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패키지 초회판 내용물입니다.>
<구패키지 패치동봉판 내용물입니다.>
あたらしい予感(새로운 예감) : 지금 재생되고 있는 곡으로, 투하트의 엔딩곡입니다. Leaf Vocal Collection Vol.1 에 수록되어있는, 엔딩곡 원곡을 편곡한 곡입니다. 이 곡은 반복재생됩니다.
글자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어째선지 투하트를 접하게 된 계기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친구가 추천해 준 건지, 어디선가의 사이트에서 소개받은 건지 뚜렷하지가 않아요. 단지 첫인상만이 이상하리만큼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글자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투하트와의 첫만남이라 하면 오직 이 기억만 뚜렷합니다.
왜 이 기억만 뚜렷할까요? 아마도 당황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도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굉장히 불편함을 느껴서 그런 걸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자연스럽게 느껴지지만, 당시엔 눈 앞이 새하얘졌다.>
그때까지 해왔던 게임과 달라도 너무 다른...게 아니라 불편했어요. 화면을 다 가리고 있는 빽빽하게 들어찬 글자들을 보니 저도 모르게 짜증이 났습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게임을 하는데 화면이 보여야 하던말던 할게 아닙니까. "화면이 안보이니까 글자를 치우라고 쫌!" 이라고 소리를 버럭 지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어쨋든 화를 낸 건 분명합니다.
친구에게 들었는데 이건 비주얼 노벨이라는 장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런 장르가 있었나? 그런데 그게 뭐?"하는 생각이 들 뿐이었습니다.
슈퍼 마리오를 하는데 화면의 태반이 구름으로 가려져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물론 투하트는 액션게임이 아니지만, 답답하기는 매한가지였습니다. 이게 그런 형식의 장르라는 건 제 알 바가 아니었어요. 단지 게임을 접해본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불편했을 뿐이죠.
게다가 배경화면이야 그렇다치고, 캐릭터 그림이 예쁘다고 할만한 수준은 못됐어요. 이런 연애게임의 여성 캐릭터는 당연히 귀엽고 예뻐야 하는 거잖아요. 그래야 게임할 맛이나죠. 하지만 냉정하게 점수를 매긴다면 평균점 살짝 아래였습니다.
<확실히 확 와닿지는 않는 수수한 그림체.>
그래서 안했습니다. 정말로 안했습니다. 중간에 그만둔 것도 아니고, 초반에 게임 강제종료를 누르고 한동안 잊고 지냈죠. 아니죠. 정확히 말하면 잊지는 않았어요. 나쁜 기억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 법이잖아요.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이런 일련의 사건도 서서히 묻혀질 때쯤, 여기저기서 소문이 들려왔습니다. 주변의 친구들에게서도 그렇고, 국내 PC통신에서 투하트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던 겁니다. 제 첫인상처럼 "시작하기는 힘든 게임."이라는 말과 함께 "하지만 일단 적응하면 새로운 세상이 눈 앞에 펼쳐진다.", "한번 쯤은 반드시 해 볼 가치가 있다."라는 평가가,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연이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쯤되면 사람 마음이 살짝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나쁜 의미이긴 했지만 "투하트"란 이름은 아직 머리 속 어딘가에 남아있었죠. 솔깃한 마음에 "한번 정도는 다시 해볼까... 뭐가 그렇게 대단한지 잠깐만 들어갔다 나와보자." 그런 생각으로 다시 투하트를 실행시켰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인가, 첫만남에서 품었던 불만이 무색하리만큼 게임 깊숙히 빠져들어가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거부감이 컷던 만큼 더 깊이 빠져든 것 같습니다. 알고보니 비주얼 노벨이란, 이름 그대로 소설(Novel)에 그림(Visual)과 음악을 더한 게임이였더군요. 글자가 화면을 뒤덮은 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겁니다.
허나 무엇보다 게임에 있어 스토리라는 구성요소 단 하나가, 이렇게까지 절대적이고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란 나머지 심장이 다 두근거릴 정도였습니다.
비주얼 노벨을 대중화시킨 작품.
