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관련 게임은 대개가 어드벤쳐인데
인터넷을 검색하다 특이한 액션 장르를 발견해 소개해 본다.
토와키치라는 제작사가 86년에 처녀작으로 발매한 게임.
유괴된 백작의 딸을 찾는 내용인데 문제는
셜록 홈즈가 주인공이라면 상식적으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텐데
이 작품에서는 행인들은 ' 공격해서 ' 돈이나 정보를 얻는 대상이다 ㅋㅋ
게다가 접촉하면 데미지를 받아 죽음에 이르기까지.
화면 구성은 닌자거북이 게임처럼 필드와 횡스크롤로 함께 이루어져 있다.
게이머들의 평가 역시 괴작이라는 평.
특이 사항으로는 야마우치 야스노부의 만화, 남자 고교생의 일상에서
주인공이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씬이 등장한다고 한다.
돌이켜 보면, 그 시절은 게임이 폭발적인 성장을 하던 시기라 그랬는지,
이런 어마어마한(?) 괴작들도 많았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