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 수상도시 새니타운
1. 래프팅으로 새니타운에 도착.
2. 항구쪽에서 카레기아 병사와 이벤트.
3. 광장에서 사레 일당에게 납치된 여자의 어머니와 이벤트.
4. 남쪽 입구 옆의 민간에 고양이 좋아하는 할아버지.
1. 래프팅으로 새니타운에 도착.
티트레이: 영감님, 고마워!! 요금은 얼마지?
구구라: 은인한테서는 돈 받을 수 없다. 자네들은 배 수리할 재료까지 모아줬으니 말이야.
토요호우스 강에 오거든 날 찾아오게. 언제든 배를 태워줄 테니까. 물론 돈은 필요없네.
티트레이: 고마워. 정말. 그렇지?
베이그: 고맙습니다. 구구라 영감님.
구구라: 또 봄세.
티트레이: 좋아! 얼른 왕의 방패 추적 작전에 들어가자!
유진: 바다 쪽 항구에서 바르카 행 배가 나갈 것이다. 우선 그쪽으로 가보자.
「스크린 채트: 항구 가는 거지?」
티트레이: 항구 가는 거지?
애니: 하지만 사방이 물이라 어디서든 배를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크린 채트: 물의 도시 사이니 타운」
애니: ...정말 멋진 도시군요.
티트레이: 가끔 오기엔 좋지. 살긴 좀 거시기 하거든.
애니: .......?
티트레이: 폭풍이 불면 침수되거든. 오늘은 날이 좋아 천만다행이야. 고럼고럼...
「스크린 채트: 바르카 행 배를 타자」
유진: 항구에서 바르카 행 배가 나갈 것이다. 가보자.
2. 항구쪽에서 카레기아 병사와 이벤트.
카레기아 병: 서라. 여기서부터는 출입금지다. 항구는 카레기아 군의 관리하에 있다.
일반선박의 출입항은 모두 정지되어 있다.
베이그: 카레기아 군이 여기까지.
마오: 사레 일당들은 벌써 간 걸까?
유진: 항구를 봉쇄한 게 언제냐?
카레기아 병: 2주일 전이다.
티트레이: 마지막에 군선이 나간 것도 그때쯤이냐?
카레기아 병: 군의 기밀에 관한 내용은 대답할 수가 없다.
티트레이: 휴마의 여자들이 왕창 끌려온 적은 없었냐?
카레기아 병: 대답할 수 없다.
티트레이: 어이... 내가 머리 좀 숙여주니까 눈알에 뵈는 게 없냐!! 난 바쁘다고!
카레기아 병: 이 자식이!!
베이그: 그만 해라.
티트레이: 이거 놔, 베이그!
애니: 죄송합니다. 이상한 걸 물어서...
마오: 저 사람 최근에 여자한테 채여서 기분이 똥이에요. 제발 용서해 줘요, 네, 네?
카레기아 병: 당장 여기에서 꺼져라. 그러면 아무 일 없이 끝난다.
애니: 정말 고맙습니다.
마오: 자, 가자.
「스크린 채트: 티트레이와 실연」
티트레이: 어이, 마오. 누가 여자한테 채였다고?
마오: 미안, 미안♪
티트레이: 내가 이래도 말이야, 한번도 채인 적이 없다 이거야.
애니: 정말인가요?
티트레이: 뭐야, 그 의외라는 반응은.
「스크린 채트: 왕의 방패는 육로로 갔나?」
마오: 왕의 방패는 배를 타지 않은 거 같아.
티트레이: 저 병사가 사실을 말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잖아?
유진: 아무튼 조용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에 가서 앞으로 일을 생각해 보자.
3. 광장에서 사레 일당에게 납치된 여자의 어머니와 이벤트.
여자: 저기... 여러분은 휴마의 여자를 찾고 있나요?
유진: 어째서 그걸 알고 있습니까?
여자: 여러분들이 항구에 있는 군인과 이야기하고 있는 걸 들었어요.
혹시 그 여자 아이도 납치된 게 아닌가요...?
티트레이: 아줌마, 뭐 알고 있어?
여자: 실은... 저도 딸이 사레와 토마 두 사람에게 끌려갔어요. 그것도 바로 어제였어요...
베이그: 그 놈들을 어디로? 배인가?
여자: 아뇨, 제 딸과 다른 아가씨들을 데리고 서쪽으로 갔습니다.
유진: 서쪽? 이라면, 텔 아라 가도 쪽인가?
티트레이: 어제...란 말이지. 따라잡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어.
여자: 혹시 그 아가씨를 구하러 가는 거라면 여러분의 힘으로, 딸도...
힐다도 함께 구해주지 않으시렵니까?
유진: 따님의 이름이 힐다?
여자: 예. 부탁드립니다!! 제발 딸을......
티트레이: 물론, 반드시 데리고 올 테니까 아줌마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여자: 고맙습니다......
티트레이: 서두르자!!
「스크린 채트: 끌려간 아가씨들을 구하라」
유진: 텔 아라 가도 서쪽으로 가자. 방심하면 안 된다.
왕의 방패의 자객이 공격해 올지도 모르니까.
