동굴 안에 숨겨진 비밀」
유진: 동굴 안을 더 조사해 보자. 여기 말고는 단서가 없다.
『벽을 조사』
마오: 시원한 건 여기가 원인인 것 같아. 소리가 울리고 있어. 안에 뭐 있나? 여기 부술 수 없을까?
「스크린 채트: 공기를 읽어라」
유진: 아까 공기의 흐름이 느껴졌다. 저편에 혹시 뭔가가...
힐다: 좀 더 조사해 보자.
「스크린 채트: 쉭쉭」
마오: 쉭쉭 하는 벽이 있었지? 저편에 뭔가가 있지 않을까?
5. 안에 들어가 비석 조사.
『오른쪽 비석』
베이그: 카레기아의 문장.... 주변에 새겨진 건 고대 카레기아 문자인가...?
힐다: 「두 개의 몸... 하나의 마음... 우애와 단결의 깃발... 함께 싸워... 걷고... 안식...」
이런 게 적혀 있어.
베이그: 휴마와 가쥬마 말인가.
『왼쪽 비석』
베이그: 이건...!?
애니: 무슨 싸움을 그린 비석 같군요...
티트레이: 마오, 너희들이 찾고 있던 게 이거였냐?
마오: 글쎄... 어때, 유진?
유진: 음... 고대의 유적이라는 말은 들었는데 이게 그건지 아닌지...
힐다, 뭐라 써있는지 알겠나?
힐다: 「...성스러운 왕...」 문자가 분명치 않지만 분명히 성스러운 왕이라고 적혀 있어.
유진: 성스러운 왕... 그거 말고는 더 없나?
힐다: 잠깐만...「성스러운 왕과... 의 성자... 싸움... 성스러운 왕... 패배하여...
왕의 분노가 가득 차... 증오... 싸움...」 여기까지야. 너무 닳아 있어 잘 모르겠어.
베이그: ...아가테가 한 말과 비슷하지 않나?
애니: ...그것도 그런데, 지금 상황과 비슷하지 않나요?
유진: ...그러니까 이런 건가. 과거에 성스러운 전쟁 때 성스러운 왕은
성자들에게 졌지만 왕의 분노만이 남아 그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서로 증오하며 싸웠다.
그리고 우리는 의식 부활한 게오르기어스를 무찔렀다.
그 게오르기어스의 분노가 사람들을 서로 미워하게 하고 있다.
일행들: ......
티트레이: 그럼 뭐야? 게오르기어스를 잡은 게 잘못 됐다는 거야?
유진: 진정해라, 티트레이. 그 때 우리들은 싸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마오: 그래. 비록 싸움이 일어날 거라는 걸 알았어도 가만히 있다가 망해버리는 것보다는 훨씬 낫잖아.
티트레이: 그치만..
베이그: ...지금 이 나라가 있다는 건
무슨 이유로 인해 게오르기어스의 분노와 사람들의 증오가 사라졌다 말 아닌가?
힐다: ...「성자의 힘... 사념 사라져... 위기... 가다」
베이그: 성자의 힘... 사념이라는 건 게오르기어스의 분노와 사람들의 증오인가?
힐다: 분명, 게오르기어스의 힘에 필적하는 커다란 힘이 있을 거야.
그 힘을 사용하면 사념을 없앨 수 있지 않을까?
애니: 하지만, 그 성자라는 건...?
유진: 비석 안에 단서가 있을 지도 모른다. 다시 한번 조사해 보자.
「스크린 채트: 비석에 숨겨진 단서」
유진: 좀 더 자세히 비석을 조사해 보자.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좋다.
지금은 조금이라도 많은 정보를 모을 필요가 있다.
「스크린 채트: 라드라스의 석양이라는 건....」
티트레이: 게오르기어스의 사념이 사람에게 들러붙었다니. 어지간히 집념이 강한 녀석이군...!
힐다: 혹시 석양은 라드라스 왕이 게오르기어스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티트레이: 아니 그럼 뭐야? 국왕이 휴마를 다 죽이기 위해서 그랬다고!?
힐다: ...그래서 아가테 여왕도...?
유진: 그럴 리가 없다... 그런 일을 생각하실 분들이 아니다. 결코...
티트레이: .......
힐다: .......
「스크린 채트: 수상한 비석」
힐다: ...저 비석... 뭔가가 있어...
『비석 확대 조사』
베이그: 이 문장은... 뭐지...?
힐다: 이 표식은 어딘가에서....
베이그: 표식...?
힐다: 이것도 아주 닮은 표식... 문장과 같은 걸 본 듯한 기분이 들어. 그래...라질다에서.
애니: 분명 힐다 씨는 신기한 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라질다로 갔었죠?
유진: 라질다에 무슨 단서가 있을지도 모른다.
베이그: 조사하러 가자.
클레어: .........
마오: 어라, 클레어 씨, 같이 안 갈거야?
클레어: 예? 아... 저...? 제가... 가도... 되나요?
마오: 무슨 말이야. 당연하잖아. 클레어 씨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들 친구였으니까.
안 그래, 모두들?
클레어: ... 친구...
베이그: 클레어... 같이 가자. 여기까지 와서 돌아갈 수도 없잖아.
클레어: 으... 응...
베이그: ...라질다에 가자.
「스크린 채트: 라질다에 가자」
티트레이: 빨리 라질다로 가 보자!
「스크린 채트: 가면 알 수 있을 거야.」
마오: 저기, 힐다. 라질다 어디에서 비석에 있던 문장을 봤어?
힐다: 미안해.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아... 그 장소에 가면 바로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 이 이벤트 후에 게임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많이 바뀐다. 이제 절반 했다는 뜻이냐...
「스크린 채트: 힐다 씨한테서 좋은 향기가...1」
애니: 저, 저기... 힐다 씨... 힐다 씨한테서는 항상 좋은 향기가 나요...
힐다: 향수 모으는 취미가 있어. 최근에 들어 마음에 드는 건 장미 계열 향수지.
애니: 나, 나도 써봤으면 좋겠는데...
힐다: ...그럼 다음에 너한테 맞는 향수를 찾아볼 게.
애니: 정말인가요? 고맙습니다...
「스크린 채트: 실의에 빠진 클레어」
클레어: 드디어 그 사람과 같은 몸이 되었는데... 그런데도 그 사람은...
그 사람은 날 알아보지 못했어... 내가 한 고생은... 대체...
베이그: 클레어... 고민 거리라도 있어...?
클레어: 아... 어째서...?
베이그: 아니, 얼굴색이 안 좋길래.
클레어: ...아, 아니... 괜찮아... 아무 것도 아니야...
이제 절반 정도 된 것 같군요.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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