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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24기) 리뷰 - 아카이 패밀리 활약은 생각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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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11.***.***

BEST
비로컬은 감청의 주먹부터 시작됐죠. 미궁의 십자로도 비로컬이었고... 근데, TMS가 갑질한다는 인상이었어요.
21.05.05 08:59

(IP보기클릭)211.207.***.***

글쎄요. 저는 이 작품을 제로의 집행인과 감청의 권보다는 재밌게 봤는데요. 캐릭팔이가 목적이 됐다고 하셨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그게 제일 심했던 게 제로의 집행인입니다. 그건 아무로가 멋있다! 라는 감상밖에 안남더라구요. 거기다가 약간 거부감 들 정도의 일뽕까지 있었으니... 또한 코난 세계의 물리법칙을 따져봤자 어차피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일이고, 어른들 바보멍청이 되는 것도 하루이틀 일이 아닙니다. 애초에 잼민이 꼬맹이 한마디에 국내경찰이고 국제경찰이고 다 휘둘리는 세상이 대체 어디 있나요. 그리고 캐릭터팔이를 꽤 부정적으로 보시는거 같은데, 본편을 포함한 코난이란 작품에서 그럼 달리 볼만한게 무엇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추리???? 아니겠죠. 그럼 스토리??? 이미 산으로 간지 오래입니다. 그럼 남는 게 캐릭터밖에 없는데요? 그거 팔이라도 잘했으면 박수를 쳐줘야죠. 실제로 이 극장판에서 제가 인상깊게 봤던건 코난의 불살주의와 FBI가 충돌하는 걸 보여준 점이었습니다. 사실 그게 이 극장판의 메인 주제였죠. 만약 보면서 그 부분을 놓치셨다면 제대로 감상 안하신겁니다. 제가 제로의 집행인이나 감청의 권을 부정적으로 봤던건 캐릭터의 그런 내면적 동기들을 도외시한채 거의 오로지 외형적인 멋이나 화려함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감청의 권이 특히 심했죠. 그런면에서 봤을때 이번 극장판은, 추리에 그다지 무리수가 없었고, 스토리도 괜찮았으며, 액션에 무리수가 꽤 있었지만 그건 언제나 그랬으니 넘어가고, 캐릭터들은 각자 자기 분량 먹어가며 자기 위치에서 자기 할 일을 충실히 해주면서 (다만 캐멀 수사관은 운전이 특기라는 설정이었는데 마지막 추격에서는 초큼...) 또한 입장차에 따른 대립각도 제대로 보여준 이번 극장판은 최소한 평타는 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꼬꼬마 친구들이 만약 이 극장판으로 처음 코난을 접한다면 뭐가 어떻게 되고있는건지 하나도 모를거라는 점 정도? 그건 비판 받아야 마땅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1.05.05 01:00

(IP보기클릭)222.106.***.***

코코아멘
확실히 이 극장판을 코난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코난이라는 작품 자체가 꽤 많이 변한 것에 대해 혼란스러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 21.05.05 01:25 | |

(IP보기클릭)59.11.***.***

BEST
비로컬은 감청의 주먹부터 시작됐죠. 미궁의 십자로도 비로컬이었고... 근데, TMS가 갑질한다는 인상이었어요.
21.05.05 08:59

(IP보기클릭)222.106.***.***

루니카™
미궁의 십자로는 소재가 일본 문화 기반이다보니 비로컬이 금방 이해가 됐지만 감청의 권부터는 비로컬의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게 문제죠. 저도 어느정도 TMS가 갑질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물론 원래 이런 작업에 있어 원제작사가 비로컬에 대해 요구할 권리가 있는 게 맞지만, 그러한 권리를 이용해서 갑질한다는 인상은 지울 수 없더라고요 | 21.05.05 10:51 | |

(IP보기클릭)59.11.***.***

큐베다이스키
맞아요. 미궁의 십자로는 너무 진해서 이해하는데 감청의 주먹은 비로컬할 이유도 없었거든요. 이번 극장판도 마찬가지고요. | 21.05.05 18:39 | |

(IP보기클릭)221.153.***.***

말하기는 뭐 하지만 정기적으로 극장판이 나오는 짱구,도라에몽 쪽은 나름대로 본편의 메인소재의 매력이나 재미를 극장판에 잘 살리고 있다면 (물론 이쪽도 흑역사 준하는 작품들이 있기는 하지만) 명탐정코난은 점차 못한다고 생각이 든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드네요 이런 명탐정코난 극장판의 최근작들의 흥행 원인 중 하나가 성덕들 덕이라는 말도 있다고 하네요 (코난 본편에 관심 없어도 과거 애니에서 좋아하게 성우가 코난 극장판에서 특정 캐릭터를 연기하고 그 중점의 내용을 보여준다면 내용 퀄리티와 별개로 좋아한다고 하는데 정작 주인공인 코난이 아닌 서브쪽 캐릭터들이 흥행보증 이네요) 저 또한 명탐정코난에서 극장판 뿐만 아닌 본편에서 추리 재미 보다는 특정 캐릭터들 보는 재미나 서보 소재 재미를 찾는걸 보면 명탐정 코난은 작품 이름과 다르게 재미 중점이 달라졌다고 느껴지네요 이번 리뷰도 잘 봤습니다
21.05.06 23:58

(IP보기클릭)222.106.***.***

준서죤
저같은 경우, 코난 극장판 정주행하면서 추리보다는 재미 위주로 리뷰해왔었는 데, 비색의 탄환을 포함한 최근 작품은 내용을 통한 재미보다는 캐릭터를 통해 승부하자는 느낌이 엄청 강하게 들더라고요. | 21.05.07 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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