「스크린 채트: 왕의 방패는 어째서?」
베이그: 티트레이, 왕의 방패가 휴마의 여자를 끌고 가는 이유를 듣지 못했나?
티트레이: 아니, 난 아무 것도... 하지만 사레는 얼굴 보고 뽑아가던데?
동생인 내가 말하기는 뭐하지만 우리 누님은 아주 미인이니까.
혹시 왕비 선택이라던가...
베이그: 아가테 여왕의 상대라면 가쥬마 남성 아니겠나...?
티트레이: 그런가, 그것도 그렇네.... 음......
「스크린 채트: 텔 아라 가도로」
티트레이: 왕의 방패가 서쪽으로 갔단 말이지... 누님과 클레어 씨도 함께 있을 지도 몰라.
베이그: 그래. 서두르자.
「스크린 채트: (여관에서 자고 나면 발생)」
베이그: ........
마오: 왜 그래, 베이그? 골똘히 무슨 생각해?
베이그: 클레어가 끌려갔을 때의 꿈을 꿨다...
결국 난 또다시 클레어를 구하지 못하고... 한 번도 아니 두 번씩이나...나는...
마오: 베이그, 다음 번에야말로 반드시 구해내려고 이렇게 우리들 여행하고 있잖아.
힘내서 열심하 쫓아가 보자!
베이그: 아... 그래... 다음 번에야말로 반드시...
4. 남쪽 입구 옆의 민간에 고양이 좋아하는 할아버지.
할아버지: 난 고양이를 좋아하는 늙은이지! 음..... 나비야♪아, 자네들...
이 영감과 잠시 이야기 하지 않겠나?히히히. 그래, 그래... 그런데 자네들....
필드에서 걷고 있을 때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라는 걸 경험한 적 있나?
그건 이른바 디스커버리라는 것이지.
대저 디스커버리가 뭔고 하니 「찾아서 기쁘다」라고 하는 것이야. 흠...
그걸로 부족하다고? 그럼 이 늙은이가 「멋져! 이런 걸 발견하다니 죽이는데!」
라고 칭찬을 해주지. 흠흠... 이건 전혀 안 기쁘다고?
음.... 많이 발견하면 할 수록 뭔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
디스커버리는 월드 맵의 「발견물」 항목에 기록이 되어 있어.
있어야할 만한 장소에 갔는데도 찾지 못했을 경우 관찰력이 부족했던 건지도 몰라...
우선은 싸워서 경험을 쌓아야지. 그리고...
굳이 갈 필요가 없는 장소에도 가보는 게 좋아. 음....
늙은이의 이야기를 들어줬으니 선물을 줘야지. 자네들에게 칭호를 선물하지.
※ 전원이 칭호: 트레블러 습득.
『다시 말을 걸면』
할아버지: 사실 복고양이가 가지고 싶어. ......아니 혼잣말이네......음...
그러고 보니 「복고양이」는 미나르에서 팔고 있다고 하더구만...........
「복고양이」를 가지고 싶어... 이 늙은이에게 「복고양이」를 선물해 줄만한
아주 마음씨 좋고 착하고 나이스한 분이 없을랑가................
아니 진짜로 혼잣말이네.
※ 텔 아라 가도 이벤트까지 보면 미나르에 갈 수가 없다. 그리고 자세한 설정이 나오는데, 스토리와는 그다지 관계가 없으므로 현재는 생략.
[016] 식재조달시설
1. 새니타운 남문에서 나와 동남쪽 방향으로 가면 된다.
2. 시설 왼쪽에 있는 아가씨에게 두 번 말을 걸면 요리: 튀김 습득.
1. 새니타운 남문에서 나와 동남쪽 방향으로 가면 된다.
식재점: 식재조달시설에 잘 오셨습니다. 여기는 여러 가지 재료를 모아
여러분에게 제공합니다. 신기한 아이템 「매지컬포트」를
여러분이 가지고 있기만 해도 신선한 야채를 정기적으로 공급해 드리는 시스템입니다.
이 「매지컬포트」는 보통 10000가르드에 판매를 하고 있지만....
놀랍게도 지금은!! 특별 기간 한정 캠페인 중이므로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 매지컬포트 입수.
식재점: 해당 식재 티켓을 가지고 계시면 손님에게 우선적으로
식재를 배달해 드릴 수 있습니다. 잘 모아보세요.
가지고 계신 식재 티켓 중 사용하지 않는 부분만큼 바꾸어
당점에서 식재를 매입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매지컬포트 레벨업 캠페인도 병행 실시 중이오니 이번 기회에 잘 이용해 보세요.
※ 무언가 아주 현란하게 나오는데, 돈을 주고 매지컬포트의 레벨을 올린다.
빈도 레벨 상승: 식재가 자주 오는 건가?
종류 레벨 상승: 배달 받을 수 있는 식재의 종류가 늘어난다.
개수 레빌 상승: 많이 주는 건가?
[017] 텔 아라 가도~텔 아라 가도 오두막
1. 오두막 북서쪽 아래에 딸기티켓.
2. 텔 아라 가도 오두막 안.
3. 오두막 밖으로.