이전에도 비주얼 노벨은 있었습니다. 멀리서 찾는다면 16비트 게임기인 SFC(슈퍼패미컴)의 제절초, 카마이타치의 밤 등을 들 수가 있겠고(장르를 엄밀히 분류한다면 이들은 사운드 노벨이지만, 바로 이 사운드 노벨이 비주얼 노벨의 시초입니다.), 가까이서 찾는다면 다름아닌 투하트의 제작사인 Leaf사에서 투하트를 만들기 전 시즈쿠와 키즈아토 2편의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리프사의 비주얼 노벨 시리즈 볼륨.1 시즈쿠 와 볼륨.2 키즈아토.>
하지만 시즈쿠와 키즈아토의 잇따른 성공에도 불구하고, 게이머들 사이에서 비주얼 노벨은 여전히 "텍스트가 많은 게임." 또는 "글자가 화면을 가득 덮는 게임." 정도의 인식밖에 없었습니다. 비주얼 노벨이란 장르를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폭넓게 알리기 위해서는 소프트의 성공여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장르 안으로 누구라도 쉽고 부담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는 시도가 필요했던 겁니다. 이를 위해 내놓은 비주얼 노벨 시리즈 그 3번째 작품이 바로 "투하트"입니다.
<볼륨.3 투하트. 위의 두 작품과 비교해 타이틀 화면 분위기부터 밝고 화사하다.>
당시에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학원 연애물을 선택한 것을 보면, 제작사 역시 대중화를 의도하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어찌보면 진부하고 식상한 소재를 가지고 게이머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음에도, 오히려 학원 연애물의 모범적인 표준에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놀랍다는 말로 표현해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굉장한 열기였습니다.
이전에 수없이 등장했던 학원물의 캐릭터들과 겹치는 캐릭터가 없다는 점, 그러면서도 플레이어를 확 끌어들이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는 점은 투하트의 성공의 열쇠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이머들은 캐릭터 한명 한명에게 정말 깊숙하게 빠져들었고, 이는 동인(同人: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개인 제작자, 또는 집단.)의 세계에도 강렬한 불을 당겼습니다.
<꿈의 대결(?)을 실현시킨 동인대전격투게임 퀸 오브 하트. 최후의 승자만이 히로인이 될 수 있다!?>
<원작을 벗어난 설정까지 사용한 높은 퀄리티의 동인지.>
<투하트 원작자가 썼다고 착각할 정도로 놀라운 완성도의 동인소설 애프터 스토리.(화면 클릭시 원본크기.)>
투하트를 빛낸 인물들.
카미기시 아카리
<투하트의 메인 히로인. 하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그 자리를 위협받게 된다.>
제작사측에서 결정한 투하트의 메인 히로인. 주인공의 소꿉친구라는 강력한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은 머리를 풀면 예뻐진다는 전설적인 편견을 심어준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문제의 장면 비교샷. 아무리봐도 다른 사람같다. 이것이 바로 여자의 변신.>
어느 캐릭터 공략으로 진행해도 항상 주인공을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포용력을 보여줍니다. 해당 여성 캐릭터마저 함께 감싸안는 이 흡사 여신과도 같은 포용력으로 인해, 투하트 유저들은 도저히 양심상 아카리를 메인 히로인 자리에서 끌어내지 못했다는 후문이 있기도.
연애게임에서 메인 히로인이 갖춰야할 바람직한 덕목을 제시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가오카 시호
<브랜드 뉴 하트~>
개그 담당.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엔딩까지 개그로 초지일관하는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일종의 경외심마저 느껴집니다. 다른 히로인들처럼 상대를 배려해주는 대사를 선택하면 오히려 공략에 방해가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호시나 토모코
<니가 상관할 바 아이다 안카나!>
투하트에 등장하는 인물치고는 지극히 평범하고 정상적인(?) 캐릭터지만, 사투리를 사용한다는 점을 동인지 "Go! To! Heart!!"와 동인게임 "퀸 오브 하트."에서 츳코미(대화중에 상대방 말에 태클을 거는 행위.)와 쥘부채로 부각시켜, 동인의 손에 의해 비범한 캐릭터로 거듭난 소녀.
히메카와 코토네
<...저와 가까이하지 말아주세요.>
초능력을 지닌 소녀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스토리는 정작 심각한데, 동인소설 "코토네짱의 멸살일기."(코믹개그 패러디 소설.)가 나오고 이를 바탕으로 동인게임 퀸 오브 하트에서 개그기술을 쓰는 바람에, 진지하게 개그하는 소녀로 역변을 겪은 캐릭터.
히나야마 리오
<아호게(アホ毛:크게 삐져나온 머리카락.)가 아니라 더듬이.>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했으나, 그런 것 치고는 이상하리만큼 존재감이 얇았습니다. 하지만 동인게임 퀸 오브 하트에서 저 튀어나온 앞 머리카락으로 다양한 기술을 선보여 자신만의 존재감을 어필하는데 성공.
