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분기
수많은 작품 중 본 거만 간단히 적어봅니다.
후속작을 암시하며 끝난 작품이 여럿 있네요.
공식 발표가 날 때까진 '?'라서
아직 발표가 안 난 작품들은 기대해볼 만합니다.
중간에 오른쪽 썸네일 하나가
이상해 보이는 건 당연한 겁니다.
당연한 거예요.
참고로 4분기 애니메이션 중 '롱 라이더스!'는
11화와 12화가 2017년 2월로 미뤄졌기 때문에
2017년 1분기 애니메이션 리뷰에 작성됩니다.
여담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TVA 113편. 극장판 10편을 봤습니다.
3월의 라이온 3月のライオン (진행중) | |
- 장기만이 모든 것이었던 소년. - 어느새 소년의 안식처가 된 세 자매. - 살아남기 위한 선택과 그 선택이 부른 파탄과 붕괴. - 하지만 그 선택에 소년이 짊어질 책임은 없다. 사실 양아버지가 잘못했지. - 작품을 보고 있으면 생각나는 게 많아진다. - '카와모토 아카리'의 스트라이크 존이 '니카이도 하루노부'라니. - 작중 인물 중에 '카와모토 히나타'가 가장 좋더라. - 쌍.년이지만 너무나도 예쁜 '코다 쿄코'. - 일본 장기를 알고 작품을 보면 더 재미있다. |
BRAVE WITCHES ブレイブウィッチーズ (진행중) | |
- 팬티가 아니라서 부끄럽지 않은걸!!! - 작품의 풀네임은 '제502 통합 전투 항공단 BRAVE WITCHES' - 작품 대부분이 502부대 구성원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 분명 히카리가 주인공일 텐데? 얘 뭐 하는 거지? - 성장형 주인공이긴 한데 성장이 너무 느리잖아!!!! - 작품의 진행이 주인공의 성장에 초점이 맞춰진 게 아니라 502 부대원들의 이야기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 마지막 화는 왠지 작위적인걸?! -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카리부치 히카리'의 '예!'소리. - 언제 시작할지 모르겠지만, 작품은 계속된다. 12화 끝나고 13화 예고 나왔다. |
FLIP FLAPPERS フリップフラッパーズ | |
- 이상한 나라의 코코나. - 한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 - 등굣길에 어쩌다 날아다니는 사람을 봤는데, 이 양반이 날 자꾸 이상한 나라로 끌고 간다. - 작품 안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 - 메르헨, 디스토피아, 이세계, 어드벤쳐, 호러, 세기말, 서스펜스, 액션, 마법소녀, 이능배틀, - 전대물, 표류기, 치유, 미스터리, 메카물, SF, 멘붕, 삼각관계, 비극, 막장, 심리 스릴러, 세계, 히어로 - 정말 작품을 보고 있으면 제작진이 '니들이 뭘 원하는지 모르니까 내 맘대로 만들꺼야!!!!!' 라고 말하는거 같다. - 작품에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많지만, 그 안에 떡밥들은 계속 깔려있고 회수도 잘하고 있다. - 4분기 작품 중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다. |
gi(a)rlish number ガーリッシュナンバー | |
- 잘 나가겠네! 갸하하하! - 흔해빠진 착하고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주인공과는 다르다! - 쓰레기인데 귀여운 주인공이라니! -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주인공 주변 사람들도 어딘가 하나씩은 나사가 빠져있다. - 그래도 다 이상한건 아닙니다. 정상인은 있어요. - 술 취하면 매력 넘치는 시바사키. - 원작자가 자기 작품에서 자폭을 한다. 셀프 디스가 한 가득이다. - 사수가 쓰레기면 아랫사람이 개고생이지. - 사장이 멀쩡한 얘기를 하니까 순간 멍해졌다. - 여기에도 간바리 봇이 있네. |