4. 보스 전 후.
2. 텔 아라 가도 오두막 안.
마오: 응.... 사용된 흔적은 거의 없네.
애니: 여기에 들리지 않고 바로 간 건지도 몰라요.
『갑자기 입구 쪽에서 소리가 들리는데』
유진: 조심해라.
베이그: ........!?
???: 도, 도와줘.... 무서운 자들에게 쫓기고 있어...
애니: 괜찮나요!?
베이그: 무서운 녀석들? 자세히 이야기르 해봐라.
??: 저는... 힐다. 새니타운에서 붙잡혀 어디론가 끌려가는 도중에 도망을 쳤어.
일행들: !!!
마오: 힐다!? 우리들, 새니타운에서 네 엄마랑 만났어! 아주 걱정하고 있었어.
힐다: ...어머니를 만났다고!?
티트레이: 그래, 반드시 널 구해내겠다고 약속했지.
힐다: 하지만.... 나 이외에도 많은 여자들이 잡혀 있어...
감시가 너무 심해서 간신히 나 혼자 도망쳤어... 그 아이... 클레어 덕분에...
베이그: 클레어? 클레어는 무사하냐?
힐다: 응. 내가 도망칠 수 있었던 것도 그녀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야....
티트레이: 거기에 셀레나라는 사람은 없었나?
힐다: ....있었어. 셀레나 씨도 도와줬어.
티트레이: 누님......!!
아니: 사레 일당은 지금 어디에 있죠?
힐다: 가도를 남하하고 있었으니까 크로다다크 사막으로 가고 있었는 건지도 몰라.
하지만....
유진: 하지만......?
마오: 포르스 반응이야!! 그것도 강력해!
힐다: 토마야!! 토마가 부하를 끌고 날 쫓아와 잡아가려고 왔어!
잡히면 험할 꼴을 당하게 될 지도 몰라... 부탁이야! 도와줘...!
티트레이: 그래, 우리들에게 맡겨줘!
베이그: .....가자.
「스크린 채트: 그놈이!?」
마오: 포르스가 느껴져! 강해! 밖이다!
유진: 토마일지도 모른다. 모두들, 조심해라.
「스크린 채트: 놈이 온다!!」
마오: 포르스 반응은 오두막 밖에서 나오고 있어.
3. 오두막 밖으로.
베이그: 토마!!
토마: 거기 오두막에 휴마 여자가 있으렸다. 목숨이 아깝거든 여자를 내놔라.
티트레이: 누가 넘겨줄까 보냐!! 너야말로 누님과 클레어 씨를 돌려내라!
토마: 오... 그래? 그렇다면 죽어라.
『힐다가 뛰어나오더니 베이그 일행을 공격한다』
일행들: 으아아아악!!
티트레이: ......힐다.... 너...
토마: 그러니까 말을 했잖느냐. 목숨이 아깝거든 여자를 내놓으라고.
애니: 당신도 능력자...!?
힐다: 그래... 왕의 방패의.
마오: 어떻게 된 거야...? 그렇다면 새니타운에서 만난 힐다의 어머니는...?
힐다: 돈으로 고용한 것뿐이고 나랑은 아무런 관계도 없어. 난 어머니 같은 거 없어....
베이그: 클레어와... 셀레나 씨 이야기도 전부...
힐다: 만난 적도 없어. 이름만 이용한 것뿐이지.
티트레이: 속이고 기습이라니... 더럽다!!
힐다: 속은 쪽이 잘못한 거지.
티트레이: 가만 놔두지 않겠다...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어!!
토마: 힐다! 이 놈들을 모두 잡아죽여라!
『전투 후』
토마: 흥! 그러니 내 말했지. 하찮은 오기 때문에 소중한 뿔을 부러트리니까 이런 한심한 작태가 연출되는 것이다.
힐다: ......뿔 같은 건... 나한테 필요 없어...
토마: 이제 됐다! 잡종년. 힘도 제대로 못 쓰고 임무로 똑바로 완수해 내지 못하는 너한테는 이제 볼 일이 없다!
힐다: 난... 아직 할 수 있어!
티트레이: 뿔이니, 잡종이니... 대체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유진: .....설마, 힐다는?
토마: 그렇다, 힐다는....
힐다: 닥쳐라!!
토마: 흥, 이놈들에게도 너희 그 수치스러운 정체를 가르쳐 줘라.
힐다: 꺄아아아!! 하지마...!!
『동영상』
애니: 휴마에게... 뿔이...!?
힐다: ...보지마... 보지 말란 말이야!!
토마: 이 녀석은 하프지. 휴마도 가쥬마도 아닌 쓸모 없는 잡종이다!
애니: 그럴수가... 휴마와 가쥬마 사이에 태어난 사람이라니...
토마: 거짓말이고 뭐고 이 녀석 머리을 보면 알잖나.
이 뿔이야말로 휴마와 가쥬마 사이에서 태어난 저주받은 아이의 증거다.
유진: 분명히 뿔이다... 그리고 꼬리는 하프라 가지고 태어나는 거라 들었는데...
