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o로도 발매되었군요..흐음.
1995년 미국 인터플레이
동서게임채널 한국 발매
10여년도 더 된 용산 전자상가에서 떨이로 구석에 처박힌 게임을 2500원에 사서 소장중입니다
지금은 엄청 레어가 되었겠지만...찾을 분은 얼마나 되고 아실 분은 얼마나 될까요?
소장 중인 저도 게임은 구석에 처박아뒀죠;;; 무진장 짜증나서요 ㅡ ㅡ++
이 게임을 알게된 건 지금은 사라진 지 오래인 PC게임이란 월간지에서 1995년 5월호를 사니까 주던 번들 게임 모음(이때만 해도 보통 번들
및 게임 광고 동영상,게임 공략 파일을 주던 시절)에 이 게임 데모가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풍이라 겉으로 보면 괜찮아 보이긴 했지만.
드래곤 레어나 스페이스 에이스같은 미국 PC게임에서 부드러운 애니풍으로 개발되며 진행하던 어드벤처 게임을 아신다면 이 게임도 아실 법합니다.
더불어 개떡같은 게임진행에 짜증...중도 포기하고 만 게임이었죠
이 게임 선배인 드래곤 레어(이것도 동서게임채널에서 용의 굴이란 제목으로 발매)
이 게임을 보면 딱 이 왕국과 비슷합니다.
드래곤 레어가 1983년에 나온 게임으로서 당시 엄청나게 부드러운 움직임..애니메이션 풍 게임으로 이뤘던 게임인데
이 왕국도 1984년에 발매된 후속 게임들 중 하나랍니다. 당시 제목은 Thayer's Quest 로 이걸 더 보강하여 낸 게 이 왕국이죠.
도스전용 게임인데 도스박스로도 실행은 가능하지만...해볼 마음은...없습니다 ㅡ ㅡ.
게임이 시작되면 미국풍 애니메이션으로 인트로가 시작됩니다.
어느 중세 유럽같은 시대에서 오거같은 괴물 군대에 사람 군대가 싸우고 있지만 누가 봐도
사람군대가 불리해진 상황. 그 가운데 사람 군대의 왕같은 이가 열심히 싸우지만
말을 타고 나타난, 척 봐도 사악해보이는 존재가 몇 마디 하더니만 손에서 빔같은 걸 쏴서 그 왕을 한방에 보냅니다..
그 인물..사악한 군주가 5개 왕국의 보물을 차지하며 이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는 것(이름이야 게임 메뉴얼에 다 나왔지만
메뉴얼 다시 찾아보기도 그렇네요...어디에 있더리?_)
그에 맞서 어느 마법사가 맞서 싸울 주인공을 보내 모험을 시키고 뭐하고 하는 줄거립니다.
주인공
한마디로 졸라 약합니다 ㅡ ㅡ.선택 하나에 따라 골로 가니 뭐.
사람에 따라 대화를 하던지, 필요한 아이콘으로 그들을 굴복시키던지 해야합니다.
굴복이나 설득에 따라 도움이 되지만 잘못 진행하면 적이 되죠.저항도 못하고 꽥.
마우스로 필드를 선택하고 옆에 눈 아이콘이나 길 아이콘에 따라 이동 및 보기,
그리고 대화나 .옆에 나무에 걸린 가방 아이콘은 갖가지 물건이 들어있습니다.
선택에 따라 여기 가고 저기 가고 어드벤처답지만 아이템을 반드시 얻어야 하며
이걸 적이나 위기 순간에 빨리 써야 합니다.
적 같은 게 나오면 애니 영상이 멈추고 밑에 모래시계가 나오는 그 시간 안으로
아이콘을 꺼내던가 여행 도중 습득한 마법을 쓰든가 해야합니다
또는 길을 선택하는 것에 따라 저런 거 필요도 없이 즉각 하나 죽습니다.
주인공 죽는 게 참 여러가지인데요
녹아서 뼈만 남던지
물에 빠져 죽던지
떨어져 죽든지
깔려 죽던지
폭발해 죽던지
감옥에 갇혀서 쥐에게 먹히던지
참 다양하게 죽습니다.
그럼
3명으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하나 죽을때마다 저렇게 해골이 되죠
셋 다 죽으면
뼈로 변하는 주인공과 같이 게임 오버.
문제는 이게 워낙 짜증나는 겁니다. 선택에 따라 금새 죽으니 저장하고 그 길 가고 그 거 내밀다가 죽고 다시 불러와서
진행하기..이게 여러 번 되풀이해야하는 점. 제대로 된 힌트도 없이 그저 감으로 하라는 건지.
결국 그 시절 거의 20년이 되어가는 시절,,이 게임 포기했죠...공략도 된 적도 없으니...;;
세월이 지나 유튜브를 찾아보니 이 게임 공략이 나오더군요.
그리고....보고 이거 뭐냐!
게임이 중도에 끝납니다. 왜냐고요?
2편인 Kingdom II: Shadoan으로 이어지니까 그거 사야 했던 겁니다 ㅡ ㅡ.
1998년 발매된 2편. PS 게임으로도 발매되었음..
뭐 유튜브를 찾아보니 이것도 공략이 되어서 엔딩이 비로소 나옵니다만 ...
이젠 정말 추억이네요...
그러나 다시 해볼 마음은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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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혹시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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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게임 보다 밑에 쓰신 후속편인 섀도안을 게임잡지 프리뷰에서 보고 무척 기대했는데(당시에 <브로큰 소드> 같이 셀애니메이션 풍의 어드벤쳐 게임들이 좀 나왔죠.) 국내 정식 발매는 되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게임 자체에 대한 완성도나 평가를 떠나 그때 그 시절 나름대로 참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한 제작자들의 노력이 인상깊었습니다. 더불어 당시 용산에서는 그때 당시에도 점차 사라져가던 PC게임 매장들이 떨이로 게임을 팔던 곳들이 많아 싼값에 의외의 게임들을 구할 수도 있었던 추억도 떠오르네요. 그때의 추억과 당시에도 지명도가 크지 않던 희귀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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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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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혹시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 15.05.24 14: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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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게임 보다 밑에 쓰신 후속편인 섀도안을 게임잡지 프리뷰에서 보고 무척 기대했는데(당시에 <브로큰 소드> 같이 셀애니메이션 풍의 어드벤쳐 게임들이 좀 나왔죠.) 국내 정식 발매는 되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게임 자체에 대한 완성도나 평가를 떠나 그때 그 시절 나름대로 참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한 제작자들의 노력이 인상깊었습니다. 더불어 당시 용산에서는 그때 당시에도 점차 사라져가던 PC게임 매장들이 떨이로 게임을 팔던 곳들이 많아 싼값에 의외의 게임들을 구할 수도 있었던 추억도 떠오르네요. 그때의 추억과 당시에도 지명도가 크지 않던 희귀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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