Lostorage incited WIXOSS | |
- '위크로스'라는 말에는 유열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지. - 여러분, 위크로스는 안전합니다. 안심하시고 게임을 즐겨주십시오. - 과거를 잊고 싶은 소녀와 추억을 잃고 싶지 않은 소녀. - 뒤에서 모든 걸 조종하는 사람과 추악한 배틀의 결말. - 오프닝에서 피루루크가 왜 나오나 했는데 이유가 있었다만... |
Occultic;Nine | |
- 작품의 이름이 '오컬틱 나인'인 이유가 있다. - 작품의 첫인상은 '???'와 '정신없다' - 작품의 구성은 이렇다. - 이건 뭐지? → 응? → 뭐? → 뭐라고?! → 이럴수가!!!!!! - 등장인물 대부분이 랩 수준의 대화를 한다. - 12화 안에 수많은 떡밥들을 회수해야 하니 막판에 소드 마스터급 전개. - 가슴이 무조건 크다고 미덕은 아닙니다. 커도 적당히 커야지. - 작품이 게임으로 나온다고 한다. 게임의 엔딩이 진짜 엔딩이 될 듯. |
WWW.WORKING!! | |
- 이번에도 얘기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은 더럽게 힘들다고!!!!!!!! - 작품 보고 속지 마세요. - 끝나지 않는 초콜릿과 끝나지 않는 채무관계. - 너무 원 패턴이라 계속 보고 있으면 재미가 떨어진다. - 낯선 여자에게서 사쿠라 치요의 냄새가 여기에서도 났다. - 커플!! 커플이라니!! 받아라 나의 죽창을!!! |
경녀!!!!!!!! 競女!!!!!!!! | |
- 이 세계의 작품이 아니다! - 이 작품은 아직 인류에게 이르다. - 생각하면 지는겁니다. 여러분. - 경마, 경륜, 경정의 뒤를 이은 새로운 공영 갬블, '경녀' - 가슴과 엉덩이만 사용해서 격투를 벌이는 경기지만 사실상 이능배틀물. - 작품이 진행될수록 상상을 초월하는 배틀이 이어진다. - 얘네들 가슴과 엉덩이는 근육으로만 되어있을 거 같다. - 이젠 하다 하다 엉덩이로 무를 뽑고, 꼭지로 칼부림하네. - 도대체 가슴과 엉덩이로 못하는 게 뭘까? |
나츠메 우인장 5 夏目友人帳 伍 (진행중) | |
- 이 작품 소문만 듣다가 이번에 처음 봤다. - 작품은 서로 대립하는 인간과 요괴의 관계가 아닌 서로 이해하는 관계를 보여준다. - '나츠메 타케시'와 요괴가 얽힌 에피소드가 작품의 전부이지만, - 이번 시즌에서 가장 좋았던 건 후지와라 부부가 주인공으로 나온 10화였다. - 2017년에 6기가 방송 예정이다. |
레갈리아 The Three Sacred Stars レガリア The Three Sacred Stars | |
- 제목 보고 오해하지 마세요. 매운 갈비 아닙니다. - 원래 2016년 3분기 작품인데 4화까지만 방영하고 작품의 방영이 취소됐다. - 그리고 9월 1일에 1화부터 재방영. - 원래 의도했던 퀄리티와 차이가 있다고는 했지만 결국 어른의 사정이겠지. - 이러한 이유로 작품의 종료가 4분기라 여기에 남김. - 레갈리아 탑승은 2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통 계약자는 조종을 하고, 코어는 능력을 쓰고. - 1인승은 레갈리아 복제품. - 그런데 계약자라고 좋은 건 없다. 계약자는 사실상 인간 제물이기 때문. - 이야, 궁금하다고 하니까 전 국민에게 쓰리사이즈를 공개하는 여황이라니! - 처음부터 '난 흑막이오'라는 냄새를 풀풀 풍기던 최종 보스. - 그래! 로봇물은 우주에 가서 우당탕탕 해야 제맛이지! - 이 작품이 밀리면서 엄청난 피해를 본 작품이 있다. '롱 라이더스'라고... - 티아가 가장 귀여웠어! |
마법소녀 따위는 이제 됐으니까. Second Season 魔法少女なんてもういいですから。Second Season | |
- 4분짜리 숏 애니메이션. - 여전히 잉여잉여한 시간을 보내는 마법소녀와 자신들의 욕정에 충실히 이용당하는 유즈카. - 다른 축생들은 악랄함이 판을 치는데 여기 축생들은 연민이 생기네. |