설마, 하프라는 걸 숨기기 숨기기 위해서 뿔을 부러트렸단 말이냐!?
토마: 바보 같은 여자지... 뿔이 하프의 포르스를 끌어올린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을 텐데.
흥, 울고불고 하길래 동정해서 한번 부려봤는데, 이제 끝났다.
힐다: 아니야... 난 아직 할 수 있어... 이 놈들을... 무찌르고...
순수한 사람의 몸을 받을 거야...
토마: 순수한 몸을 받아? 바보 같이. 태어나면서 가지고 난 건데 바꿀 수 있을 성 싶냐?
힐다: 그럴수가... 나랑 약속했잖아, 토마!!
이 놈들을 무찌르면, 이 증오스러운 몸을 버리고...
유진: 넌 속고 있다, 힐다. 이 남자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것뿐이다!
토마: 흥! 뿔만 있었으면 멋진 꿈을 꾸고 있었을 것을!
힐다: 꿈이라... 대체 무슨 말이야...
토마: 하프의 뛰어난 능력이 필요해서 널 띄워준 것뿐이다.
뿔을 부러트려도 어느 정도는 해낼 거라 생각을 했는데, 잡종은 잡종이군.
할다: 그럴수가...
토마: 속은 쪽이 잘못한 거 아니냐?
힐다: 너무해.... 너무해... 너무해...
마오: 큰일났어!! 폭주가 시작될 거야!!
토마: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군. 하프의 힘을 보여줘라, 힐다!!
힐다: 으아아아아아아!!
토마: 그하하하하하하하...
베이그: 서라, 토마!! 으윽!!
유진: 베이그, 힐다를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
베이그: 크윽... 그렇군!
★ 보스 공략 (Boss Data) ~힐다~
2번 싸우게 되는데 이벤트 성이라고 봐야지. 두번째 전투는 역시나 티트레이 때와 마찬가지로 베이그와 애니의 협동 비오의로 끝낸다
4. 보스 전 후.
힐다: ......아아...아아...으으...
유진: 그만해라, 죽고 싶냐!!
힐다: ....으....
베이그: 그만해라, 넌 이미...
『힐다가 던진 카드는 되돌아 오면서 힐다 자신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티트레이가 눈치를 채고 몸을 던져 막아내는데.』
티트레이: 으악!!
일행들: 티트레이!!
티트레이: 아...아이고... 별 4개 공격이었어....
힐다: ....지금 뭐하는 거야...왜 날 죽게 내버려 두지 않는 거야...
티트레이: 어째서 죽어야만 하는 거냐고...!
힐다: ........
티트레이: 아이고... 어떤 이유가 있던간에 부모에게서 받은 소중한 생명을
함부로 버리는 걸 난 눈 뜨고 봐줄 수가 없단 말이야!!
힐다: 계속 이 하프의 몸으로 살아갈 거라면... 죽는 게 나아...
베이그: .....어째서냐. 하프의 뭐가 잘못 됐다는 거냐.
힐다: ....당신은 몰라......
베이그: 그건 겉보기에 불과하다. 가쥬마, 휴마... 하프 같은 건.
힐다: 휴마도 가쥬마도 받아주지 않는 내 기분을...
어느 쪽에 가도 돌팔매질만 받은 내 기분을 알리가 없어!!
하프 같은 걸로... 태어나고 싶지 않았어...
티트레이: 힐다!!
애니: ...아직 숨이 붙어 있어요. 서둘러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유진: 베이그, 티트레이. 너희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새니타운으로 돌아가도 되겠나?
티트레이: 모른 척 할 수 없잖아. 안 그래, 베이그?
베이그: ....그래.
마오: 베이그...
베이그: 서두르자.
「스크린 채트: 힐다를 데리고」
애니: 지금은 힐다 씨를 치료하는게 급해요. 어서 새니타운으로 돌아가요.
「스크린 채트: 알고 있었어?」
마오: 유진은 힐다를 알고 있었어?
유진: 아니... 아마도 토마가 비밀리에 자기 수하로 길러낸 거겠지.
마오: 하지만, 어째서?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
유진: 음... 왕의 방패 중에는 독자적인 부하들을 거느리고
보다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려는 자도 있었다.
토마도 그와 같이 힐다를 이용하다가 우리들이 없어진 후 왕의 방패에 넣었겠지.
마오: 흐음... 하지만 토마가 그런 식으로 사람을 잘 이용할 거 같지는 않은데 말이지...
「스크린 채트: 과용에는 주의」
티트레이: 애니, 힐다의 상태는 어때?
애니: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상당히 피곤이 쌓여 있던 것 같아요.
한동안 요양이 필요해요.
티트레이: 포르스를 과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지 않으면 큰일나겠네...
「스크린 채트: 그렇게...」
베이그: 하프라는 게 그렇게 고통스러운 건가...
유진: 우리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여러 가지 고통과 힘든 일이 있겠지......
단순한 휴마이고, 가쥬마인 우리들은 상상도 하지 못한 고통이 말이야...
베이그: ......
「스크린 채트: 힐다가 최우선이다」
티트레이: 빨리 새니타운으로 돌아가 힐다를 쉬게 해주자!