미야우치 레미
<하아이, 히로유키. How are you?>
제작사측에서 메인 히로인급으로 설정한 것 같지만, 주인공을 뒤에서 하도 들이받는 바람에 동인게임 "퀸 오브 하트."에서조차 들이받기가 주력기술이 된 캐릭터. 켈리포니아생의 일본계 혼혈소녀로, 태양 같은 환한 미소와 더불어 스토리도 좋고 인기도 좋지만, 들이받다 갑자기 활까지 쏴대는 개그 캐릭터로 이미지가 굳어진 것 같아서 심경이 복잡합니다.
쿠르스가와 세리카
<아가씨는 엘레강트.>
당시 투하트 팬에게 꿈이 뭐냐고 물으면 "내 꿈은 세리카와 결혼해서 마루치와 세리오를 메이드로 두는 것이다. 집사는 물론 세바스찬."이라는 말이 나오게 만든 장본인. 이 게임의 메인 히로인 아카리의 자리를 위협하는 쿠르스가와 집단의 필두.
메인 히로인 아카리가 주인공의 소꿉친구라는 강력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면, 세리카는 세계적인 대기업의 영애(令愛), 오컬트에 빠져 흑마법을 시전하는 여성, 말 없는 캐릭터 등 소꿉친구 이외의 강력한 설정은 모조리 다 가지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설정인데..."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그것은 당연. 그녀의 영향력은 최신 미디어에서도 그 흔적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마루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정식 명칭은 "HMX-12형"으로 쿠르스가와 대기업이 만들어낸 가정용 안드로이드.
당시 게이머들의 가슴 한가운데에 그야말로 대폭발을 일으킨 캐릭터. 마루치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나 뭐라나. 남자가 가진 보호본능을 모조리 다 끌어냈다고 평가받는 캐릭터로 이 정도면 거의 연구의 대상.
인간과 동일한 감정을 가진 안드로이드와 인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하는 상당히 철학적인 화두를 제시하면서 이후의 여성형 안드로이드 캐릭터들에게 그야말로 막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세리오
<......>
정식 명칭은 "HMX-13형"으로 마루치의 자매형 안드로이드.
인간에 한없이 가까운 마루치와는 달리, 외형은 인간이지만 기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어색하면서도 기묘한 조합과, 마루치와 자매같은, 안드로이들끼리의 우정같은 언행의 절묘한 조화로 인한, 뭐라고 해야할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특유의 매력때문에 엄청난 인기를 누린 캐릭터.
원작에서는 등장횟수가 적지만, 각종 동인지에 널리 본격적이고 폭발적으로 활용되고 등장해서, 동인을 접하다보면 세리오가 히로인 중에 하나였다는 착각이 들 정도.
쿠르스가와 아야카
<음. 당신 왠지 모르겠지만 괜찮은 사람 같애♡>
세리카의 여동생. 히로인 중 한명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어떤 사정으로 인해 일반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언뜻 비운의 캐릭터로 보이지만 쿠르스가와 집단에서 버려지는 카드는 단 한 장도 없습니다. 강력한 존재감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처음부터 히로인으로 인정받아 추후에 발매된 PS판 투하트에서는 정식으로 히로인 등극.
여담이지만 PC판 원판에 아야카의 이벤트신 파일이 그대로 남아있어 화제가 되기도.
마츠바라 아오이
<하앗!>
아야카를 동경하며 더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격투소녀. 그 바보같을 정도로 열정적이고 정직, 성실한 모습이 오히려 투하트 유저들의 높은 점수를 사서 의외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
????
<카아~~~~~~~~~~~~~~~~앗!>
난데없이 생뚱맞게 연애 어드벤처 게임에 초로의 남성캐릭터가, 그것도 이벤트CG도 아니고 그냥 스탠딩CG라니. 하지만 바로 이 분이 단신으로 수많은 히로인들을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전설이된 집사 세바스찬.
"집사라면 역시 세바스찬."이란 말을 탄생시킨 장본인.
어쩌면 투하트라는 공전절후의 히트작에서 가장 히트를 친 캐릭터가 마루치나 세리카가 아니고 초로의 집사 세바스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연애게임에 대고 그런 말을 해서는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으음...
세바스찬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동인소설이 존재할 정도니까요.
참고로 일본인. 본명은 나가세...
비주얼 노벨의 시대를 열다.