마법소녀 육성계획 魔法少女育成計画 | |
- 여기에도 악랄한 축생이 있네. - 역시 마법소녀물은 유열이지! - 시대가 변했다. 이젠 스마트폰 어플로 사기를 친다. - 군상극이라 각 진영의 마법소녀의 이야기가 다 나온다. - 특히 작중 가장 활약하는 스윔스윔이 가장 많이 나온다. - 그래서 주인공인 스노우 화이트는 별로 나오지 않으며, 나와도 딱히 하는 게 없다. - 네무링이 마지막으로 악마를 만들고 갔어. - 아무리 누가 뭐라 해도 톱스피드가 짱이지. |
문호 스트레이 독스 文豪ストレイドッグス | |
- 아무리 봐도 과거 편이 본편인 거 같은데. - 밝혀지는 '다자이 오사무'의 과거. - 새로운 적 '길드'의 공격과 위험에 처한 요코하마. - 2쿨에 나오는 신 캐릭터의 이름도 이름난 작가다. 이능력 이름은 해당 작가의 작품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 - 잘 나가다 나락으로 떨어지는 '나카지마 아츠시'를 보고 있으면 왠지 짜증이. - 질기고 질긴 '나카지마 아츠시'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관계. - 여전히 아름다운 이즈미 쿄카. 하지만 공기라니ㅠㅜ - 2기 떡밥을 거하게 남기고 작품이 끝났다. |
배를 엮다 舟を編む | |
- 제목의 의미는 '사전은 '말'의 바다를 건너는 배, 편집자는 그 바다를 건너 배를 엮어 간다' -「대도해」말의 의미를 한 권의 책으로 담는 사람들. - 작품이 중반을 넘어서면 세월을 넘어 13년 후가 된다. - 대도해를 13년이 넘게 만들고 있다는 뜻이다. - 여담으로 매화 오프닝에 나오는 사전이 달라진다. |
부부키 부란키 별의 거인 ブブキ・ブランキ 星の巨人 | |
- 이것이 3D TVA다 1탄. - 1쿨에서 신 캐릭터가 무더기로 나온 이유가 있었네. - 내 동생이 카오루코같은 동생이면 죽빵 확정이지. - 1쿨에서 보던 반류 레오코의 모습은 없다. - 주인공과 반류 레오코 팀은 외부와의 전쟁. 그 외의 팀들은 내·외부와의 전쟁 . - 뭐냐 이 인간형 결전병기 같은 건. - 안경 쓴 카즈키 미기와를 처음 봤을 때 누군가 했다. |
사모님은 학생회장! +! おくさまが生徒会長!+! | |
- 벌떡!! - 그래 이거야! 이거라고!! - 여전히 약속된 승리의 광선검 해금. - 그리고 여전히 파렴치한 선도부장. - 이즈미 하야토 이 자식! 부럽다 이 자식! |
스텔라의 마법 ステラのまほう | |
- 죽은 생선의 눈 일조량 부족 셔틀런 부. 통칭 SNS부. - SNS부가 만드는 게임의 장르를 비주얼 노벨이라고 하나? - 여튼 부 활동으로 게임을 만들어 판매도 하는 그런 부 되겠다. - 그리고 1분기의 모 열정페이 게임제작부와는 엄청나게 비교된다. - 작품은 '혼다 타마키'가 SNS부에 들어가서 성장하는 내용이 메인이다. - 작품의 특성상 분위기는 꽃밭이지만 그 안에서 '혼다 타마키'의 불안과 고민은 계속된다. - '테루' 선배를 보면 치바현의 '아싸 대학생'이 생각난다. |
아니토레!!XX あにトレ!!XX | |
- 4분짜리 숏 애니메이션. - 피니쉬로 가버렷!!! - 이 작품, 타이틀 로고가 휙 나왔다 휙 사라진다. - 1기때와는 다르게 어째서인지 다 같이 산다. - 아 시밤 꿈.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아인 亜人 | |
- 이것이 3D TVA다 2탄. - 아인의 권익을 위해 무차별 살육을 펼치는 사토 일당과 그를 막으려는 나가이 케이. - 어찌 보면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대결이다. - 작품을 보다 보면 "나카노 이 멍청한 자식"이라고 외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 시모무라!!! 날 가져요 시모무라!!!! - 작품이 다음 시즌의 떡밥을 거하게 남기고 끝났다. |
울려라! 유포니엄 2 響け!ユーフォニアム 2 | |