즐감하세요...
1. 래프팅으로 새니타운에 도착.
2. 항구쪽에서 카레기아 병사와 이벤트.
3. 광장에서 사레 일당에게 납치된 여자의 어머니와 이벤트.
4. 남쪽 입구 옆의 민간에 고양이 좋아하는 할아버지.
1. 래프팅으로 새니타운에 도착.
티트레이: 영감님, 고마워!! 요금은 얼마지?
구구라: 은인한테서는 돈 받을 수 없다. 자네들은 배 수리할 재료까지 모아줬으니 말이야.
토요호우스 강에 오거든 날 찾아오게. 언제든 배를 태워줄 테니까. 물론 돈은 필요없네.
티트레이: 고마워. 정말. 그렇지?
베이그: 고맙습니다. 구구라 영감님.
구구라: 또 봄세.
티트레이: 좋아! 얼른 왕의 방패 추적 작전에 들어가자!
유진: 바다 쪽 항구에서 바르카 행 배가 나갈 것이다. 우선 그쪽으로 가보자.
「스크린 채트: 항구 가는 거지?」
티트레이: 항구 가는 거지?
애니: 하지만 사방이 물이라 어디서든 배를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크린 채트: 물의 도시 사이니 타운」
애니: ...정말 멋진 도시군요.
티트레이: 가끔 오기엔 좋지. 살긴 좀 거시기 하거든.
애니: .......?
티트레이: 폭풍이 불면 침수되거든. 오늘은 날이 좋아 천만다행이야. 고럼고럼...
「스크린 채트: 바르카 행 배를 타자」
유진: 항구에서 바르카 행 배가 나갈 것이다. 가보자.
2. 항구쪽에서 카레기아 병사와 이벤트.
카레기아 병: 서라. 여기서부터는 출입금지다. 항구는 카레기아 군의 관리하에 있다.
일반선박의 출입항은 모두 정지되어 있다.
베이그: 카레기아 군이 여기까지.
마오: 사레 일당들은 벌써 간 걸까?
유진: 항구를 봉쇄한 게 언제냐?
카레기아 병: 2주일 전이다.
티트레이: 마지막에 군선이 나간 것도 그때쯤이냐?
카레기아 병: 군의 기밀에 관한 내용은 대답할 수가 없다.
티트레이: 휴마의 여자들이 왕창 끌려온 적은 없었냐?
카레기아 병: 대답할 수 없다.
티트레이: 어이... 내가 머리 좀 숙여주니까 눈알에 뵈는 게 없냐!! 난 바쁘다고!
카레기아 병: 이 자식이!!
베이그: 그만 해라.
티트레이: 이거 놔, 베이그!
애니: 죄송합니다. 이상한 걸 물어서...
마오: 저 사람 최근에 여자한테 채여서 기분이 똥이에요. 제발 용서해 줘요, 네, 네?
카레기아 병: 당장 여기에서 꺼져라. 그러면 아무 일 없이 끝난다.
애니: 정말 고맙습니다.
마오: 자, 가자.
「스크린 채트: 티트레이와 실연」
티트레이: 어이, 마오. 누가 여자한테 채였다고?
마오: 미안, 미안♪
티트레이: 내가 이래도 말이야, 한번도 채인 적이 없다 이거야.
애니: 정말인가요?
티트레이: 뭐야, 그 의외라는 반응은.
「스크린 채트: 왕의 방패는 육로로 갔나?」
마오: 왕의 방패는 배를 타지 않은 거 같아.
티트레이: 저 병사가 사실을 말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잖아?
유진: 아무튼 조용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에 가서 앞으로 일을 생각해 보자.
3. 광장에서 사레 일당에게 납치된 여자의 어머니와 이벤트.
여자: 저기... 여러분은 휴마의 여자를 찾고 있나요?
유진: 어째서 그걸 알고 있습니까?
여자: 여러분들이 항구에 있는 군인과 이야기하고 있는 걸 들었어요.
혹시 그 여자 아이도 납치된 게 아닌가요...?
티트레이: 아줌마, 뭐 알고 있어?
여자: 실은... 저도 딸이 사레와 토마 두 사람에게 끌려갔어요. 그것도 바로 어제였어요...
베이그: 그 놈들을 어디로? 배인가?
여자: 아뇨, 제 딸과 다른 아가씨들을 데리고 서쪽으로 갔습니다.
유진: 서쪽? 이라면, 텔 아라 가도 쪽인가?
티트레이: 어제...란 말이지. 따라잡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어.
여자: 혹시 그 아가씨를 구하러 가는 거라면 여러분의 힘으로, 딸도...
힐다도 함께 구해주지 않으시렵니까?
유진: 따님의 이름이 힐다?
여자: 예. 부탁드립니다!! 제발 딸을......
티트레이: 물론, 반드시 데리고 올 테니까 아줌마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여자: 고맙습니다......
티트레이: 서두르자!!
「스크린 채트: 끌려간 아가씨들을 구하라」
유진: 텔 아라 가도 서쪽으로 가자. 방심하면 안 된다.
왕의 방패의 자객이 공격해 올지도 모르니까.
