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무수히, 엄청나게 많습니다.
물론 중국사, 일본사, 서양사를 다룬 게임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한국사를 다룬 게임들도 꽤 있습니다.
(거의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PC판으로 나온 게임들입니다.)
그런데...
한국사를 다룬 게임들을 보면 대부분 주 무대가 삼국시대~조선시대까지입니다.
일제강점기가 주 무대인 게임들은 제가 아는 한 3개 밖에 없는 줄로 압니다.
각시탈, 야인시대, 815.
'각시탈'은 한 개인이 각지를 돌아다니며 협객질하는 내용이고, '야인시대'는 파이널 파이트처럼 주먹들이 단순히 격투질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내용인 만큼...
일제강점기 당시의 항일독립군을 바탕으로 나온 게임은 현재로선 '815'가 유일합니다!
('클라리온'에서 1998년에 발매한 PC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일제 말의 대한민국임시정부 및 한국광복군의 활동을 담았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게임인 만큼 당연히 실제 역사와 많이 다릅니다.
(그렇다고 실제 역사와 다르네 어쩌네 하면서 게임을 까지는 말아주세요. 어차피 이건 게임이고, 무엇보다 현재로선 유일하게 독립군을 바탕으로 한 게임이니... 독립군을 바탕으로 한 게임이 이거 한 개 뿐이라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한 개라도 있다는 것에 다행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몇 년 전에 구입한 주얼 CD입니다.
처음 구입했을 때는 그래도 상태가 그럭저럭 괜찮았었는데... 몇 년이 지나면서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있습니다.
제 윈도우 7(x86) 노트북에 설치했습니다.
설치 후 호환 모드를 윈도우 2000으로 변경해야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실행 후 팅깁니다.)
이 게임은 한국광복군과 일본군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ㄷㄷㄷ
저는 당연히 광복 70주년인 만큼 한국광복군을 선택했습니다.
대기병막사에서 출전할 독립군을 뽑습니다.
저는 구대장에 고 안춘생 선생님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7명의 출전할 대원들을 선택한 후...
(구대장 포함해서 8명까지 출전할수 있습니다.)
작전병막사에서 출전할 독립군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리핑실에서 수행할 미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미션은 경성 통신 관리국의 야마다를 제거하고 서류를 입수하는 겁니다.
위병소를 누른 후 예스를 누르면 출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 윈도우 7(x86) 노트북은 어째서인지 출발하려고 하면 계속 팅기네요ㅠㅠ
이유는 저도 잘 모릅니다.
옛날 게임이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다이렉트 X에서 무슨 설정을 변경하면 제대로 된다고 듣긴 했는데... 자세한 건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인증글을 올립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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