투하트의 대중적인 성공은 단순히 하나의 소프트가 성공한 경우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대중과 제작사에게 비주얼 노벨이라는 새로운 비전(vision)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봅니다.
시나리오만 준비되어 있으면 다른 기술력이 다소 부족해도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르의 특성상, 제작사는 물론이고 개인 제작자인 동인들에게까지 더 적극적이고 본격적으로 게임제작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와 기회를 만들어줬습니다. 그리고 이는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통칭 미연시(성인용 어드벤처 게임을 편의상 미연시로 표기했습니다. 이 점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시장에 다양하고 커다란 결실로 나타나게 됩니다.
<비주얼 노벨 쓰르라미 울 적에 와 월희. 이 둘은 미연시 세대교체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해낸다.>
이와 같은 과정 속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비주얼 노벨을 접하게 되면서, 덕분에 이제와서는 이런 장르가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어색함을 느끼는 게이머를 찾아볼 수 없게 됐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투하트는 이후 펼쳐지는 수많은 비주얼 노벨 작품들의 무대를 만들어준, 비주얼 노벨 시대의 막을 연 게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비주얼 노벨이란 장르가 불편하시거나, 글자가 화면을 가득 채우는 형식에 부담이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겉으로 보기엔 인간과 구분이 거의 안되는 안드로이드 소녀가 어느날 갑자기 학교에 전학을 온다면? 세계적인 대기업의 영애(令愛)이면서 오컬트에 빠져 흑마법을 시전하는 말없는 소녀와 등교길에 부딪힌다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어떤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까요?
아주 작은 호기심도 좋고, 그저 단순한 심심풀이라도 상관없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지켜보심이 어떨런지요. 어쩌면 무언가 전해지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당신의 마음에(To Heart) 말이죠.
※추신 : 제 루리웹 활동 첫 베스트입니다. 베스트에 보내주신 루리웹 운영자분들과, 관계되신 모든 분들께 깊이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IP보기클릭).***.***
투하트... 좋지요.... 저도 몇개 가지고 있습니다... - ToHeart 2 (PSP) - ToHeart 2 (PC, R-18) - ToHeart 2 Another Days(PC, R-18) - ToHeart 2 DX Plus(PS3)
(IP보기클릭).***.***
정성 가득한 글을 추천 안하고 갈수 없죠 추천!!!
(IP보기클릭).***.***
2. 저 당시에 나온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보면 됩니다. 게임의 완성도가 가히 충격적이라 할만큼 다른 작품들과 일획을 그었거든요. 3. 미소녀 게임 나오면 클리어 세이브 파일이나 CG모음집만 받아서 훑어보고 마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게임으로서 즐기는 사람들이 중요시하는 건 캐릭터입니다. 이건 단순히 비쥬얼 뿐만이 아니라 작가가 텍스트를 통해 묘사하는 인물상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물론 일러까지도 좋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전체적으로 캐릭터가 잘 잡혀있으면 아무리 개똥 같은 그림도 감성적으로는 이뻐보인다는 얘깁니다.
(IP보기클릭).***.***
1. 언제부터인가 미연시라는 단어가 소위 갸루게를 총칭하는 단어로 쓰이고 있습니다만... 사실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이라는 장르는 도키메키 메모리얼밖에 없구요. (장르 저작권을 코나미가 가지고 있음) 최근 나오는 게임들은 텍스트 위주의 게임이라도 비주얼 노벨이 아니라 텍스트 어드벤처로 분류하죠 보통. 캐릭터 CG 있고 그 아래 대사창 있어서 거기서 대사 나오는 그런 거요. 보통 비주얼 노벨이라고 하면, 선택지에 의해서 시나리오의 방향이 결정되며, 화면 한가득 글자를 뿌려주는(...) 걸 비주얼 노벨이라고 분류한다... 고 생각합니다.
(IP보기클릭).***.***
투하트는 애니메이션도 굉장히 잘만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과는 상당히 차이가 나는 수채화풍 배경이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투하트는 애니메이션도 굉장히 잘만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과는 상당히 차이가 나는 수채화풍 배경이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정성 가득한 글을 추천 안하고 갈수 없죠 추천!!!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
당시 미연시 소프트의 평균가격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 15.05.13 01:39 | |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투하트... 좋지요.... 저도 몇개 가지고 있습니다... - ToHeart 2 (PSP) - ToHeart 2 (PC, R-18) - ToHeart 2 Another Days(PC, R-18) - ToHeart 2 DX Plus(PS3)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