「스크린 채트: 왕의 방패는 어째서?」
베이그: 티트레이, 왕의 방패가 휴마의 여자를 끌고 가는 이유를 듣지 못했나?
티트레이: 아니, 난 아무 것도... 하지만 사레는 얼굴 보고 뽑아가던데?
동생인 내가 말하기는 뭐하지만 우리 누님은 아주 미인이니까.
혹시 왕비 선택이라던가...
베이그: 아가테 여왕의 상대라면 가쥬마 남성 아니겠나...?
티트레이: 그런가, 그것도 그렇네.... 음......
「스크린 채트: 텔 아라 가도로」
티트레이: 왕의 방패가 서쪽으로 갔단 말이지... 누님과 클레어 씨도 함께 있을 지도 몰라.
베이그: 그래. 서두르자.
「스크린 채트: (여관에서 자고 나면 발생)」
베이그: ........
마오: 왜 그래, 베이그? 골똘히 무슨 생각해?
베이그: 클레어가 끌려갔을 때의 꿈을 꿨다...
결국 난 또다시 클레어를 구하지 못하고... 한 번도 아니 두 번씩이나...나는...
마오: 베이그, 다음 번에야말로 반드시 구해내려고 이렇게 우리들 여행하고 있잖아.
힘내서 열심하 쫓아가 보자!
베이그: 아... 그래... 다음 번에야말로 반드시...
4. 남쪽 입구 옆의 민간에 고양이 좋아하는 할아버지.
할아버지: 난 고양이를 좋아하는 늙은이지! 음..... 나비야♪아, 자네들...
이 영감과 잠시 이야기 하지 않겠나?히히히. 그래, 그래... 그런데 자네들....
필드에서 걷고 있을 때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라는 걸 경험한 적 있나?
그건 이른바 디스커버리라는 것이지.
대저 디스커버리가 뭔고 하니 「찾아서 기쁘다」라고 하는 것이야. 흠...
그걸로 부족하다고? 그럼 이 늙은이가 「멋져! 이런 걸 발견하다니 죽이는데!」
라고 칭찬을 해주지. 흠흠... 이건 전혀 안 기쁘다고?
음.... 많이 발견하면 할 수록 뭔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
디스커버리는 월드 맵의 「발견물」 항목에 기록이 되어 있어.
있어야할 만한 장소에 갔는데도 찾지 못했을 경우 관찰력이 부족했던 건지도 몰라...
우선은 싸워서 경험을 쌓아야지. 그리고...
굳이 갈 필요가 없는 장소에도 가보는 게 좋아. 음....
늙은이의 이야기를 들어줬으니 선물을 줘야지. 자네들에게 칭호를 선물하지.
※ 전원이 칭호: 트레블러 습득.
『다시 말을 걸면』
할아버지: 사실 복고양이가 가지고 싶어. ......아니 혼잣말이네......음...
그러고 보니 「복고양이」는 미나르에서 팔고 있다고 하더구만...........
「복고양이」를 가지고 싶어... 이 늙은이에게 「복고양이」를 선물해 줄만한
아주 마음씨 좋고 착하고 나이스한 분이 없을랑가................
아니 진짜로 혼잣말이네.
※ 텔 아라 가도 이벤트까지 보면 미나르에 갈 수가 없다. 그리고 자세한 설정이 나오는데, 스토리와는 그다지 관계가 없으므로 현재는 생략.
[016] 식재조달시설
1. 새니타운 남문에서 나와 동남쪽 방향으로 가면 된다.
2. 시설 왼쪽에 있는 아가씨에게 두 번 말을 걸면 요리: 튀김 습득.
1. 새니타운 남문에서 나와 동남쪽 방향으로 가면 된다.
식재점: 식재조달시설에 잘 오셨습니다. 여기는 여러 가지 재료를 모아
여러분에게 제공합니다. 신기한 아이템 「매지컬포트」를
여러분이 가지고 있기만 해도 신선한 야채를 정기적으로 공급해 드리는 시스템입니다.
이 「매지컬포트」는 보통 10000가르드에 판매를 하고 있지만....
놀랍게도 지금은!! 특별 기간 한정 캠페인 중이므로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 매지컬포트 입수.
식재점: 해당 식재 티켓을 가지고 계시면 손님에게 우선적으로
식재를 배달해 드릴 수 있습니다. 잘 모아보세요.
가지고 계신 식재 티켓 중 사용하지 않는 부분만큼 바꾸어
당점에서 식재를 매입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매지컬포트 레벨업 캠페인도 병행 실시 중이오니 이번 기회에 잘 이용해 보세요.
※ 무언가 아주 현란하게 나오는데, 돈을 주고 매지컬포트의 레벨을 올린다.
빈도 레벨 상승: 식재가 자주 오는 건가?
종류 레벨 상승: 배달 받을 수 있는 식재의 종류가 늘어난다.
개수 레빌 상승: 많이 주는 건가?
[017] 텔 아라 가도~텔 아라 가도 오두막
1. 오두막 북서쪽 아래에 딸기티켓.
2. 텔 아라 가도 오두막 안.
3. 오두막 밖으로.