- 슈퍼 오지랖퍼 '오마에 쿠미코'의 사건 해결을 향한 대모험. - 좋아! 폭탄을 제거하지. - 사건의 시작은 '요로이즈카 미조레', 마무리는 '코사카 레이나' - 요로이즈카 선배 너무 예쁜 거 아니냐?! - 여전히 현실에서 만나면 피곤한 '타나카 아스카'와 '코사카 레이나' - '초승달의 춤' 풀버전이라니. 미쳤네 미쳤어. - 마지막 화를 제외하고 쿠미코가 유일하게 '그리고 다음 곡이 시작되는 거예요'라고 하지 않는 에피소드가 있다. - 공개 고백이라니! 아직 한참은 이르다!!!!!!! - 슈이치는 이렇게 버려지는 건가... - 2쿨의 승리자는 결국 '타나카 아스카' |
월요일의 타와와 月曜日のたわわ | |
- 전설의 파란책이 드디어!!! - 파란색이 올컬러가 되니까 뭔가 어색하다. - 많이 어색하다고 느끼면 파란 필터를 끼고 작품을 보자. - 원작에서 느낄 수 있던 모든 것이 작품에서는 느끼기가 어렵다. -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라는 차이가 명확하지. - 하지만 월요일의 치유물. - 아이짱과 후배짱이 움직인다구! |
유리!!! on ICE ユーリ!!! on ICE | |
- 수영 게이는 잊어라! 이젠 피겨 게이의 시대가 왔노라! - 사실상 BL을 노리고 만든 작품이라 보다가 부담이 되면 뭐라 할 것 없이 그냥 그걸로 끝내면 된다. - 작품의 초점은 '빅토르 니키포르프'를 만나 성장하는 '카츠키 유리'와 그들을 통해 성장하는 라이벌 '유리 프리세츠키' - 쇼트와 프리에 쓰는 음악은 동일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안무 변화에 중점을 두고 보면 될 듯. - 전과 후가 확실히 다른 아이케치. - 한국의 이승길과 모든 것은 평창을 위해. |
작열의 탁구 소녀 灼熱の卓球娘 | |
- 탁구가 모든 것인 두근두근한 부정맥을 가진 '츠무지카제 코요리' - 시간이 흐를수록 전염되는 두근두근한 부정맥. - 한때 스쿨 아이돌이었던 모 금발 여자의 뒤를 이은 한심한 여자. '카미야 아가리' - 그리고 땀내나는 여자아이들의 탁구생활. - 그냥 탁구 하면서 노세노세하는 그런 작품일 거라 생각했는데 사실은 열혈 스포츠물. - 캐릭터 디자인이 원작과 똑같다. 특히 무네무네 선배는 코믹스 찢고 나온 줄. - 난 복숭아 팬티와 흰 팬티 그리고 티 팬티보다 실눈뜨고 있는 부장이 더 좋더라. |
장신소녀 마토이 装神少女まとい | |
- 장신소녀라고 해서 키가 큰 아이가 주인공인 줄 알았다. - '장신소녀'는 '신들린 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 변신이 풀리면 입고 있던 옷이 복구가 안된다니ㅋㅋㅋ - 변신이 풀리면 시작되는 알몸 플레이. 이건 뭔 수치 플레이냐ㅋㅋㅋ - 장신소녀 유마찡ㅋㅋㅋㅋㅋㅋ - 생각해보면 유열없는 마법소녀물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 - 동 분기 마법소녀물 중에서 가장 마법소녀물 같은 느낌이다. |
종말의 이제타 終末のイゼッタ | |
- 대전차 라이플을 타고 다니는 지구상 마지막 마녀. - 가상의 유럽에서 펼쳐지는 세계대전. - 너무 공주님 공주님 하니까 호구제타 같은데 과거를 보면 이해는 간다. - 받아라 나의 수정 따귀를! - 호의를 베풀었더니 뒤통수를 후려치네. 역시 인간 놈들은. - 그러니까 빡이쳐서 다 때려 부수지. - 결말이 뭔가 좀 흐지부지한 느낌이 든다. - 차라리 2쿨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
키즈모노가타리 II:열혈편 傷物語 II:熱血篇 | |
- 극장판 3부작 중 2부. - 1부처럼 쓸데없이 시간 날리는 그런 장면들이 줄었다. - 흡혈귀가 되었지만 거의 인간인 아라라기 코요미가 펼치는 잔혹한 싸움. - 작품을 통해 유녀의 진화과정을 볼 수 있다. - 하네카와!!! 날 가져요 하네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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