4. 보스 전 후.
2. 텔 아라 가도 오두막 안.
마오: 응.... 사용된 흔적은 거의 없네.
애니: 여기에 들리지 않고 바로 간 건지도 몰라요.
『갑자기 입구 쪽에서 소리가 들리는데』
유진: 조심해라.
베이그: ........!?
???: 도, 도와줘.... 무서운 자들에게 쫓기고 있어...
애니: 괜찮나요!?
베이그: 무서운 녀석들? 자세히 이야기르 해봐라.
??: 저는... 힐다. 새니타운에서 붙잡혀 어디론가 끌려가는 도중에 도망을 쳤어.
일행들: !!!
마오: 힐다!? 우리들, 새니타운에서 네 엄마랑 만났어! 아주 걱정하고 있었어.
힐다: ...어머니를 만났다고!?
티트레이: 그래, 반드시 널 구해내겠다고 약속했지.
힐다: 하지만.... 나 이외에도 많은 여자들이 잡혀 있어...
감시가 너무 심해서 간신히 나 혼자 도망쳤어... 그 아이... 클레어 덕분에...
베이그: 클레어? 클레어는 무사하냐?
힐다: 응. 내가 도망칠 수 있었던 것도 그녀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야....
티트레이: 거기에 셀레나라는 사람은 없었나?
힐다: ....있었어. 셀레나 씨도 도와줬어.
티트레이: 누님......!!
아니: 사레 일당은 지금 어디에 있죠?
힐다: 가도를 남하하고 있었으니까 크로다다크 사막으로 가고 있었는 건지도 몰라.
하지만....
유진: 하지만......?
마오: 포르스 반응이야!! 그것도 강력해!
힐다: 토마야!! 토마가 부하를 끌고 날 쫓아와 잡아가려고 왔어!
잡히면 험할 꼴을 당하게 될 지도 몰라... 부탁이야! 도와줘...!
티트레이: 그래, 우리들에게 맡겨줘!
베이그: .....가자.
「스크린 채트: 그놈이!?」
마오: 포르스가 느껴져! 강해! 밖이다!
유진: 토마일지도 모른다. 모두들, 조심해라.
「스크린 채트: 놈이 온다!!」
마오: 포르스 반응은 오두막 밖에서 나오고 있어.
3. 오두막 밖으로.
베이그: 토마!!
토마: 거기 오두막에 휴마 여자가 있으렸다. 목숨이 아깝거든 여자를 내놔라.
티트레이: 누가 넘겨줄까 보냐!! 너야말로 누님과 클레어 씨를 돌려내라!
토마: 오... 그래? 그렇다면 죽어라.
『힐다가 뛰어나오더니 베이그 일행을 공격한다』
일행들: 으아아아악!!
티트레이: ......힐다.... 너...
토마: 그러니까 말을 했잖느냐. 목숨이 아깝거든 여자를 내놓으라고.
애니: 당신도 능력자...!?
힐다: 그래... 왕의 방패의.
마오: 어떻게 된 거야...? 그렇다면 새니타운에서 만난 힐다의 어머니는...?
힐다: 돈으로 고용한 것뿐이고 나랑은 아무런 관계도 없어. 난 어머니 같은 거 없어....
베이그: 클레어와... 셀레나 씨 이야기도 전부...
힐다: 만난 적도 없어. 이름만 이용한 것뿐이지.
티트레이: 속이고 기습이라니... 더럽다!!
힐다: 속은 쪽이 잘못한 거지.
티트레이: 가만 놔두지 않겠다...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어!!
토마: 힐다! 이 놈들을 모두 잡아죽여라!
『전투 후』
토마: 흥! 그러니 내 말했지. 하찮은 오기 때문에 소중한 뿔을 부러트리니까 이런 한심한 작태가 연출되는 것이다.
힐다: ......뿔 같은 건... 나한테 필요 없어...
토마: 이제 됐다! 잡종년. 힘도 제대로 못 쓰고 임무로 똑바로 완수해 내지 못하는 너한테는 이제 볼 일이 없다!
힐다: 난... 아직 할 수 있어!
티트레이: 뿔이니, 잡종이니... 대체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유진: .....설마, 힐다는?
토마: 그렇다, 힐다는....
힐다: 닥쳐라!!
토마: 흥, 이놈들에게도 너희 그 수치스러운 정체를 가르쳐 줘라.
힐다: 꺄아아아!! 하지마...!!
『동영상』
애니: 휴마에게... 뿔이...!?
힐다: ...보지마... 보지 말란 말이야!!
토마: 이 녀석은 하프지. 휴마도 가쥬마도 아닌 쓸모 없는 잡종이다!
애니: 그럴수가... 휴마와 가쥬마 사이에 태어난 사람이라니...
토마: 거짓말이고 뭐고 이 녀석 머리을 보면 알잖나.
이 뿔이야말로 휴마와 가쥬마 사이에서 태어난 저주받은 아이의 증거다.
유진: 분명히 뿔이다... 그리고 꼬리는 하프라 가지고 태어나는 거라 들었는데...
설마, 하프라는 걸 숨기기 숨기기 위해서 뿔을 부러트렸단 말이냐!?
토마: 바보 같은 여자지... 뿔이 하프의 포르스를 끌어올린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을 텐데.
흥, 울고불고 하길래 동정해서 한번 부려봤는데, 이제 끝났다.
힐다: 아니야... 난 아직 할 수 있어... 이 놈들을... 무찌르고...
순수한 사람의 몸을 받을 거야...
토마: 순수한 몸을 받아? 바보 같이. 태어나면서 가지고 난 건데 바꿀 수 있을 성 싶냐?
힐다: 그럴수가... 나랑 약속했잖아, 토마!!
이 놈들을 무찌르면, 이 증오스러운 몸을 버리고...
유진: 넌 속고 있다, 힐다. 이 남자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것뿐이다!
토마: 흥! 뿔만 있었으면 멋진 꿈을 꾸고 있었을 것을!
힐다: 꿈이라... 대체 무슨 말이야...
토마: 하프의 뛰어난 능력이 필요해서 널 띄워준 것뿐이다.
뿔을 부러트려도 어느 정도는 해낼 거라 생각을 했는데, 잡종은 잡종이군.
할다: 그럴수가...
토마: 속은 쪽이 잘못한 거 아니냐?
힐다: 너무해.... 너무해... 너무해...
마오: 큰일났어!! 폭주가 시작될 거야!!
토마: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군. 하프의 힘을 보여줘라, 힐다!!
힐다: 으아아아아아아!!
토마: 그하하하하하하하...
베이그: 서라, 토마!! 으윽!!
유진: 베이그, 힐다를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
베이그: 크윽... 그렇군!
★ 보스 공략 (Boss Data) ~힐다~
2번 싸우게 되는데 이벤트 성이라고 봐야지. 두번째 전투는 역시나 티트레이 때와 마찬가지로 베이그와 애니의 협동 비오의로 끝낸다
4. 보스 전 후.
힐다: ......아아...아아...으으...
유진: 그만해라, 죽고 싶냐!!
힐다: ....으....
베이그: 그만해라, 넌 이미...
『힐다가 던진 카드는 되돌아 오면서 힐다 자신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티트레이가 눈치를 채고 몸을 던져 막아내는데.』
티트레이: 으악!!
일행들: 티트레이!!
티트레이: 아...아이고... 별 4개 공격이었어....
힐다: ....지금 뭐하는 거야...왜 날 죽게 내버려 두지 않는 거야...
티트레이: 어째서 죽어야만 하는 거냐고...!
힐다: ........
티트레이: 아이고... 어떤 이유가 있던간에 부모에게서 받은 소중한 생명을
함부로 버리는 걸 난 눈 뜨고 봐줄 수가 없단 말이야!!
힐다: 계속 이 하프의 몸으로 살아갈 거라면... 죽는 게 나아...
베이그: .....어째서냐. 하프의 뭐가 잘못 됐다는 거냐.
힐다: ....당신은 몰라......
베이그: 그건 겉보기에 불과하다. 가쥬마, 휴마... 하프 같은 건.
힐다: 휴마도 가쥬마도 받아주지 않는 내 기분을...
어느 쪽에 가도 돌팔매질만 받은 내 기분을 알리가 없어!!
하프 같은 걸로... 태어나고 싶지 않았어...
티트레이: 힐다!!
애니: ...아직 숨이 붙어 있어요. 서둘러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유진: 베이그, 티트레이. 너희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새니타운으로 돌아가도 되겠나?
티트레이: 모른 척 할 수 없잖아. 안 그래, 베이그?
베이그: ....그래.
마오: 베이그...
베이그: 서두르자.
「스크린 채트: 힐다를 데리고」
애니: 지금은 힐다 씨를 치료하는게 급해요. 어서 새니타운으로 돌아가요.
「스크린 채트: 알고 있었어?」
마오: 유진은 힐다를 알고 있었어?
유진: 아니... 아마도 토마가 비밀리에 자기 수하로 길러낸 거겠지.
마오: 하지만, 어째서?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
유진: 음... 왕의 방패 중에는 독자적인 부하들을 거느리고
보다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려는 자도 있었다.
토마도 그와 같이 힐다를 이용하다가 우리들이 없어진 후 왕의 방패에 넣었겠지.
마오: 흐음... 하지만 토마가 그런 식으로 사람을 잘 이용할 거 같지는 않은데 말이지...
「스크린 채트: 과용에는 주의」
티트레이: 애니, 힐다의 상태는 어때?
애니: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상당히 피곤이 쌓여 있던 것 같아요.
한동안 요양이 필요해요.
티트레이: 포르스를 과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지 않으면 큰일나겠네...
「스크린 채트: 그렇게...」
베이그: 하프라는 게 그렇게 고통스러운 건가...
유진: 우리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여러 가지 고통과 힘든 일이 있겠지......
단순한 휴마이고, 가쥬마인 우리들은 상상도 하지 못한 고통이 말이야...
베이그: ......
「스크린 채트: 힐다가 최우선이다」
티트레이: 빨리 새니타운으로 돌아가 힐다를 쉬게 해주자!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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